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마약사건 대응 특별 점검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13개 부서에서 대치동 학원가 일대 특별 점검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구는 마약 사건과 관련한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 80개교 학교 주변을 특별 점검한다. 2인 1조로 4명의 순찰팀을 구성해 하교 시간 학교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학원연합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특별 점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치 1·2·4동 및 삼성2동 주민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이 있는 4개 동에서는 매일 2회씩 관내 학원가를 순찰하고 직능단체 캠페인을 통해 마약 근절을 홍보한다. 아울러 불범노점을 단속하는 13명의 특별 순찰팀을 꾸려 이달 30일까지 주야로 단속을 벌인다. 불법노점을 발견하면 즉시 정비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 판촉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청소년육성회 수서지구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53명은 오는 6월까지 대치동 학원가와 학생 밀집 지역을 주 1회 순찰한다. 강남도시관제센터는 대치 1·2·4동 200개소의 708대 방범용 CCTV를 통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수상한 사람이나 음료를 건네는 장면, 특정 지역을 배회하는 사람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치동 학원가, 관내 초중고 학교, 청소년 시설, 도서관 등 177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한다. 현수막에는‘집중력 향상은 미끼 마시지 말고 신고하세요’,‘학생 노리는 낯선 음료, 절대 마시지 마세요’ 등 주의 문구와 마약 의심 신고 번호를 홍보한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는 강남구 외의 지역에서 오는 학생이 많은 만큼 현수막을 집중 게첨해 학생들이 더 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강남구 공식 SNS 4종, 디지털전광판 등 미디어 매체 16종 2065대에 마약류 근절 홍보 콘텐츠를 게시한다. 대치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마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12일 오후 4시 30분에 바르게살기운동강남구협의회 100여명이 한티역 롯데백화점에 집결해 마약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협의회는 2개조로 나눠 한티역-서울대치순복음교회까지, 나머지 팀은 한티역-도성초사거리-대치사거리-은마아파트사거리-대치순복음교회에서 가두 홍보를 한다. 한편 지난 6일 수서경찰서 등과 함께 대치사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한 대치2동주민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부터 6시까지 직능단체 회원과 대치지구대, 대현초·대곡초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대치2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해 은마사거리-대치사거리-휘문고사거리-우성사거리 등 관내를 돌며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등 78개 기관에 학생, 성인, 어르신 등 구민 1만 814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부작용과 폐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마약류 예방교육 콘텐츠에 최근 범죄 사례를 추가하고 유사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청소년수련관 등 아동·청소년 시설 19개소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약물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과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 마약범죄 피해자가 발생하면 은평시립병원으로 연계해 마약 검출 검사를 실시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류중독재활센터를 통해 사후 케어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유사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청, 경찰서 등과 협력해 집중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대로 K-POP 콘서트’ 한국관광공사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2023년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결과 강남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8일 열리는 ‘제13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도시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동대로를 통제하고 만드는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청하, 더보이즈 등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총 2만2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며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잘 준비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 걱정 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집 가까운 곳에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수서 보건분소와 세곡 보건지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제공한다.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34%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총 7228건의 치매 검사를 실시했는데, 올해는 구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확대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서 보건분소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세곡 보건지소에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9시~12시에 운영한다. 또 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분기별 방문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임대단지를 찾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결과 인지 저하 소견이 보이면 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이외도 치매 상담 및 교육,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인지건강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수서동, 2020년 세곡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중단되면서 마을 조성 사업이 지연됐다. 올해 다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한 마을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더 가까이 토닥토닥’을 진행하고 있고 5월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치매안심마을을 위한 운영위원회 운영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점과 함께하는 치매안심지킴이 지정 치매예방 인식개선 치매안전 환경조성을 목표로 치매안심마을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확대해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지원하겠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 찾던 강좌 여기 다 있네 강남구, 평생학습센터 100여 강좌 오픈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분기 평생학습센터 학습자를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일원평생학습센터와 개포평생학습센터 2개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는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금쪽미술심리상담소 아빠요리교실 반려견 셀프 미용 등 100여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아울러 신규 강좌로 일원센터에서는 쉽게 그리는 나만의 원단 만들기 BBC 보며 듣고 말하는 생활 영어를, 개포센터에서는 4080시니어 모델 워킹 소설가와 함께하는 문학이론 등을 개설했다. 특히 이번 2분기에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주간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습자를 위해 저녁 강좌 3개를 추가 편성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일원센터에서 알고 나면 쉬운 와인&테이블매너 직장인을 위한 프로 프레젠테이션 취준생을 위한 면접 올킬 스피치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정규강좌 개강 전 다양한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강좌인 ‘마중강좌’를 연다. 