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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송파에 뜬 ‘MZ산타들’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산타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특별한 연말을 경험할 수 있어 단골 봉사자가 꾸준히 많은 프로그램이다.올해 3년째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매년 새로운 책임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선물을 포장하고 편지를 쓰며 받을 사람들의 표정을 상상하는 것 자체가 따뜻한 시간이다. 실제로 기쁜 표정과 밝은 미소를 마주할 때 참여하길 참 잘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모집되었다.이들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공기관에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참여자들은 오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준비하는 ‘작전타임’을 갖는다.조를 지어 손수 선물을 포장하고, 댄스 공연과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다음날인 23일 오후 출정식이 열린다.산타 복장의 참가자들이 ‘산타다짐선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뒤, 본격적인 방문 봉사에 돌입한다.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과 지구대·소방서·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찾아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송파·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이벤트가 마련된다.오는 20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실감미디어 음악공연이, 27일에는 스노우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오금청소년센터에서도 20일 크리스마스 네온사인·액자 만들기 등 오픈형 크리스마스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참여 문의는 각 센터로 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도 산타 이벤트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지성뿐만 아니라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퇴근길 건강 체크…송파 체력인증센터 본격 운영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10일 송파구보건소 3층에 ‘서울체력9988 송파구보건소 체력인증센터’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체력인증센터는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처럼 체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국민체력100’과 ‘서울체력9988’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송파구에 들어선 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 접근성이다.송파구청 바로 옆, 잠실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다.잠실역은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하루 환승 인원이 가장 많은 역으로,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 거점이다.인근에는 서울시 최초의 지하 환승센터인 ‘잠실광역환승센터’도 있어 경기도 등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용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입지 덕분에 송파 센터는 ‘도심형 체력 거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장년층은 물론 청년과 직장인까지 다양한 시민이 생활 동선 안에서 쉽게 체력관리를 받을 수 있다.센터는 송파구보건소 3층에 총면적 140.9㎡ 규모로 조성됐다.내부에는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탈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혈압측정계, 체성분분석기, 악력기, 윗몸일으키기 측정기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개인별 체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건강운동관리사가 1:1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하며 기준을 충족하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도 발급한다.체력 측정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손목닥터9988’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잠실역 인근에 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서면서 출퇴근길과 일상에서 체력 관리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서울시민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파구,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225억원 지원 …전년보다 25억원 확대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월 21일부터 총 225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구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보증 규모인 200억원보다 25억원 늘어난 총 225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출연금은 총 18억원으로 송파구 1억원,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17억원을 공동 출연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탠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6개월이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 후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신용도판단정보에 등재된 기업, 보증제한업종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협약은행이 지정한 영업점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이번 보증지원은 4월 21일 공고일로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로 소비부진이 지속 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별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대로 관문에 ‘정원형 소나무숲’ 완성… 품격 있는 도시 첫인상 선사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대로의 양 끝단인 잠실대교 남단과 성남시 경계 지점에 ‘정원형 소나무숲’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송파를 대표하는 새로운 경관 명소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관문녹지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구의 대표 도로인 송파대로 시작과 끝에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경관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복정역 인근 교통섬 및 사면과 잠실대교 남단 녹지에 소나무 100여 주를 심어 ‘송파’라는 이름에 걸맞은 소나무 언덕을 구현했다. 성남 방면 진입부에는 송파의 역사성을 반영해 석촌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성곽돌 화단’을 설치해, 단순한 식재를 넘어 역사와 조경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황금사철, 수국, 말채나무 등 서울시 지정 우수정원식물을 심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조경사업 과정에서 구는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 1987년 당시 청담도로공원에 올림픽대로 준공 기념으로 식재된 대형소나무를 이식해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 구는 또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성곽돌과 장송을 비추는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던 단순한 통과 지점을 낮과 밤 모두 송파의 품격을 담은 환영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잠실대교 남단에도 송파대로 양옆을 따라 조성된 장송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기존 잡초와 잡목을 정비하고 바윗돌과 어우러진 소나무 군락을 통해 자연미를 살린 아름다운 경관으로 재탄생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를 대표하는 소나무와 정원이 도시 관문에서 송파의 첫인상을 품격 있게 완성하고 있다”며 “푸른 소나무가 방문객을 기분 좋게 맞이하고 구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행복을 선사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년 전세 사기 막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 주거 안정을 돕고자 추진 중인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막고자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2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하고 2022년 7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2022년 141명, 2023년 151명, 2024년 196명이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해 이용자의 89.9%가 청년으로 부동산 계약 시 관련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줬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평일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시간을 늘렸다. 야간 및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연령과 상관없이 송파구 거주 예정 1인 가구로 이용료는 무료다. 구는 주거안심매니저를 통해 △전·월세 계약상담과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고 △집보기 동행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 4대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주거안심매니저와 현장방문 동행서비스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일정 협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 또는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송파구 부동산정보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상담 희망일 2~3일 전에 신청하면 더욱 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구민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1인 가구들이 안전하게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 40명 위촉…활동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2일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푸른솔’ 위촉식을 열고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올해 13기를 맞은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구다. 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아동·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12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총 40명이 참여위원에 위촉됐다. 서류심사,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등이다. 이들은 이날 활동선언문을 한목소리로 낭독하며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다짐했다. 위원들은 1년여에 걸쳐 정책 형성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매월 정기회의에서 분과별로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고 반기마다 워크숍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안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한다. 이어서 하반기에 열리는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에서는 직접 고안한 정책들을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듬어 나간다.