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SRT 수서역사에서 대형화재 상황 훈련.재난 대응 역량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2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2일 SRT 수서역사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위기의식이 높아진 요즘 지역 내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및 복구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규모 통합연계훈련은 방화에 의한 열차 및 역사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등 관내 13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같은 민간단체, 일반 주민 등이 1천여명이 참여한다. 응급구조헬기 1대, 드론 1대, 소방차 등 장비 33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실시한다. 13개 실무반이 가동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하는 토론훈련은 실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현장훈련은 소방서 현장지휘소,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사상자 구조, 지휘권 이양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을 한다. 특히 10월에 있던 대규모 통신장애와 같은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자, 이번엔 전기차 화재 및 휴대전화 통신장애 등의 신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운영한다. 구는 성별,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해 공개 모집을 통해 5명의 체험단을 선정했다. 이들은 유관기관 사전회의에 참석하고 훈련 진행과정과 내용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평가한다. 체험단의 모니터링과 평가 결과는 다음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체계 매뉴얼을 실전처럼 가동해 봄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라며 “민선8기 강남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사전 재난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랑스러운 ‘강남구민의 상’ 수상자.박수갈채 받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9일 구청에서 ‘제31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의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 11명을 시상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올해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민 대상을 비롯해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모범 납세상 아름다운 기부상이다. 영예의 ‘강남구민 대상’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임채홍 님이 수상했다. 임채홍 님은 15년째 건전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강연, 세미나, 문화공연을 이어왔다. 또 장학금 기부, 배식 봉사, 연탄 나르기 등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과 봉사를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용감한 구민상’은 강남소방서 의용소방대장으로 특히 올해 구룡마을과 대모산 화재 때 등짐펌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화재 진화에 참여한 이인선 님이, ‘장한 어머니상’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우신 홍성란 님이, ‘효행상’은 45년간 시부모님을 모시고 치매를 앓고 계신 104세의 친정아버지를 11년째 극진히 돌보는 효행으로 다른 구민에게 귀감이 된 민병숙 님이 수상했다. ‘봉사상’ 개인과 단체 부문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을 펼친 권견화 님과 범죄예방,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개포2동 자율방범봉사대가 각각 선정됐다. ‘모범 청소년상’은 탄천·양재천·세곡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박세은 학생이 뽑혔다. 이 밖에도 모범 납세상 개인 조서윤님 모범 납세상 단체 청호불교문화원 아름다운 기부상 개인 강만길님 아름다운 기부상 단체 ㈜아성다이소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구청 홈페이지에 활동 내역이 등재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효행, 봉사, 기부 등 각 분야별로 묵묵히 헌신해오신 수상자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더욱 풍요롭고 명예로운 강남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지자체 최초 ‘스마트 사랑의 온도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진행한다.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모금 기간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이고 목표금액은 37억원이다. 후원 방법은 성금과 성품 두 가지로 성금은 자치구별로 부여된 모금회 계좌번호로 입금한 후 강남구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성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은 구 또는 동 주민센터의 안내에 따라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대상이다. 아울러 15일 구청 로비에서 개최되는 ‘함께해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 방식으로 제작된 ‘스마트 온도탑’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인다. 이 온도탑은 모금 기간 내 스마트폰 QR코드로 누구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모금한 36억 4600만원은 소외이웃에게 전액 지원했다. 성금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명절 위문금, 장학금 지원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재난·재해 긴급구호 등에 사용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25개 자치구 중 12위고 임대주택 수가 3번째로 많기에 복지 수요가 적지 않다”며 “이번 모금 사업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대표되는 지역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저소득층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환경·스마트 제설 종합대책 본격 가동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 946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적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를 실시한다. 또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1849톤과 소금 2627톤 등 총4476톤의 제설 자재와 제설 차량 및 장비 110대, 제설 살포기 및 브러쉬 108대, 제설 삽날 20대 등 장비 총 238대를 구비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간선, 보조 간선도로 91.05km, 63개 노선과 이면도로 341.28km, 1,930개 구간의 노선을 테헤란로 남·북을 기준으로 1·2구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특히 친환경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는 물청소차를 활용해 습염식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물과 염화칼슘을 7:3으로 섞은 염수 제설은 고형 제설제에 비해 식물 및 철구조물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융설효과가 뛰어나 초동 제설에 유용하다. 