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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요양 통합돌범지원 업무협약식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와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강남구가 통합돌봄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통합돌봄지원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통합돌봄 관련 정보 공유와 돌봄 공백 예방 △지역 민·관 협력 및 자문체계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강남구 내 의료·요양·돌봄 등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구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이 이어지는 ‘강남형 통합돌봄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따로 움직이던 기존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달전문음식점 위생지킴이 창단 위촉식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위생지킴이’를 창단하고 10월 29일 구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객석 없이 조리장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은 소비자의 직접 시선이 닿지 않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상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강남구에는 현재 이러한 배달전문음식점이 총 156개소 운영 중이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이에 구는 위생 불신 해소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이번에 민관 협력 위생지킴이 제도를 도입했다.이날 위촉식에서 배달 기사 등 지역 주민을 포함해 총 20명이 위촉됐으며, 전문 컨설팅 강사의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위생지킴이들은 배달음식 픽업 및 배달 현장에서 직접 육안 점검과 바디캠 촬영 등을 활용해 음식 조리장과 포장·운반 상태를 확인한다.이들은 강남구와 함께 주기적인 위생모니터링 활동을 벌이며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강화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이에 앞서 구는 7월 배달전문음식점 위생관리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배달전문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과 위생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해 왔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감시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배달음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선제적 위생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댕댕이 학교 운영 전문훈련사가 찾아가 반려견 맞춤 교육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2023년 하반기 강남구 댕댕이 학교’를 운영한다.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구는 2021년도부터 반려견 행동 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만족도 100%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훈련사가 견주의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1시간씩 2회, 1:1 교육을 진행한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에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반려견 문제행동을 촬영한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의 반려견 문제행동을 검토해 유선 면담을 한 뒤 최종 30가구를 선정한다. 2022년, 2023년 상반기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다른 이웃들과 공존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인강-유웨이 합동 2024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 저녁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인강 2024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해 온 강남인강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입시설명회로 입시 전문기관 유웨이와 합동으로 개최한다. 입시전문가 이만기 소장을 비롯한 3인의 강사가 2024학년도 수시 전략을 주제별로 나눠 설명한다. 주요 내용으로 2024 수시 변경사항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등급별 대학 선택 전략 수시 기간 해외 대학 지원하기 등을 다룬다. 자기 소재서가 폐지되는 등 이번 수시 전형의 학생부 기재사항 변화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수시 전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강남인강은 2004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지방-수도권간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42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에는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어 8월 1일부터 충남 거주 중고등학생 강남인강의 양질의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수시 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등 제도 변화가 두드러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해 4300여명 복지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나서 올해 상반기 22개 동에서 69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43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기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기구다.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6명, 실무협의체 22명, 9개 실무분과 93명, 22개 동 보장협의체 270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협의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올해 상반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조례 개정을 통해 협의체 고유기능을 강화했다. 또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각종 협의체 회의를 재개해 상반기 총 68차례 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로고를 제작해 구-동 협의체 간 소속감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도모했다. 로고는 강남의 초성 글자와 두 사람의 형태를 형상화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각 실무분과별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사례분과에서는 지난 4월 민·관에서 종사하는 사례관리 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지난 6월 관내 아동 및 청소년 31가구 104명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6월 9일에는 2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위원 1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러한 협의체 활성화 계획에 따라 22개 동에서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행복 꾸러미는 사랑을 싣고 마을이 차려드리는 어르신 생신상 주민들이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압구정 빵빵이’ 똑똑똑 장애인 돌봄가구 지원 등 총 69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16개 민간기관과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어 올 상반기 취약계층 약 43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꼭 필요한 곳에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보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지원 최대 5천만원 보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1년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최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므로 적치물이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 위험이 있다. 구는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편성해 8월 1일부터 신규사업으로 구민 보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강남구 거주 등록장애인 600여명 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해 타인에게 직·간접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대인배상과 타인의 물건을 파손하거나 자동차와 충돌하는 대물배상 모두 보장한다. 사고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장 한도다. 보험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구는 전동보조기기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형 홍보물을 제작해 사고 시 신속하게 보험사에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청구는 전용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예방 사례 교육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원장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반면교사 삼아 시설물 관리 실무자들이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1부 교육은 최근 발생한 사고들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과 정기적인 시설물 유지보수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의식’과 ‘소통’, ‘유지보수’의 중요성 시설별 시설 관계자 역할 등을 교육한다. 2부 교육은 각 시설별로 사전 조치를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기여한 사례를 알려준다. 주요 내용은 소방, 건축,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점검 내역과 개선 조치 주요 설비 안전 관리 및 점검 방법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해예방 기본 상식 2022~2023년도 강남구 공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주요 사례 중대시민재해 예방 우수 사례 등으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발간한 ‘강남구 공중이용시설 중대시민재해 예방 A에서 Z까지’를 교재로 사용한다. 