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정기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감면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실제 사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막고 불이익 없이 정당한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혼잡 유발에 따른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되며 올해 강남구의 대상 시설은 약 5,272개소, 8,850건으로 총 부과액은 약 3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감면 신청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연속 30일 이상 공실 상태였던 시설이다. 휴·폐업, 미임대 등 실제 사용하지 않았던 기간이 확인되면 감면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구에서 발송한 미사용 신고 안내문에 포함된 서식을 작성해 8월 29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등기우편·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과 실제 사용 용도가 다를 경우에도 ‘시설물 실사용 신고’를 통해 실제 용도를 반영한 부과 기준 적용이 가능하다. 소유권 이전이 이뤄진 경우에는 신규 소유자가 ‘일할 계산 신청’을 하면, 보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을 조정해 고지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지만, 실사용 여부를 고려하지 않으면 납세자의 불필요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부과 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20주년 맞은 강남인강 온라인 축하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이 2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강남인강 스무살 축하파티 △20주년 특별 가입 이벤트 △메타버스 이벤트 등 3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04년 6월 개국한 강남인강은 현재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한 1596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비 5만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축하이벤트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남인강 스무살 축하파티는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강남인강에 바라는 점, 원하는 강좌와 교재 등을 자유롭게 쓰는 이벤트다. △20주년 특별 가입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에 정회원 가입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수강권 2개월을 추가 증정한다. 개인 SNS에 가입 이벤트 포스터와 강남인강 해시태그를 올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메타버스 이벤트 참가자는 강남인강 메타버스에 접속해 방명록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거나 메타버스 곳곳에 숨겨진 20주년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메타버스 이벤트를 제외하고 다른 두 이벤트는 서로 중복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강남인강 협약 출판사인 수경출판사에서 준비한 경품을 제공한다.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애플 에어팟 프로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교환권, 편의점 교환권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기존 수능 중심의 강의에서 더 나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평생교육 콘텐츠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교육 환경을 반영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기업에 창업·투자 교육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창업 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 도곡동 517-10 일원, 삼성동 37-18 일원을 포함한 46만4697㎡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구 내에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이 있다. 또한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있다. 이 지구를 포함해 강남구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는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이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벤처기업 연계포럼 △투자유치행사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이 오는 6월 27일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다. 벤처·스타트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세무상식 절세전략, 지식재산권, 최신 정부지원사업 동향 분석 등 창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법률, 투자의 이해,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법 및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6월 18일까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에는 창업기업의 제품, 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브랜딩 마케팅을 지원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전문가와의 1:1 컨설팅 및 IR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연계포럼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창업·투자 역량강화교육과 벤처기업 연계포럼을 한 차례 더 개최하고 11월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투자유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투자유치 역량과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 성장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위한 센터 OT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인생’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국내 65세 이상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05만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 치매 추정 환자 수는 7700여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에서 9.39%의 유병률을 보인다. 이렇게 치매 환자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 단계에서 1년 내 5~10% 비율로 치매가 진행되지만,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증상의 악화를 늦출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정상으로 회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구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OT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기관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을 직접 만나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이 치매와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각 거점에서 주민과 치매안심센터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30일에 프로그램을 시작해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1교시에는 치매예방교육과 센터 라운딩을 진행한다. 2교시에는 인지·운동 프로그램 체험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신청서 작성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홈트레이닝 치매예방 활동북과 키트를 제공한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대표전화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어 치매 전 단계의 사람들에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복지관, 약국, 도서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그린 페스티벌 개최.탄소중립 미래 위해 민·관·학 뭉쳤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 10시 30분~오후 6시에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손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기획했다. 개막식에서는 강남구와 10개 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하고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참가 기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 동국제약㈜, ㈜BFG리테일 ㈜오뚜기, 오비맥주㈜, 정부법무공단, 천마콘크리트공업㈜, 캐논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등이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문’을 낭독 후 구청장에게 전달하면, 이에 대한 화답으로 구청장은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한다. 이어 개막식에 함께한 구, 기업, 어린이, 학부모 등이 모두 모여 손바닥과 발바닥 페인팅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며 개막식을 마무리한다. 기업·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지난 4월 강남구와 ESG 경영 업무 협약을 맺은 ㈜SK텔레콤과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10개 기업 등 총11개 기업의 ESG·CSR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SK텔레콤 등 4개 기업은 홍보 이벤트 부스를 설치하고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증정한다. 관내 환경단체 5곳에서는 △친환경 비누 △기후위기 걱정인형 △커피클레이 키링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기 정화 식물을 나눠준다. 소셜마켓에서는 업사이클링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강남구 홍보부스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에코 마일리지 등을 홍보한다. 아울러 가족 관람객들도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마술공연을 준비했다. 올해 탄소중립 아카데미에 참여한 24개 어린이집·유치원의 어린이들이 그린 미술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행사 슬로건을 담은 아트월 포토존도 마련해 환경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4월 강남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중장기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2050 탄소중립 도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이번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원 담당 공무원들 ‘시셔츠’ 입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27일부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시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최근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구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감정노동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존중을 입다:시셔츠’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마음행복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좋은 시구와 그림이 인쇄된 시셔츠 100벌을 제작해 후원했다.