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겨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민건강 보호 [금요저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24개소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건물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점검하고 경작지 영농폐기물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마지막으로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환기설비와 미세먼지 농도를 특별 점검하며 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프리존 등을 관내 28개소 운영한다. 구민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무료 대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하고 강수량 적은 겨울이 이어지며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공적인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매해 방학 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4년 동안 총 24회를 운영해 57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총 2회기로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고 또래들과 조별 활동으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체험까지 해 볼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첫째 날 △아나운서와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 준비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개성 있고 참신한 뉴스 완성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야외촬영은 폭설·한파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특별히 1월 17일 개최하는 수료식을 가족 행사로 준비한다. 마술쇼를 비롯해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그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과 직접 제작한 뉴스 등을 감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방송에 대한 소질이나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진로 사업을 추진해 송파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모든 연령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 주거안정을 위해 3월 4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청년에서 전 연령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알렸다. 최근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저소득층 피해 급증에 따라, 구는 올해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로부터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대폭 늘렸다. 이번 조치로 청년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던 저소득층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함으로써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해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보증금 3억원 이하가 조건이며 소득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일 경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그 외에는 6천만원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7천 5백만원 이하다. 또, 신청일 기준 전세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의 반환보증에 가입 중이며 보증기간이 만료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올해 1월 1일에서 3월 3일 사이 청년, 신혼부부 기준에 해당했다면 6월 30일 이전 신청할 시 소급 지원도 가능해 편리하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인 임차인, 보증료 지원 혜택을 받은 적이 있는 임차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혼자는 위임장, 신청인 및 대리인 신분증, 배우자 소득증빙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시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제출서류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또는 부동산정보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모든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민 누구나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예술인 위한 독주회 ‘2024 더 임팩트’ 3월 11일까지 출연자 공모 [금요저널] 송파구가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위해 마련한 독주회 ‘2024 더 임팩트’에 함께 할 출연자를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더 임팩트’는 공연예술계의 유능한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예술 활성화를 이끌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첫 사업에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는 17명의 우수한 청년예술인들이 총 13회의 빛나는 무대를 선보여 1,052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는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그 흐름을 이어간다. 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39세 이하 국민 중 국악 혹은 서양음악 전공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공연 특성상 팀이 아닌 개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2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접수 기간 내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진행되며 총 20회 공연이 진행된 후 연말에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협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며 “올해도 ‘더 임팩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구민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예비군 선배님들, 훈련장까지 편안한 수송 책임지겠습니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동원훈련에 소집되는 예비군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예비군 훈련장인 ‘서초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강동송파’에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하차 장소부터 훈련장까지 2개의 언덕을 넘어 20분 이상 걸어야 하는 상황으로 이동 불편에 대한 호소가 많았다. 관내 예비군 대상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이 수송버스 탑승을 희망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9월 14일 ‘송파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약 140백 만원의 예비군 수송버스 임차경비를 지원해 예비군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파구 예비군 수송버스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훈련기간 47일 동안 1일 9대씩 총 423대의 수송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예비군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장 응답률이 많았던 관내 지하철 환승역 3곳을 거점으로 해 최대한 많은 수의 예비군대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관내 예비군은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일인 3월 4일부터 ▲송파구청 일자리센터 앞 ▲삼전동 구민회관 앞 ▲장지역 4번 출구 앞 총 3개소 정류장에서 탑승 가능하며 훈련 후 편안한 귀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 중인 예비군 1~6년차 17,897명이다. 신청은 예비군 훈련 통지서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혹은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 정류장 위치, 탑승 시각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관내 예비군 수송버스 운행을 통해 송파 청년들이 원거리 이동 없이 훈련장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 차원에서 국가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관과 군이 협력해 지역안보 태세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으로 따뜻하고 촘촘한 ‘에너지복지’ 실현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4년에도 ‘송파나눔발전소’ 5개소 운영 수익을 재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촘촘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펼친다. ‘송파나눔발전소’는 구가 지난 2009년부터 전남 고흥, 경북 의성, 자원순환공원, 신천빗물펌프장에 총 5호기를 건립,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수익원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발전소다. 소외계층의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하도록 생활 속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목표한다. 작년 한 해, 총 3억 7천만원 상당의 금액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185가구, 복지시설 34개소에 고루 전해졌다. 노후 가전제품 고효율 제품 교체, 고효율 LED 조명 교체, 공공요금 체납금 대납, 어린이집 및 주민센터에 폭염대비 지붕 시공 등 소외이웃들의 에너지 요금부담을 덜고 전기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올해도 구는 발전소를 가동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유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의 낡은 ▲냉방기를 새 제품으로 교체한다.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는 예년처럼 ▲고효율 제품으로 노후화된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사업을 이어나간다. ▲고효율 LED조명 무상 교체도 상하반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 생활안정책도 마련했다. 도시가스, 전기,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이 미납·체납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50가구에 가구당 최대 70만원까지 ▲체납 공공요금 납부를 지원한다. 위와 같은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구민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맑은환경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구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에너지를 사용하며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택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방식 개선 [금요저널] 송파구가 일반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배출방식을 건물별 통합배출 방식으로 개선하고 오는 3월부터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등 3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알렸다. RFID종량기가 도입된 공동주택과 달리, 일반주택가 골목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용기들이 난립해 청결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1천1백여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설문 결과 개별 배출용기의 불편함이 수치로 드러났다. 