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 세무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민을 위해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세무설명회로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네르바 올빼미’로 알려진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에게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600명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9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초구청 세무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연 4회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 이후 설문에 참여한 인원의 95%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고 70%가 설명회에서 도움받은 세목으로 상속·증여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10월 중 ‘상속·증여세 속속 파헤치기’를 주제로 두 번째 세무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궁금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재건축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재건축 대상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의 고민을 덜고 다양한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부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서초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어린이집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건강검진존, △건강생활존, △서초아이존, △서초협업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검진존에서는 결핵 검사, 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어르신 체력측정, 건강한 식생활 교육, 금연·음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초아이존은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아동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서초협업존을 운영해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AI 정신상담 키오스크’, ‘바퀴달린 가드닝’ 등 더욱 특색 있는 체험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건강체험관은 6월 11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10개 동의 주민 생활공간을 찾아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체험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 설치, 안내문 배부, 소식지 게재, 서초구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 방문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청년 문화예술 축제 연다 [금요저널] 관광, 쇼핑, 교통의 중심지인 서울고속터미널 일대가 청년들의 문화예술 난장으로 변신한다.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이 라이브로 연주되고 방진복을 입은 ‘전구 인간’들이 누빈다. 광장 바닥은 분필로 그리는 스케치북이 된다.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이 시대 청년들의 열정과 고민을 주제로 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고속터미널 광장 일대서 연다. 이번 축제는 구가 청년 예술인들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의 일상 속 고단함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전국 곳곳의 터미널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알림과 동시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았다. 축제의 주제는 ‘청년의 터-터널-터미널’이다. 청년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터’와 나의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터널‘, 모두의 공간인 ’터미널‘에서 청년 축제를 열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축제 주제에 맞게 10여명의 청년 축제기획단이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양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약 1200㎡의 공간의 공연존 체험존 전시존 마켓존 네 콘셉존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곳에서 연주회와 거리 퍼포먼스 등의 볼거리와 드로잉, 아트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메인무대에서 선보이는 릴레이 클래식 연주인 ’터미널 피아노‘ 지친 청년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누는 ’뮤직&토크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뮤직앤아트’다. 먼저 양일 오후, ‘터미널 피아노’로 7인의 청년 피아니스트들이 낭만주의 작곡가 중 1명을 선택해 청춘의 낭만을 연주한다. 이들은 각각 드뷔시, 리스트, 슈만, 슈베르트, 그리그, 쇼팽,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약 30분씩 선뵌다. 이는 전국 유일의 클래식 음악거리가 있는 서초의 클래식 정체성을 표현한다. 16일 저녁 19시에는 3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의 릴레이 ‘뮤직&토크’가 진행된다. 이들은 각 40분 동안 청년들과 호흡하며 마음을 토닥인다. 먼저 강백수는 ‘터 : 나 지금 여기 이대로 괜찮을까’를 주제로 흔들리는 청춘들이 마음을 다잡도록 음악으로 응원한다. 이어 쓰다는 ‘터널 : 어두운 터널을 지나 마침내 만나는 너와 나’를 주제로 불안과 우울, 혼란스러운 마음에 대한 위로의 노래를 건낸다. ‘조준호’는 ‘터미널 : 낯설었던 그곳이 가까워지는 순간’이라는 주제에 맞춰 여러 생각의 단상들을 음악으로 들려준다. 17일 오후 5시는 ‘뮤직&아트’ 테마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JTBC 싱어게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등에 출연한 ‘너드커넥션’ 청년 윤봉길의 일생을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한 하림과 ‘모다트’ 서리풀청년예술단 ‘앙상블음감’ 창작집단 우주도깨비 프로젝트 약 김재훈 컴퍼니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예술가들은 창의적인 터미널 퍼포먼스를 양일간 선뵌다. 상상발전소의 '전구인간'은 전구복장을 하고 거리를 누비는 퍼포먼스다. 시민들은 청년예술가와 함께 전구인간이 되어 플래시몹을 펼칠 수 있다. 또, 프로젝트 움트는 ‘청춘선’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지친 발길을 멈추고 휴식할 수 있는 무용예술 등의 퍼포먼스를 보인다. 더불어 고속터미널 건물 외벽에 파빌리온과 긴 천으로 건축 공간미를 살린 조형물 ‘터-놓다’ 작품도 설치한다. 34명의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설치한 이 작품은 그늘막 쉼터로 활용돼 관람객들이 쉴 수 있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초크아트 작가 지야다 쇼로나와 함께하는 참여형 전시 ‘라이브 아스팔트 드로잉 퍼포먼스’ 등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청년 축제기획단이 직접 구성한 고민을 나누는 ‘고민냠냠’, 포토존이 가득한 ‘꽃길을 응원해’ 응원을 나누는 ‘당신의 종착지는 어디인가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청년예술작가 20팀의 작품과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마켓존’이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17일에는 서초구 유튜브 홍보부스가 설치돼 ‘서초네컷’ 사진촬영으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는 인조잔디와 빈백, 의자 등을 활용해 캠핑 형태의 관객석이 마련된다. 구는 모두가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도록 돌발상황별 대처 매뉴얼을 마련하고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축제 당일 인파에 따른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서초구의 사계절 축제 중 지난 4월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다. 서초문화재단 강은경 대표이사는 “서초 청년들을 위한 첫 시도인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서초의 대표적인 청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청년들의 참신함이 담긴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잠시 쉬어가는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축제로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시원 관리자 금융·복지 역량강화 교육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구청 9층 교육장에서 관내 고시원 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복지재단의 ‘고독사 위험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139건의 고독사가 서울시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11.1%가 고시원 거주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고립가구의 고독사·생활고 등 안타까운 사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고시원 관리자의 복지사각지대 신고주체자 역량 강화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구에서 제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상식 교육 금융복지 역량강화 교육 복지·금융 퀴즈대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방법과 지원 가능한 전반적인 복지 제도들을 꼼꼼하게 안내한다. 