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 30% 할인’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17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배송 접수를 하면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10시부터 3시까지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도 진행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주문 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민과 지역 생산자들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평생학습센터 1분기 개설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분기 강남구 평생학습센터 정규강좌에 참여할 성인 학습자를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023년 1분기 프로그램은 지난 분기에서 호응을 얻었던 강좌와 신규 강좌를 고루 편성해 개편했다. 교육 기간은 1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며 일원동과 개포동 두 개의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는 ‘반려견 셀프미용’, ‘5060 생활중국어’, ‘유아교육 전문가의 실전 육아’, ‘뮤지컬 오페라 산책’, ‘매력적인 나 이미지메이킹’ 등 총 전 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81강좌를 준비했다. 개포평생학습센터에서는 일식·중식·양식·프랑스식을 아우르는 ‘테마별 요리강좌’, ‘아빠요리교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쓰는 생활 에세이’ ‘아이러브 연필 인물화’ 등 총 26강좌가 개설됐다. 개설강좌의 강사는 각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개별 강좌에 대한 자세한 강의계획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평균 15명 내외이며 구민뿐 아니라 성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7만2천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약 200여개의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25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올해도 구민들의 수요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평생학습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선8기 조직 개편.공약 사업 속도 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 1일字로 민선8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부서 신설 및 업무 재배치를 통해 6국, 1소로 변경됐다.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기존 조직에 비해 1과 2팀이 늘어났고 정원은 변동 없이 총 1770명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건축 추진 신청사 건립 녹지 확충 재해 없는 안전 도시 등 민선8기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혁신성장 문화생태 안심행복 공감동행 초밀착 등 5개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 업무는 사회복지과의 장애인지원팀과 장애인시설팀에서 담당했으나 이번 조직개편에서 장애인복지과를 새롭게 신설해 장애인 복지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복지생활국은 6개 부서에서 7개 부서가 돼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보육지원과 가족정책과 자원순환과로 개편됐다. 기존 부서의 인력과 업무 일부를 재배치함으로써 복지서비스별 기능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동을 반영해 부서 명칭을 사회복지과→사회보장과 여성가족과→가족정책과 청소행정과→자원순환과로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뉴디자인국을 미래문화국으로 개편해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또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존 5개 부서의 업무를 개편해 디지털도시과 스마트정보과 문화도시과 생활체육과 관광진흥과로 변경했다. 또한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부서 명칭을 부서 특성이 잘 드러나는 명칭으로 바꿔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세무1과→재산세과 세무2과→지방소득세과 공동주택과→주택과로 변경됐다. 이 밖에 부서 간 사무분장을 조정하고 팀을 재배치했다. 주민 행복 증진 및 힐링도시 업무를 하던 뉴디자인과 ‘힐링도시팀’은 뉴디자인과에서 주민자치과로 옮겨졌다. 정책홍보실의 ‘홈페이지팀’은 스마트정보과로 이동한다. 기존 뉴디자인과의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업무는 업무별 특성에 맞게 도시계획과, 교통행정과, 디지털도시과가 분담하도록 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겠다”며 “2023년을 강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시각장애인 쉼터 문 열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함께나눔센터 2층에 ‘강남구 시각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내년 1월 2일부터 문을 연다. 지역 내 일반 복지시설은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등 다수 인원의 수요와 지역 특색에 맞게 꾸려지다 보니 기존 복지시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남구 내 시각장애인은 1500여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 1만5000여명 중 10.2%를 차지한다. 구는 시각장애인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배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릉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쉼터는 총 연면적 160.57㎡ 규모로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로 이뤄져 있다. 쉼터에서는 음성스마트폰 사용법, 점자 교육 등 기초 재활교육을 비롯해 1:1 맞춤 재활운동 서비스 등 신체기능 강화교육, 안마·지압 직무능력 향상 교육, 노래교실 등 여가문화 지원, 다양한 취미활동을 함께하는 자조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세계의 명화를 촉각으로 만날 수 있는 미술 전시회 ‘더 가까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이처럼 앞으로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장애 특성에 맞는 쉼터 및 교육 공간 조성은 강남구에서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논현동에 청각장애인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농아인 쉼터를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수어 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서적·미디어 영상이 구비된 작은 도서실, 수어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등 교육시설을 이용하다가 만 18세 이상 성인이 되면 더 이상 갈 수 있는 시설이 없는 발달장애인의 애로사항에 주목해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를 수서동에 열었다. 이후 발달장애인센터를 추가 개소해 지자체 최초로 2개소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장애인 맞춤형 복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더 편안하게 교육 및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1월 1일자 구 조직 개편으로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만큼 장애인의 불편을 먼저 챙기는 더 섬세한 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일원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개포3동으로 바꾸고 지난 23일 공포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 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다. 행정동 일원2동에는 개포동, 일원동, 대치동 3개의 법정동이 속해 있는데, 전체 세대 7443세대 중 약 66%인 4923세대가 ‘개포동’ 지번을 쓰고 있다. 이렇게 법정동과 행정동의 불일치가 큰 탓에 불편을 겪어온 일원2동 주민들은 수년째 명칭 변경을 요청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일원2동 전 세대에 대해 개포3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 등 주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세대 중 거주불명자를 제외한 총 7300세대의 66.88%인 4882세대가 조사에 참여해 89.25%에 해당하는 4357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구는 주민 여론을 반영해 지난 11월 명칭 변경 조례를 개정하고 12월 공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지번 주소로 사용하는 법정동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주민등록증,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계묘년 첫 행보 ‘안전 현장’에서 출발한다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구민 안전’을 2023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설 안전대책 현장과 CCTV 도시관제센터 등 안전 현장을 찾아 새해 첫 행보를 시작한다. 우선 도로 열선 공사가 막 완료된 선릉로 120길 경사지 구간(205m)을 방문해 공사가 잘 마무리 됐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면도로 중 경사율 13% 이상의 급경사지에 설치하는 열선은 원격 가동으로 눈을 녹일 수 있어 언덕길 초동 제설에 효과적이다. 구는 현재 22개소 2370m 도로 열선 공사 설치를 마쳤다. 도로 열선 같은 스마트 제설 방식에는 자동염수살포장치도 있는데, 구는 현재 자동염수살포장치를 3개소(국기원 주변 1100m, 테헤란로 2150m, 선릉로 750m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사 중인 자곡로 1800m 구간은 1월 중순 준공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겨울철 사용 빈도가 낮은 물청소 차량을 이용한 염수 제설, 보도 제설 전용 브러쉬 24대 가동 등 기존 제설 방식에서 한발 앞서나간 새로운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대치동 27-13번지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한다. 