재해예방을 위한 기본 상식과 주요 설비 관리와 점검 방법, 재해예방 우수 사례 등을 수록했다. 구청 전체 부서와 동 주민센터, 관련 시설 등 총 133개소에 배부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중대시민재해시설인 교량 4곳을 점검했다. 시설물 소관부서인 도로관리과에서 점검하고 이를 중대재해예방실에서 교차 점검해 안전 사항을 더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 후 영동4교 교량 하부의 브래킷을 재고정했고 대왕교의 배수관 파이프를 고정하고 낙수가 보행로로 떨어지지 않도록 배수관 연장조치를 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교량 위험요인을 꾸준히 점검해 36건을 보수 조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무자 중심의 현장 중심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중시설물의 작은 위험·유해 요인이라도 세심하게 살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4년 만에 어린이·유아용 ‘도심 속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2일간 율현공원과 일원에코파크 2개소에서 ‘도심속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여름철 간이 수영장이다. 일원에코파크에는 대형 수영장, 유아용 수영장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풀장이 설치되고 율현공원에는 유아용 수영장 3~4개가 설치된다. 풀장에는 슬라이드와 터널분수 등의 물놀이시설과 파라솔 등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권 및 오후권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희망일 전날 오후 6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전·오후 각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과일 이유식 등의 간단한 음식만 반입 가능하다.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심속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며 “물놀이장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치구 최초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 최대 3100만원 지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비 1억 4천만원을 추경 편성해 7월부터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조치가 끝난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금, 주거 임대료 등 국·시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강남구에서 정착하는 청년들이 임차료, 생활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정착하기에는 경제적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첫 정착을 강남구에서 시작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립준비청년과 관내 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200만원을 1회 실비 지급한다. 또 강남구에서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영업을 유지한 청년에게는 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보호가 끝나고 최대 5년 동안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어학, 자격증, 공무원 시험을 위해 쓰는 학원비를 연간 200만원 내 실비 지급한다. 또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20만원 자립 수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립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1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월 10만원씩 최대 5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원스톱 서비스로 정착지원을 위한 서비스 신청을 도와주고 주거정착, 일상생활 문제 등을 상담해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른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강남구가 힘을 보태겠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설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강남구 약사회와 치매안심약국 업무 협약.연말까지 50곳 구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강남구 약사회가 치매안심약국 확대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치매안심약국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약사가 지역의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며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약국이다. 또한 치매 관련 상담을 연결해주고 치매약 복약 지도를 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1개소 11개소 : 팜엑스약국, 도심공항약국, 참좋은온누리약국, 가나안약국, 싱싱약국, 청담소망약국, 청담본약국, 대치메디칼약국, 역삼약국, 약사랑약국, 동의온누리약국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50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 및 교육 제공 치매 관련 리플렛 및 홍보 물품 배포 정기적 모니터링 및 운영 관리 등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상담 치매 환자에 대한 올바른 복약지도 치매 조기검진 및 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관내 더 많은 약국들이 치매안심약국에 동참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 안심하고 치매 예방과 치료를 받게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선도시 3곳에 수해복구 성금 및 물품 6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심한 피해를 입은 3개 친선도시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25일 총 6천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총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구는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피해가 심한 3개 친선도시에 각 2천만원씩 총 6천만원의 성금 또는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행정국장과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꾸려 25일 충북 괴산군,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를 각각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등은 각 지역의 수해 복구 및 긴급구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3월에도 동해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8월 호우 피해를 입은 3개 친선·우호 도시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피해를 본 친선·우호도시 주민들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도시 주민들에게 강남구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빗물받이는 재떨이가 아니다 강남구, 빗물받이 지키기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을 9월까지 22개동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경계석 300곳에 캠페인 표어를 8월 10일까지 부착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시간당 100㎜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범람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강남구에는 총 4만 587개의 빗물받이 간선도로 1만 3329개, 이면도로 2만 7258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15명의 빗물받이 전담반을 구성해 3인 1조로 침수취약지역 강남역, 대치역사거리, 논현초 주변, 선정릉 주변, 성수대교 남단 5개소의 빗물받이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역, 선릉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한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빗물 범람과 더 나아가 해양 오염을 예방하고자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뚜껑을 열어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청소한 후 빗물받이 옆에 물고기 스티커를 부착한다. 빗물받이 양옆으로 가시성 높은 색상의 물고기 머리와 꼬리 디자인 스티커를 붙이면, 마치 빗물받이가 물고기 몸통처럼 보이는 기발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 물고기 스티커는 일반 스티커가 아닌 알루미늄 그래픽 스티커로 만들어 도로에 붙여도 쉽게 오염되지 않고 접착력이 강하다. 센터는 22개 동과 힘을 합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삼성2동, 논현1동, 청담동, 대치4동, 수서동 등 5개 동에서 통장, 주민, 청년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384개의 빗물받이에 작업을 마쳤다. 7월 27일 역삼1동, 8월 1일 개포2동에 진행할 예정이고 오는 9월까지 나머지 동 여건에 맞게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내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1365자원봉사나눔포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빗물받이 경계석 300곳에 담배꽁초 투척 금지 표어를 제작해 붙인다. 멀리서 빗물받이를 향해 담배꽁초를 버리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 문구가 눈에 잘 띄는 경계석에 작업한다. 표어 내용은 나도 네가 노담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버린 담배꽁초 우리 동네 도로침수 내가 버린 담배꽁초 홍수 되어 돌아온다 등 3가지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부착 완료할 계획이다. 표어 디자인은 공공 PR 커뮤니케이션 전문 브랜드 KPR 퍼블릭에서 재능 기부했다. 구는 앞서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가로수길, 한티역 주변 빗물받이에 옐로박스 엘로박스 :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 금지를 위해 테두리를 노란색으로 만든 빗물받이 100개, 역삼역, 선릉역 주변에 일체형투수그레이팅 일체형투수그레이팅 : 가존 스틸 그레이팅 빗물받이 대신 마사토로 제작한 덮개형 빗물받이 16개를 설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빗물받이 인식 개선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강남구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