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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前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조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사업은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는 ‘수시 개선 방식’으로 추진됐다.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로 진행됐다.먼저 서일초등학교 일대는 주택가를 우회하는 차량의 과속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던 구간이다.이 문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네한바퀴’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기도 하다.구는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를, 신호등이 없던 구간에는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또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 8개를 신설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중간에 위치해 차량 제동이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컸다.이에 정문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기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도 설치해 차량 접촉 위험을 최소화했다.반포학원가와 서원초 일대는 학원·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혼잡도가 높고 보차도 분리 구간이 부족해 사고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그에 따라 반포미도1차 아파트 앞 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차량 감속과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고 서원초 주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반사경과 안전펜스를 보강해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시비 25억원을 확보해 방일초·원촌초·까리따스 어린이집 총 3곳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옐로카펫·미끄럼방지포장·태양광 LED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순차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구는 내년까지 주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을 이어가며 통학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0월 17일 방현초 앞에서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찰서 교통공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통학문화 확산에 나섰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살피고 개선해야 할 과제”며 “학교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정비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5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 부모특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5년 서초구 부모특강’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특강은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tvN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뇌과학 관점에서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분석해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대상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보행통로 개방으로 한강이 더욱 가까워진다 [금요저널] 한강공원은 서울시민이 가족, 친구들과 휴식, 여가활동을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 팬데믹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금까지는 반포한강공원을 이용 시, 지하철 출구를 나와 좁은 보도와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지하 연결통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원베일리 아파트에서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에 주민들은 한강을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상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논스톱으로 바로 한강 접근이 가능해진 것이다. '공공보행통로'는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일반인이 통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상시 개방된 통로를 말한다. 기부채납과 달리 공공보행통로는 사유지지만원베일리 아파트 주민들이 시민들을 위해 개방했다. 원베일리 공공보행통로는 폭 6m, 길이 360m에 이르는 지상과 지하보행통로가 있으며 특히 지하 보행통로는 고투몰과 한강까지 연결돼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내려서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잠수교를 건너거나 달빛 광장 수변무대 버스킹 공연 등 한강공원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더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지하 공공보행통로 벽면에는 프랑스의 유명작가인 보얀 젤레쇼브스키를 포함한 24인의 국내외 작가들이 “서울의 24시간”이라는 주제를 각자 독특한 색채와 시각으로 표현한 스트리트 갤러리가 있다. 그래피티, 카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화법으로 각각의 시간대에 서울시민들이 즐기고 있는 다채로운 일상과 풍경 등 서울의 하루를 자유롭게 표현해 걷고 싶은 보행로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포토스팟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고속터미널 일원에서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심 속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은 다양한 레저 활동 및 풍부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강과 고속터미널 내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스트리트 갤러리를 통해 매력 있는 서초의 색다른 힐링 포인트를 선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통로 곳곳에 아파트에서 개방한 선큰 가든으로 조성된 휴게공간도 있어 지하통로의 답답함을 해소해준다. 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걷다가 잠시 쉬어갈수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 건강센터, 지역창업센터 등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한강경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걷고 만나는 이웃친화 커뮤니티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공공보행통로 이용시 킥보드·자전거 주행이 금지되며 야간 소음이나 쓰레기 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이용해야 한다. 원베일리 아파트에서는 개방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정비 및 개선을 통해 공공보행통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서초구도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공보행통로는 아파트 사유지를 개방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동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아파트 입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호 배려하는 환경속에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로 인해 고속터미널과 한강일대의 지역활성화와 품격있는 서초만의 공동체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 2관왕 달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검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수사업으로 추진한 ‘협력과 상생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으로 ’특별상‘ 도 받았다. 특히 특별상을 수상한 ‘협력과 상생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음식점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소규모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2개 사업이다. 올해부터 추진한 ’음식점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사업은 구에서 주민교육을 통해 양성한 정리수납전문가가 현장을 방문, 조리장 및 냉장·냉동고 수납장 등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식재료 정리수납 방법 등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규모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방 위생 수준은 향상시키는 ’상생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에서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 5,000만원을 지역 내 위생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서초구서 가장 청결한 이·미용업소 39곳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 위생관리 이·미용업소 39곳을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구는 해당 업소에 서초구 로고 상호 등이 기재된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The Best 우수업소'는 영업주들에게 공중위생에 철저한 업장을 운영한다는 자부심 고취를, 구민들에겐 깨끗한 업소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올해 ‘The Best 우수업소’ 선정은 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미용업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1,254곳과 이용업소 74곳 등 총 1,3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총 6명이 2인 1조로 업소에 방문해 소독기 비치 등 일반 준수사항, 업종별 점검사항 등 5개 영역 27개 항목을 점검했다. 구는 평가항목표의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 435곳 우수등급 512곳 관리대상 업소 325곳으로 나타났다. ‘The Best 우수업소’는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435곳 중 상위 10% 이내에 속한 39곳이 선정됐다. 업종은 미용업 38곳, 이용업 1곳이다. 