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효도잔칫상’ 무료대여 … 장수축하품도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 칠순, 팔순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잔칫상 신청은 구청 어르신정책과에 유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효도잔칫상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 대입 합격자 대거 배출 … 맞춤형 상담, 진학 컨설팅 결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스페셜 입시 강연회’를, 7~8월에는 ‘진학·공부법 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철인 가을에는 ‘논술면접 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도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뜻깊은 결실을 거두며 ‘입시 메카’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중심 도시로서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구민 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먼저, 구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오는 14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다이나믹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노마드’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고카페인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습관성 물질로 시작해 불법 마약류까지 이어지는 에피소드형 공연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에 필요한 정보와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및 동반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작구청 누리집 내 알림존 또는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약물 복용이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약정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주민이 자주 찾는 복지관, 장애인 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올바른 약 복용 교육 △개인별 맞춤형 약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장소 및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11일에는 동작구 수화통역센터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 중복 투약 및 부작용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친화도시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재난관리평가‘우수기관’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정책추진 실적 및 단계별 관리 실태를 진단·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관장의 의지,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 평가를 강화했으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총 5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해 현장 및 서면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재난관리조직 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등에서 박일하 구청장의 △재난관리 비전 △재난 안전 부서 역량 제고 △재난 안전 정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구는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안전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수해 대비 모의훈련’, 이상동기범죄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 최초‘이상동기범죄 대응 합동 모의훈련’등을 실시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장년 인생 2막, 동작구에서 준비하세요 [금요저널] 동작구는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인생 설계, 관리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동작취업지원센터 개관 이후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은 물론 건강, 여가활동 등 50+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돕고 있다. 채용 연계형 취창업 프로그램은 물론 인턴십을 통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작구형 멘턴’,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 사회공헌활동 등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신중년 595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구는 구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 초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신규 일자리를 소개하고 재취업을 지원한다. 오는 18일 B2B 유통 플랫폼 운영사인 ㈜지앤지커머스에서 사업별 전담 큐레이터 등 일자리를 소개하며 구직 희망자는 직무 교육을 받은 뒤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23일에는 ‘아이엠 택시’가 참여해 운전기사 채용 요건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해 취업까지 연계하고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에는 ㈜생활연구소에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각종 취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작50+센터 누리집 내 ‘일자리 정보’ 코너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 ㈜지앤지커머스, ㈜클루, ㈜생활연구소, ㈜진모빌리티 등 역량 및 경험이 풍부한 우수 인재 채용이 필요한 구인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50+센터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취·창업과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자리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어 들리면 말할 수 있다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 시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작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리스닝 영어캠프를 올해 첫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어린 시절부터 리스닝 감각을 익히고 회화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동작구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정재우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영어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구는 예산 지원, 참가자 모집, 홍보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커리큘럼 구성 및 캠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진행하며 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새로 선보이는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평일 2주간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스토리텔링, 영화, 동화, 노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책을 읽고 암기하는 학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듣기·말하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도 지원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숭실대 고학년 통학형 캠프 △파주영어마을 고학년 기숙형반 등을 실시해 원어민을 통한 실용 영어를 학습하고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숭실대 고학년 통학형 캠프’는 이달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평일 3주간 운영되고 ‘파주영어마을 고학년 기숙형반’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함께 생활하며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업 준비 중이신가요?…동작 청년 인턴으로 행정 경험 쌓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 직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채용 인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로 상반기 9명에 이어 하반기 14명을 선발한다. 특히 참여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으로 넓혀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밀착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구 누리집 내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전공 및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해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근무 전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개최해 안전·노무 교육 등을 받은 뒤, 본격적인 인턴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1일 5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인 일급 57,18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 청년 인턴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0개 근무처에서 단순 행정 보조 업무가 아닌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구는 인턴들의 근무 종료 후에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을 돕는다. 