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양재천 ‘걷고 싶은 거리’ 시즌2 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재천 영동2교에서 영동 6교 사이에 이르는 ‘명품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사업’을 지난 10월 말 완료했다. 총 길이 2.9km에 메타세쿼이아 589주가 심어진 ‘명품 메타세쿼이아길’은 도심 속 아름드리 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서울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도에 심어진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잎마름, 조기 낙엽 등 생육 불량 증상이 나타났고 나무의 뿌리가 생장하면서 보도가 융기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구는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진 보도 바깥쪽 부분을 녹지대로 바꿔 나무가 잘 생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보도 안쪽의 녹지 구간을 보행로로 조성하는 ‘보행로-녹지대 공간교환’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2019년도 기본계획을 수립 후,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2021년 2단계, 올해 3단계 공사를 10월 말 완료했다. 고목 정리 등으로 생긴 녹지의 빈 공간은 12월 중순까지 추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재천로를 정비하면서 맨발 황토길과 세족장 등 친환경 보행로를 조성해 구민들이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면서 더 건강하게 양재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미세먼지 프리존, 데크길과 파고라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구간별 화원과 암석원에 40여종의 초화류를 심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생육 발달을 돕고 구민들도 더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메타세쿼이아 길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이번 정비 사업으로 이 명품 산책로가 널리 알려져 인근 상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열감지 CCTV 첫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 진화 장비 2500여점의점검을 완료했다. 또 산불 취약지역 8개소를 선정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취약지역의 관리사무소 직원이 상시 순찰과 야간 비상근무 및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입산자의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과학적인 산불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열감지 CCTV를 다음달 15일까지 설치한다. 대모산 및 구룡산 주변을 대상으로 설치 전 드론 현장 실측을 거쳐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4곳을 선정해 총 9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방범용 화상카메라와 달리 열감지 CCTV는 산불의 불꽃과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초기발화점을 감지할 수 있다. 또 불이 나면 산불종합대책본부 담당자에게 바로 알림을 보내고 산불 발생 영상과 문자를 발송해 현장에 진화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육안 감시와 신고에 의한 수동적 감시에서 보다 능동적인 감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종합대책본부운영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나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감지 무인감시카메라 운영으로 산불 초기 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1313억원을 납세자에게 돌려줬다. 또 연말까지 신청자 정보 오류 등으로 미지급된 환급금 약 18억원을 일제 정비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연말정산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로 발생하는 환급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대부분이 5만원 미만의 소액이라 납세자가 환급금을 모르고 있거나 환급신청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환급금을 5년 이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시효로 인해 소멸하기 때문에 구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SNS 알림, 환급통지서 우편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자에게 통지하고 있다. 또 주소지 현행화 및 사망자 상속인 확인 등 미지급된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아울러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 원칙으로 처리해 신속하게 지급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택스, 위택스, 정부24 등 인터넷으로 조회 가능하며 인터넷, 전화, 문자, 팩스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환급금이 경제적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연말까지 남은 환급금을 일제 정비하고 보다 근본적으로 미환급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태원 핼러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에서 상담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태원 사고 관련으로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 요원 16명이 국가 트라우마센터에서 긴급 시행한 급성 스트레스 관리 및 재난 심리지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고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유가족, 부상자와 가족, 직·간접 목격자, 사고와 관련해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일반 구민의 심리적 후유증을 관리한다. 상담 내용은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초기 평가 단기 전화상담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서비스 연계 등 심리적 후유증 관리 및 치료 지원이다. 또한 국가 트라우마 센터에서 지원하는 심리 회복에 필요한 가이드북 3종과 컬러링북 키트, 수면 안대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물품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유일 청소년 특화 심리지원센터로 19세 이하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등을 상담하는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에서도 정신건강 임상심리 전문가 4명을 배치해 이번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학생들의 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관내 22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검진 사업도 이번에 특별 운영한다. 마음건강검진 사업은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성인만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번 사고와 관련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를 위해 전 연령으로 확대 운영한다.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급성 스트레스의 상황에서는 초기에 전문적인 심리지원 및 상담, 치료 연계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이 트라우마 극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희생자 가족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재난 심리지원 전문상담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삼성동 맛의 거리 주차 쉬어진다.강남구, 무역협회 주차장 개방 업무 협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일 삼성동 무역협회의 시설관리 자회사 ㈜WTC서울과 무역협회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맺고 15일부터 삼성동 ‘맛의 거리’ 이용객에게 최대 6시간까지 일괄 5천 원의 할인된 주차료를 부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지역 상가의 경제난과 구민들의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무역협회의 주차장이 낮에는 회사원이 많아 붐비지만 야간 시간에는 텅 빈다는 사실에 착안, 저녁 시간 이용이 많은 삼성동 ‘맛의 거리’ 업소 이용객에게 야간 시간 할인을 적용한다. 개방 주차장은 코엑스 서문 부설주차장으로 약5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9시까지며 할인이 적용된 정액권으로 운영해 6시간에 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의 일반 주차요금이 1시간에 6천 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주차시간 초과분에 대해서는 일반 요금을 적용한다. 