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달라질 미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목동아파트 5단지 전경]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도시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한 고품질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용역에는 시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특히 목동아파트 주변 오수관이 1983년 개발 당시 세대수(2만 6천 가구)를 기준으로 설계된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재건축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세대수(5만 3천 가구)를 반영한 ‘오수관로 시설 규모의 적정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1) 양천구 목동아파트 5단지 전경 아울러 기상 이변으로 인한 강우양상 변화,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서울시에서 방재성능기준을 상향(95mm/hr → 100mm/hr) 조정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우수관로 시설 용량’도 종합 검토한다. 또한, 기존 배수·처리구역 하수도 관련 기초데이터 구축 및 하수관망을 분석해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관로 개량계획 등 해결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목동아파트 7단지 전경] 구는 내년 상반기 중 목동아파트 전체에 대한 하수도정비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단지별 재건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재건축사업 주체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세대수 증가로 오수관로 확대 개량 등 정비 필요시 단지별 사업시행자에 조건을 부여해 정비토록 유도하고, 용량 부족 및 노후 하수관은 재건축 시기에 맞춰 구에서 개량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 재건축과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도 정비는 지역 발전과 생활 편의 측면에서 매우 밀접한 만큼,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미래 여건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하수도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짜임새 있는 용역을 추진해 하수행정 분야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산후조리경비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건에는 ‘서울시 6개월 거주’라는 제약이 있어 폭넓은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 및 출산 산모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거주기간 제한 요건이 전격 폐지됐다. 먼저,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후관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확대 지원한다. 바우처는 ▲산후도우미 등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의약품·한약조제·건강식품 구매 ▲요가·필라테스 등 운동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서울맘케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일부를 최대 110만 원까지, 시술 종류도 제한 없이 총 25회로 확대 지원한다. 세부 지원 금액은 44세 이하 난임자는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이다. 45세 이상은 신선배아 최대 90만 원, 동결배아 최대 40만 원, 인공수정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 새해 첫둥이 양천구민 스벅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구에서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산모와 아빠에게 전달하는 모습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산모 958명에 산후조리경비 6억여 원을, 난임 시술비용은 1,414건을 대상으로 9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액의 시술비, 산후조리 비용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난임 부부와 출산 가정을 위해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산후조리경비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6개월 거주 요건 폐지 [금요저널] 양천구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산후조리경비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건에는 ‘서울시 6개월 거주’라는 제약이 있어 폭넓은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 및 출산 산모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거주기간 제한 요건이 전격 폐지됐다. 먼저,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후관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확대 지원한다. 바우처는 ▲산후도우미 등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의약품·한약조제·건강식품 구매 ▲요가·필라테스 등 운동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서울맘케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일부를 최대 110만원까지, 시술 종류도 제한 없이 총 25회로 확대 지원한다. 세부 지원 금액은 44세 이하 난임자는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다. 45세 이상은 신선배아 최대 90만원, 동결배아 최대 40만원, 인공수정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산모 958명에 산후조리경비 6억여 원을, 난임 시술비용은 1,414건을 대상으로 9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액의 시술비, 산후조리 비용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난임 부부와 출산 가정을 위해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김포시‘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교통복지 실현 물꼬 [금요저널] 양천구는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서울시청을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1일 오전 양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여해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양천구민과 김포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계획 등 반영 협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시행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전망이다. 특히 연장사업 구현의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김포시 주관으로 즉시 추진될 예정이며 비용은 각 지자체가 공동 부담한다. 구는 “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에 주력해 향후 도시철도망계획,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철도망 계획에 대비한 능동적 대응으로 주변 여건과 미래 교통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수요를 극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더욱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교통 확충’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연장사업의 절실함과 필요성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뤄졌다. 양천구 신월동의 남부순환로 구간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철도교통이 없는 지역으로 항공기 소음피해까지 가중돼 열악한 주거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신월동 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종점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핵심과제로 삼고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고밀개발하는 방안이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포시 역시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에 따라 교통대책이 시급한 여건 속에서 양 기관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연장을 구상했다. 