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마술로 배우니 교육 효과 톡톡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2,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쇼를 접목한 공연 형식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환경보호 의지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구는 올해 교육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어린이 2,5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불빛과 카드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응을 이끈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에서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공연인 ‘페이퍼 매직쇼’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환경에 대한 꿈을 담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 창업의 꿈, 창업지원실서 이루세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서울에 창업한 여성기업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나, 기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근무 가능하고 주말 근무는 어렵다. 입주를 희망하면 오는 12일까지 송파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접수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오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업지원실 입주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새해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이 2025년 더욱 편리하게 개선된다고 알렸다. 해당 사업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대차계약 후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송파구에서 총 540가구가 1억 2천여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중 95%인 515가구가 만 19~39세 청년으로 비용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던 젊은 사회초년생들이 금전 지원에 힘입어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서민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민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우선, ‘정부24’ 누리집 내 지자체별로 접속해야 했던 온라인창구가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단 한 곳으로 일원화된다. 신청자가 직접 방문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동일 세대원을 통한 신청도 가능해졌으며 서류발급일 인정기준도 한결 유연해져 신청일 기준 발급 1개월에서 3개월 이내로 완화됐다. 단, 정확한 수혜자 선별을 위해 소득산정 기준이 세분화되어 소득금액증명원 외 추가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향후 보증보험 가입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시 자동으로 보증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으로 신청 절차가 한결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보증금 3억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하는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 연 소득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합산 7,500만원 이하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 청년 외 대상은 기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와 계약한 임차인, 법인 임차인, 유주택자, 외국인과 재외국민, 이미 보증료를 지원받은 신청자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불안을 덜어주는 제도”며 “새해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출산축하용품 지원…“아기가 자고 있어요” 육아 필수템 등 특별한 선물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해 1월부터 특별한 출산 축하 선물을 제작해 송파구에 출생 신고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출산 축하 용품을 특별하게 제작했다. 잠자는 아기가 외부 소음에 놀라 깨는 일이 없도록 초인종 자제 도어 사인을 제작하는 등 국민신문고 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아기 출생 후 꼭 필요한 육아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육아 꿀템으로 알려진 “아기가 자고 있어요” 문구를 통해 초인종 자제를 권하는 △현관문 아크릴 표지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차량 스티커와 육아 필수품인 △프리미엄 휴대용 물티슈, 아기 목욕 시 필요한 △아기 귀 방수 테이프 등 총 4개 품목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출생통계를 고려해 27개 동별 차등 배부했으며 소진시까지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난임상담실 운영 △태교 교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하선물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부모의 육아가 행복하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후 지원 강화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부터 아동급식지원단가 9500원으로 인상 [금요저널] 송파구는 올해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교 급식 외 식사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구는 지난달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어 최근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해 지원단가를 500원 올렸다. 올해는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287명이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 12월, 구는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해 겨울방학을 앞두고 급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36억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발굴했다. 대상 아동들은 올해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나 단체급식시설 혹은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1일 최대 2만8500원 범위 내 식단을 지원받는다. 가맹점은 지난 12월 기준 5328개소다.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급식카드앱’ 사용법 문자, 구가 제작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맛집 소개 영상 ‘송파TV-송잘알이 간다’ 등으로 꿈나무카드 사용을 안내해 아동이 다양한 음식으로 영양을 챙기도록 돕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에게 우선적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발굴해 소외됨 없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 보고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2기 작가 입주 보고전 ‘:ROO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는 풍납동 문화재 보상 완료 건물을 활용해 23년 8월 개소하고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예술가를 공모해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2기 작가 모집에는 1기 때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청년 예술가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지난해 11월 창작 의지와 작품의 예술성,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명의 청년 시각 예술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창작 공방, 공동작업실, 전시실 등을 지원받아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주민을 대상으로 1층 교육실에서 월 2회 이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이번 입주 보고전 ‘:ROOTS’는 새로운 입주 작가들의 예술적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작가의 뿌리와 정체성을 지역사회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2기 작가인 △조정수 △공예나 △양다희 △장연지 △남정근 △김미우 △강연수 △임종연 △박정선 △안지예 10인의 작가별 개성과 예술적 세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선별했다. ‘Roots’라는 전시 제목처럼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근원을 탐색하며 송파라는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주는 작업들을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전시는 지하 1층 전시실 ‘아트스페이스’ 와 1층 일부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전시 외에도 입주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종 드로잉, 사진 촬영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또는 청년아티스트센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입주 보고전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청년예술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초고령사회 어르신 일자리 지원 강화…‘무료 취업 알선’ [금요저널] 송파구가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송파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민간 기업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년층 구직자를 위해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민간 채용시장 진출과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파시니어클럽을 통해 253명의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송파구는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적합한 일자리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2025 취업알선 사업’을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SK나이츠 농구도우미, 시험감독관, 조리원, 미화, 경비, 요양보호사 등 민간 기업으로 취업 알선을 무료로 진행한다. 