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저녁 7시 강남구청 로비에서 3월 인문학 콘서트 ‘감각주의 :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를 개최한다. ‘르누아르, 일상의 행복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대표 작품 ‘산책’,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시골에서의 춤’ 등의 그림 해설과 더불어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와 피아노 연주가 함께 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그림에 이야기를 더하는 도슨트 정우철, 그림에 향기를 입히는 조향사 노인호, 그림에 음악을 부여하는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함께 한다. 도슨트 정우철은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진행과 앙리 마티스전, 호안 미로전 등 다수의 전시해설을 진행했고 현재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의 해설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내가 사랑한 화가들’, ‘미술관 읽는 시간’ 등이 있다. ‘향기의 미술관’ 저자인 조향사 노인호는 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버클리 음대와 버클리 발렌시아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민시후는 국제예술대학교 외래교수 및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다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지역주민도 행사장소인 구청 로비 1층이 열린 공간인 만큼 누구나 방문해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다운도서관 및 강남구청 문화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상반기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4월 20일 유홍준 교수의 ‘한국 미술의 아이덴티티’, 5월 12일 뮤지컬 공연 ‘피노키오’ 6월 9일 이금희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도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 다양한 인문학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까이서 만나는 양질의 문화행사를 강남구민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의료관광+K-Culture 콜라보로 해외 관광객 ‘홀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의료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자 육성 지원을 위해 ‘의료+K-Culture’ 결합 의료관광 상품을 이달 27일까지 공모한다. 지난해 구는 강남페스티벌 기간에 방문하는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K-POP콘서트 입장권을 제공했는데, 이 같은 연계상품은 의료관광객 유인에 효과적이다. 관내 유치업체 180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강남구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K-Culture에 관심이 많은 동남아시아, 몽골, 일본의 경우 연계상품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아울러 장기체류 입원 환자나 VIP를 위한 별도의 연계상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에 각 200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단, 선정 업체는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 사업비로 활용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서류와 일정 등 상세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플랫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가 연계상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만의 특색을 담은 의료관광 연계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개포 하늘꿈도서관’ 신축 개관.구립도서관 20호 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개포 하늘꿈도서관’을 개관한다. ‘개포 하늘꿈도서관’은 20번째 구립도서관이자, 지하1층~지상4층, 1995㎡규모의 강남구 최초 단독 건물 도서관이다. 강남구 개포로110길 54에 위치한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유니버설 도서관을 지향한다. 1층 유아 책 놀이터, 부모 공간 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LP 감상실 3층 시니어열람실, 종합자료실 4층 문화강좌실, 미디어전시실로 구성됐으며 2만여 권의 도서와 DVD, LP, 보드게임 등 비도서 자료 8백여 점을 구비했다. 특히 미디어전시실은 구립도서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으로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어 협업과 창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 고정된 컴퓨터실 대신 노트북 대여 시스템을 운영해 도서관 내 어디서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서관은 23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하고 23일부터 31일까지 개관기념 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간 이벤트로는 작가와의 만남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하늘꿈도서관’ 체험 그림책 속 캐릭터 인형 전시 필사체험 개관 축하 메시지를 담은 타일 벽화 그리기 축하 BOOK 쿠키 만들기 등 13개의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 개관한 도서관을 구민들이 자주 찾고 아껴주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최초 체육공원 이름을 붙여주세요 강남구, 체육공원 명칭 공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강남구 최초 체육공원의 명칭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면적 4만3968㎡, 축구장 크기의 4배 반 규모로 공사 중인 이 체육공원은 현재 공정률 55%를 넘어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600m가 넘는 순환산책로 잔디광장, 진입도로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구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1인 1건에 한해 명칭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역사적 사실, 옛지명 등 기념이 될 만한 명칭 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성’ 공원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누구나 친근감을 갖고 부를 수 있는 ‘대중성’ 해당 공원만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독창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단, 이미 제정된 공원 명칭, 종교적 성격이 강하거나 특정 기업 등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한된다. 공모를 통해 수합된 명칭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때 선정된 상위 응모작에 대해 최우수 3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상위 3개의 명칭을 지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염원을 담은 강남구 최초의 체육공원이 모두가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얻길 바란다”며 “공사 진행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올해 상반기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0초로 강남을 보여줘 강남구,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60초 강남’은 강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60초 내외 세로형의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강남에 관련된 모든 것을 자유 주제로 제작하면 된다. 맛집, 볼거리, 즐길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강남구 주요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강남구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개인 SNS 및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 #60초강남 #꿈이모이는도시미래를그리는강남을 포함한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 출품은 1인 최대 3작품까지 가능하며 여러 작품을 접수하는 경우 통합해 한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에는 대표자 1인이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 2500만원으로 ‘베스트 제작상’ 50명을 선정해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당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외에도 참가상 50명에게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6월 중 구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강남구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수상작 발표 이후 순차적으로 구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제작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홍보 영상을 기대한다”며 “최근 유행하는 숏폼 영상을 활용한 구정 홍보를 통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봄맞이 대청소 실시… 민·관 1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거리의 제설제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과 관내 22개 동 전역에서 구민 등 1400여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민과 공무원 약 1000여명이 오전 7시 30분에 삼성동 G20광장 주변과 테헤란로 일대에서 대청소를 한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청소차 19대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등 총 37대의 장비를 동원한다. 