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노인의 날 기념 ‘강남 어울림 효 콘서트’ 열어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다음달 4일 오후 3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해 ‘강남 어울림 효 콘서트’ 개최한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4일 열리는 ‘강남 어울림 효 콘서트’ 행사는 나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지역 내 어르신을 한자리에 모시고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온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19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원음방송과 연계해 진행하는 2부 축하공연은 송대관, 이자연, 박상철, 홍진영, 김태연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참가해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구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중단됐던 동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강남구 22개 동의 지정 장소에서 열리는 경로잔치는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다. 지역별 여건과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분위기가 널리 퍼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다음달 4일 개시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역삼1동 주민센터 2층에 구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오는 10월 4일부터 운영한다. 역삼1동은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져 그동안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번에 개소하는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는 방문간호사가 상주하며 맞춤형 건강 스크리닝 및 상담을 통한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및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1차적으로 기초건강조사·검사를 실시하며 6개월마다 재검진을 통해 추후관리까지 돕는다. 단, 기초건강검사를 위해 혈액검사 8시간 전 금식 후 방문해야 한다. 향후 센터는 건강관리가 계속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집단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12시이다. 센터 이용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역삼1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현장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구민의 건강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건강취약계층 인프라를 갖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확대에 힘써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층포용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인문학 콘서트’ 김훈 작가 초청 강연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강남구청 로비에서 김훈 작가를 초청해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됐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하는 월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특별히 ‘하얼빈’의 저자 김훈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하얼빈’은 출간 즉시 5주 연속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훈의 신작으로 영웅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청년 안중근의 삶을 그렸다. ‘김훈, 청년 안중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면서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훈 작가는 ‘하얼빈’을 비롯해 ‘칼의 노래’와 ‘달 너머로 달리는 말’, ‘남한산성’ 등 무게감 있는 역사소설을 주로 쓴 작가로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백석예술대 뮤지컬과 졸업생들이 뮤지컬 ‘영웅’의 OST 중 ‘장부가’와 ‘그날을 기약하며’를 부르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운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못골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장소인 구청 로비 1층이 열린 공간인 만큼 누구나 방문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행사 참가 등 더 궁금한 내용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남구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독 구수환, ‘초등 글쓰기의 힘’ 이은경,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문요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의 최향랑, 윤주성, 김지형 작가를 초대했다. 또한 이야기 잔치 ‘2022년 강남구 동화구연 대회’, K-클래식 공연, 디지털 북체험 행사도 열었다. 강남구는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구민은 강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책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해 개인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케일이 다르다 강남구 3년 만에 초대형 ‘강남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구 전역에서 ‘2022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2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K-컬쳐 허브’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19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 또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강남페스티벌 개막제 ‘강남을 그리다’는 이달 30일 저녁 7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다. 공연단·구민·글로벌 한류팬 등 170여명이 출연해 무대에서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연을 펼친 후 마지막에 다 같이 모여 신개념 판놀이 ‘강남술래’를 돌며 대화합의 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코엑스 일대의 옥외전광판에서 뿜어 나오는 화려한 영상이 개막식의 무대를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월 1일 강남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가을의 향연’이 K-POP 광장에서 강남구 관내 디자이너와 강남구민이 모델로참여하는 ‘별마당패션쇼’가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10월 2일에는 초대형 한류 콘서트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강남스타일 1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를 비롯해 더보이즈·하이라이트·청하·위클리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한류스타 출연진과 더 화려해진 무대 연출로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0월 3일 오전 8시에는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19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이 개최된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 5㎞이며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등 옥외전광판 21개를 활용한 영동대로 미디어쇼 ‘꽃, 사람, 춤’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3회 10분씩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18:40, 19:40, 20:40이다. 