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겨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민건강 보호 [금요저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24개소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건물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점검하고 경작지 영농폐기물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마지막으로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환기설비와 미세먼지 농도를 특별 점검하며 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프리존 등을 관내 28개소 운영한다. 구민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무료 대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하고 강수량 적은 겨울이 이어지며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공적인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로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은 폭설·한파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특별히 1월 17일 개최하는 수료식을 가족 행사로 준비한다. 마술쇼를 비롯해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그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과 직접 제작한 뉴스 등을 감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방송에 대한 소질이나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진로 사업을 추진해 송파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 대청소…섬김행정 지속 [금요저널] 송파구는 4월부터 두 달에 걸쳐 관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를 대청소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섬김행정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청사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섬김의 자세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배경을 밝혔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후 매년 봄마다 전문 장비를 동원해 동 주민센터를 대대적으로 청소해 왔다. 이번 청소는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층 로비와 계단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민센터 구석구석을 닦아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왁스코팅 등으로 오염 방지와 내구성을 높여 이용 편의를 높인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주민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는 점을 고려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의 냉난방기 필터와 냉각기 세척 작업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1일 ‘봄맞이 대청소’로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선거운동용 현수막 정비 등을 마무리한 데 이어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운영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 청소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센터 청소부터 도시 청결까지 섬김행정을 위한 송파구의 노력을 주민들이 알아봐 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음쓰 다이어트’ 대회 개최… 비용 아끼고 환경도 지키고 [금요저널] 송파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으로 ‘2024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5월부터 10월까지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경진대회를 통해 22년 배출량 대비 1,938톤 음식물쓰레기를 더 감량, 일반가정 감량률 3% 대비 0.89%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의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12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까지 세대수 기준 4개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을 파악한 후 △전년 대비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등을 평가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12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인증패를 수여하고 총 25대의 노후·고장 RFID종량기를 교체하는 등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어린이 양치교실’ 운영… 예비 초등학생 500명에 건강 조기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해 내년 취학을 앞둔 어린이 5백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인구가 30만명대로 급감한 가운데, 만 6세 인구 4,749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최다인 송파구는 아이들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유아기부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 왔다. 구가 취학 전 양치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양치교실’은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 잠깐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재개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교육을 사전 신청한 거여·마천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및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다. 먼저, 아이들은 시청각 매체로 치아의 기능, 충치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1:1로 양치를 실습하게 된다. 특히 실습에서는 치면착색제를 도포해 플라그를 관찰하고 양치하기 힘든 부위를 눈으로 확인해가며 올바른 양치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게 된다. 이 외에도, 구는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함양을 위해 치아 관리뿐만 아니라 저당·영양교육. 건강체험 교실 등 회차별 다양한 수업을 연계했다. 치위생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양치부터 올바른 식습관, 금연·절주·운동장애 예방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수업은 송파구 보건지소 및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22회에 걸쳐 열리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출생아 및 생산가능인구 수 서울시 1위인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건강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봄, 재미와 낭만 찾아 505만명 석촌호수 방문 … 서울 인구의 절반 [금요저널] 이번 봄, 송파구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505만명이 석촌호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인구 938만여명의 절반을 넘는 수치로 구는 송파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벚꽃을 보기 위해 260만명의 상춘객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호수벚꽃축제’가 시작된 지난 3월 27일부터 개화기간인 4월 14일까지 19일 동안 집계한 결과이다. SK텔레콤 빅데이터와 구 자체 집계를 함께 분석했다. 특별히, 축제가 시작된 3월 27일부터 벚꽃엔딩 콘서트가 열린 4월 6일까지 빅데이터를 집중분석한 결과, MZ세대 방문이 가장 많았다. 20대가 50만 7,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4만 3,560명, 10대가 20만 2,922명 순이었다. 이는 해당 기간 전체 방문객의 62%로 석촌호수가 젊은층에게 봄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을 알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빠짐없이 송파구를 방문한 점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는 물론 멀리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석촌호수를 다녀갔다. 이처럼 올해 벚꽃 개화기간 석촌호수가 국민적 관심을 받은 데 대해 구는 5일간의 축제가 끝난 후에도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버스킹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난 4월 5일과 6일은 석촌호수 벚꽃 개화시기와 주말이 맞물려 인근 방이맛골, 송리단길, 호수단길 방문객이 축제가 열린 주말보다 평균 30~45% 증가했다. 실제 방이맛골 음식점주인 A씨는 “평소보다 매출이 40~50% 상승했다”고 전했다. 5월 현재, 구는 롯데그룹과 함께 준비한 ‘라프라스&피카츄’ 전시로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245만명이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됐다. 해당 전시는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석촌호수에 떠 있는 16m의 대형 포켓몬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이색 전시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봄 서울 인구의 절반이 넘는 방문객들이 재미와 행복, 낭만을 즐기기 위해 송파구를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분들이 송파의 매력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삶의 통찰력 주는 송파책박물관 ‘고전아카데미’ 인기 [금요저널] 송파구가 고전의 가치를 발견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책과 관련한 전시, 강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전 아카데미’는 고전을 심도 있게 읽고 해설 강의를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열린 아카데미는 모두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 수강생은 “고전은 혼자 읽고 해석하기 어려웠는데, 강사의 해설과 함께해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10회 강의로 확대 운영한다.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고문서 연구의 대가인 고려대학교 안승준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고전은 조선시대 서당의 필독서인 ‘동몽선습’이다. ‘어린 학생들이 먼저 익히는 책’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서당에서 ‘천자문’을 익힌 후 배우는 교재로 유학의 핵심 윤리인 오륜과 한국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옛날 서당에서 공부하던 방식인 ‘서당식 성독’으로 진행한다. 