우선, 개별 취업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구직 준비 교육,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취업 준비 교육’을 신설했다. 변화되는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면접전략 등 노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취업 알선 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해 겨울방학,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떠나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겨울방학 기간인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전시관 7곳에서 전시 연계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2009년 시작해 올해 32회를 맞은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구와 관내 박물관이 협업해 운영해온 전시체험 인증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때마다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11월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를 비롯해 관내 7개 전시관이 참여한다. 개관 2주 만에 방문객 3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와 함께 강렬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작가 3인전이 열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 갤러리 호수를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새 전시공간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부터 다양한 조각품을 만날 수 있는 △소마미술관, 백제와 조선, 선사시대 배경의 전시를 개최 중인 △한성백제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공익광고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광고박물관까지 가지각색 전시와 함께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은 7곳을 모두 방문해 전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감상활동지’에 확인 도장을 받는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첫 방문 시 감상활동지를 받고 마지막 방문지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공식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 과제로 활용 가능해 유용하다. 기타 더 자세한 전시내용, 체험활동 일정 등은 각 기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소정의 입장료가 있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소마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운 겨울, 멀리 가지 않고도 전시를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누구라도 손만 뻗으면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2월 23일까지 [금요저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3일까지 ‘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출품된 우수 작품을 상영하는 자리로 구가 올해 처음 마련했다. 상영 영화는 해외 장편 8편, 국내 단편 3편 등 총 11편이다. 개막작은 ‘나의 수호신’ 이다. 네덜란드에 있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삶을 세네갈 출신 소녀의 이야기로 풀어낸 판타지 영화다. 이 밖에도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를 개성 있게 표현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송파글마루도서관 숲속극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극장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일정표를 확인한 후 참여하면 된다. 송파구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1월 18일 오후 3시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2024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작인 ‘오예슬로우’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 및 배우와 만나는 관객 소통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구는 지난달 10일 BIKY측과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과 탄탄한 인프라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MZ직원과 새해맞이 ‘국밥’ 점심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2일 새해 첫 출근날 점심식사를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조직의 발전 동력인 젊은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서 구청장은 점심에 앞서 짧은 차담회를 열고 초대한 9명의 젊은 직원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9급부터 7급까지 다양한 경력의 MZ세대 직원이 점심식사에 참석했다.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 국가지정문화유산 관리, 세무·사회복지 유공 직원 등 지난해 구정 한 축을 도맡았던 주역들부터, 1월 1일 갓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점심 메뉴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국밥이었다. 서 구청장은 작년 햄버거에 이어 올해도 소탈한 음식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며 격의 없는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서 구청장은 새해맞이 덕담을 시작으로 작년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특히 MZ공무원들의 일상적 고민과 관심사에 귀 기울이고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공감대 형성을 이어나갔다. 또한, 2025년에도 공직자로서 주민 편의와 복리증진이라는 사명을 잊지 않고 새 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식사를 마친 한 직원은 “구청장님과의 식사가 처음엔 어색했지만, 자주 가는 식당에서 함께 국밥을 말아먹으며 한결 친근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젊은 직원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느껴져 감사했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MZ직원들이 긍정적 사고와 창의적 공직마인드를 갖고 앞으로 당면할 수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며 “송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과 머리를 맞대고 꾸준히 소통하며 섬김행정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겨울철 모기 집중 방제…올 3월까지 [금요저널] 송파구는 내년 3월 19일까지 겨울철 모기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는 성충 500~7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난방시설 발달로 겨울철 모기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특히 월동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 12월 9일부터 모기 서식지 조사와 방제를 병행하고 있다. 대상은 대형 건물, 아파트, 숙박시설, 학교 등 총 520개소이다. 전문 방제팀이 정화조와 집수정 등 모기 유충 서식 장소를 조사하고 성충과 유충을 분무 및 모기 유충 구제 전문 약품으로 방제한다.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모기 밀도와 서식지 정보는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또 공동주택, 숙박업소, 병원, 대규모 점포 등 소독의무대상 1,149개소에 시설 관리자가 자체 방제를 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월동 방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겨울철 모기 방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집중 방제로 월동 모기와 서식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올여름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최우수’ 수상 …결핵 관리 서울시 1위 등극 [금요저널] 송파구는 12월 24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2024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결핵관리사업에 대해 조기발견, 전파차단, 환자관리,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률 등 정량평가와 자치구 특화사업의 정성평가를 거쳐 지역사회 결핵관리를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올 한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 복지서비스 지원 △결핵 예방 교육 △결핵 인식개선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추진해 올해 총 2,441명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맞춤형 사례관리 및 보건 ·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결핵환자 지원을 통해 완치율을 높인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시행해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어린이집, 보건소, 교정시설, 복지관 등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결핵 예방 홍보에 앞장서며 체계적인 결핵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송파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면서 결핵 관리 서울시 1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11월에는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역학조사 분야 ‘질병관리청장 표창 우수기관’을 수상했으며 대한결핵협회 창립 71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를 바라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결핵환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결핵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