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정기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감면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실제 사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막고 불이익 없이 정당한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혼잡 유발에 따른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되며 올해 강남구의 대상 시설은 약 5,272개소, 8,850건으로 총 부과액은 약 3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감면 신청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연속 30일 이상 공실 상태였던 시설이다. 휴·폐업, 미임대 등 실제 사용하지 않았던 기간이 확인되면 감면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구에서 발송한 미사용 신고 안내문에 포함된 서식을 작성해 8월 29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등기우편·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과 실제 사용 용도가 다를 경우에도 ‘시설물 실사용 신고’를 통해 실제 용도를 반영한 부과 기준 적용이 가능하다. 소유권 이전이 이뤄진 경우에는 신규 소유자가 ‘일할 계산 신청’을 하면, 보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을 조정해 고지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지만, 실사용 여부를 고려하지 않으면 납세자의 불필요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부과 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 모아, 뜻 모아 부르는 ‘오늘’로 치매 걱정 잊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대치4동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데이케어센터 이용자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제2회 합창발표회 ‘잊지 말기로 해 오늘’을 개최한다.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220명이 참석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치매 등으로 노인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찔레꽃, 즐거운 우리집 등 기관별로 2곡씩 총 12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발표회장 주변에는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가사를 외우고 단원과 소통하는 합창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활동이다. 구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 진행을 늦추고 심리안정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행사 장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관별 우수 돌봄가족을 추천받아 ‘좋은가족돌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첫 발표회에서는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돌봄가족 등을 포함해 230여명이 참석해 감동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돌봄가족과 지역사회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을 포용하고 상생하는 ‘공감동행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에서 우리 함께 놀아보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무료로 3회 운영한다. 운영 일자 및 장소는 10월 14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 10월 22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 11월 12일 SETEC 주차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회차와 2회차는 몸 높이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40㎝가 넘는 대형견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입장 가능한 최대 두수는 중·소형견 30마리, 대형견 10마리다. 반려견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반려견 배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및 산책교육 SNS 참여 룰렛 이벤트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2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에서는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등 장기자랑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접종을 마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이면 누구든 사전 신청 후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운영일 전날까지 카카오톡 채널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방문할 때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동반 동물의 등록번호를 현장에서 알려주면 된다. 단, 접종이력은 2022년 하반기 이후만 인정하며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은 입장할 수 없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으로 동물권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속되는 독감 유행주의보 대비 강남구, 15만명 무료 접종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 1655명을 대상으로 무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2024절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의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들은 4주 후 2차 접종까지 접종해야 한다.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13세 아동과 임산부,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백신은 지난해에 이어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백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등 4종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사용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이외에도 구는 자체 사업으로 구민 14~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기존 1-3등급으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해당, 국가유공자 등 1만 2781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의료기관 77개소에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임신부·어린이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 겨울철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0월 마음 더 튼튼해지는 ‘정신 건강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마음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날’은 1992년부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1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24일 한티역 2번 출구 앞에서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건강 리포트’를 개최한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5개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보건소의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관에서는 나의 감정온도 재보기, 우울선별 검사, 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한 마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정보관에서는 정신질환과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만들어 전시하고 포스트잇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다. 체험관에서는 가상 음주체험, 아로마 롤온 아로마 롤온 : 병 안에 볼이 있어 피부에 대고 부드럽게 굴리면 액체가 묻어져 나오는 아로마 만들기, 입체 종이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OX퀴즈, 룰렛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이벤트존, 영상미디어존, 포토존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스마트 캐리커처 그리기, 포토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19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를 처방해준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제공한다. 26일 오후 3시~오후 5시에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2023년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차려 캠페인을 이어간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10월~11월 2달간 청소년을 위한 마음돌봄 행사 ‘지금 마음이 어떠니’를 운영한다. 