이는 향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해소와 양천구 교통인프라 강화까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오전 11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시장에게 업무협약 내용을 전달하고 ‘서울 2호선신정지선 김포 연장’ 사업의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대광위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포시민과 양천구민 양 주민들의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서울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포시와 연계 추진한 이번 협약은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양측의 확고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소통해 온 결과다”며 “제대로 된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교통문제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2호선 지선 김포 연장을 위한 힘찬 날갯짓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통망 확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4월 12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매칭의 장 ‘굿잡(GOOD JOB)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반 · 회계 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채용면접 ▲기업 직무토크콘서트 ▲구인정보 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1) 지난 2022년 개최된 취업박람회 현장]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미래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취업박람회 현장에 배치, 취업 부스별 채용 정보부터 각종 구정 소식까지 한눈에 시각화해 구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도입돼 청년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직무토크콘서트’가 다시 찾아온다. ㈜두산,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100여 명이며, 4월 11일까지 큐알 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2) 지난 2022년 개최된 취업박람회 현장] 미취업 중장년,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형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취업상담을 토대로 방문시간을 배분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 후 현장채용을 결정하게 된다. 현장면접 응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4월 11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1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양천50플러스센터, 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직업 교육과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기업 및 기관홍보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사진3) 2024 굿잡 양천구 취업박람회 포스터] 구직자들의 흥미를 돋울 부대행사로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적성에 맞는 기업, 직종을 알아보는 ‘취업 타로’가 준비돼 있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87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인·구직의 가교역할을 할 이번 취업박람회가 우리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키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격’…올인원 취업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4월 12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과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매칭의 장 ‘굿잡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반 · 회계 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채용면접 ▲기업 직무토크콘서트 ▲구인정보 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미래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취업박람회 현장에 배치, 취업 부스별 채용 정보부터 각종 구정 소식까지 한눈에 시각화해 구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도입돼 청년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직무토크콘서트’가 다시 찾아온다. ㈜두산,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100여명이며 4월 11일까지 큐알 코드 또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취업 중장년,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형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취업상담을 토대로 방문시간을 배분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 후 현장채용을 결정하게 된다. 현장면접 응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4월 11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1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양천50플러스센터, 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문직업 교육과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기업 및 기관홍보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직자들의 흥미를 돋울 부대행사로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적성에 맞는 기업, 직종을 알아보는 ‘취업 타로’가 준비돼 있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87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인·구직의 가교역할을 할 이번 취업박람회가 우리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키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청년예술인 활동지원 등 5대 분야 30개 청년정책에 55억원 투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미래 양천의 주역이자 지역인구 25%에 해당하는 11만명의 청년 구민을 위해 ‘기회 · 공간 · 참여 보장’을 목표로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경제 · 주거 · 복지 등 5대 분야 30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청년 정책이 일자리 지원이 골자였다면, 이번에 수립한 청년정책 종합계획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으로 정책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주거 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근로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청년협동조합형 맞춤형 공동체주택 지원사업’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청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등 6개 사업에 25억여 원을 지원한다. 청년의 미래설계를 위한 ‘교육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청년의 욕구와 관심도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 개선 운영되며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 아카데미’와 등록금 지출 부담을 덜어줄 ‘양천구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 8천만원을 편성했다. 청년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는 12억 8천만원을 투자해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역량계발과 문화생활 지원의 전진기지이자 지역밀착형 청년정책 소통 창구인 ‘서울청년센터 양천’과 청년 커뮤니티 활동 장소인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청년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의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 사업’, ‘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인 ‘양천구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분야’는 미취업 청년 대상 1인당 최대 10만원의 자격시험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모든 국가자격증으로 확대한다. 또한, 사진·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를 비롯해 청년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접목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창업지원서비스‘ 제공 ▲특강부터 상담, 공간 대여 등 취업 풀 패키지를 제공하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임차료,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점포 육성사업‘ ▲일자리박람회 등 11개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의 구정 참여도를 높일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 토론회’와 청년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참여를 촉진할 ‘청년정책매니저’ 등 3개 사업에 5천만원을 투입해 청년 주도 체감형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가능성을 여는 기회의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 참여 중심의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촉진하는 ‘해우리 나눔장터’를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양천공원에서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장터는 다음 달 20일을 시작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5, 6, 9, 10월 셋째주 토요일 총 5회(단, 5월은 넷째주)로 예정돼 있다. 