특히 사업실패, 실업, 비정기적인 소득활동에 따른 금융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고시원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의 재무·채무 전문가 전영훈 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했다. 구체적 사례를 통해 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채무조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채무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 유용한 꿀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지역주민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살필 수 있도록 ‘위기가구 찾는 법’ 안내서를 전국 최초로 제작 배포했으며 지역 사정에 밝은 생활밀착형 업소를 복지사각시대 신고 채널로 운영하는 ‘좋은이웃 가맹점’ 고시원 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책나눔 사업 등을 운영하는 서초1동 ‘고고넷’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필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 QR코드로 미리 민원신청서 작성. 대기시간 줄인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단축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스마트 민원신청 시스템’을 도입한다. 서울 서초구는 각종 민원신고를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민원신청서 작성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들이 신청 시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로 미리 작성한 서식과 정보를 호출해 간편히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QR코드 접속을 통한 민원인 스마트폰에서의 신청서 작성은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절차를 자세히 소개하면 구의 OK민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서식 작성대에 있는 QR코드로 민원신청서 URL을 전송받고 해당업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생성된 QR코드를 리더기에 스캔하면 전자민원신청서가 창구 담당 공무원 컴퓨터로 전송된다. 이후 차례가 되면, 창구 담당공무원이 미리 작성한 서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처리한다. 주요 대상 업무는 일반음식점 신고 통신판매업 신고 등 70여 종의 변경·신고 업무다. 예를 들어, 통신판매 신고 시 민원인은 전자 민원신청서를 작성해 종이에 같은 내용을 반복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이를 담당공무원 컴퓨터에 바로 전송함으로써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에게는 처리시간 단축으로 ‘시간절약’, 민원 창구직원들은 신청서 스캔 없이 자동 전산처리가 가능해 높아진 ‘업무효율성’을 기대한다. 해당 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보안적합성 검증을 완료해 민원인이 안심하고 시용이 가능하다. 구는 민원인들이 전자민원신청서 작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작성 절차 안내문도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25일부터는 ‘실시간 모바일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응대에 대한 개선 요소를 즉시 반영할 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로 주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복 스마트 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래마을서 샹숑·프랑스 음식 즐겨요.한·불음악축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속 ‘작은 프랑스’라고 알려진 서래마을에서 음악 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주차장에서 2023 ‘반포서래 한·불 음악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매년 2천여명의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는 식전행사 및 1부, 2부 공연으로 나눠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겐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외국인들에겐 한국 문화를 알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부는 프랑스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방배중학교 학생들의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자치회관의 성악, 남산교회의 클라리넷 앙상블 등 지역주민들과 프랑스 학생들이 참여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2부 공연은 방송인 김승현씨의 사회로 개회식과 함께 연다. 김지욱 뮤지컬배우의 4인조팀 일소냐토레의 공연, 샹송가수 무슈고와 샹송제이의 공연, 뮤지션 김영수의 재즈공연 등이 펼쳐져 특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공연이 한·불 음악 축제의 장을 더욱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 세시풍습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다채로운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다. 한편 구는 서래마을에 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시의 15구와의 우정을 기념한 ‘파리15구 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프랑스 전통장터를 개최해 프랑스의 전통 연말 파티용 식음료와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등을 판매하며 프랑스인과 한국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래마을의 지역특성을 살려 한·불음악축제가 한국과 프랑스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음악축제로 발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약없는 건강서초’ 마약퇴치 실천다짐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일 강남역 9번출구 앞 서초 바람의 언덕에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서초 마약퇴치 실천다짐 캠페인’을 연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이 발생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SNS를 통해 마약 유통이 손쉽게 이루어졌다. 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 검찰청의 마약류범죄백서 자료에 따르면 ‘22년 우리나라 전체 마약사범은 총 18,395명으로 2017년 14,123명 대비 30.2% 증가했고 특히 10대~20대 마약사범 비율은 ‘17년 15.8%에서 ’22년 34.2%으로 불과 5년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구는 이처럼 증가하는 불법마약사용을 예방하고자, 호기심으로 시작해 마약에 중독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2023 서초 마약퇴치 실천다짐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서초구보건소가 주최하며 서초구의사회, 서초구치과의사회, 서초구한의사회, 서초구약사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서초경찰서가 함께한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에 시작하며 참석자 모두가 불법마약 퇴치 다짐 구호를 외치고 각 기관대표들이 불법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식행사 외에도 마약관련 O/X퀴즈, 다양한 홍보물품 배부, 마약퇴치 포스터 전시 홍보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행사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 스트릿댄스팀인 ‘마싸크루’의 역동적인 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구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불법마약 퇴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0대 청소년 마약 불법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도 작년보다 확대해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8개교, 5,55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도 30개교, 15,1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찾아가는 예방교육’에는 특히 서초구약사회에서 제작한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동영상’을 활용하고 이와 함께 구에서 자체 제작한 만화 교육자료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SOS’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혹시라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사용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마약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알려 마약불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청년 자산관리 꿀팁 알려드려요.