아울러 초동 제설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설치한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올해 예산 39억 8050만원 투입해 확대 설치·운영한다. 급경사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도로 열선을 12개소에 추가 설치해 26개소 2840m를 운영한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으로 차량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를 통한 즉시 융설이 가능한 장치로 테헤란로·선릉로·역삼동 국기원·자곡로 4개소 4900m에서 가동한다. 효과적인 보도 제설을 위해 제설 브러쉬 24대를 각 동에 투입했다. 기계로 눈을 쓸어내는 보도 제설 전문 장비인 브러쉬를 지하철 역사 부근 등 보도 이용자가 많이 다니는 길에 활용해 눈으로 인한 보행자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준비를 마쳤다”며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제설 대응을 통해 구민들이 모두 불편 없이 올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능·연말연시 맞아 다중밀집지역 특별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역 등 6개 지역에 대해 17일부터 20일까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을 대비해 12월 23일부터 1월 3일까지 상시 근무조를 편성해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이번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점검에는 관내 밀집 지역 6개소 신사동 가로수길 선릉역 일대 압구정 로데오길 영동시장 역삼역 일대 여명길에 240여명의 점검 인원을 투입한다. 통행량이 많은 저녁시간대에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인파가 몰릴 경우 질서유지 안내 및 인파 분산을 유도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 출입구나 도보 폭이 좁은 경사로와 같이 사고위험이 있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인도상 무단적치물 등 보행자의 통행 방해요소나 보도 미끄럼, 도로사면 관리상태 등 인파밀집 이외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축제 등 6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민 밀집 빈도가 높은 곳 중 건물의 노후도, 안전사고 위험도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다중 운집 시 이동 및 대피경로 확보 여부, 통행 장애 및 위험요소,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체계 수립 여부와 시설물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까지 실시한다. 앞으로 구는 강남역 등 밀집지역 6개 지역에 대해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나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CCTV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파가 모이는 행사 발생 시 밀집 단계를 ㎡당 2∼3인 이상 1단계 4~5인 이상은 2단계 6인 이상은 3단계으로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비상 근무자를 현장에 즉시 투입한다. 이후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문자를 바로 발송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 통보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현재 강남구 CCTV 관제센터는 2152개소 6871대 38명의 전문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주요밀집 6개 지역에 27개소 100대의 CCTV가 있는데 앞으로 14개소 72대를 추가 설치해 관제 평균 거리를 68m에서 최적 거리인 40m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밀집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AI 영상분석 기능을 CCTV에 결합해 올해 연말 여명길 인근 2개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CCTV 폴대에 비상벨을 설치해 군중 밀집시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경보음을 송출하고 밀집도 위험 신호등을 설치해 직관적으로 밀집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며 “사소한 위험 요인도 미연에 찾아내고 조치해 구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한방에 쑥쑥’ 사업.취약계층 아동 성장발달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실시한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 ‘한방에 쑥쑥’사업 보고회를 지난 2일 구청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 강남구-강남구한의사회 협약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강남구한의사회 소속 24개 한의원이 강남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1:1 맞춤 한방진료와 영양·운동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보고회는 해당 사업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차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4개 한의원이 1:1 맞춤 한방진료로 한의약 상담, 이침, 부항, 뜸치료 및 추나요법 등을 총 6회 제공하고 탕약 60일분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의 가족 구성원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주치의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의 후원으로 영양·운동프로그램이 격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곡문화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아동의 신장이 최고 3.8cm, 평균 1.8cm 성장했고 체중이 최고 9kg, 평균 1kg 감량됐으며 치료기간 중 알레르기 비염, 코로나 후유증, 구취, 갑상선 기능저하 호르몬 수치 또한 개선된 사례를 볼 수 있었다. 특히 ADHD 아동 5명은 ADHD 평정척도-4판을 기반으로 한 과잉행동 평가설문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강남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행안부 혁신 챔피언 인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모바일 앱 ‘더 강남’의 ‘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와 지능형 챗봇’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우수사례에 선정돼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 사례 확산과 공유를 목적으로 한 이번 공모에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510건이 경쟁했다. 세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34건이 선정됐는데, 강남구의 ‘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와 지능형 챗봇’ 사업이 주민생활 밀착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남구 모바일 앱 ‘더강남’을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민원행정서비스에 접목해 주민 편의를 제공했다. 