또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가로휴지통 등을 세척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등 공공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같은 날 22개 동에서도 지역주민, 클린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마을 곳곳을 청소한다. 이면도로의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하고 해빙기 위험 지역도 순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스티커 광고물 제거 공원 내 화장실 등 시설물 청소 및 보수 띠 녹지 세척 및 고사목 제거 버스정류소 세척 및 자전거 보관대 정비 가로가판대 주변 청소와 노상적치물 정비 가로변 노후 가드레일 정비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제거 등을 추진한다. 구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22개 동 전역에서 클렌데이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강남 가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로 깨끗해진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친환경 청소장비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청결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를 맞은 여성을 돕기 위한 10주 과정 프로그램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는 세곡보건지소가 신규 추진하는 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40~60대 여성 구민 중 15명을 선착순 모집해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주간 진행한다. 먼저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를 거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실시한다. 개인의 신체능력에 따라 기구 세팅과 운동강도가 맞춤으로 조절돼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을 통해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도 2주 간격으로 진행한다. 갱년기 이해하기, 골다공증 예방관리, 영양교실, 스트레스 관리, 퍼스널 컬러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 교육신청 게시판이나 세곡보건지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부분의 여성이 겪는 갱년기 증상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수요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관내 전역 월동 모기 선제적 방역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봄을 맞아 관내 전역의 월동 모기 유충 구제 및 방역에 나섰다.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이 관내 113교에 대한 모기 방역을 지난달 21일에 마쳤고 월동모기 신고센터를 통해 3월 말까지 취약지역 방역에 나섰다.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다양한 감염병의 매개체로 월동 후 2~3월에 알에서 깨어 유충이 되는 특성이 있다. 모기 유충 집중 방제는 모기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사전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 제거 시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를 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우선 구는 겨울방학과 봄방학 기간에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가동해 113개 학교에 겨울철 모기 유충을 구제하고 전수 방역을 끝마쳤다. 이를 통해 올여름 학생들의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단은 대면 수업이 활발해지는 교내에서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 감염병의 집단 발생 및 결핵, 수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부터 3월 말까지를 월동 모기 특별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정화조 및 집수정 등에 숨어서 서식하는 월동 모기와 모기 유충을 구제하고 있다. 기후 온난화와 난방시설 사용 등으로 인해 겨울철에도 건물의 지하 정화조, 집수정, 지하 시설물 등에 모기의 월동과 산란이 가능해져서 겨울철 유충 구제는 모기 방제 사업의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공동주택 133개소의 지하 정화조와 모기 다발생 건물 243개소의 방역을 마쳤고 모기 서식 및 가능지를 신고하는 ‘월동 모기 신고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41건을 처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를 선제적으로 방역했다”며 “4월부터 본격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 제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압구정 아파트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16일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5개 지역 10개 동이며 구 전체 면적의 41.8% 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압구정동 일대 114만9476㎡를 대상으로 한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2021년 4월 27일 지정됐으며 한차례 연장돼 올해 4월 26일 만료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압구정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당시 4개 동 한강변 아파트지구의 6개월간 지가변동률은 압구정동이 2.691%로 가장 높았지만, 최근 6개월간 변동률은 압구정동이 가장 낮았다. 또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자료 중 지난 4년간 허가구역 내 거래데이터 7만8000여건을 분석하고 25개 주요 아파트단지에 대한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압구정동은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2021년 4월 이후 부동산가격이 상승하다가 2022년 1분기 이후 금리인상 등으로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지난해 압구정동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 10%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거래가격 역시 최고가 대비 5억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 10조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하향 안정세를 유지 중인 압구정동 아파트지구는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 2월 23일 토지거래허가제도 및 지정에 대해 전문가 및 실무자 6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강남의 상징성 및 과도한 가격 상승에 따른 규제는 필요하지만 부동산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사유재산권 침해 측면이 크다” “투기수요 억제에는 효과적이나 가격안정 효과는 미미하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압구정동 부동산 거래량 및 거래가격이 급감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실효성이 없고 불가피하게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주민들은 사유재산권이 침해될 수 있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특별 대응태세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우선 매주 1회 산불예방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청 직원 20명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2개 코스을 순회하면서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한다. 홍보물에는 산림 내 흡연·화기 사용의 위험성과 위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에 신고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진화장비를 점검한다. 특별단속반도 운영한다. 취약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했던 집중감시 활동을 대모산 주요 등산로로 확대해 흡연, 화기소지, 소각 등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한다. 또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야간감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전문 진화대 활동도 강화한다. 이전에는 진화대원만이 활동하는 형태였지만 인원을 5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평소에는 2인 1개조로 순찰활동을 하다가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사무소에 보관 중인 장비를 진화차량에 싣고 신속히 출동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 소방서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 발생 시 공동대응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특별 대응태세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