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효도잔칫상’ 무료대여 … 장수축하품도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 칠순, 팔순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잔칫상 신청은 구청 어르신정책과에 유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효도잔칫상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 대입 합격자 대거 배출 … 맞춤형 상담, 진학 컨설팅 결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스페셜 입시 강연회’를, 7~8월에는 ‘진학·공부법 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철인 가을에는 ‘논술면접 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도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뜻깊은 결실을 거두며 ‘입시 메카’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중심 도시로서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전국 최초 ‘수험생 든든한 저녁 한 끼’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수험생의 영양 및 편의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 및 식재료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은 학교별로 저녁 급식을 운영하기 어려워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인근 편의점 등에서 자체 해결하는 상황을 고려해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로 설계한 저녁 한 끼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참여 여부, 학생 수 등을 파악하고 희망 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구는 구비를 투입해 동작구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4000원만 내면 전문 영양사가 준비한 석식 도시락 또는 학교에서 공급하는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구는 여름방학 전까지 수도여자고등학교와 영등포고등학교 재학생 90명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맞춤형 영양 식단으로 만든 도시락을 배부한다. 도시락은 1개당 9000원으로 구에서 5000원을 지원한다. 도시락 용기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담아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한다. 또한 저녁 급식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교에는 식재료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의견을 수렴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오는 9월부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 관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미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수험생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영양 식단으로 저녁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S클래스’ 서울대 학생에게 입시 코칭받는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의 입시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 및 학교 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4일 서울대에서 동작 S클래스 운영을 위한 ‘동작구-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및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관내 청소년의 교육비 부담은 덜어주면서 세계 수준의 대학인 서울대 재학생으로부터 공부 습관, 입시 준비 꿀팁 등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 등을 지원하며 서울대는 1 대 1 맞춤형, 소그룹 등 학습 및 진로 상담 멘토링을 위한 재학생 약 20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강의실은 각 동주민센터와 키움센터, 청소년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구는 수업의 다양화를 위해 다음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구는 희망 학생을 모집하고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S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청과 기업, 대학이 협력해 신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해 교육의 메카 동작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민을 응대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마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21일과 23일 양일간 민원 응대 공무원 45명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싱잉볼 진동에 의한 사운드 힐링 명상 △전시 관람 △우드카빙·라탄·가죽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전에 선호도 및 의견 수렴을 거쳐 반영했으며 행사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신건강 증진 △공무원 신상정보 보호 △안전장비 제공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힘쓰고 있다. 먼저 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사 내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는 직원 심리상담센터 ‘마음 톡’을 운영해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공무원의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무실 앞에 부착된 조직도에서 직원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다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남겨 뒀다. 이와 함께 민원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웨어러블캠, 비상벨 등 안전장비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격무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 사후관리에도 나섰다. 한편 구는 최근 이른바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 속에서 공직에 대한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후생복지 정책을 강화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단돈 천 원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도입해 직원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응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 소외계층에 든든한 나눔 [금요저널] 동작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저소득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 노들나루공원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동 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가 주최하고 서울잇다 푸드뱅크가 주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기부받은 식료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박상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무,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 센터장 등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무료 밥차 △식품꾸러미 나눔 △무료 법률상담 △문화 공연 등을 진행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을 위해 든든한 점심 식사 제공은 물론 7만원 상당의 건강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도 함께 실시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하는 ‘푸드마켓’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구는 동작푸드마켓을 통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기부식품을 지원하고 각 동별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식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 하반기 푸드마켓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권역별 대형마트 5곳과 연계해 우리동네 푸드마켓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기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집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한 미니 푸드마켓도 설치하는 등 1동 1푸드마켓 구축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은 모든 구민들에게 든든한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도 도시, 동작’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위해 머리 맞댄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27일 사당문화회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어르신 건강관리 정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어르신 건강장수 정책 포럼’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구는 동작구 효도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령 친화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지역 어르신들의 제안·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의 문화공연과 치매예방 부스 운영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구의 어르신 효도사업 및 건강정책을 설명한 뒤, 관내에서 활동하는 △의료 △사회복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장이 포럼의 좌장을 맡으며 △강승백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 △나순복 동작문화원장 △조희정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은 패널들이 차례로 어르신에게 도움 되는 전문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식이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은 하반기 신규 개설되는 어르신 교육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어서 2부는 강승백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무릎이 아프십니까”라는 주제로 명의 초청 건강 특강이 열린다.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어르신과 구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당일에 참석할 수 있다. 