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유럽 도시재생 전략 직접 보고 배운다… 영동대로·공공개발에 적용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강남구 대표단이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했다. 선진 도시계획과 건축문화, 공공개발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강남구 도시공간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시재생과 복합개발 분야의 세계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유럽 도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 재생지구, 도크랜드 개발지 △프랑스 파리의 레알 복합환승센터, 도시개발공사 △릴시의 공공개발기관 △마른-프랑스 도시개발공사 등 총 6개 거점지를 방문했다. 각 방문지는 산업 유휴지와 철도부지, 도심 공동화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창의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특히 킹스크로스 재생지구는 구글 유럽 본사와 예술대학이 입주한 창의 복합지구로 문화·주거·상업·공공시설이 어우러진 공공공간 중심 개발모델로 주목받았다. 도크랜드는 낙후 항만지대를 글로벌 금융지구로 전환한 민관협력 개발의 대표 사례다. 이 지역은 고속 교통망과 현대적 업무시설을 기반으로 런던 동부의 균형 발전을 이끌며 도심 기능 재배치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의 레알 지구는 유럽 최대 규모의 환승센터와 지하 상업·문화시설이 융합된 대표적 도심 재생 사례로 교통 허브와 복합개발의 유기적 연결 가능성을 보여준다. 파리 시 정부와 도시개발공사가 함께 추진한 ‘리브 고슈 프로젝트’도 주목받았다. 이는 세느강 좌안, 오스테를리츠 역 인근의 대규모 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거, 상업, 교육,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지구를 조성한 사례다. 이외에도 릴시는 고속철도와 연계된 국제 비즈니스 허브 조성을, 마른-프랑스 지역은 저탄소 기반의 생태 주거단지 개발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공공공간 확보를 통한 도시 활력 회복 △민간투자와 공공주도의 균형 있는 개발 구조 △보행·생태 중심의 도시 설계 전략 등 강남구 실정에 접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앞으로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변 중심 도시공간 혁신’, ‘공공 공간 확충’ 등 주요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인사이트를 구체적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연수는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세계 선도 도시들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공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도시계획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혁신과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구민과 손잡고 ‘청렴행정’ 강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구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청렴정책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구민 참여 중심의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구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24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각 동 주민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을 함께 반영한 것으로 일반분야 16명, 건축 3명, 토목 3명, 전기 2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이 감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불편 위험요소 점검, 해빙기·수해 대비 등 실질적인 현장 점검은 물론, 행정 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견 제시와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부패취약 분야 분석·도출 보고서를 바탕으로 권익위원회가 지정한 4대 부패 취약 업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 과제도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계약·인허가의 투명하고 신속한 처리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환수 △재건축·재정비사업 관련 유착 근절 △유흥업소 밀집에 따른 사회문제 대응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행정 신뢰 회복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행정 신뢰의 바로미터이며 주민과의 신뢰는 구정 운영의 토대”며 “앞으로도 구민감사관 제도와 청렴정책 회의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강남다운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그리스 로마 신화로 빠져드는 가을 저녁 인문학 콘서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7일 저녁 7시 구청 1층 로비에서 김헌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 ‘도전과 혁신의 대서사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강연한다.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명사, 작가, 예술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양 고전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한다. 강연자인 김헌 교수는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등의 저서와 ‘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사생활: 그리스·로마 신화’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서양 고전과 신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신화 속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강연 전 권그림 바이올리니스트가 바흐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곡을 선보인다. 권그림은 서울대 석·박사 졸업, 다수 콩쿠르 1위, 초청 독주회, 협연 등의 이력을 가진 연주자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10월·11월에도 진행된다. 10월 12일에는 뇌과학자이자 작가인 장동선 교수가 ‘뇌과학자가 바라본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1월 30일에는 2023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소설 ‘고래’의 저자 천명관 작가를 초빙한다. 인문학 콘서트는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도 개방된 공간인 구청 본관 1층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명사 초청 강연과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이어가 문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다움으로 빛나는 특별한 15분 강연 강남구, 주민 연사 ‘강톡’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 강남구의 평생교육 브랜드인 ‘강남열린대학’의 프로그램인 ‘강톡’은 구민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15분 동안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웃에게 전달하는 강연회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주민연사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강연자에게 총 5회의 전문 스피치 컨설팅 교육을 제공해 강연의 질을 높였다. 