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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강남구민의 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4회 강남구민의 상’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구민 12명과 5개 단체(법인)에 상을 수여했다.올해 시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청소년/청년) ▲봉사상(개인/단체)▲모범 경제인상(개인/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단체) ▲평화안보상 ▲특별상 등 1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특히 개청 50주년을 맞아 ‘특별상’부문을 대폭 확대해,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강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형성해온 인물들의 숭고한 행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올해 ‘구민 대상’은 세곡나눔장학회 회장 오왕근 씨(72세)가 수상했다.오왕근 씨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세곡나눔장학회의 회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기금 기부 및 다양한 교육 사업에 헌신해 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에서 17년간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을 펼친 박영숙 씨(64세)에게, ‘모범 가족상’은 노모를 모시며 4자녀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홍홍기 씨(58세) 가족에게 돌아갔다.‘미래 인재상’청소년 부문은 수도전기공업고 재학생 김성언 군(18세)이, 청년 부문은 서울강남청년회의소가 각각 수상했다.‘봉사상’은 40여 년간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헌신해온 김진세 씨(73세)와, 500여명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천한 대치1동 이미용봉사단이 각각 개인·단체 부문에서 선정됐다.‘모범 경제인상’은 외식업계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실천한 이응호 씨(63세)와,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을 이어온 씨에스윈드㈜가 받았다.‘아름다운 기부상’은 남서울신협 이사장 이광일 씨(62세)와 포스코재능봉사단이 수상했다.‘평화안보상’은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 오유식(75세)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특별상’은 치매 예방과 환자 돌봄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실천한 강남구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해, 지역 자치와 교육, 보건, 복지의 기틀을 다진 4명의 개인과 1개 단체가 수상했다.故 김형목 씨는 과거 강남구청 본관이자 현재 강남구 보건소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삼성동 8번지를 기증한 인물로 영동고 초대 이사장으로서 교육 발전에 헌신한 행적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故 이경지 씨는 일제강점기 여성 교육과 독립운동, 전후 고아 보호와 도곡초 설립 부지 기증 등 일생을 공동체에 바쳐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80년대 지방자치 초창기 제2대 강남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왕경 씨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했으며 이영렬 씨는 1998년부터 12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장을 맡아 안보의식 고취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특별상을 통해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삶을 조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수상자들 모두가 강남의 숨은 원동력이며 이들의 나눔과 책임 정신이 공동체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검진차량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도곡시장과 30일 강남개포시장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검진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는 전통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전통시장 상인은 다수의 고객을 상시 대면하고 장시간 근무하는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결핵은 초기 증상이 기침, 가래, 발열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방치되기 쉽고 전파 가능성도 높다.특히 장시간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환경에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감염병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많은 사람들이 결핵은 과거 질병으로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법정감염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이뤄진다.상인과 시민은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포함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실시간 판독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 검사까지 연계된다.아울러 현장에는 결핵 예방과 관리에 대한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지역 주민과 밀접한 생활공간으로 상인의 건강은 곧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지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건강관리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한강뷰 야경 보면서 ‘가을밤의 세레나데’에 빠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28일 저녁 6시에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야외 음악회 ‘가을밤의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준공한 삼성해맞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첼리스트 김해은, 팬플루티스트 김창균, 하모니스트 이병란 등 수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가을밤의 세레나데’라는 공연명에 맞게 석양이 깔린 최고의 한강뷰를 배경으로 첼로 기타, 하모니카, 팬플룻 등의 솔로 및 합주 연주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에스파냐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타레가의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리베르탱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공연 시간은 1시간이며 공원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폐쇄 예정이었던 배수지 상부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강남구에서 최고의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탄생했다”며 “이번 야외 음악회처럼 이곳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더 격조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도 나도 오랭이?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로 오~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 ‘오랭이로 오~랭’을 개최한다. 압구정로데오는 1990년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였지만 신흥 소비상권인 가로수길, 경리단길의 부상과 2000년 중반 비싼 임대료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임대료를 낮추는 착한 임대료 운동 로미오&줄리엣 조형물 설치 주말문화공연 개최 거리 조명 미디어 파사드 설치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특색있는 맛집과 카페가 들어서면서 다시 젊은 소비자층이 찾는 상권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개최되는 축제 ‘오랭이로 오~랭’은 과거 압구정 ‘오렌지족’을 재미있게 부르는 ‘오랭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복고 감성을 좋아하는 MZ세대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다시 압구정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당일 차량을 통제한 거리에 압구정로데오의 파피에콜레, 카페로마 등 20개의 상가가 참여해 쥬얼리, 가죽공예 제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아울러 차도와 인도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체험, 로데오 놀이기구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1시부터 메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7시부터 초청 가수 레게 강 같은 평화, 키썸, 프라우드먼이 출연하는 메인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공연에는 무빙라이트를 활용한 화려한 조명과 스노우머신 연출로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MZ세대는 물론 내외국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압구정로데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의가 알려주는 건강꿀팁 강남구, 온라인‘건강 콘서트’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각 분야의 명의 4인과 함께 이달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오는 이번 건강 콘서트는 명의가 직접 출연해 중장년층에 나타나는 주요 질환의 증상, 그에 따른 예방 및 치료 방법들을 공개해 구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주령 치과교정과 전문의의 ‘중장년층의 구강건강 관리 및 교정치료’ 강의를 시작으로 천재영 소화기내과 전문의 ‘소화기 질환 진단 및 대장내시경 받기 좋은 나이’ 문인석 이비인후과 전문의 ‘지나칠 수 있는 난청 골든 시그널’ 권오찬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지긋지긋한 통풍, 이것만 알면 예방한다’로 총 4회에 걸친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강남구청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 콘서트는 평소 궁금했던 건강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도시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걷기 명상’ 개최.가을 정취 속 나를 돌아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강남힐링센터 개포관에서 ‘도심 속 힐링 걷기명상’ 체험을 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한국명상총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주민들의 몸의 건강과 내면의 평화, 행복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상 방법과 자세를 익히는 ‘호흡명상’ 시간을 갖고 이후 강남힐링센터에서 출발해 개포근린공원 산책로를 돌아오는 ‘걷기명상’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90분이며 22일 다음달 5일 12일 총 3회 진행된다. 