어디서나 민원, 불법주정차 과태료 의견 진술, 복지급여 신청 등 총 20여 종의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 인공지능 챗봇 민원상담 대기 없는 모바일 번호표·민원서류 사전발급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 가운데 ‘더강남’ 앱에서 PCR 검사결과 조회 격리통지서 발급 지원비 신청 등 코로나19 대응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8월 해당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부산광역시, 전북 남원, 경북 예천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워킹그룹 회의를 진행해 업무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가 대외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우리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른 혁신사례도 참고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쁜 벤치 다 모여라 강남구 테헤란로·가로수길에 이색 벤치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인 테헤란로와 가로수길 보도에 시민과 기업이 제작한 벤치 작품 18개를 지난 2일 설치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벤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한 ‘강남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워커블 시티 강남’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반 시민, 작가, 기업 등에 공모해서 제작한 벤치를 설치하고 벤치 작품에 출품자명과 연락처 등을 표기해 홍보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이익이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 효과도 있다. 구는 보행자가 쉴 공간이 부족한 테헤란로의 역삼역부터 국기원 사거리까지 벤치 12개를 설치해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 또 주민들의 요청으로 가로수길만의 개성을 돋보일 수 있는 벤치 6개를 설치했다. 강렬한 붉은색 하트 디자인으로 제작한 ‘행복한 나눔’ 벤치 그네 디자인을 본 딴 ‘나, 그네’ 벤치 검정과 빨강의 강렬한 대비와 지그재그로 놓인 등받이가 재미있는 ‘가로수길에서 잠깐’ 벤치 등 예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담은 개성 넘치는 벤치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환경 문제를 접목한 업사이클링 벤치도 선보인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우리네 살림’ 벤치 현수막을 재활용한 건축재료를 업사이클링한 ‘가로수길에서 잠깐’ 벤치 재활용 병뚜껑을 소재로 만든 ‘내일을 위한 벤치’ 폐타이어를 활용해 디자인한 ‘Again Start 벤치’ 등 폐기물을 재사용한 다양한 사례를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상상력과 기업의 후원으로 탄생한 작품도 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퍼즐 디자인을 적용한 ‘도심 속 퍼즐 맞추기’ 벤치 벤치 위에 거치대를 달아 식탁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벤치 생활’ 등이 있다. 한편 구는 ‘세상의 모든 벤치’를 홍보하기 위해 14일부터 새달 12일까지 인증샷 및 ‘세·모·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로수길과 테헤란로에 설치된 벤치 인증샷을 찍거나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리고 #세상의모든벤치 #세모벤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은 시민, 기업, 구가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민선 8기 강남구는 도심 속 걷고 싶은 매력적인 거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불법 전단지 추방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민, 유흥주점 관련자, 경찰, 공무원 등 200여명과 함께 선정성 불법 전단지 및 마약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집합금지 해제 이후 유흥업소 영업제한 규제 완화로 선정성 불법 전단지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청소년 등 구민에게 위해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동 대표 22명과 경찰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불법 전단지 추방위원회를 발족하고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연다. 앞으로 이들은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현재 10명인 특별사법경찰 인원을 16명으로 충원해 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전단지 신고 앱’을 적극 활용해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불법 전단지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통신사에 요청해 이용 중지 시키는 ‘전화번호 이용 중지 시스템’과 해당 전화번호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번호를 즉각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등을 활용해 선정성 광고물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마약 퇴치 결의대회 및 가두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문제를 근절하고자 유흥주점 대표 및 종업원, 구민, 경찰,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다양한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은 관내 유흥업소 대표와 종업원의 마약 근절 결의문 낭독 마약 근절 참여 서약문 작성 마약 근절 거리 캠페인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불법 전단지 추방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불법 전단지를 근절시키고 더 체계적인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사용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강남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최초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 출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8일 창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에서 전면적인 대면 수업을 실시했다에 따라 결핵,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방역 및 역학조사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은 관내 총 113개소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한다. 또 교내에 수두, 결핵 등 88종의 법정 감염병 발생 시 24시간 내 역학조사부터 특수 방역소독까지 방역 대응을 완료해 감염병 전파를 초기에 차단한다. 또한 교내 방역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역단은 8일부터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시작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인 강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운영해 24시간 이내의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하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