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유일 ‘3년 연속 주소정책 우수 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동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과 2023년 서울시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연달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 단위인 행정안전부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민선 8기 동작구가 주소정책 선도도시임을 방증한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주소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홍보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주소정책 공공 협업 등 10개 분야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주민 안전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이고도 창의적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체계적인 주소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구민들에게 최적의 주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점자를 표기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도입해 교통 약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며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전파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독거어르신 등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긴급신고 안내판을 제작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 실현에 앞장섰다. 아울러 올해 구는 범죄 예방 및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 가능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구축하고 한강 자전거도로에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위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교체·정비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축광형으로 점진적 교체해 야간 시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미관도 살릴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년 연속 주소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소정책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즐거운 겨울방학, 동작구에서 스키·썰매캠프 떠나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다음달 14일과 21일 서울랜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썰매캠프’를 추진한다. 눈썰매와 빙어잡기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이 캠프는 회차당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또한 다음달 15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문강사로부터 수준별 스키강습을 받을 수 있다. 회차당 8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늘일부터 1월 3일까지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스키캠프’ 와 ‘썰매캠프’ 모두 9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후,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달 6일 최종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캠프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여자 전원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썰매·스키캠프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야별 생활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총력을 기울인다. 계절적 변화가 큰 해빙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구는 다음달 31일까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산불예방 ▲구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분야를 나눠 중점 추진한다. 먼저 건설 공사장, 옹벽 및 급경사지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한다. 또한, 봄철 구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에 대비한다. 2024년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박일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이하 통제관, 담당관을 비롯한 지상보조 진화대 294명으로 구성돼,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겨울철 혹한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부식된 도로·교통 시설물을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정비한다. 점검대상은 고가, 교량, 주요 간·지선도로 맨홀, 교통 편의시설 등으로 이상유무를 확인 후 개선한다. 공원, 쉼터, 산책로 내 각종 시설물도 일제 점검해 노후·훼손된 경우 보수한다.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도로변의 휴지통과 빗물받이를 점검하는 등 시설물 세척과 새봄맞이 동별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상시 동장 순찰과 시기별 기획 환경순찰도 진행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눈·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위험 요소가 늘어난만큼 해빙기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해·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10년 묵은 숙원 ‘자원순환센터’ 지하화 착수 [금요저널] 지상에 있어 악취 등 지역 주민 불편을 초래한 폐기물처리시설이 드디어 조합 설립을 첫 단추로 지하화에 착수한다. 동작구는 관악구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박준희 관악구청장,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구는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재정사업으로 추진 시 착공까지 15년이 소요될 정도로 지진부진한 점과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임을 고려해 조합 설립, 민간투자 유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고안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관악구와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립을 위한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 서울시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노력의 결과 12월 최종 승인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구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예산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최초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전담기구인 지방자치단체 건립조합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구성원이 돼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은 총 21명 정원의 사무기구를 설치하고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위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합회의를 출범할 예정이다. 양 구는 다음달 동작구 내 조합 사무실을 조성한다. 동작구 안전환경국장을 조합장으로 임명하고 각각 3명의 직원을 파견해 조합 업무를 추진하게 하고 향후 업무량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한다. 조합은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 협약사항의 변경·관리 ▲민간투자 유치 및 민간 협업에 관한 사무 등을 수행한다. 조합 운영 및 사업 추진 비용은 조합규약에 따라 양 구에서 분담하게 된다. 한편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는 현 보라매 쓰레기적환장을 지하화하는 소각시설로 지하 2층, 연면적 4만㎡, 일일 생활폐기물 처리량 580톤 규모로 건립된다. 상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인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조합 설립은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간 협력해 자원순환시설의 선도모델을 제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뎌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서울시 유일 “일반가구도”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 환경도 개선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별도로 구비를 자체 편성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가구를 사업대상으로 포함하고 저소득가구에 대한 보조금을 60만원에서 10만원 추가 지원한다. 지원액은 보일러 1대당 저소득가구는 70만원, 일반가구는 10만원이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 기준도 확대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및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도 신규로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고 올해 교체된 보일러에 한한다. 지급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접수마감 및 예산소진 시점에는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대상을 결정한다. 우선 순위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용 보일러 교체 희망 주민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려는 주민 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보일러 교체 후,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사이트는 저소득가구만 접수 가능하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관련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는 구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공체육시설 이용 더 편리해진다…구민 만족도↑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만족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접수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의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해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에 예약관리 시스템이 개선된 체육시설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동작삼일수영장 등 6곳 전체다. 먼저 인기 강좌 ‘아쿠아로빅’의 접수 방식을 보완해 올 2분기부터 기존 분기별 전원 추첨 방식에서 ‘낙첨회원 보상제’를 추가 도입한다. 