체험 참여는 사전접수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구는 강남힐링센터에서 60세 이상 시니어 2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달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죽음에 대한 논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사진 인문학 강의 등이 준비되어있다. 신청은 뉴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걷기 명상을 통해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도심 공원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구민들이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찍Go, 우리 찍Go ‘청소년 동아리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강남 찍Go, 우리 찍Go 청소년 동아리 사진전’을 24일부터 5일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중한 일상회복을 기념해 강남 명소를 배경으로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점핑’하는 행위를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 동아리에서 사진 작품을 접수받아 최종 선정된 20팀의 작품 40점을 전시한다. 강남의 대표적인 명소 코엑스, 봉은사, 양재천, 강남역,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추천하는 우리 마을의 인생샷 포토스팟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는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함과 함께 재미난 동아리 활동과 열정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구청 전시가 끝나고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원동 미래교육센터 로비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트윈데믹’ 예방 인플루엔자 백신 15만명 무료 접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 대응에 따라 6개월에서 만13세 이하 아동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접종대상은 총 14만 9240명으로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며 그 외 아동, 임신부, 막65세 이상 어르신은 1회 접종 대상이다. 독감 백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백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등 4종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지원된다. 예방접종은 보건소에 접종하거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또 구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별도로 강남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487명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2달간 무료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상황에서 ‘트윈데믹’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접종에 구민들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배달앱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12일부터 연말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1138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서울 전체 배달음식점 5만218개소 중 약 10.4%에 해당하는 5242개소의 배달음식점이 강남구에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구에서 관리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6개월간 점검내역이 없고 객석 없이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30㎡ 이하의 음식점 1138곳으로 선정했다. 구청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55명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이물질 혼입 방지를 위한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시설기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되, 고의·반복적 위반 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특별 위생점검을 시작으로 앞으로 소규모 점포의 위생 상태 개선에 나선다. 아울러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 대한 테마별 집중 점검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와 청결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전문 음식점이 늘고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업소들의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엄격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걷기 효과 진짜로 알고 싶다면? 양재천 ‘건강 걷기 체험’ 행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31일 양재천에서 ‘건강 걷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 300명을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행사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재천 영동5교 남단 다리 밑에서 열린다. 약 6km 걷기활동을 하고 운동 전·후 혈당을 비교 검사해 운동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로 경험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체험활동이다. 참가자 및 코스 완주자에게는 스포츠 양말, 스트레칭 밴드 등 운동 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의 교육신청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 걷기 체험 통해 강남구민들이 운동을 생활화하고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민 건강 지원 사업으로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만을 예방하고 꾸준한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고의 한강뷰 명소를 즐기려면 이제 삼성해맞이공원으로 가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삼성동 82번지에 위치한 삼성·봉은배수지 상부공간을 ‘삼성해맞이공원’으로 조성하고 15일 준공했다. 원래 이곳은 서울시민들에게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지역 주민 민원과 관리상의 어려움 등으로 배수지 상부 녹지를 폐쇄할 예정이었다. 구는 지역주민 면담 및 서울시 등 기관 협의를 통해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15억을 투입해 주민 편의공간으로 바꿨다. 한강변 언덕에 위치한 삼성해맞이공원은 한강의 다채로운 모습과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도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한강경관과 함께 롯데타워·잠실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청담대교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공원에서 보는 일출은 서울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경관으로 앞으로 신년 해맞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원 내 잔디광장 및 데크쉼터는 피크닉을 나온 이용객들의 힐링공간으로 활용된다. 노후 옹벽과 아스팔트로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공원 진입로를 재포장하고 블루엔젤 등 26종의 수목과 30종의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마다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구는 28일 저녁 6시에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가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를 개최한다.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 기타리스트 장대건을 비롯해 첼리스트 김해은, 팬플루티스트 김창균, 하모니스트 이병란 등 수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알함브라의 궁전’, ‘남몰래 흐르는 눈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제가 등을 연주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한강뷰 전망명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당일 방문해서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잘 활용되지 않았던 배수지 상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구민에게 더 유용한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곳을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도서관 역시 최고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3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12일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과 역삼도서관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도서관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 도서관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공공·학교·병영·교정·전문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공도서관 부문 평가에는 전국 1,169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이용자 만족도,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정보서비스, 우수사례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량·정성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과 역삼도서관 2개 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2022년부터 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한옥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전통놀이 체험, 텃밭 가꾸기, 전통 장 담그기, 한옥마당 북캠프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역삼도서관은 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주제를 SF 분야까지 확장해 저자와의 만남, 특화 장서 확충 및 특화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 또 지역 아동과 1:1로 매칭된 사서가 책을 골라주고 어르신들이 지역 아동에게 책을 배달해주면서 손편지를 써주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칸막이형 도서관을 개방형 도서관으로 바꾸는 등 공간 개선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내실 있고 특색있는 도서관 운영이 대외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