구는 제설 안전대책에 따라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3019톤과 소금 3179톤 등 총6198톤의 제설 자재와 제설 트럭 및 장비(포크레인) 110대, 제설 살포기 및 브러쉬 108대, 제설 삽날 20대 등 장비 총 238대를 확보했다. 이 제설제 등을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9개의 전진기지에 분산시켜 보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전진기지인 대치동 시설을 방문해 제설 대책 현황을 재차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4시간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는 강남구 CCTV 도시관제센터를 찾아 구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긴다. 구는 2002년 지자체 최초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이후 자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재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33개소 7423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575.54㎡ 규모의 센터에 총 38명의 근무자가 4개조로 순환근무를 하면서 24시간 강남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최근 구는 CCTV 영상에 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밀집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도입해 강남역 여명길 CCTV 10대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강남역 등 인파 밀집지역 6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총 41개소 172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관제 평균 거리를 68m에서 최적 거리인 40m로 줄이고 모니터링 전문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할 때”며 “2023년은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예술 안목과 영어 실력 확~올리는 겨울방학 특강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특강을 마련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총 3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초현실주의와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강좌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그림에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1월 6일 10시, 오후 1시에 있다. 1월 13일 10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솜으로 만든 나의 세상’ 강좌가 열린다. 이 수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조형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와 함께 실제 작품 전시를 해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트 경제’ 강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법을 배우고 작품의 구입과 판매 등 작품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수업이다. 시간은 1월 7일 14일 10시와 오후 1시로 총 4회 수업이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모두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1회당 30명 정원으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 특강이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에는 영어 표현과 내용을 노래로 익히는 Pop song 강좌, 화·목요일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영화 속 표현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Movie 강좌가 열린다. 또한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원서를 읽고 책의 주제로 학습하는 Reading 강좌가 매주 수·금요일에 있다. 시간은 오후 3시, 오후 4시로 각 50분 수업이고 정원은 12명이다. 신청은 강남평생학습사이트에서 하며 수강료는 21,000원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신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새해 첫 해맞이는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지난 10월 개장해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열린다. 탁 트인 최고의 한강뷰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강남합창단 공연 및 대북타고의 힘찬 북소리에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해맞이 카운트 다운을 하며 희망찬 일출을 맞이한다. 이어 나라와 민족,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문구를 담은 라이트 벌룬을 게양한다. 이후 참석 내빈의 새해 축하 메시지 발표,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신년운세·타로카드 새해덕담 쓰기 토끼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강남외식 CEO과정 총동문회에서 ‘떡국 나눔행사’를 준비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했다. 동절기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 해맞이 공원으로 연결되는 계단 및 오르막길에 사전에 제설제 등을 살포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 사람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통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남보건소 응급차량 및 간호사 등이 대기하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다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를 맞아 구민의 행복한 삶과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강남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생활 실천… ‘건강관리 SELF-ZONE’과 함께해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방화보건지소에서 구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관리 SELF-ZONE’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역주민들이 거리가 먼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방화보건지소에 ‘건강관리 SELF-ZONE’을 설치했다. ‘건강관리 SELF-ZONE’에서는 혈압, 혈당, 스트레스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 비치된 운동용품을 활용해 간단하게 운동한 후 건강 상태를 자가검진 할 수 있다. 자가검진 후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간호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으며 만성질환자들은 매일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자가검진 기록은 모바일앱을 통해 계속해서 관리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관리 SELF-ZONE’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화보건지소 만성관리질환실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만성질환 환자들은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하지만 스스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건강관리 SELF-ZONE’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문을 연 방화보건지소는 U-헬스 만성질환관리실, 건강상담실, 주민 프로그램실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방학엔 강남에서 화성 탐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2045년 우주시대를 상상하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45년 우주 시대를 테마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는 평일의 주제별 프로그램과 주말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자율주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우주탐사선을 활용한 화성 탐사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의 개념을 적용한 화성 미래도시 건설 IoT기술을 이해하고 블록키트를 활용한 화성 스마트시티 구현 화성탐사로 배우는 드론코딩 교육이 있다. 평일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수업이 있고 수업 시간은 150분이다. 토요일에 운영하는 주말 심화 프로그램에는 4주 과정과 2주 과정이 있다. 4주 과정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한 로봇코딩 코스페이시스로 떠나는 우주여행 VR교육이 있고 각 오전 9시 50분, 10시에 시작한다. 2주 과정에는 자율주행 화성탐사 핑퐁 로봇 체험 우주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교육이 오후 2시에 있다. 아울러 토요일 오후 3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화성탐사선 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미래교육센터’ 메뉴에서 매월 20일부터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강남미래교육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리드하는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9월 개관했다. 화성 테라포밍을 테마로 한 체험존은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넥슨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구축했다. 또한 센터 내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해서 개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주탐사,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미래 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