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마술로 배우니 교육 효과 톡톡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2,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쇼를 접목한 공연 형식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환경보호 의지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구는 올해 교육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어린이 2,5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불빛과 카드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응을 이끈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에서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공연인 ‘페이퍼 매직쇼’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환경에 대한 꿈을 담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 창업의 꿈, 창업지원실서 이루세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서울에 창업한 여성기업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나, 기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근무 가능하고 주말 근무는 어렵다. 입주를 희망하면 오는 12일까지 송파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접수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오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업지원실 입주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제7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 오는 8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는 친숙한 대중문화 장르인 영화를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구가 매년 후원해 온 행사다. 올해의 슬로건 ‘잊지마, 원래 내꺼야’는 장애인 인권이 마땅히 보장돼야 할 권리임을 상기시킨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이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 봉사단 ‘헤르츠’의 바이올린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영화 4편이 2부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우선, 개막작으로 민아영, 장호경 연출의 ‘여기가’ 가 상영된다. 장애인거주시설이 폐쇄된 자리에 장애인 자립지원 임대주택이 들어서면서 생기는 사람들의 꿈과 이상을 다룬 작품이다. 이 밖에도 ‘그리운 어머니’, ‘소희로부터’, ‘지금 네 옆에 있어’ 등 30분 남짓의 단편영화가 연이어 상영된다. 1부와 2부 사이 마련될 휴식시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수어통역, 자막, 화면해설이 동시 제공되는 ‘배리어프리’로 개최된다. 장애 유무,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나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영화제가 지역사회 일원인 장애인의 고충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의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차 타고 레일바이크·놀이기구, 동물체험까지… 송파구, 지역돌봄아동에 신나는 하루 선물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11월 1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3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SR-강원랜드가 협력해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거리 경험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SR은 테마파크까지 이동 수단인 버스와 식사·간식을 제공하고 강원랜드는 테마파크 입장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현장 통제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국내 유일의 산악철도를 활용해 지그재그 철도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이색 미니트레인 등 다양한 철도시설을 체험했다. 또, △관람차·회전목마·UFO스윙 놀이기구를 경험하고 △동물체험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기차를 타고 마을 곳곳에 있는 역 이름표 보는 재미도 있고 기관장님의 모자도 써보는 즐거운 경험도 했다” “레일바이크·놀이기구도 타고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누구도 소외됨 없는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년지원에 집중‘송파 청년 CEO포럼’ 성료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10월 31일 송파아카데미에서 청년 CEO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의 성공 전략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2024 송파 청년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청년층의 창업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창업 성공 비결전략에 대한 포럼을 기획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청년창업 성공 비결에 대해 전문가 발제와 참여자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 먼저,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 CEO 3인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어서 첫 발제로 유석영 창업코칭 전문가가 ‘성공 창업 노하우’를 전했다. 다년간의 창업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기업 경영 노하우와 실제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전수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두 번째 발제는 이대양 작가가 ‘꿈,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 과정에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창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처하는 법과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발제자와 청년 CEO 40명이 참여하는 전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 성공비결과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송파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 등 취·창업을 지원하고 △청년작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아티스트센터’,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제안하는 ‘송파청년네트워크’ 운영 등 청년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직군에 속한 청년들의 출발에 송파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송파를 만들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드림스타트 가족들 “가을소풍 다녀왔어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31일 한국민속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70명이 함께 하는 가을맞이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인지, 언어, 정서 및 행동, 가족 지원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평소 여가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계절에 맞는 활동으로 친밀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도록 돕고자 구가 기획했다. 참석자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 도착해 한복으로 갈아입는 것으로 나들이를 시작했다. 