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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6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09명을 비롯해 가족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답사, 졸업증서 수여,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모범학생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개근상 189명과 정근상 25명, 장학금 대상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꾸준한 출석과 성실한 학업 태도로 개근상과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졸업생들이 무대에 오르자 행사장에서는 따뜻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특히 올해 졸업생 109명 중 최고령인 1938년생 어르신은 88세의 연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서초노인대학은 1990년 3월 설립 이후 올해까지 34기, 총 2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초구 대표 어르신 평생교육 기관이다.정규 교양·음악 교육 과정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하모니카·생활체조·노래교실 등 특별과정은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 강당에서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수강료는 연 6만원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이밖에도 구는 ‘늘푸른대학’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리수납 전문가, 팝아트 지도사 등 어르신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기회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우는 즐거움 속에서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에 참석해 인사말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가 성과보고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서초 AICT 우수기업센터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17개 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는 서초구가 청년 창업가들을 선정해 창업지원과 역량 강화교육 등을 제공하면서, 미래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 2025년 기준 사업비 최대 2500만원, 임차료 최대 810만원을 지원하고, 이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1년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1부에서는 각 창업팀의 성과 발표와 전문 평가위원 총평이, 2부에서는 아카데미와 사업 만족도 조사 등이 진행된다.올해 사업을 추진한 청년 창업팀은 총 17개 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뤘다.청년 창업팀이 운영하는 기업들은 각 특성을 살려 교육취약계층 아동, 결혼이민여성 등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교육, 인턴십 등 일경험을 제공했다.또, 발달장애 학생 5명에게 음악 교육을 제공하거나,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대상 화과자와 쌀베이킹 세트를 기부하는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특히, 콜라주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업인 ‘주식회사 마음아카이브’는 2024년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해 최종보고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인데,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이 되는 쾌거를 거뒀다.이외에도 올해 참여팀들의 신규 고용 인원은 총 20명 증가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67% 증가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한편, 서초구는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201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43개 팀 394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하며, 사회적가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 진입하려는 청년 창업팀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제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직자 대상‘AI 기술동향 및 업무활용 특강’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2일 AI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업무 및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구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AI의 미래를 그리다: 최신 트렌드와 활용’을 주제로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기업·공공기관·학교 등에서 미래 트렌드 강연을 하고 있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챗봇 AI ▲이미지·동영상·음악 생성 AI ▲생성 AI 활용·유의사항 등 챗GPT를 필두로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반 서비스와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및 유의사항을 다뤘다. 또 AI 기술 발전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현장강의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진행했다.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AI, 챗GPT 등 생소했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작년 초 ‘챗GPT 직원 특강’을 개최하고 이후 ‘엑셀, 파워포인트 작성에 챗GPT를 활용하는 실습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AI 분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AI 기술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 및 사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길고양이와 공존 위한 중성화사업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사람과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달 19일부터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주택가의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며 수술한 고양이에게는 개체 확인 표시를 하고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친 뒤,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하게 된다. 다만 2㎏ 미만 고양이, 임신묘 및 수유묘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의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5일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총 5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길고양이 포획·방사 및 공식지정된 급식소의 청결관리 업무 등 방사 후 모니터링까지 맡는다. 구는 중성화수술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 2곳과 지정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의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과 서울시의 ‘길고양이 중성화 지침 및 주의사항’ 등을 책자로 제공하고 자체교육을 통해 활동 준비를 마쳤다. 또한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방역용품을 지원했으며 고양이를 위한 사료 106kg과 담요 53장도 기부를 받아 후원식을 갖는 등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는 중성화사업과 연계해 공식 길고양이 급식소를 지정해 총 36개소를 운영중이다. 또한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길고양이 겨울집 마련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겨울집 200곳을 제작했고 2022년~2023년에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한파에 취약한 길고양이들이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보온 물그릇 100개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정책을 통해 소외되는 동물 없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한우리’인기만점 [금요저널] “커트 한 번 하려면 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이의 몸을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미용실 이용이 어려웠어요. ‘헤어 한우리’에서는 마음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 뇌병변 장애아동의 보호자 박 모씨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켠에 문을 연 ‘헤어 한우리’. 서초구가 전국 최초 장애인 복지관 내에 설치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다. 