미디어쇼 전에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부터 K-pop 광장까지 도는 전통 풍물단 길놀이패의 사전 공연이 30분간 펼쳐진다. 풍물놀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 공연을 미디어 쇼와 연결되면서 미디어 쇼의 내용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강남역 미디어폴에도 미디어쇼 영상이 동시 표출돼 도시를 걸으면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0월 7일과 8일에는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마루공원 그린 콘서트’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신승훈·백지영·거미·김필·장민호·양지은 등 발라드·트로트 장르의 인기가수 공연과 시민 참여 가요제가 결합한 콘서트로 자연 속에서 사람·도시·음악이 어우러지며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남페스티벌 기간 내내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여행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드 공간 ‘미식여행’과 소규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K-컬쳐 스테이지’를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365일 FUN&PAN 랜덤플레이댄스 가로수길 디자인 위크 강남 유닉투어 강남 메디투어 페스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평생학습 체험 전시회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강소라 마켓 외국인 태권도 경연대회 및 세계 음식문화 체험쇼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남페스티벌은 3년 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구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시 브랜딩 축제이자 K-컬쳐를 집대성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극복의 날 기념, 걸으면서 건강 챙기고 경품도 받자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2022 치매극복의 날’ 을 기념해 16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강남구치매안심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30일까지 8만보 이상 걸으면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3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참가자들의 걷기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벌인다. 참가자가 3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백명에게 5천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강남구의 추가 이벤트에 참여를 위해 닉네임을 기재할 때 강남을 기재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에 특화된 유튜브 채널 운영, 치매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조호 물품지원,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민들이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발달장애인 꿈과 희망을 담은 ‘스페셜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2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는 강남구 내 발달장애인 시설 및 학교 등 12개소가 모두 참가해 함께 준비한 스포츠 축제다. 단순히 한번 개최하고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선수들도 4개월간 운동 종목을 연습해 기량을 발휘하는 운동회라는 점이 남다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관내 시설의 담당자, 선생님과 3차례 모임을 갖고 발달장애인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지난 8월에는 참가 기관을 방문해 참가선수별 대회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선수들의 운동능력과 자신감을 높였다. 대회는 장애 정도가 비슷한 사람과 함께 경쟁할 수 있도록 2그룹으로 나눠 참여자들이 최대 잠재력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회 종목은 강남구에서 직접 개발하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인 이동철 박사의 자문을 받았다. 구는 지난 6월 운동 교재 및 용품을 대회 참가 기관에 지원했다. 정식종목은 경쟁 부문과 체력왕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쟁 부문은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지그재그런 다트 등 5가지의 팀 경쟁 종목이다. 체력왕 부문은 악력 제자리 멀리 뛰기 앉아 메드신볼 던지기 등 3가지 종목으로 개인의 기량을 평가한다. 종목별로 우승상, 체력왕, 참가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고홀, 팀바스켓 등 5종의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와 룰렛,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구는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환기하고 장애특성에 맞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장애 특성에 맞는 운동 지도법과 50여 종의 운동 프로그램 등이 수록돼 있다. 가이드북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보건소 세곡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스페셜 운동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체력향상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강남구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단절된 탄천 산책로 신설하고 자전거도로와 연결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부터 탄천 광평교~대곡교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착공한다. 송파와 맞닿아 있는 탄천 광평교~대곡교 사이 강남방면 2.6km구간은 산책로가 끊어져 있어 이 구간을 지나는 보행자는 송파방향으로 우회하거나 제방 상단길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제방 상단길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되지 않은 겸용도로라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 3월 탄천 산책로 신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했지만 이 지역이 철새 도래지 생태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재심의가 결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산책로 조성계획을 변경해 둔치가 아닌 제방 사면에 산책로를 내는 대안을 찾아내 추진하고 있다. 