이어 민속 마을을 탐방하며 선조들의 생활 방식을 배우고 전통가옥, 유물을 관찰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구는 아동들이 작지만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전통 엿 만들기와 한지 제작, 전통 놀이 체험 후 스스로 만든 전통 간식을 부모님과 함께 나눠 먹으며 소중한 추억도 쌓았다. 참석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었는데 마치 과거 속으로 여행을 온 듯 즐거웠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생긴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한 해,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을 폭넓게 진행했다. 뮤지컬 관람, 생일 케이크 배달, 공부방 책상 세트 지원 등 정서 지원부터 양질의 학습환경 조성, 문화예술 경험 제공 등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11월 20일에는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후원으로 마술쇼 등 송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노조, 노조 사무실 재단장…열린 공간으로 [금요저널] 송파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 협력으로 구청에 있던 노조 사무실을 재단장해 직원과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청사는 건립한 지 37년이 지나 유휴공간이 부족해 방문 주민과 직원들 불편이 컸다. 특히 소규모 회의나 소통, 휴게 공간이 제한적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올해 5월, 송파구노조와 협의를 거쳐 노조 사무실 이전과 재배치 등으로 새로운 공간조성에 나섰다. 구청사 10층에 있던 송파구노조 사무실은 재단장 후 열린 공간인 ‘더 라운지’로 만들고 송파구노조는 같은 층에 있던 서울시청노동조합 송파지부가 사용하던 공간으로 사무실을 재배치했다. 서울시노조 역시 같은 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무실을 새롭게 꾸며 이전했다. ‘더 라운지’는 90㎡ 크기로 세미나실이다. 지난 7월 19일 문을 연 이곳은 대형 LED 전광판과 최신식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다. 각종 단체 회의, 부서 회의 등을 비롯해 유휴 시간대에는 직원들이 편하게 식사와 차를 마시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송파구노조 사무실은 지난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에 노조 사무원 중심으로 활용하던 한정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조합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 출발을 준비 중인 송파구노조 방향성을 담아 ‘더, 공감’ 이라는 이름도 달았다. 56㎡ 크기의 사무실은 사무공간 외에도 안마의자 2대, 캠핑 의자와 탁자 등을 구비하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직원 누구나 업무 피로를 풀고 쉬어갈 수 있다. 송파구노조는 직원들 대상으로 캠핑장 예약 및 용품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조 관계자는 “사무실 재단장을 계기로 조합원은 물론 구청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직원들 권리와 행복을 대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간 재배치는 지난 2년 동안 상생하는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 온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고 구는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새로 조성된 공간은 직원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송파구노조의 새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노조와 함께 고민하며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섬김행정’ 이 지속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환절기 어르신 건강 돌본다 [금요저널] 한결 쌀쌀해진 가을철, 송파구가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알렸다.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전염성 강한 감염병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년층에 여전히 치명적이다. 서울 자치구 최다인 10만 8천여명의 노인인구가 거주하는 송파구는 주민이 질병 없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방역물품과 방역소독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어르신들 사이 감염병 유행을 막고자 방역물품 13만 개를 관내 경로당 176곳, 노인복지관 3곳, 장기요양기관 197곳 등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지급한다.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안내도 병행해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인다. 주요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 손 세정제, 일회용 장갑 등이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근거리 접촉이 잦은 방문요양시설에는 마스크를, 위생용품이 중요한 노인요양시설에는 일회용 장갑을 선별적으로 배부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였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시설 등 생활환경에서의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방역전문업체의 에어컨 청소 등 각종 방역소독도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구는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노년생활을 다채롭게 만들고자 여가시설 확충과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 3월이면 1996년 송파노인복지관 이후 29년 만에 ‘문정노인종합복지관’ 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며 경로당에서는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유행병 감염 없이 건강하게 추운 계절을 나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지원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고루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엔 독서 삼매경…송파구,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놓치지 마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련한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 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시아공원에서 개최된다. 송파에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이다.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은 서울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송파구 버전이다. 앞서 송파구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를 시작으로 구민들이 즐겨 찾는 △가락누리공원에 야외도서관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주말 가락누리공원을 찾은 김OO씨는 “아이와 함께 산책 나왔다가 잔디밭에 책과 다양한 의자들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OO씨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권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가을날 책과 함께하는 이런 낭만적인 장소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아시아공원이 빈백존과 캠핑존, 인디언 텐트로 구성된 ‘책광장’ 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색상의 빈백에 누워서 텐트가 만들어 주는 그늘에 앉아 반려 동·식물, 건강, 시 등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도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 저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시간’을 특별 전시한다. 