낙첨회원 보상제는 6개월 동안 2회 연속 당첨되지 않은 회원을 위해 3회차 시 별도 추첨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아울러 신청 가능한 강습반을 1인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늘리고 수강 횟수도 기존 주 1~2회에서 주 3회까지 확대해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한다. 또한 미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접수 기간 혼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청 개시 전 사전 번호표를 배부해 대기 시간을 단축시킨다. 기존 회원의 경우 매달 신청이 아닌 3, 6개월 단위로 장기 선납 접수가 가능하도록 신설해 1년에 두 번만 접수하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일상에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대방동 파크골프장 준공, 현충실내배드민턴장 신축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연령대별 특화 운동프로그램, 공익 프로그램, 고객 경영 참여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단 체육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해 접수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 내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이 직접 추천해주세요…‘동작구청 인정 맛집’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를 대표할 수 있는 건강한 맛과 특색을 갖춘 ‘2024년 동작구청 인정 맛집’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작구청 인정 맛집’은 지역 내 우수 맛집을 선정해 침체된 골목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지역에서 유명하거나 곳곳에 숨어 있는 단골 식당 등에 대해 주민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은 동작구에 영업신고를 한 일반음식점이며 프랜차이즈, 주류 및 보신식품 취급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업소명, 추천메뉴명, 추천사유 등을 작성한 후, 문자 전용 번호로 발송하면 된다. 구는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현장조사를 완료한 후 시식단 평가를 거쳐 동작구청 인정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 ▲동작구청 인정 맛집 표지판 수여 ▲구 누리집 게시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동작구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맛집 선정을 시작으로 분기별 10개소씩 올해 말까지 총 40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동작구 직원이 애용하는 맛집’ 20곳을 발굴·지정해 동작구 맛집 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동작구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도 찾아오는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구청 인정 맛집 선정을 통해 관내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외식산업과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친환경 인프라 확대…전기차 충전시설 총 1,603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내 공공시설 6곳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구축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1월 말 기준 동작구에 보급된 전기차는 1천 635대이며 충전시설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 총 1천 593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충전기 1대당 전기차 수는 1.02대로 서울시 평균인 약 1.5대보다는 양호한 편이나, 충전시설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주택가 밀집 지역 주변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에 나서 6개 시설에 총 10대를 확충했다. 설치 장소는 ▲대방생태공영주차장 ▲상도4동 주민센터 ▲양녕2호 거주자우선주차장 ▲동작주차공원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서광 공영주차장이다. 아울러 구는 친환경 차의 대중화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공공 급속충전기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수요를 반영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녹색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고’…4년 연속 우수기관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총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로 구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총 3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필요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운영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직원 통역관을 활용한 외국인 민원 통역 시행 ▲외국인·장애인·노약자 등 민원취약계층 전담 창구 설치 ▲수어통역 화상전화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의 권리·이익 보호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고충민원·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심리상담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특이민원 대비 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및 모의훈련 실시 등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은 구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업체 3만 1000곳 조사ⵈ인력 투입해 직접 방문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체 사업체에 대한 산업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3만 1천 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다. 구는 이달 초 원활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조사요원 42명을 선발했으며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사업무에 투입된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요원이 사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 요청 시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거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를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국가통계포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로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로봇 테크타운 조성 ▲現청사 부지 기업 유치 ▲장승배기 프리미엄 실버타운 건립 등을 통해 미래 유망 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책 수립 기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구의 현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를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달 아래 구민 안녕·화합” 24일 정월대보름 행사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오는 24일 동작구청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작문화원 주최·주관한 것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을 기념해 전통문화를 공유·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고취하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동작구청 대강당과 야외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동 대항전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통문화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강당에서는 15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종목으로 ‘동 대항 민속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야외 주차장에서는 떡메치기, 널뛰기, 고무신 날리기, 팽이치기 등 전통 체험마당이 마련돼 민속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점심시간 이후에는 국악, 트롯 가수의 흥이 넘치는 무대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바라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를 계기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의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 ‘보육 정책’ 자치구 최고 수준 실현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부모는 맘 편히 자녀를 돌보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특히 올해 보육 사업은 ▲동작형 석식도시락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동작아이버스 신규 지원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우선 개학기를 맞아 부모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동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아동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어린이집 연장 보육 아동의 석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어린이집 3곳 2453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하원 시 아동에게 석식 도시락을 제공한 바 있다. 상도동 어린이집 학부모 A 씨는 “석식 도시락 덕분에 저녁시간 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매일 신선하고 영양 식단으로 영유아 맞춤 도시락이 제공돼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구는 어린이집 30여 곳의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어린이집 160곳 전체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기존 0세, 3세반에서 전 연령인 0세~3세반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반별로 보육교사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최대 3명까지 줄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구개발비, 영아반 담임수당, 하·동절기 냉난방비 등의 지원도 늘린다. 아울러 어린이집 영유아의 외부 활동 시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동작 아이버스’를 신규 운영한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키즈카페 방문 시 차량 배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돕는다.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전체 어린이집 유아반을 대상으로 영어, 코딩, 숲 체험, 오감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어린이집 29곳에서 50곳으로 확대 지원해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부터 확대된 보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