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첫 시행 앞두고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8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에 대비해 기관들의 원활한 갱신 심사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정갱신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갱신 심사를 의무화한 제도다. 서비스 질 제고와 기관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2019년 12월 11일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은 2025년 12월까지 반드시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강남구에는 현재 총 124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 중 80개소가 이번 갱신 대상이다. 구는 3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이들 기관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만큼,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강의는 지정갱신제 전문강사인 박영아 센터장이 맡아, △지정갱신 심사절차 △평가지표별 준비 기준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관별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관장은 “처음 시행되는 제도라 부담이 있었는데, 세부 기준과 유의점을 명확히 짚어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관내 기관들로부터 지정갱신 신청을 접수받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세심한 안내와 지원을 통해 기관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정갱신제는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며 “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요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삼익아트홀에서 ‘기부챌린지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남을 빛낸 50인, 복지의 미래를 함께하다’ 기부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강남 발전에 기여한 사회 지도층 50인의 릴레이 기부를 통해 지역공동체 내에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장에서는 기부챌린지 선포식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희망촛불 점화식, ‘희망과 약속’ 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의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도관홍 강남더드림병원 대표원장, ㈜아성다이소, 최병락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김영성 YES21청소년재단 이사장, 서용주 삼성포럼 회장, 이숙영 논현1동 자율방범대장, 제일정형외과병원, 김근호 ㈜주인정보시스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와 기업이 참여해 1~10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다. 강남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기부 챌린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주민, 독지가, 기업 등 나눔에 뜻이 있는 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3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주민지원 등 강남구 복지 사업에 쓰인다. 한편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설립된 이후 지역 내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포용 복지 도시’ 강남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도 폭염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78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 챌린지와 파트너스데이 개최를 계기로 강남구가 나눔과 기부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내 나눔문화 확산으로 상생하는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소상공인 릴레이 동행 마켓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릴레이 동행마켓’을 운영하고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까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 관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강소라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올해는 현장판매와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동행마켓’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3회에 걸쳐 총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1회차는 이달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장난감, 서적, 유기농 치약, 수제 버터 메이커, 드라이어볼, 유기농 과채쥬스 등을 판매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는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방송하며 네고왕 광희와 유명 인플루언서 박비단이 출연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어쿠스틱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즈 키링 제작과 비누 꽃 상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6월 9일과 10일에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12시~20시에 열리며 3회차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행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확인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상품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 경제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릴레이 동행마켓이 소상공인의 판로확보와 마케팅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강남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인테리어/건축 사용자 경험 부문과 설비 부문 등 2개 부문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회사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로써 지난 1월 국내 디지털산업의 권위 있는 디자인시상식인 ‘2022 앤어워드’의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이후 연이은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2022년 기존의 노후화되고 운영이 중단됐던 미디어폴과 강남스퀘어 리뉴얼을 추진해 강남역 일대 명소화 사업에 나섰다. ㈜CJ CGV가 참여해 미디어폴 리뉴얼과 위탁운영을 맡고 광고 운영 수익 중 일부를 공공기여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와 ‘스퀘어 광장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는 art와 landscape의 합성어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760m 거리에 설치된 미디어폴 18기와 대형 전광판 5기에서 송출하는 공공 미디어 아트쇼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미술작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표출하고 있다. 