매회 주민 3명씩 총 12명의 주민연사가 강연한다. 8월 31일에는 ‘시련은 있어도 불가능은 없다’를 주제로 은퇴 후 한국어 강사, 시니어 모델,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시니어들이 인생 2모작 도전에 대해 강연한다. 9월 14일에는 ‘어른을 위한 자기계발 안내서’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찾은 삶의 활력, 여행에서 찾은 진정한 나, 100패 1승의 취업 도전으로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이야기 등을 전달한다. 10월 19일에는 ‘세상을 살아가며 얻은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새롭게 알게 된 관심분야인 자원봉사, 클래식, 주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1월 16일에는 ‘행복은 가까이 있다’를 주제로 소소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을 찾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뤄지며 현장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볼 수 있다. 현장 강연 참가는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연이 끝난 뒤 구청 유튜브에서도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주민 연사들이 지속적인 강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톡은 강의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특별하다’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며 경험과 지식을 다시 나누는 평생학습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는 지금 AI 공부 열풍~ 챗GPT활용 특강 다시 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8일 오후 2시~4시 역삼1동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챗GPT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 구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난 6월 15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강남구 챗GPT 활용 특강이 접수 2시간 만에 선착순 250명이 마감되는 등 AI시대를 맞아 챗GPT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의가 뜨거웠다. 이후에도 IT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있어 다시 챗GPT활용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챗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 저자인 이임복 대표가 진행한다. ‘챗GPT가 가져온 미래’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시대를 맞아 챗GPT 활용법, MS BING, 하이퍼클로바X 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 AI, 사이버휴먼, 웹 3.0, 디지털트윈, 우주인터넷 등 2023년~2024년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에 대해 알려준다.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9월 4일부터 선착순 230명을 모집하며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의에 부응하기 위해 챗GPT 특강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IT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활용법을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도곡시장 50년만에 고객쉼터 개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8일 도곡시장에 고객쉼터를 개소했다. 도곡시장은 1970년대 자생적으로 형성된 도심 속 골목형 시장으로 이번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고객 쉼터를 만들었다. 쉼터는 도곡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기 후 잠시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와 상인회 사무실, CCTV 및 방송시설을 갖췄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쉼터는 강남구, 상인,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심해온 결실로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다음달 2일 12시~오후 6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청음복지관에서 주관한다. 청음복지관에서는 2008년 커피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뒤 지금까지 3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80여명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열어, 2019년부터는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강남구는 매년 이 대회의 행사비 일부와 대회 장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총 3차전에서 각각 세 가지 디자인의 라떼아트를 제조한다. 1·2차전은 토너먼트 방식, 3차전은 점수제 방식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1~3위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총 45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1등 수상자에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해 글로벌 바리스타를 선정하는 월드라떼아트배틀 참여를 지원한다. 누구나 구청 로비에서 대회를 참관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참관객을 위한 드립커피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음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대회를 생중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원해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에서 ‘비정상회담’이 열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 저녁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다니엘, 알베르토, 럭키와 함께하는 청렴 강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간부 공무원 청렴 사내방송,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있는 토크쇼를 준비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우리 사회 곳곳에 청렴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뛰어난 통찰력과 토론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럭키가 강연자로 나섰다. 출연자들은 ‘세계의 청렴 정책 및 문화와 강남의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청렴 정책·문화 및 청렴에 대한 인식 세계의 부패사례 및 부패사건 발생 시 다른 국가의 대응과 국민 정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토크 콘서트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하더라도 행사장소인 구청 로비 1층이 열린 공간인 만큼 누구나 당일 방문해서 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감사담당관 청렴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청렴에 대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청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몽골 의료관광객 잡아라” 강남구, 의료관광 현지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흥 의료관광 시장인 몽골을 공략하기 위해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 플라자호텔에서 ‘강남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1만4148명으로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여섯번째 순이다.