작년 10월 처음 문을 연 이후 4개월동안 285명이 이용했고 예약만 2개월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입구에 문턱을 없애 휠체어를 타고 입장이 가능하며 앉은 자리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일체형 샴푸대’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이동식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 4개월간 미용실을 이용한 장애인 285명 중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이용자가 143명으로 이용객의 50% 이상이 해당 시설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다. ‘헤어 한우리’에서 근무 중인 미용사 정은주 씨는 “휠체어 이용 방문객 중 미용실에서 샴푸를 받은 경험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다”며 “헤어 한우리에는 일체형 삼푸대를 이용해 커트와 샴푸를 한자리에서 할 수 있어 장애인과 보호자가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미용실 내에는 25년 이상 경력의 실력 있는 전문 미용사가 상주하고 전담 사회복지사가 이용자와 소통하며 불편한 점이 있는지 항상 챙긴다. 또,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미용실 방문을 꺼리는 사람을 위해 단 1명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렴한 비용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커트 6000원, 염색 15000원, 파마 19000~39000원 등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추가로 50% 할인된다. 서초구는 올해 ‘헤어 한우리’ 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직업 훈련을 시행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발판 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교육은 등록된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직무교육을 포함한 1:1 맞춤 미용보조 직무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이후에는 ‘헤어 한우리’뿐만 아니라 타 자치구의 장애인 전용·민간 미용실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를 다양화하고 장애인들의 자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입장에서 힘든 부분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밀착행정으로 장애인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위생용품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서초 만들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구는 작년, 민원을 통해 신고된 업소 및 정기 위생 점검 업소 3,236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고 그중 심각한 위반 사례가 있는 160개소를 적발하는 등 구민의 위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위생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영세하거나 위생에 취약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주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세정제·행주·위생티슈 등 3종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약 1,000여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마인드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생용품 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작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확보된 인센티브 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작년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해당 평가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 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특수사업으로 추진한 ‘협력과 상생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에서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소규모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자원으로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지도점검 및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마음놓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깨끗한 식품접객업소를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칙칙한 계단을 운치있는 적벽돌 예술작품으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어둡고 삭막했던 도심 속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서초 어번캔버스’는 골목 옹벽, 학교담장, 교각 하부 등 지역 내 노후되거나 소외된 곳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시갤러리 조성 사업이다. 최근 구는 동주민센터 및 민원 접수를 통해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곳 중 안전성, 보행성, 경관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대상지 2곳을 선정, 새로운 어번캔버스로 단장했다. 이번 대상지는 ▲서문여고 앞 약400m 구간 옹벽·계단 ▲서초1교 하부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 방향과 표현기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테마를 부여했다. 우선 서문여고 앞의 400m구간의 옹벽과 계단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단조로웠던 기존 옹벽에는 주변과 조화로운 색채와 포인트를 주는 오브제를 설치했다. 또, 2개의 계단은 주변 경관과 조화되도록 적벽돌로 된 큰 집형태의 구조물로 연출해 상징성을 부각했다. 특히 야간에는 계단 구조물 내부의 샹들리에와 간접조명으로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조형미를 표현했다. 서초1교는 어둡고 음침했던 교각 하부에 연속적 판형 조형물과 바닥패턴 및 인조잔디를 어우러지게 조성해 쾌적한 분위기가 되도록 연출했다. 어두운 밤에는 LED 간접조명이 판형 조형물과 교각 하부를 밝혀, 환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구는 해당 어번캔버스 2곳을 통행하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치 작품 만족도, 주변환경 개선, 마음에 드는 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민 만족도가 94%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디자인·예술적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16년~’23년까지 8년간 총 50곳을 어번캔버스로 변화시키며 지역 곳곳을 서초의 품격을 담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조성해왔다. 올해는 우면교를 어번캔버스 사업으로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입혀 쾌적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3일 정월대보름 축제 열어.달에 소원빌고 액운도 훨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 갑진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5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서초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양재권 3개동이 함께 준비하는 전통행사로 올해는 양재2동이 주관하고 양재1동,내곡동이 힘을 모은다. 2023년은 내곡동 주관 행사는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양재천에 모여 새해 첫 보름달에 소망을 빌고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달집태우기’다. 나무와 짚을 이용, 5미터 높이로 쌓은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이 적힌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근심 걱정을 훨훨 날려 보내고 좋은 복만 깃들기를 바라는 전통 의식이다. 달집태우기와 함께 앞뒤로 이어지는 풍물놀이, 불꽃놀이로 축제의 흥겨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는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도 준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재1·2·내곡 동 대항 제기차기·윷놀이 대회로 지역주민 화합을 다지고 각 부스에서는 쥐불놀이, 투호, 널뛰기, 소원등 띄우기 등 전통놀이와 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먹거리 장터에서는 오곡밥, 나물 등 대보름 음식과 달고나, 붕어빵 등 추억의 간식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너스톤 국제학교 어린이 합창, 임두례 국악예술단, 가수 김채영, 양재동, 송민경과 영동농협 풍물놀이패 등 다양한 공연은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한편 구는 안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LED 쥐불놀이로 민속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서초경찰서 서초소방서 양재119안전센터와 함께 안전사고 화재 예방 등 현장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심에서 보기 힘든 ‘달집태우기’, 전통문화 체험은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새해 첫 보름달을 함께 보며 구민 모두의 소망과 안녕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총력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구는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무인 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 소화시설 등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인근 시·군·구 및 사업소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항공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예방활동, 지상진화 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장비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산불장비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위한 ▲소방호스를 산 정상부까지 연결해 산 정상부 산불 발생 시에도 진화가 가능한 고압수관 활용 산불진화 시스템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 현대화 된 지상진화 체계를 구축해 초동 진화에 대비 중이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산불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한다. 