매일 밤 8시반, 9시반, 10시반에 시작해 5분 동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공기여금으로 리모델링한 ‘강남스퀘어 광장’은 상시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국기원 태권도 쇼, 국립국악고 연주, 한국문화재단 전통 국악 퍼포먼스 등 K-컬처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버스킹 등 K-POP 공연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강남스퀘어 광장 대형 미디어월에 K-POP 뮤직비디오 등 K-콘텐츠가 상시 방영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역 미디어폴을 새롭게 바꿔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인정하는 아름다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강남역 일대를 K-컬처를 즐기는 세계적인 명소로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일 논현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강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실천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25년까지 6개 복지관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사회복지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발표회에는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희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고 각계각층의 복지전문가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코로나19 등 사회적 변화와 위기가구 발굴, 보편적·찾아가는 복지 등 복지 수요가 다변화되고 장애인복지관과 어르신복지관 등 특성화된 복지관이 생겨나면서 종합사회복지관만의 고유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구 최초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특화사업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은 총 6개소로 강남 대청 수서명화 수서종합 태화기독교 능인 종합복지관 등이 있다. 대부분 30년 전 영구임구아파트가 지어지면서 개소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복지관별 특화사업 추진 고령자 대상 강남형 ICT/AI 기반 통합돌봄체제 구축 강남형 1인가구 맞춤형 통합지원 강남형 정신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 빈곤가구·가족 자립 통합지원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만들기 스스로 돕고 함께 돕는 강남복지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7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 가까이 있는 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 복지관은 고령화, 1인가구, 정신장애인에 초점을 맞춘 특화사업을 맡는다. 태화기독교· 능인 복지관은 빈곤·한계 계층에 중점을 두고 빈곤 위기가구 발굴, 돌봄체계구축, 지역밀착형 거점 조성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복지관 1개소를 선정해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특화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내년에는 2개소를 추진, 2025년까지 강남구 6개 전체 종합사회복지관에 복지관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남구형 종합사회 복지관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복지 수요에 맞게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따라 구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계속 고민하고 발전시켜 선도적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국 통상촉진단 412만불 계약 상담 성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3일 미국 현지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412만불 계약 상담 성과를 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통상촉진단은 강남구 소재 10개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화장품·생활잡화 분야 유망 기업인 지니더바틀㈜ ㈜에이치피앤씨 ㈜코떼랑 ㈜앤나코스메틱 ㈜나민인터내셔널 ㈜플래티넘브릿지 라이언뷰티㈜ ㈜비티랩 그린웨일글로벌㈜ 티곰 등이 함께 했다. 통상촉진단은 본격적인 바이어 상담에 앞서 LA한인상공회의소와 현지 전문 마케팅사 ‘링크원’를 찾았다. 이곳에서 현지 전문가를 통해 미국 시장 동향과 품목별 진출전략을 듣고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 시장 진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6일 LA와 18일 시카고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적극적인 기업 홍보와 현지 바이어 상담 결과 9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약 412만 달러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EGF 성분 등이 함유된 고기능성 피부재생 화장품을 생산하는 ㈜앤나코스메틱은 현지 바이어와 구매의향서 4건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샘플오더 주문을 받는 등 차후 계약 성과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조성명 강남구청청장은 시카고 현지 TARP 시설을 방문해 집중 호우 대비 재난 안전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저류 터널과 저수지 현장을 방문하고 침수피해 방지 및 수질 개선 시스템을 둘러봤다. 통상촉진단과의 현지 간담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참여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통상촉진단 파견,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양재천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날 지역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게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철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10월에는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내기 행사 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양재천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수해 피해가 났던 양재천을 복구해 생태하천으로 완전 복원했다. 아울러 생태하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생놀이터양재천 양재천꼬마농부학교 양재천그린탐사대 양재천환경교실과 온가족이 참여하는 행복톡톡그린토요일 교실이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해보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하고 튼튼한 벼로 키워 가을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다문화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개포동 대진공원에서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한다. 강남구 다문화 인구는 2021년 기준 6386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재밌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22개의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지구촌 놀이터 문화 놀이터 체험 놀이터 공연 놀이터의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지구촌 놀이터에서는 러시아, 중국, 페루, 벨라루스 등 14개국의 나라를 소개한다. 