음식물쓰레기를 규정대로 비닐봉지 등 이물질 없이 배출한다는 응답은 불과 20%였는데, 무려 80%의 응답자가 일반봉투를 용기에 투입한 셈이다. 매번 용기 용량에 맞춰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반면, 기존 개별용기 대신 구가 제안한 친환경 종량제봉투와 통합 전용용기 도입 방안에는 70% 이상 주민이 찬성표를 던지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에 구는 일반주택 배출방식 변경에 본격적으로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새롭게 바뀐 배출방식은 간단하다. 기존 납부필증 대신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봉투를 구입해 건물마다 하나씩 마련된 통합 전용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개별용기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깨끗하고 간편하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용량에 용기가 다 찰까 난처해하지 않아도 된다. 구는 쾌적한 배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월 2회 통합용기 세척용역도 실시해 깨끗이 관리할 방침이다. 종량제봉투는 기존처럼 납부필증 판매소에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통합 전용용기 시범운영은 오는 3월부터 3개 동부터 시작되며 가정마다 보관 중인 개별용기는 세척해 내놓으면 3월 8일까지 일괄 수거한다. 오는 9월에는 18개 전 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골목길에 난립한 용기들의 일제 정리로 일반주택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쾌적하고 편리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두피관리전문가’키운다…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자,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2024년도 1기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청년, 취약계층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실무 중심의 일자리 교육센터이다. 올해 구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주목받고있는 ‘두피관리전문가’와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바리스타’까지 4개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바리스타 과정 24명, 나머지는 각 10~12명씩 총 56명이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두피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두피관리 틈새시장 공략법, 두피 촬영 및 진단법, 릴렉스 마사지, 항노화 두피관리 등직무 심화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피관리 전문가’는 최근 안정적인 일자리로 경력단절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수료 후에는 두피클리닉센터,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계통으로 취업 연계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떼 실습, 현장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수료 후 즉시 현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은 과정별 원재료 농장 및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재료구매부터 시연 제작까지의 과정을 실습한다. 특히 선배 창업자의 창업 과정 및 영업 실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심화 과정을 운영해 취·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3월 25일부터 13주간 최대 78시간에 걸쳐 해당 과정 전문 CEO의 실무 중심 실습으로 진행한다. 정규과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동아리활동,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 1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자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삼익문화재단서 그랜드 피아노 2대 기증받아 [금요저널] 송파구는 재단법인 삼익문화재단으로부터 그랜드 피아노 2대를 기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에 열린 기증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김종섭 삼익문화재단 이사장, 김성일 삼익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피아노는 소형 그랜드 피아노 1대, 대형 그랜드 피아노 1대로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구민회관에 전달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파글마루도서관에는 지난해 연말 이미 기증을 완료해 개관 10주년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선물했다. 2013년 설립된 삼익문화재단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지원, 악기 지원, 장학금 지원, 인재 발굴 등을 통해 문화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송파구청 인근에 조성한 ‘송파런 뮤직스튜디오’에 자동연주 피아노 1대를 포함해 악기 19종, 338대를 기증했다. 이는 ‘송파런 뮤직스튜디오’ 전체 악기 799대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량으로 구는 이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악기 대여, 악기 강습 등 5,714명의 주민이 이용하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삼익문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악기 후원으로 송파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펼쳐 구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ICT산업 인재 양성할 교육기관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3월 5일까지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역 인력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에게 빅데이터, e커머스 등 관련 분야 직무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한 해에만 사이버 보안, 데이터분석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해 총 50명 교육, 이 중 34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수행기관 모집은 2월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AI, 코딩, 빅데이터 등 ICT 분야 기관 중 서울시에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단간체로 교육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6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지원금으로 올 한해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구직자를 위한 ICT 교육 과정 기획, 교육생 모집, 취업 연계,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재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며 “ICT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이모저모 알릴 인플루언서 모두 모여라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월 29일까지 올해 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홍보할 영상크리에이터 3팀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송파 영상크리에이터’는 공무원이 아닌 주민의 시선에서 관광, 역사, 문화 등 구의 이모저모를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영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총 3기를 위촉해 매년 30여 편의 홍보영상을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송파TV’에 게시해왔다. 유용한 정보 전달부터 일상 브이로그, ASMR에 이르기까지, 형식의 제한을 벗어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년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절대 후회 없을 송파구 봄 여행지 BEST 4’이다. 석촌호수 벚꽃 시즌을 겨냥해 구 관광명소를 소개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귀여운 견이 세상을 구한다’, ‘스무 살의 우당탕탕 송파구 솔플 여행기’, ‘송파구 루미나리에 축제 폼 미쳤다잉~’ 등이 뒤를 이어 축제·관광 주제 영상이 강세를 드러냈음을 알 수 있다. 제4기 크리에이터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 11일부터 연말까지로 팀별 연 6편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고 구정 홍보와 관련한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게 된다. 제작 영상물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구 주관 각종 행사 초청의 기회도 주어진다. 조회 수 2천 회 이상을 기록한 ‘최다 조회 수 영상’은 별도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영상의 기획부터, 제작, 개인 SNS 업로드까지 종횡무진 활동하며 창작한 영상 결과물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와 구청 IPTV에 송출, 구민 일상 가까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파구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팀 대표 영상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접수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024년의 송파구를 재치 있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낼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현대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구의 이모저모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누리꾼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결이 다른 스토리텔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재난안전분야 2관왕…안전 제일 도시 인정받아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역량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분야 2관왕을 차지하며 안전 도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먼저, 송파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장 화재·인파밀집 사고를 가정하고 28개 유관기관과 2,000여명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 ▲초동 대응 ▲비상 수습 ▲사고복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효율적인 유관기관 협력 등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구는 2023년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역량 부문에서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어 재난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 지난해 3월 지휘역량강화센터 훈련에 참가해 재난상황 시뮬레이션 수행 ▲효율적인 통합지원본부 운영 ▲지난 9월 재난안전상황실과 동일한 시스템을 종합상황실에 설치·연계해 송파구 전 지역 24시간 모니터링 진행 등 재난 현장의 통합 대응능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향유해 나갈 수 있도록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