특히 산림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관련 법에 의거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 ▲서초구 산불종합상황실 ▲산림청 산불상황실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첨단 장비·인력을 총 동원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소년을 위한 SMART&ART 유스센터를 소개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미래기술 체험시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문화예술 전문시설 ‘방배ART유스센터’가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체험을 콘셉트로 지하 4층~지상 8층까지 연면적 2,961㎡ 규모의 시설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등 다양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러한 설비를 활용, ▲AI 프로그램 및 테라리움 키트 활용 환경교육 ▲VR기술과 교과학습을 결합한 ‘VR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3D 프린터를 활용한 ‘3D로 만드는 푸드아트’ 부터 VR을 활용해 청소년 뿐 아니라 부모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스마트정서지원센터’까지 미래기술 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스마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방배ART유스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760㎡ 규모에 문화예술 관련 공간과 첨단장비 및 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리모델링 기획·설계 등 모든 부분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프로그램 구성은 1,248명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극·뮤지컬 ▲바이올린·난타 등 악기 ▲디지털 드로잉 ▲영화감상 ▲이모티콘 개발 ▲E-스포츠대회 ▲목공 프로그램 등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예술창작 분야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03년 개관 후 20여년 간 사용된 센터의 낙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서초, 방배유스센터를 각각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AI, VR 등 최신 기술부터 연극, 음악, 미술과 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서초형 ‘SMART&ART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은 국내 및 해외 지자체 및 청소년 기관에서 160여회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및 시설 자문요청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방배ART유스센터’ 재개관으로 완성된 서초형 ‘SMART&ART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활발하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최고등급·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구는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 창구’ 운영 ▲스마트 민원실 재개관 ▲다양한 주민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실의 안전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등을 추진하며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사업과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부 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민원행정 관리조직’ 우수로 평가받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민원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업무 처리 시간을 기존대비 약 50% 정도 단축하며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구·동주민센터로 확대한 스마트 민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 7월, 17년만에 OK민원센터를 리모델링을 거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민원실로 재개관했다. 모바일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고 자율주행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를 도입해 스마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서류를 발급받는 ’스마트OK존‘, 디지털 행복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OK생활자문단’,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수요 야간민원실‘,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신설해 수어통역서비스, 휠체어 대여서비스, 외국인 전용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실 주출입구 휠체어 램프 신설, 점자안내판 신설 등 민원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민원실의 안전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혼자만의 방’을 운영하고 동주민센터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가까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힐링쿠폰’을 지난해 4회차에 걸쳐 619명에게 지급했으며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해 지난해 5회, 226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해 6월 ‘서울특별시 서초구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요원 배치, 안전유리 설치, 웨어러블캠, 녹음전화, CCTV 설치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도 조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서초구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접수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내년 구정 살림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예산편성에 직접 관여하며 구정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모집할 서초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원이며 권역별로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에 골고루 배분된다.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사업,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대상으로 여러 권역에 걸친 사업일 경우 최대 3억원, 특정 권역 사업은 최대 1억원, 행사성 사업은 3천만원 이내로 제안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사업들을 모아 동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심사한다. 사업제안자,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에서는 제안취지, 사업타당성, 주민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주민투표 대상 목록을 정한다. 이후 오는 8월 엠보팅을 활용한 전자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2025년 예산안에 반영,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 제안은 서초구 주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동 주민센터 방문 및 우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 총 136건을 접수받아 심사 및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32개 사업, 약 19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코아공원 환경 개선 사업 ▲도구머리공원내 맨발 황토길 조성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벨 설치 등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실현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도 주민분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