약 40억원이 투입될 이 공사는 심의통과 후 내년 2월 착공하고 같은 해 8월 준공 예정이다. 제방 사면에 2m 너비로 산책길을 조성해 끊어진 길을 이으면 도보 이용객은 더 이상 돌아가지 않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탄천의 자연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벤치, 휴게쉼터, 전망대 등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산책로를 제방 상단의 자전거도로와 연결하면서 기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변경하고 자전거 양방통행길로 바꿔 더 안전한 통행길을 만들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천 강남구간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자전거도로까지 연결해 구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탄천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양재천, 탄천 등 강남의 자연을 구민들이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로를 달리는 공기청정기, 마을버스가 미세먼지 없앤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관내 10개 노선 마을버스 86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한 마을 버스가 도로를 달리면 미세먼지가 필터에 걸러지면서 깨끗한 공기로 바뀌게 된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0.3μm 기준의 미세먼지를 97% 포집할 수 있는 멜트브로운 원단과 유해가스 제거효율 98%, 톨루엔 78%, N-부탄 71%)이 높은 카본 원단 등 4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특수직물로 제작돼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흡착필터 프레임을 PET소재로 제작해 나중에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개월 주기로 필터를 교체하고 필터 성분 검사도 시행해 그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테헤란로 강남역~삼성역 구간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 1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도산대로·학동로 버스승강장에 20개소를 더 확대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하는 시설이다. 또한 청담역 지하 보행구간, 선릉지하보도, 역삼지하보도 등 지하보도의 공기질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 프리존을 운영하고 있다. 간선도로에는 미세먼지 저감 청소차 39대를 매일 운행해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물청소를 하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마을버스에 부착한 미세먼지 흡착필터가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동네 갤러리’에서 강렬한 붉은빛 풍경화에 빠져들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일원평생학습센터 1층 라운지에서 ‘우리동네 갤러리’를 운영하고 오는 10월 13일까지 한임수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갤러리’는 일원평생학습센터가 갤러리 업체인 ㈜아트뮤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만든 지자체 최초의 갤러리형 평생학습 공간이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고 전시 기간 중 해당 작가를 만나는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우리동네 갤러리’의 5번째 기획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한임수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예술의 전당, 금보성아트센터, 아시아 국제미술제 등 국내외에 작품을 전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서양화가로 붉은 갯벌이 펼쳐내는 강렬한 풍경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인 지난 14일 한임수 작가 특강을 개최해 작품 설명회,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특강에는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40여명의 관객이 참가했다. 우리동네 갤러리는 지난 4월부터 이상열, 유창숙, 강태웅, 신상우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매달 전시하고 있다. 10월의 새로운 전시 일정 및 특강 신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아동·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를 14일에 개관한다. 특히 센터의 체험존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센터 내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해서 개발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총 1020㎡ 규모로 체험 존과 교육 존으로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두 번째 지구를 만나는 기나긴 여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우주 탐험대원 역할을 맡아 화성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도시 건설, 생태계 연구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한다. 이 활동은 우주선을 구현한 공간에 실감형 콘텐츠까지 더해지면서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 존에서는 자율주행 화성 탐사 로봇 만들기, 누리호 발사 원리 이해 및 모형 만들기 등 AI·자율주행·드론 등의 4차 산업 관련 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구축하고 특강, 진로 상담, 가상학교 등을 제공한다. 개관일인 14일에 넥슨코리아와 메타버스 구축 협약식을 진행한다. 한편 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과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프로그램인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를 지난 3일 개강하고 오는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진,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과학 교사 등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세부적으로 차별화된 융합인재 교육 코딩, 우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미래과학 교육 학생·학부모를 위한 명사 특강과 학부모 교육 교사를 위한 교수법·교사 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원은 지난 7월 관내 학생을 모집해 19.7:1의 경쟁률을 뚫고 초등학교 5,6학년 15명, 중학교 1,2학년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프로젝트 탐구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남미래교육센터’의 교육 대상은 초·중·고 학생이며 교사와 학부모 교육도 제공한다. 화요일~토요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평일은 학교별 단체 예약을 받고 토요일은 개별 예약으로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미래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교육1번지 강남구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