구는 ‘The Best 우수업소’에 선정된 업소에 대해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는 등 평가 준수사항 미달 시 표지판을 즉시 회수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에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또한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들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등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The Best 우수업소’ 선정이 지역 내 이·미용업소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공중위생 관리로 구민 서비스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2023 서초V페스티벌’열어 [금요저널] 서초구는 UN이 정한 ‘세계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구 대표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우수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우수봉사자 31명을 비롯해 가장 많은 시간 봉사한 활동가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따른 봉사상’ 수상자로 봉사왕 34명 금상 61명 은상 116명(300시간 이상 봉사까지 총 211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초V페스티벌은 뮤지컬 갈라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감사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장으로 만듦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서초구에 걸맞는 자원봉사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 기념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첫사랑’이 준비됐으며 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자원봉사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Only 서초’라는 주제의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웃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기를 나누어 주신 숨은 보석과 같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마음껏 빛나고 격려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문화·여가 활용 돕는 인공지능 학교 열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어르신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범위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기존 키오스크 활용법부터 시작한 분야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에 더 해 AI분야로까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AI기술이 우리 일상을 빠르게 파고 들며 디지털 격차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가 디지털약자로 대표되는 어르신들에게 이같은 시대변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서초구는 '서초 SMART 인공지능학교'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챗GPT 등을 사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하는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를 중장년·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도록 돕는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서비스로부터 소외됨이 없도록 돕는 구의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대상은 중장년 및 어르신 등 구민 총 330여명이며 교육장소는 동주민센터 14곳, 서초50플러스센터·IT교육센터 등 문화여가시설 9곳, 노인복지관 3곳 등 서초구 전역 총 26개 기관이다. 교육내용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생성형 AI 플랫폼인 챗GPT, 뤼튼, 빙 등의 기초 활용법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문서·이미지·영상 등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문화, 여가 등 중장년과 어르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나만의 시 영상 만들기 여행 정보 수집과 여행계획서 작성하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와 동영상 만들기 나만의 음악 만들기 등 다양하다. 교육 마지막에는 수강생이 완성한 결과물을 유튜브, SNS 등에 공유해 이들이 새로운 배움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전체 강사 15명 중 13명은 서초50플러스센터 등 구 위탁기관에서 AI관련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중장년과 어르신으로 구성됐다. 강사 연령은 수강생들과 비슷한 50대부터 70대까지로 26개 기관에서 개별 강의를 진행한다. 이에 강사들은 비슷한 연령대 수강생들의 AI 및 디지털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며 강의의 보람을 느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27일 반포4동 주민센터서 개강한 ‘생성형 AI Bing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강의를 들은 한 어르신은 “이제는 AI 시대여서 이런 프로그램을 잘 다루지 못하면 생활이 불편한 시대가 됐는데, 생소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MART 인공지능학교’는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되며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를 개발해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키오스크 실습교육을 운영 중이며 AI·VR·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어르신 유튜브 및 방송국 운영,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운영해 중장년 및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및 어르신들이 디지털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 시니어’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 주민 200명이 참여하는 ‘2023년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탄소중립·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1동1특화사업’ 사업의 추진결과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환경운동실천단체인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1동1특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관련해 지역마다 실천 가능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추진하는 환경실천 활동사업이다.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재순환 환경보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푸른서초환경실천단 활동실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유공자 표창장 수여 친환경 1동1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탄소중립 퀴즈 맞추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는 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실천이 가능한 방배본동 환경실천단의 ‘1일 1그린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 사업과 내곡동 환경실천단의 ‘물물교환 장터 운영’ 사업이 소개되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가 그린 서초,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집·경로당 내 AI 환기청정기로 건강 챙겨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으로 지난 4월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시설관리자가 전원을 직접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실내외 공기질 측정값에 따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청정 모드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구는 미운영시설을 제외한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6곳에 환기청정기 총 120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AI모듈 변경’을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 1회 환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는 등 정기적으로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다중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관리서비스 ‘그린 서초 프로젝트’를 운영해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문화·체육시설 등 360여 곳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곰팡이 등 위생 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건강 취약계층이 안심하게 공간을 이용토록 정기적 방역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23일 구청 광장에서 열었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미리 준비한 배추와 양념을 정성스런 손길로 버무려 4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녀회는 지난 10월에도 구와 함께 직접 담근 전통식 된장·간장을 취약계층 27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미나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초중앙새마을금고 서초구 체육회, 신한은행 서초구청지점이 김장재료 등을 후원해 힘을 보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펴 추위에 힘들어하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감 만점‘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서초구 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은 올해 4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고 관심있는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정비사업 조합장 등 임·대의원, 시공사·정비업체 관계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다. 참석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깊어가는 가을날의 분위기에 맞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정비사업 유공자 표창 정비사업 분야 전문 회계사의 조합원을 위한 양도·증여세 강의 주민들의 정책제안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비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비사업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고품격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직거래큰장터, 이제 집에서 장보고 배달도 받아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4일 서초구청 광장서 여는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 자매결연도시의 판매를 돕기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 e-커머스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구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수한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장터까지 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다. 지난 10일에 나주 배와 잡곡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쳤다. 24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생생한 서초직거래큰장터의 현장을 소개하고 자매결연도시 횡성군의 장뇌삼, 산양삼 등을 주민들에게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진행은 쇼호스트 홍지영이 맡으며 직거래장터 소개 장터 스케치 상품소개 및 농가 인터뷰 주문·배송 안내 및 문의 답변순으로 구성된다. 시청은 유튜브 채널 ‘서초구영상모음집’ 에서 라이브 탭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좋아요’와 ‘구독’을 누른 직거래장터 방문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가에서 준비한 사은품도 드릴 예정이다. 구는 향후 운영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라이브커머스 판매 상품을 늘리는 등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직거래큰장터’는 2020년 코로나로 중지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재개장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월 2회씩 열고 있다. 자매결연도시 21곳, 지역농협법인과 말죽거리 상점가 등 총 24곳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초직거래큰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농가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