각 나라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소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 놀이터에서는 세계의 놀이문화와 악기를 만난다. 손가락에 모형을 올려 균형을 맞추는 베트남의 쭈온쭈온, 막대에 일렬로 양발을 끼워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인도네이사의 라리까유 등 8종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러시아의 발랄라이카, 페루의 삼포냐, 베트남의 까까우 등 40개의 악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젬베를 현지 강사에게 직접 배워볼 수 있다. 이밖에 세계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세계 향신료 체험도 선보인다. 체험 놀이터에서는 지구본 만들기, 베트남 전통음식 반미 만들기를 한다. 공연 놀이터에서는 즐거운도서관의 인기 동화 구연가가 들려주는 세계동화, 버블쇼 등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개포3동주민센터, 강남구가족센터, 수서경찰서가 참여해 제로강남 프로젝트,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세계의 경찰 이야기 등을 홍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문화가 달라도 결국 모두 하나의 세계인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강남구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의에게 직접 듣는 알짜 건강 정보 강남구, 건강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온라인 강좌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삼성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고 명의 4인을 초빙해 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대장항문외과 김희철 교수가 ‘대장암의 원인과 최신치료법’를 강의하고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의 ‘심장건강 A to Z’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의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과 예방법’ 유방외과 유종한 교수의 ‘유방암의 달, 유방암 자가진단 및 최신치료’ 강연이 이어진다. 200여석의 객석을 준비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강의 시작 전 클래식 앙상블 팀 클라시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금연·절주 프로그램,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안내 등 홍보 부스를 차려 건강 지원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명의를 직접 만나는 대면 강연을 통해 올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알고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가 먼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배달해주는 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를 통해 장난감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여 건수는 2만 6076개로 아동 발육단계에 따른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고 비싼 장난감을 구매하지 않아도 돼 인기가 높다. 이번에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한 장난감을 해당 지역 거점 주민센터로 배달해줘 이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필요한 장난감을 찾아볼 수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641개의 장난감을 아이의 연령과 영유아 발달 5개 영역에 따라 검색할 수 있다. 날짜와 장소를 선택해 예약하면 일원1동주민센터와 세곡동주민센터 옆 공동육아방 2개소로 장난감을 배달해준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일원1동 09:30~10:30, 세곡동 11:00~12:00으로 시간에 맞춰 장난감을 수령하고 이용 후 이곳으로 반납하면 된다. 1인당 장난감 2종을 7일간 대여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7일 이용 연장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난감 대여 서비스는 양육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발달과정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주도산안창호기념관 건립예정 부지 방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5일 리버사이드시가 미주도산안창호기념관 부지로 기증하는 시트러스 헤리티지 주립공원 인근을 방문했다. 강남구와 리버사이드 시는 1999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래로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리버사이드시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선생이 처음 미국에 건너가 독립운동의 기틀을 다진 도시로 시청광장에 도산안창호 동상을 세웠고 2018년 8월 13일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도산 안창호선생의 생일인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해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리버사이드시는 15일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와 협약을 맺고 도산 안창호선생의 주요 활동지역이었던 시트러스 헤리티지 주립공원 인근 1만2000평을 기념관 건립 부지로 기증키로 했다. 한편 강남구는 신사동에 소재한 도산안창호기념관 및 도산공원에서 진행하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의 전시회, 학술행사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산 안창호선생의 정신과 신념을 기릴 수 있는 미주도산안창호기념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리버사이드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미국 해외실증 테스트베드 3기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IoT, 빅데이터, 핀테크, 지속가능성 기술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 진출 기회가 없었던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대기업와 함께 테스트베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마트, JB Hunt, Tyson Foods 등 글로벌 대기업 9개사에 스타트업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및 비스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대기업 니즈 파악 대기업 솔루션 비교 분석 피칭·테스트 제안을 위한 컨설팅 스타트업 솔루션 테스팅 해외 진출시 법률 지원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구는 벤처기업협회,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유럽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34개사 91건을 지원하고 5건의 기밀유지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6월 심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7월 PoC제안서 제작, 9월부터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한국무역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미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많은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글로벌 투자 지원 등을 통해서 스타트업 성공에 날개를 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