재테크 고민 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년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 통해 청년 재테크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월급관리, 내집마련 등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서초청년 경제특강’을 운영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다. 구는 이달부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해 총 3회 경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일정은 1회차는 오는 23일 2회차는 다음달 7일 서초유스센터에서 진행되며 3회차는 9월 중 예정이다. 특히 1·2회차 특강에서는 54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 ‘박곰희’ 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신 재테크 트렌드를 속시원히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9-39세 서초구 거주·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구글폼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다음달 청년 대상 맞춤형 1:1 재무상담을 실시해 개인 재정상황에 맞는 자산관리법 코칭 등을 통해 서초 청년들의 경제 자립을 든든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청년을 위한 맞춤형 경제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준비를 위한 현명한 재테크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취학관리 등 효율성 위한 조례 개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동주택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취학 등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도록 ‘서울특별시 서초구 통·반 설치 조례’를 개정,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 구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62.5%로 서울시 전체 비율인 59.2%보다 높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일반주택의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급격히 높아지는 공동주택 거주 추세를 정책에 반영했다. 조례개정의 주요골자는 공동주택의 경우 1개동 또는 공동의 출입문을 이용하는 가구를 1개 반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통과 반을 효과적으로 관리를 한다는 취지다. 기존의 통반제도는 저층 주택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20~60가구를 1개 반으로 구성해 지금의 주거 형태를 반영하지 못한 혼선을 초래했다. 예를 들면, 한 개의 아파트에서 같은 동임에도 통과 반이 달라 학교 입학이나 선거 때 배정학교 및 투표구가 달라 주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통장 지원 자격도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장까지 지원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재건축으로 공동주택이 증가해, 신규 입주아파트의 경우 통장의 공백으로 인한 입주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 통장 자격도 기존 30세 이상이던 나이 제한을 폐지해 평등한 주민참여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행정은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잘 살펴 통·반제도를 개선해, 이를 통해 한 걸음 더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1동,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1동 주민센터는 다음달 10일 청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3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방배1동 어린이 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지역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나아가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리기 대회의 주인공인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본행사인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의 부문으로 나뉘며 어린이의 순수성과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교육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향기 가득 꽃 손수건 만들기 푸코와 함께하는 디지털 캐리커쳐 체험 신랑각시 전통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6개가 운영된다. 또 에코 마일리지 홍보 및 반려식물 나누기 자원봉사캠프 홍보 및 판박이 스티커 체험 등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너른 잔디밭과 울창한 소나무가 가득한 청권사에서 개최되어 더 의미 있는 이날 그리기 대회에는 방배1동 자치회관 방송댄스 수강 초등생의 KPOP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접수 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나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4년 만에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며 활기찬 지역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알쏭달쏭 우리아이 마음, 서초에서 알려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3일 오전 11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3 부모특강 ‘자녀와 함께 행복한 서초 부모’를 연다. 구는 ‘국민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 ‘소통, 아이의 마음을 묻다’를 주제로 아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초 부모 65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1시간 동안 알기쉽고 유익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상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체험도 마련했다. 특강 시작 전 오전 9시 30분부터 80분 간 스트레스측정 스마트힐링 인스타존 포토존 한줄 문예전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특강 참여는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다음 달 5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상황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구에서 지난해 12월 획득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서초형 아동권리 교육교재’ 개발 및 배포 아동과 영유아 보호자가 함께 정책에 참여하는 ‘미래세대정책단’ 운영 전국 최초 영·유아 장애 예방 시설 ‘서초아이발달센터’ 및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 노리학교’ 운영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부모특강이 자녀와의 관계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에게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호국보훈의 달 기념 특별기획공연 6월 서초금요음악회 ‘심포니 - 소리, 그 이상의 기억 그리고 영예’.오는 6월 2일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6월 특별기획 공연 ‘심포니 - 소리, 그이상의 기억 그리고 영예’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특별기획 콘서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해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휘자 배종훈이 함께하는 서초교향악단과 소프라노 한경성이 ‘비목-이름없는 영웅들을 기리며’, ‘자유의 날개’, ‘아리랑 랩소디’ 등을 선보이며 약90분간 진행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에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6월 특별 기획 공연 ‘심포니 - 소리, 그 이상의 기억 그리고 영예’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음악을 통해 주민들이 호국보훈의 뜻과 순국선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