정서적 행복에 이르는 5가지 길 입이 트이는 생활영어회화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평균 15명 내외이며 구민뿐 아니라 성인 학습자 누구나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수업 일정은 5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며 수강료는 강좌당 7만2천원, 재료비는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분기별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70개 독서 동아리에 8160만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170개 독서동아리에 총 816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강남구에 소재를 두고 월 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구성원 가운데 강남구민의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앞으로 구성계획이 있는 신규 동아리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종교활동 및 단순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거나 강사료를 지급받는 강사가 운영하는 동아리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효율적 동아리 운영을 위해 팀별 리더교육을 연 1회 실시한다. 한 팀당 1회 최대 48만원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비는 도서구입비 및 인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 또는 구청 문화도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독서의 질을 높이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책 읽는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언북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민관경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일 언북초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청,강남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청담동주민센터, 언북초 교직원 및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등 구민 70여명이 학교 정문과 후문의 스쿨존에서 가두 캠페인을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대상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4월 매주 1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에는 10일 학동초 17일 봉은초 23일 청담초 30일 포이초에서 실시했다. 4월에는 6일 언북초에 이어 12일 영희초 13일 압구정초 19일 수서초 27일 신구초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경찰서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전통시장 화재 대응 소방차 진입 길터주기 훈련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안전강남 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영동전통시장에서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영동시장 상인회 등 170여명과 탱크차·물품장비차 등 장비 5대가 투입되는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3월부터 6월까지를 안전강남 훈련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과 등 6개 부서와 22개 전 동에서 재난유형별 안전사고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지역인 논현1동 영동전통시장은 밀집된 상점과 좁은 대피로 등으로 화재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큰 시설로 초기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응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훈련은 상황 전파-초기 대응-비상 대응-수습 복구의 전 과정을 훈련한다. 오후 3시 화재 발생 상가가 소방서에 신고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인회에서는 시장에 안내방송과 경보음을 울리고 구청과 소방서는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가동한다. 이어 상인회 의용소방대가 시장 내 설치된 매립 소화전 3개소 및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한다. 이후 상황전파를 통보받은 소방차 및 구청지원차량이 출동하고 상인들은 좁은 시장길에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 내 적치물과 어닝을 철거하는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상인 및 이용객들은 대피로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하고 연기를 흡인한 사상자 등 5명이 응급치료를 받거나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한다. 화재가 진압되면 수습복구를 위해 피해상황을 접수받고 소상공인과 이재민 지원대책을 강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안전훈련은 각 동별 자체 모의훈련 방식으로 실시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클럽 형태 꼼수 운영 일반음식점 단속.전국 최초 신고포상제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불법 유흥주점으로 운영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까지 경찰과 합동 단속한 결과 총 6건의 위법 운영 일반음식점을 적발했다. 또한 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불법 클럽 운영 신고에 주민 포상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최근 압구정로데오역 주변 일반음식점에서 심야시간에 술을 팔며 좁은 공간에서 수백명이 모여 춤을 추는 등 클럽 형태로 불법 운영되면서 안전 문제 우려가 있었다. 이 같은 불법 영업은 식품위생법 제44조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행위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에 구는 강남경찰서와 주말 새벽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집중 단속을 펼쳐 클럽 운영이 의심되는 일반음식점 6건을 적발했다. 하지만 업소 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단속을 피하려는 영업방식으로 현장점검에 어려움이 있어, 구는 불법 음식점 신고포상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고포상제는 이달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촬영 시간과 업소의 상호, 불법 클럽에서 손님이 춤을 추는 영상을 촬영해서 위생과 카카오톡으로 보내서 신고하면, 공무원이 현장점검 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한다. 행정처분이 끝나고 신고자에게 포상금 1만원을 지급한다. 신고자의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영업장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2023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 19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면서 축제 전반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23 강남페스티벌’은 ‘Paint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개막제 영동대로K-POP콘서트 강남패션페스타 마루공원그린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 미식여행&K-컬쳐스테이지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축제다운 고급화·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날 이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역대 강남페스티벌 추진 경과와 2023년도 축제 기본방향 등을 보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강남페스티벌로 K-컬쳐 허브인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4월 매주 1회 관내 초등학교 9개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달 10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대상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10일 학동초 17일 봉은초 23일 청담초 30일 포이초에서 실시했고 4월에는 6일 언북초 12일 압구정초 13일 압구정초 19일 수서초 27일 신구초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구청,강남·서초 경찰서 각 지구대 및 파출소,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통안전공단,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교통안전지도사 등 회당 40여명이 참여한다. 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캠페인 문구 ‘서다, 보다, 걷다’를 세긴 순찰차 키링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또 교통안전 간담회를 열어 학교 앞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학교 관계자와 구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28일 언북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보도 공사를 완료하고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관내 11개 초등학교의 등하굣길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올해 8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인근 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반영해 학교 앞 등굣길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경찰서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