주차할인은 삼성동 ‘맛의 거리’ 상인회 회원이 운영하는 20여개 업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무역협회 옥상 주차장에 거주자 우선 주차면 30면을 확보해 인근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11월 중 이용자 모집 과정을 거쳐 1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간대별 이용자를 고려한 주차장 개방 및 공유는 도심의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로의 빌딩들을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야간 유휴 주차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릴레이 취업특강’ 실시.구글, 디즈니 현직자 취업 노하우 대방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온라인과 현장 대면 강의로 릴레이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명사 특강과 취업 특강으로 구성했다. 먼저, 현장 대면 강의로 열리는 명사 특강은 8일 혜거스님이 ‘10분 집중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29일 구글 현직자가 나와 ‘글로벌 디지털 산업 변화’를 소개한다. 취업 특강은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전·현직자 10명이 강사로 나서 취업 공략법과 직무분석을 강연한다. 글로벌 기업 강의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5일 디즈니 현직자가 ‘글로벌 디지털 기업 취업 성공과 경영지원 직무’를 소개하고 22일 GE 현직자가 ‘글로벌 기업 현지 채용 분석’에 대해 설명한다. 국내 기업 특강은 LG생활건강 현직자의 ‘대기업 이력서 및 자소서 분석’ 아모레퍼시픽 현직자 2인이 각각 ‘2022 뷰티산업 분석’과 ‘뷰티산업과 R&D직무 분석’ 기아차 현직자의 ‘엔지니어 직무분석’이 이어진다. 최근 급성장한 플랫폼 기업의 개발자도 강사로 나선다. 우아한 형제들 개발자의 ‘SCM직무 분석’ 밀리의 서재 개발자의 ‘IT 개발자 아키텍트 직무분석’을 준비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인사팀 전직자들이 강연하는 나오는 대기업 취업 공략법에서는 생생한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 현장 대면 강의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1층에서 진행하며 강남구청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온라인 강의는 화상회의앱 줌을 통해서 진행한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구글폼 주소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더 궁금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운영사무국 큐리아서티 프로젝트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업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성공적인 취업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특강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구민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 옛 사진 대전’ 개최.지난 50년 변천사 한 눈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강남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남 옛 사진 대전’을 구청 1층 로비에서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2020년부터 강남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방치돼 있던 과거 사진과 영상을 수합하고 필름과 테이프 형태로 손상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던 예전 자료들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복원함으로써 영구 보관할 수 있는 ‘아카이브 강남’을 구축해 왔다. 11월 현재 사진 4만 여장과 영상 4808개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 ‘아카이브 강남’에서 선별된 자료들로 구성해 1970년대 이후 초고속 성장을 이룬 강남의 역사를 되새기며 민선8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사진 73점과 15분 분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압구정 나룻배 성수대교 건설 1970년대 강남역 일대 1970년대 은마아파트 등 옛 사진과 지하철 2호선 개발 한국종합전시장 개장 성수대교 개통 등 강남 개발의 한 획을 그었던 사건들을 영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중장년층에서는 그 시절의 정취와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현대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청 1층 로비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강남 옛 사진을 배경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강남네컷’ 포토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옛 사진 대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의 도시로 자리 잡기까지 강남구가 걸어온 역동적인 발자취를 되짚고 나아가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비전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태원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31일 강남구청 제2별관과 강남역 강남스퀘어 2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구청 직원 등 210여명이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가로수길 일대 등에 핼러윈데이 기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로폭이 좁은 경사로의 통행량을 집중 점검하고 민간행사 진행여부 및 밀집인원을 확인한다. 민간 시설의 출입구 안내요원 및 안전관리자 배치, 주요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라는 안타까운 일을 맞아 합동 추모 공간을 마련해 분향과 추모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애도기간 동안 선정릉 문화축제 등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나 행사를 모두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테헤란벨리 고용노동대학 운영.노동법 및 인사실무교육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지역 내 스타트업 인사·노무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제16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대치4문화센터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3차례 운영한다. 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은 중소기업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노동관계 법령 및 인사 실무 교육을 제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13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1,12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제16기 고용노동대학은 공인노무사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3일 교육 첫날에는 강남구 일자리사업 안내 임금관리 퇴직급여 직장 내 성희롱 교육, 10일에는 채용·퇴직 관리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비정규직 보호 등 교육이 실시된다. 17일 마지막 교육에서는 유연근무제와 휴가 직장 내 괴롭힘 교육이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관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구직자와 근로자에게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세곡동 산1-7번지 돌산체육공원 조성.내년 상반기 준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4만3968㎡의 규모로 조성 중인 돌산체육공원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는 강남구 최초의 체육공원인 돌산체육공원은 2020년 7월 주민설명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50%를 넘었다. 축구장 크기의 4배 반의 규모인 돌산체육공원에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및 산책로 진입도로 주차장 63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규 규격의 축구장을 비롯해 선수들이 충분히 워밍업을 할 수 있는 3개의 트랙과 400명 이상의 관중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넓은 관람석이 만들어진다. 또 당초 3개면으로 계획된 테니스장을 4개면으로 늘려 더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원에는 600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산책로 중앙길에는 기존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이식해서 포토스팟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목적 운동장과 약1000㎡의 잔디광장을 만들어 가족 나들이객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돌산체육공원에 인접해 있는 있는 ‘율현공원’과 2025년 조성 예정인 ‘수서역세권 훼손지복구 공원’과 연결해 강남구 최고의 체육공원시설로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주민들이 체육문화와 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돌산체육공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내년 상반기에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