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만명 이상이 해외 의료에 1억 2천만~1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한국에는 약 5천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떠오르는 의료관광 시장이다. 구는 2023년 몽골 의료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기획하고 1단계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 2단계 나눔의료를 마치고 이번에 3단계 현지 설명회에 나섰다. 강남구에서 주관한 24일 몽골 현지설명회는 관내 6개 협력의료기관 이 함께했다.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등 총 30개소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강남구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구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등을 홍보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 선천성 소이증 환자인 14세의 몽골 소녀 만다흐 양의 귀를 재건했던 나눔의료 사례를 발표했으며 몽골 보건부에서는 강남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24~25일에는 지난 5월 강남구 팸투어에 참석했던 몽골국립모자병원과 몽골국립제1병원 등을 방문해 상호교류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25일에는 MNB몽골국영방송에 출연해 강남구의 의료관광 특화 사업을 소개하고 나눔의료 사례에 대해 인터뷰할 계획이다. 이후 25일~27일 몽골 칭기즈칸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B2B 설명회에 참석해 의료기관과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해외설명회가 최고의 의료진과 훌륭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강남 의료관광을 몽골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별 체계적인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관광 대표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키아프·프리즈와 함께 ‘강남아트’ 운영 갤러리 산책 떠나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2023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손을 잡고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갤러리와 함께하는 전시투어 프로젝트 ‘강남아트’를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에 있는 150개 갤러리와 함께 문화예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에서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갤러리 도슨트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 투어와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작년 8월 키아프·프리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트페어 기간에 강남아트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올해 갤러리 투어는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해 신사, 압구정, 청담, 삼성 일대 갤러리 34곳이 함께한다.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개별·단체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갤러리에 비치된 강남아트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7개 이상이면 8만원 상당의 키아프·프리즈 서울 티켓 1매를 선착순으로 3개 이상이면 키아프·프리즈 강남아트관의 전시작가인 김우영 작가와 협업한 에코백 1개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코엑스 종합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강남아트 신규 프로그램으로 ‘청담나잇’을 선보인다. 9월 6일 청담동에 있는 송은, 쾨닉 서울 등 18개 유명 갤러리가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열고 야간 전시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와인 시음회, 디제잉 파티, 칵테일 리셉션 등을 열어 강남 일대를 예술의 밤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한편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키아프 서울 강남아트 홍보관에서 김우영 작가의 미디어 아트전을 개최한다. 국내 광고 사진 1세대 사진작가인 김우영 작가는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강렬한 선과 면, 생동감 있는 색채로 표현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규모 아트페어를 찾는 세계적인 화랑, 미술애호가들이 강남구의 우수한 갤러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갤러리들과 협업해 글로벌 예술 도시로서 강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방위 대피훈련 및 군 장비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강남구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구청 앞 작은 주차장에서 군 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청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이후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육군 제52사단, 강남구 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 등이 참여한 전시회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했다. 군 현대화 장비와 물자, 첨단 전투장비 등을 전시했으며 전투식량 취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차량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 단속 재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차량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단속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2020년 2월부터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잠정 중단하고 고정형 CCTV 371대와 66명의 현장단속 인력을 중심으로 탄력적 단속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발생 증가와 보도 주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늘어나자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다시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 노후화된 카메라 장비를 교체하고 차량번호 및 인식시스템이 뛰어난 최신 모델을 탑재한 단속 차량 6대를 구매했다. 이동형 CCTV 단속은 주차 형태와 상관없이 불법 차량은 인식할 수 있고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고정형 CCTV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가리는 각종 꼼수 주차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이동형 단속 카메라는 단속지역의 불법 주·정차한 모든 차량 번호판을 카메라로 촬영한 뒤 10분 후에도 같은 위치에서 재촬영해 불법 주·정차량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집중단속지역은 상습 불법주·정차 민원다발지역, 고정형 CCTV 단속 사각지대, 6대 절대금지구역이다. 특히 이 절대금지구역은 5분 이상 주·정차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구는 8월 한달 동안 행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9월 한달 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차량 이동형 단속을 통해 현장 인력 단속과 고정식 CCTV의 한계를 보완해 효율적인 주·정차 단속 운영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