포럼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명실상부한 효도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정책들로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 최초 지난해 3월 개소한 ‘동작 효도 콜센터’가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상담 실적이 9,000건을 넘어섰으며 올해부터는 ‘효도 콜택시’로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찾아가는 한방 의료 돌봄 사업 △AI 반려로봇 효돌·효순이 도입 △어르신 건강 파크 운영 △효도 세탁소 운영 등으로 공적 분야에서의 돌봄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제안은 구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효도 도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부터 여가활동 지원까지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 현재까지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총 47개 설치돼 있으며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설치예산 1억 5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3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설치업체 등과 설치지점 협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설치 지역은 △신상도초등학교, △명수유치원, △누리어린이집 등 총 3개소로 경사 구간, 초등학교 정문 등 신호·과속 단속이 필요한 장소이다. 구는 오는 6월 5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행정예고 의견제출을 받은 후 과속단속카메라 2대,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대 설치공사를 시행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동작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작구청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32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구축했으며 올 상반기 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을 총 10개소에 확충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진입 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 취업지원센터 1년…일자리 허브 도시로 도약 [금요저널] 동작구에 거주하는 A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과 더불어 가족의 병간호까지 책임지고 있어 70세가 넘은 나이임에도 반드시 경제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A씨는 막막한 현실 속에서 동작 취업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취업 상담을 통해 관내 30여 곳 이상의 구인 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연계로 아파트 미화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동작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총 17,751건의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1,36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일자리 허브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동작구는 서울시 유일하게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맞춤형 통합 일자리 시설인 동작 취업지원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동작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무료 노무·세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동작 취업지원센터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센터 등 분산돼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맞춤형 취업 상담부터 직업훈련 교육,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는 4만여 건의 일자리를 발굴해 상담 구민과 연결하고 취·창업 박람회 및 일반경비원·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채용박람회를 연 1회에서 4회로 늘려 구인기업·구직자 간 취업 연계 및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부동산 개발전문가 및 돌봄대체교사 등 지역 현안 및 산업 특성을 반영한 취업 확정형 직업훈련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동작50+센터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센터 개관 전인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595명이 재취업했다. 앞으로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외부기관과 연계·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취업지원센터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지원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일자리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저축하면 매월 15만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금을 형성할 수 있는 ‘이룸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매월 10, 15, 20만원 중 일정 금액을 선택해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과 상관없이 월 15만원씩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동작구 중증 장애인 130명이 약정을 맺었으며 올해도 구는 관내 중증장애청년들이 장기적인 저축 습관을 길러 교육비,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 미래를 대비하는 목적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거주하는 15~39세 중증 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구비 서류 등을 구청 누리집 ‘알려드립니다’에서 내려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 서류로 심사·선정하며 오는 8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룸통장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장애인의 생활권 보장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우선 구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금’을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 및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2000만원 내에서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동작 구민 중 전동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의 병원 방문 등 이동 편의를 위한 ‘동작 행복카’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콜센터로 사전 예약하면 동작구와 인근 자치구 등 도착 지점까지 이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재활, 교육 등 각종 지원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알림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중증장애청년의 자립금 마련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로서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친화정책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세금 줄이는 꿀팁 ‘세무 설명회’ 첫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생활 속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다음달 10일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복잡하고 잦은 세법 개정에 따른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세무 정보를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세무 전문가인 장보원 세무사가 강연자로 나서 일상에서 꼭 필요한 세무상식은 물론 상속세·증여세와 관련한 절세 전략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사전 신청 구민과 마을세무사 간 1:1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또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무 설명회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징수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강의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세무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금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동 단위로 지정된 총 13명의 마을세무사를 통한 무료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세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세무 관련 정보를 얻고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맨발의 동작’ 흙길 40곳 새단장…걷기길 다양화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속 ‘맨발 흙길 40’ 사업을 완료했다. ‘맨발 흙길 40’은 지난 3월 구가 발표한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는 공원, 산림, 녹지대 등 기존 자연형 흙길의 장점을 살리고 저예산으로 정비해 맨발로 산책하거나 조깅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재탄생시켰다. 주요 대상지는 고구동산, 대방공원, 서달산 둘레길 등 주민이 맨발길로 이용 중이거나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관내 전체 40곳이다. 먼저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화 작업 및 일부 구간 황토 섞기 등을 통해 노면을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걷기 효능, 올바른 걷기 자세, 주의 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글씨와 그림으로 표기해 건강한 걷기 생활을 돕는다. 또한 벤치 등 편의시설을 보완 및 확충하고 하반기에 구축 예정인 작고 소중한 휴식 공간인 ‘포켓쉼터’와 연계해 또 다른 매력의 맨발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걷기 특화구’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3월 1동 1황톳길 등 맨발길 61곳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현재 동작구에는 보라매, 상도, 현충, 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고 다음달까지 고구동산과 노들나루, 서달산, 까치산, 도화, 삼일 공원 등 총 6곳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하고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황토를 몸소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다. 향후 구는 하반기까지 도림천 뚝방길, 반려견 공원 등 5곳, 내년까지 서달산, 상도공원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흙길을 맨발 걷기 길로 특화해 구민 누구나 발길 닿는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맨발 황톳길을 확대해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