강사가 선창하고 수강생이 노래처럼 따라부르는 이른바 서당식 강의 방법으로 더욱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데미 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하며 교육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해 성취감을 높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 고전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고전을 함께 읽고 깊이 있는 생각과 지혜를 나누며 고전 문학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구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안전체험교육관’서 민방위교육 이수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송파구 민방위 대원의 교육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제 민방위 2년 차 이상 대원이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면 민방위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 4월 16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되면서 구는 5월부터 곧바로 관내·외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이란 2년 차 이상 대원이 공식 민방위교육을 이수하는 대신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만큼 이수하면 당해연도 민방위교육 이수로 인정받는 제도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율참여형 교육이 인정되는 안전체험관은 총 10개 시도 15개소다. 기존 관내 정식 민방위교육장소는 송파구민회관, 송파여성문화회관 등이 있었는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송파구 일대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편의가 크게 향상된 셈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민방위 대원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개인 여건에 맞는 일정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주체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추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로 인정되는 수업은 화, 목,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재난 및 응급처치 교육’이다. 교육 희망자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누리집에서 ‘재난 및 응급처치 교육’을 온라인 사전 예약 후 해당 일시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은 대원들의 교육 접근성뿐만 아니라 양질의 시설에서 실감 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전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교육 편의와 질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 29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에 창단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탄탄한 연주력으로 깊이 있는 음색과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을 선보이며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송파구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신세계로부터’라는 주제로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이지원, 이상직의 협연자들이 함께 총 8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쾌한 리듬과 화려한 멜로디로 유명한 주페의 ‘경비병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가 당대의 호른 연주자 요제프 로이트게프를 위해 만든 작품인 호른 협주곡 3번 1악장을 이상직 호른 솔로와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이어 빠르고 화려한 바이올린 솔로가 두드러지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은 이지원 연주자와 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준비했다. 드보르자크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작곡가가 미국여행 중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1악장과 4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에게도 드보르자크가 느낀 새로운 나라에 대한 기대감, 도전, 그리고 고향에 대한 향수 등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트레팍’, 백조의 호수 모음곡 ‘정경’ 등 관객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을 준비해 관객의 귀를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페‘경비병 서곡’ ▲모차르트‘호른 협주곡 3번 1악장’ ▲차이코프스키‘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드보르자크‘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요한슈트라우스‘박쥐 서곡’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 인형 ‘트레팍’’ ▲차이코프스키‘백조의 호수 모음곡 ‘정경’’ ▲비제‘아를르의 여인 ‘Farandole’’로구성, 관객들에게 즐거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19시부터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구민들이 클래식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금요저널] 송파구가 5월 한 달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세금 17억 2,400만원 돌려주기에 나섰다. 송파구의 2024년 상반기 미환급금 정리 대상은 총 5,546건, 이 중 83%가 5만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주로 자동차세 선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소득세의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신고 이중 납부 등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금액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미환급금 총액 4억 800만원의 81%인 3억 3천만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도 구는 미수령 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환급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금액을 안내하고 주소지, 성명 등 주민등록 자료를 재정비한 뒤 환급통지서를 우편 발송한다. 전체 건수의 절반인 1만원 미만 소액은 기부신청서를 동봉해 손쉽게 나눔을 실천하게끔 독려한다. 법인납세자에도 소재지 정비 및 현장 조사, 안내문 발송 등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누리집, SNS, 소식지 등에서 일제정리기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다양한 채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TAX, WETAX, 정부24, STAX 등에서 온라인으로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금 발생에 대비해 계좌번호를 사전 등록해 두면 별도 신청 없이도 추후 자동 반환되므로 편리하다. 전화로는 ARS, 구 세무행정과로 문의하면 되고 문자메시지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이 체납됐다면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리기간을 집중 홍보해 주민들의 환급 청구권이 아깝게 소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송파구 내 토지 29,028필지 및 개별주택 7,940호에 대한 가격을 산정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표준지공시지가 일부 상향 영향으로 전년대비 1.45% 상승했으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8% 상승률을 보였다. 가격 확인은 송파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고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개별주택가격은 세무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송파구 부동산정보과 및 세무행정과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토지에 관해 표준지공시지가 적용, 인근토지가격과 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재조사하고 ▲주택에 관해 비교표준주택의 적용, 인근 개별주택가격과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특별히 구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지가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하는 공동주택가격도 동일 기간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세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며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맞아‘부모공감 토크 콘서트’개최… ‘현실 육아 멘토’ 조선미 교수 초빙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5월 21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현실적인 양육 솔루션을 제시하는 부모 멘토로 유명한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송파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부모들의 대표 멘토인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을 주제로 진행한다. 조선미 교수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EBS ‘60분 부모’등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고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 발달 시기에 맞는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5월 21일 진행하는 강연에서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면서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 자녀와 겪는 생생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부모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등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심리 지원을 위한 힐링 강연이 되도록 준비했다. 또, 참석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3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녀들의 마음을 한층 더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