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비롯해 민원창구 부서인 부동산정보과, 자동차민원과, 주택과, 재산세과, 지역경제과 등에서 일하는 직원 100명이 매주 월요일마다 시셔츠를 착용한다. 셔츠에는 △오늘 당신을 만나 참 행복한다 △자, 이렇게 웃어봐요. 제가 행복한 비밀이에요 △자, 이렇게 웃어봐요. 그러다보면 행복해져요의 3가지 문구와 매력적인 눈웃음을 띤 사람의 얼굴, 미소 짓는 고양이와 곰 일러스트 등이 그려져 있다. 따뜻한 문구가 공무원과 민원인의 마음에 새겨지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에서 구민도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며 “캠페인을 비롯해 민원조정위원회, 민원인의 날 등을 통해 악성 민원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오는 6월 4일 오후 2시~3시 40분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민관협력을 선제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도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의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최우수도시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 3월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141개사가 행정,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6월 4일 개최하는 이 행사는 10개사의 발표 심사를 통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최종 기업을 선정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들의 디지털 솔루션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공간도 준비했다. 10개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 다츠의 AIoT 기반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두로스코브이의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 디폰의 환경에 따라 투과율을 변화시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창문 △딥센트의 전통방식 향기 제품에 기술 융합을 더한 디지털 향기 서비스 △마이베네핏의 동작인식 기술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베스텔라랩의 GPS 신호 없이도 위치를 파악하는 실내 측위 기술을 적용한 AIoT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SK플래닛의 차량 주행 소리를 분석한 실시간 노면 위험정보 알림 솔루션 △ 에이트테크의 사람의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화 학습시킨 로봇 적용 재활용 선별 시스템 △에이트스튜디오의 AI기술 보행측정으로 노인퇴행성 질환을 선별하는 솔루션 △ 파킹고의 이용자 위치 정보와 CCTV를 분석한 주차 공간 정보 제공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과가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강남구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졌다”며 “올해도 우수한 기업들과의 실증사업을 진행해 행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최우수 스마트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동노동자 한방진료 및 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0일 9시~오후 4시 충현교회 본관 앞마당에서 이동노동자 한방진료 및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이동이 잦고 고정된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강남구와 함께 이동노동자 지원에 앞장선 다양한 민간단체가 함께한다. 자생의료재단, 쿠팡이츠서비스, 충현교회가 참여한다. 자생의료재단에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동노동자에게 무료 한방진료와 한방약을 처방한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5월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지원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들이 사전 신청한 대상자에게 이륜차 안전 점검 및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쿠팡이츠서비스에서는 쿨토시, 바라클라바 등 안전용품을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충현교회는 장소 지원뿐만 아니라 행사 참가자를 위한 음료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 함께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31일~6월 2일 10시∼오후 6시 코엑스 1층 동측 로비 및 광장에서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상용화된 다양한 로봇과 강남구의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알리고자 지난해 11월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처음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회째를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체험 부스 △로봇창작 경진대회 △이벤트·공연으로 나뉜다. 전시·체험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개 기관을 비롯해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상명대학교, 한라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40여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해 8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를 돌며 리플릿에 방문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로봇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조업·협동 로봇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치매예방 인지훈련·돌봄·웨어러블·재활치료 로봇, △교육용 코딩 로봇으로 휴머노이드형 AI·자율주행 자동차·모듈형 블록 로봇 △실내외 배송 로봇 △스마트팜 교육용 로봇 △라면·커피·솜사탕 제조 로봇 등이 있다. △아울러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로봇 육성 정책을 이해하는 3D 체험 △배달로봇을 체험하는 VR게임을 준비했다. 팝업존에서는 10시~오후 1시 로봇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다. 5월 31일 초등학생, 6월 1일 중·고등학생, 6월 2일 가족팀이 참가한다. 각 부문별 30팀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회에서는 모빌리티 로봇을 만들어 경기장에서 직접 로봇을 작동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가족 참가 대회는 영유아도 참가할 수 있도록 유아용 조립 블록으로 도심항공교통 모형을 만든다. 각 부문 우수 참가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경진대회가 끝난 후에도 팝업존에서는 교육용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인무대에는 다양한 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2.4m의 거대한 크기의 타이탄 로봇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다. 영국 사이버스테인사에서 제작한 타이탄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하는 인기 로봇이다. 이 밖에 △미래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로봇 매직 강연쇼 △연주 로봇의 버스킹 공연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군무 △로봇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로봇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들이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강남로봇거점지구를 기반으로 로봇 산업 육성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강남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탄천에 수상 세트장 만들어 침수 대비 실전 훈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탄천공영주차장에서 풍수해 상황에 대응하는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는 2022년 태풍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자치구에 대해 올해 풍수해 대비 훈련을 의무 시행토록 했다. 이에 구는 탄천 수상 내에 강남역 일대를 구현한 세트장을 설치해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참여 기관은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 등 17개의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4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태풍 발생 감지 단계 초근접 태풍권 영향 비상대응 단계 재난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지고 각 단계별로 유관기관이 상황판단회의와 수습복구를 위한 토론훈련을 한다. 현장훈련은 탄천에 세운 수상 세트장에서 이뤄진다. 구는 도심 한복판의 침수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탄천 8542㎡ 면적을 막고 그 안에 철근과 목재로 이루어진 가건물 5개를 세웠다. 이 구조물들은 강남역, 상가 건물, 반지하주택 등을 구현했다. 현장대응반이 출동해 지하 주택에 들어온 물을 양수기로 퍼내고 침수차량을 신속하게 견인한다. 시민 역할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은 건물과 역에서 대응반의 지시에 따라 대피하고 구조대는 고립된 시민들을 보트와 헬기로 구조하는 훈련을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도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대응하는 훈련을 해왔는데, 이번에 강남에서 처음으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시행한다”며 “올여름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침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역삼청소년수련관이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여기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특화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왕성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구립청소년시설 우수프로그램 평가’에서 청소년 문화기획활동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연이은 수상 쾌거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청소년사업, 생활체육사업, 교육문화사업, 유아예체능사업, 진로사업 등 5개 분야 78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벤치마킹을 오는 여러 자치구와 청소년 시설에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마약 예방사업 등 강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해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