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 모니터링,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도 수시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 권리가 실현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4년마다 갱신된다. 구는 지난 2016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21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 의견 반영이 심사의 핵심 평가 항목인 만큼, 참여위원들이 활발한 정책 점검과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아동·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정에 참여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귀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는 18일 송파구 장애인 축제 개최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5 송파구 장애인 축제_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주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하며 관내 24개 장애인복지 기관, 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작가 박진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일상에 지친 장애인과 가족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참여자 모두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응원봉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다. 축하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각장애인 ‘필로스 합창단’의 합창 공연, 풍선아티스트 ‘옐로우맨’의 마술·벌룬 공연, 댄스타악 퍼포먼스 그룹 ‘화려’의 ‘난타 공연’ 등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요’를 주제로 한 ‘송파구 초등학생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12점을 전시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과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공동주최로 ‘장애인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구 장애인 축제’는 포용해야 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행사인 만큼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참여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 및 인권향상을 위해 계속해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 …송파구, ‘공유복지플랫폼’ 본격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공공과 민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유복지플랫폼’을 구청 누리집에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복지정보가 여러 기관과 누리집에 흩어져 있어 주민이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공공분야 복지정보는 물론 민간분야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한 달 만인 4월 9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2만 2360명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유복지플랫폼’은 크게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복지포털 바로가기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기 △공공복지 △민간복지 △복지소식이다. ‘복지포털 바로가기’에서는 임신·출산,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부터 장애인, 가족 등 대상별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서비스는 바로 신청도 가능하다.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기’에서는 송파구 27개 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854개소 정보를 볼 수 있다. 동별·생애주기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위치, 연락처, 홈페이지 정보까지 함께 제공한다. ‘공공복지’ 메뉴에서는 공공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와 주요 사업,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 복지안내서인 ‘2025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도 전자책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민간복지’ 콘텐츠에서는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 소개와 프로그램 정보, 행사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민간기관에도 누리집 접근 권한을 부여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구는 별도 예산 투입 없이 구청 내 첨단도시과와 협업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지역 복지기관 간담회 등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추후 구는 ‘복지소식’ 메뉴로 최신 복지 동향과 실무자 칼럼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플랫폼은 송파구청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 ’ 복지 ’ 공유복지’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유복지플랫폼은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장소와 시간의 제한 없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 집중안전점검 유공기관 장관 표창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금요저널] 송파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유공’ 평가 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도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에 대한 위해 요인을 사전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모든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단체를 선정한 결과다. 전국에서 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2024년 관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 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총 78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총 1,164개 안전 관련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24시간 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 시설별로 특화된 민간 안전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점검 후에도 시설 보수보강 등 사후 조치를 명확하게 해 행정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구는 △재건축 공사 현장, 첨탑을 보유한 종교시설 51개소, 올림픽공원,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인 AI 자율로봇을 활용해 혁신적·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밖에도 △봄철 호수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축제 기간 전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답습적인 안전 점검에서 탈피해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점검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구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 속 안전을 꼼꼼히 살펴 '24시간 안전한 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탄천2교 접근교량 설치 완료…접근성↑ [금요저널] 송파구는 탄천 산책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마지막 퍼즐인 탄천2교 접근교량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탄천교, 탄천1교에 이어 탄천2교까지 탄천 산책로 전 구간의 접근로가 확보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탄천 산책로 조성과 더불어 탄천교 및 탄천1교에는 접근교량이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의 하천 접근성이 향상됐었다. 그러나 탄천2교에는 접근교량이 없어 잠실7동과 잠실본동 주민의 경우 하천 접근이 불편하거나 제한적이었다. 이번 교량 설치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전에 삼성교나 탄천1교를 이용해야 했던 것보다 500m 정도 거리가 줄어든다. 탄천2교는 탄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주민 생활권 연결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탄천 산책로의 완전한 연결을 마무리 짓는 의미를 가진다. 해당 교량은 구가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시비 10억원을 확보해 조성했다. 노약자와 어린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기울기의 램프 형태로 설계되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탄천2교 접근교량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탄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수상…13년 연속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피너클 어워드’ 아시아 대회에서 ‘베스트 안전준비 및 위기관리 계획’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지난 3월 열린 아시아 대회에는 11개국 60개 도시 100여 개 축제가 기량을 겨뤘다. 구는 민선 8기 시작 후 ‘한성백제문화제’를 송파구 명성에 걸맞게 진화시켜 왔다. ‘문화의 힘’을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과 K팝, 컨템포러리 댄스와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공연을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축제 3일간 방문객 약 30만명이 다녀가며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구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구청,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이 피너클 어워드 아시아 대회에서 ‘베스트 안전 준비 및 위기관리 계획’ 수상으로 이어지며 한성백제문화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한류프로그램’과 ‘축제안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구는 한성백제문화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다양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확충, 안전한 환경 강화 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한성백제문화제의 축제 안전성과 프로그램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도시 위상을 높이고 송파의 문화 저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침 먹고 힘내요”…송파구,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평소 바쁜 등교 준비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구는 지난 4월 2일 방이동 사거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새벽 5시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사각 스팸 김밥과 음료를 등교하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00여명에게 나눠주며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침 식사 세트를 지원받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아침에 혼자 밥 챙겨 먹기가 어려워 등굣길에 배가 고팠는데, 김밥이 정말 맛있어요”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캠페인 당일 아침 김밥과 샌드위치 등 균형 잡힌 도시락을 조리해, 등교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아침 식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