먼저, 행정 인턴 간 취업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임의 장을 마련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년일자리센터를 활용한 밀착 상담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희망 직무에 필요한 교육 수강 시 우선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청년 행정 인턴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이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차난 해소 나선다…민간 주차공간 발굴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차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민간건물 부설주차장을 공유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우리집 주차장 공유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주차장 공유사업’은 ㈜모두컴퍼니와 협약을 맺고 △주택 △빌라 △상가 등 민간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출근 등 비어있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앱에서 공유해 제3자가 이용하는 방식이다. 주택가와 골목시장 상권이 혼재돼있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있는 ‘사당1동’을 시범지로 정해 공유 주차공간 발굴에 나선다. 구는 주차장을 공유하는 민간 부설주차장 소유주에게 주차장 도색, 안내표지판 등 필요한 시설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공유주차 활동가’를 구성해 공유주차장을 발굴하고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한다. ‘공유주차 활동가’는 총 10명으로 7월부터 3개월간 개인 빌라, 상가 등 민간건물 내 주차 가능 시설을 조사하고 해당 사업을 비롯해 구에서 추진하는 주차장 확충사업인 △거주장우선주차장 △부설주차장 개방 △담장 허물기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구는 자투리 공간 및 방치된 빈집 활용 등 적극 행정을 발휘해 1년 동안 구 전역에 총 366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사당1동 사유지 △사당2동 경문고 화단 △사당4동 빈집 및 나대지 △남성역 공영주차장 △노들나루공원 △물새어린이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차장 공유사업은 주차장 조성과 동일한 효과가 있어 지역 내 불법주정차를 방지하고 골목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은 물론 구민의 주차 관련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관내 음식점 음식물 수거 용기 무상 세척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소독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해충 등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대형 음식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지역 내 소·대형 음식점 603개소의 음식물 수거 용기를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총 9번에 걸쳐 세척·소독을 진행한다. 전문 고압 스팀 세척 차량을 이용해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세척해 용기 주변에 발생하는 악취, 곤충, 벌레 등 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세척에 사용하는 약품 등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해 2차 환경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설치 △ 29년만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 사업들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여름철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아빠와 함께하는‘힐링 뮤직 토크쇼’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0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아빠 힐링 뮤직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남성 양육자의 돌봄 역량 및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 토크쇼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육아고민 토크쇼와 성악공연으로 진행되며 아빠 음악가로 이루어진 그룹 ‘대디보이스’가 강연자로 나선다. 육아고민 토크쇼에서는 ‘대디보이스’가 육아 선배이자 친구로서 정보를 공유하고 아빠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아빠를 위한 노래 △아이와 함께 부르는 동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악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향상시킨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100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 여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가족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설립된 동작구 가족센터를 올해 10월 사당2동에서 상도1동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가족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주민 누구나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달부터 두 달간 ‘동작 가족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라는 주제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구민의 의견을 새로 개관할 가족센터의 신규 개설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빠-자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만원주택 청년들과 소통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2일 ‘만원 주택’ 양녕 청년주택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민선8기 비전인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심각한 청년 문제에 대응하는 자치구 차원의 선도정책으로 제시한 서울 최초 월세 1만원 주택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입주 축하에 이어 청년들의 간단한 생활 소감을 공유한 뒤, 청년 주택 2층에 위치한 주민 공동시설의 활용 용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 청년은 “주택 시설에 매우 만족감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월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되니 학업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주거비 부담이 적어 좋다” 등 대부분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2층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입주 청년 등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헬스장, 작은 도서관, 스터디카페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양녕 청년주택에 입주한 36세대 청년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 ‘청년 협의체’ 구성 △취·창업 역량 트레이닝 △힐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이 만원 주택에서 역량을 충분히 쌓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청년이 입주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형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등 만원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 주택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구가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주거, 취업 등 고민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도 도시 동작구, 어르신 한방의료 돌봄‘보건복지부장관상’수상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4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련 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작구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관내 한방의료기관과 협업해 서울시 최초로‘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관내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질환 치료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구는 어르신 건강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동작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비 4,021만원을 투입해 어르신 113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구비 5,000만원을 편성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명에게 무료 방문 진료 및 약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명실상부한 효도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정책들로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동작 효도 콜센터’의 누적 상담 실적이 12,000건을 넘어섰으며 올해부터는 ‘효도 콜택시’로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또한, △AI 반려로봇 효돌·효순이 도입 △어르신 건강 파크 운영 △효도 세탁소 운영 등으로 공적 분야에서의 돌봄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시니어 정책을 발굴해 효도 도시 동작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