이밖에 가을날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가드닝 체험, 무드등 만들기, 캘리그래피 책갈피,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클래식·국악 등 버스킹 공연도 열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야외 독서를 즐기는 특별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아시아공원 야외도서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은 구민들이 익숙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책과 자연, 다양한 독서문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송파의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인 아시아공원에 많이 오셔서 가을날 야외에서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독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 3차 건강증진 명사특강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일교차 큰 환절기를 맞아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뇌혈관 질환 ‘뇌동맥류’를 주제로 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건강증진 명사특강’은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6월, 9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저명인사들이 저속노화, 심장병 등 인기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세 번째 교육 주제로 찬 바람 불 때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병 ‘뇌동맥류’로 잡았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오르는 질환으로 파열되면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빠른 대처가 특히 중요하다. 뇌동맥류 신경중재의학 권위자인 강남베드로병원 서대철 교수가 이번 특강에 나선다. 뇌동맥류의 다양한 증상과 발현 형태, 무증상 뇌동맥류의 대처방안을 알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화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3백 명을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바른 건강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높은 주민수요를 반영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건강특강을 열 예정이다. 구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독서경진대회 시상식…환경 관심 높았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23일 ‘2024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환경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주관으로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총 193편이 접수됐다. 구는 이 중 최우수 9편, 우수상 17편, 장려상 23편 등 총 4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송파문인협회가 맡았다. 특히 출품 독후감 중 환경 관련 도서가 많은 점이 예년과 달랐다. 기후 위기로 인한 경각심이 주민들의 독서 취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구는 해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수현 학생은 시상식에 마련된 우수작 낭독 시간에 “기후변화가 성평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심각성을 인지했다”며 독서를 통해 배운 기후 위기의 파급력을 알리고 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 나설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편지글 출품작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기존에는 책 속 주인공에게 보내는 편지글이 대다수였지만, 이번 대회에는 편지 수취자가 고인이 된 지인이거나 즐겨 마시는 커피 등으로 다채로웠다. 심사위원장인 이원우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글쓴이가 중심이 되어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쓰기하고 나아가 관련 분야 정보를 객관화해서 지식을 확장 시킨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매년 개최하는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지역 예선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0편은 오는 11월 서울시대회를 거쳐 전국 중앙대회 결승에 나갈 기회가 주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을 많이 읽어야 자기만의 생각, 자기만의 글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책과 가깝게 지내며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독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멍멍 신나요”…가을 나들이 행복하개 ‘2024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다가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11시 탄천유수지 반려견놀이터에서 따스한 가을볕 아래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는 서울시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반려가구의 니즈를 충족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반려견을 동반한 이색 대회부터 △전문 훈련사의 강의와 원반던지기 공연 △다채로운 체험부스까지 가을을 닮은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먼저, △반려견들이 주인공인 이색 대회가 무대 위 연이어 개최된다. △‘기다려’ 종목 올림픽을 시작으로 △반려견 장기자랑 콘테스트 △반려견 장학퀴즈 △‘찾아줘’, ‘이리와’ 종목 올림픽등 즐거운 진풍경이 펼쳐진다. 반려견 동반이 필수인 ‘올림픽’과 ‘장기자랑’은 QR코드로 사전 예약 시 현장에서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장학퀴즈’는 펫티켓, 동물보호법 등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상식 퀴즈로 현장 접수한다. 장기자랑에서 수상한 1~3등 반려견은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 앵콜무대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전문가 주도의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2024 AAC 어질리티 국가대표 감독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반려견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강의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 소속의 훈련사가 반려견과 호흡을 맞춘 원반던지기로 멋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부스도 무료 운영된다. △인생네컷 △캐리커처로 반려견과의 추억을 남기거나 △리드줄 △인식표 뱃지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반려견과의 궁합을 확인해 보는 △타로점 코너와 △위생미용 부스도 마련되며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부스를 통해 성숙한 입양문화를 장려한다. 행사장 입장 시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므로 방문 전 유의가 필요하며 이날 행사로 기존 반려견놀이터의 운영시간도 달라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대형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체고 40cm이하 중·소형견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2위, 3만 6천 마리 등록동물이 사는 만큼 반려인구의 니즈도 다양하다.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반려동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명한 계절, 반려견과의 가을 나들이로 행복한 추억 만들어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