센터에 방문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 퀴즈와 감정 온도계 살펴보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고 간식과 귀여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월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몸 건강을 돌보듯 마음 건강도 살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앞으로 구민들이 마음의 병을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한강변에서 열리는 첫 축제 빛과 소리로 색다른 한강 야경 만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6일 오후 5시 30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강남구는 빌딩숲과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한 도시지만 알고 보면 한강, 양재천, 탄천 등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구는 이번에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첫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해 가을밤 강남의 한강을 새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빛과 소리라는 두 가지 테마를 활용한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소리축제는 6일 오후 5시 30분~19시 30분에 열린다. 안정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국립국악중학교의 한국무용 소리꽃 가객단의 퓨전국악 판소리 연희컴퍼니 유희의 퓨전 타악연주 강남합창단&일볼라레의 팝페라와 합창 등이 19시까지 펼쳐진다. 19시부터 30분간 마술사 최현우가 빛을 활용한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빛으로 물든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빛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다.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 주변 18곳에 설치한 등, 보름달, 빛터널, 꽃화원 등의 LED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가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아름다운 한강 공원을 더 빛나게 해줄 첫 축제에서 가을밤 가족, 친구,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일상적 공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가을 하늘 아래 발달장애인들 뛰고 웃는 건강축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시설의 총 19개팀이 참가한다. 참가 기관의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6개월간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구는 참가기관에 신체 활동 교재를 배부하고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하고 모니터링했다. 선수들은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스포츠릴레이 스트라이크 악력 앉아 메드신볼 던지기 종목 등 총 7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이자 한자리에 모여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는 특별한 날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태명 담은 캘리그래피 선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일 9시~오후 3시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평화마라톤이 열리는 봉은사로에 행사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임산부 가족들에게 아기 태명을 담아 ‘이 행복한 기다림’ ‘아,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줄게’ 등의 문장을 현장에서 직접 캘리그래피로 제작해 증정한다. 아이의 태명을 추억하고 탄생을 기다리는 소중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요사운드북을 포함한 아기 양말, 손싸개, 손수건, 이유식 스푼 등 축하선물 5종을 선물한다. 캘리그래피와 5종 선물 세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아직 보건소에 등록하지 않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현장 등록 후 임신 주수에 맞는 철분제와 영양제를 주고 보건소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서약서 작성, 퀴즈 이벤트 등을 연다. 임산부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도 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인 심각한 저출산 사회로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임산부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2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열고 6일 오후 3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4월~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해, 지난 7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름다운 건축상 총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GOLD&WISE THE FIRST다. KB금융의 업무시설로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연면적 3293.34㎡다. 아치 형태로 외부를 향해 부드럽게 열려있는 지상층, 곡선의 알루미늄 루버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3~5층의 공간이 아름다운 건물이다. 최우수상에 D_734 논현동 75-6 VINYL C사옥 우수상에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 TIM 엘트리 타워가 선정됐다. 전시회는 강남의 과거, 현재, 미래로 총 3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빅데이터와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강남의 역사, 역대 수상작을 볼 수 있는 미디어 인터랙션 콘텐츠, 올해 선정된 건축물들을 실제로 보는 듯한 360도 VR 투어, 미래의 건축물을 꿈꾸며 원하는 건축물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 AI 디스플레이, 수상 건축가의 인터뷰 영상 등이 다양한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선정된 건축물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작품으로 도심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강남 거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독창적이고 멋진 건축물에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작품 공모 “내 작품이 핫한 강남거리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아름다운 디자인 작품을 입히는 ‘그린스마트 캔버스 작품 공모 전’을 열고 이달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민선 8기부터 시작한 이 공모전은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갤러리로 활용해 도시에 예술성을 더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작품 39점을 선정해 대형공사장, 간선도로변, 번화가에 있는 공사장 100여곳에 설치했다. 강남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색적인 작품들이 강남 거리 곳곳을 채우면서 공모전 인기도 높아져, 지난 2023년 상반기 공모에서도 12점 모집에 82점이 접수됐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 하반기에도 공모전을 진행해, 9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작품 주제는 강남구 슬로건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표현한 자유작이다.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각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품이미지,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을 갖춰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심사 시 강남구민, 청년작가, 장애인 예술가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강남구민과 청년 작가에게는 총점의 5%를, 장애인 예술가에게는 총점의 10%를 부여한다. 청년 작가는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국내 거주 미술작가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서가 있는 사람 또는 작품활동 내역이 있는 사람이다. 인센티브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11월 중 최종 12점을 선정하고 각 1인에게 시상금 220만원을 수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재개발 등 건물 공사가 많은 곳이라 갤러리 역할을 하는 가설울타리의 역할이 크다”며 “강남의 슬로건을 담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강남의 매력을 한껏 살린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대 MZ도 80대 할머니도 모두 학습자로 하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6일 10시 30분~오후 5시 구청 본관 1층에서 ‘2023 강남구 평생학습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등에서 지난 1년간 평생학습 과정을 수강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습자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다. 총 24개팀 13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과 전시로 나뉜다. 13개팀은 구민들이 직접 평생학습 강좌를 구민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미니강좌를 기획했다. 한땀한땀 가죽공예 미니꽃다발 만들기 전통차 시음 웨딩소품 만들기 커피박점토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1개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 미니정원 테라리움 페이퍼 커팅 아트 백드롭페인팅 백드롭페인팅 : 아크릴 물감에 대리석 가루가 포함된 보조제를 섞어 나이프 등의 도구를 활용해 캔퍼스에 칠하는 색감과 질감 중심의 그림 캘리그라피 금쪽미술심리상담소 미술치료 작품 꿈과 소망을 담은 민화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 즉석 사진, SNS 구독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평생학습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배움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연령을 막론하고 누구나 학습자가 되는 시대에 개인의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