구는 첫 번째 4월 장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물품 판매 희망자 100팀을 사전 모집한다. [사진1) 지난해 10월 해우리 나눔장터에서 지역 아동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는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어린이 동반 참여팀 우선 배정물량을 기존 20자리에서 50자리로 대폭 늘렸다. 또한 가정에서 세척한 종이팩 1kg를 모아오면 롤 휴지 1개로 교환(인당 1회)해주는 ‘팩모아롤’ 부스도 새로 운영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사진2) 지난해 10월 해우리 나눔장터에서 지역 아동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울러 작년에 시범 도입해 구민 호응도가 높았던 ‘중고물품 무료나눔 부스’를 올해부터 정식 운영한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인 만큼 구는 판매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포장 판매’와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물품 판매를 희망할 경우 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판매자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 개별 통보되며, 행사 당일(4. 20.) 판매물품, 돗자리, 가격표 등을 준비하면 된다. 사진3) 지난해 10월 해우리 나눔장터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장터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아동용품, 문구류 등) ▲의류(옷, 신발 등) ▲문화용품(책, DVD 등) ▲주방용품 등이다. 한편, ‘해우리 나눔장터’는 구민 주도형 친환경 · 자원순환 실천 장터로, 아이들을 위한 경제개념 학습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7회 개최를 통해 1,750여 가정이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자율기부함을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원 순환 촉진과 환경 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해우리 나눔장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래 양천의 주역이자 지역인구 25%에 해당하는 11만 명의 청년 구민을 위해 ‘기회 · 공간 · 참여 보장’을 목표로 올해 55억 원을 투입해 경제 · 주거 · 복지 등 5대 분야 30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청년정책 중 하나인 _서울청년센터 양천_에서 청년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기존 청년 정책이 일자리 지원이 골자였다면, 이번에 수립한 청년정책 종합계획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으로 정책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주거 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근로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청년협동조합형 맞춤형 공동체주택 지원사업’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청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등 6개 사업에 25억여 원을 지원한다. [사진2) 양천구 청년정책 중 하나인 _서울청년센터 양천_에서 청년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청년의 미래설계를 위한 ‘교육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청년의 욕구와 관심도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 개선 운영되며,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 아카데미’와 등록금 지출 부담을 덜어줄 ‘양천구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청년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는 12억 8천만 원을 투자해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역량계발과 문화생활 지원의 전진기지이자 지역밀착형 청년정책 소통 창구인 ‘서울청년센터 양천’과 청년 커뮤니티 활동 장소인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청년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의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 사업’, ‘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인 ‘양천구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청년정책 중 하나인 _청년창업지원센터_ 비전보고회에서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분야’는 미취업 청년 대상 1인당 최대 10만 원의 자격시험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모든 국가자격증으로 확대한다. 또한, 사진·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센터’를 비롯해 청년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접목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창업지원서비스‘ 제공 ▲특강부터 상담, 공간 대여 등 취업 풀 패키지를 제공하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임차료,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점포 육성사업‘ ▲일자리박람회 등 11개 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의 구정 참여도를 높일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 토론회(공론장)’와 청년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참여를 촉진할 ‘청년정책매니저’ 등 3개 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입해 청년 주도 체감형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가능성을 여는 기회의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규모를 대폭 키운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으로 사계절 내내 재미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매력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획일 · 정형화된 축제에서 탈피해 지역별 우수한 특화자원과 문화역량을 녹여낸 내실 있는 축제 육성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인근 지역 간 축제 생활권 통합을 유도했으며, 성격에 맞는 개최시기 배분을 통해 각 계절의 정점에서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양천구 가을문화축제 중 락페스티발 현장 전경] ○ 반려문화 축제 -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에서 열릴 역대급 반려특화 축제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6월 역대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축제‘가 양천구에서 펼쳐진다. 강아지 모양의 지형을 갖춘 양천구만의 특색을 살린 특화 축제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거리에서 진행된다. 체험, 상담, 놀이, 교육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5개의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반려인 ·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융합형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진2) 양천구 2022 가을힐링파크데이 가족축제 전경] ○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 여름 축제 분위기 이어갈 도심 속 무료 피서지 찜통더위가 찾아올 7~8월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인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여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물놀이장에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에어 풀, 조립식 수영장, 에어슬라이드(미끄럼틀)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구는 물놀이 수요가 많은 여름철인 만큼 개장시간, 횟수를 대폭 확대해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락(樂) 페스티벌 - 항공기소음을 뛰어넘는 파워풀한 락 공연! 9월 신월동 지역에서는 항공기 소음을 뛰어넘는 ‘락 공연’을 주제로 ‘2024 락(樂) 페스티벌’이 열린다. 항공기소음지역이라는 신월동 지역의 취약점을 ‘락’과 접목시켜 축제의 매력 요소로 전환 · 부각시킨 이색적인 시도다. 유명 뮤지션의 락 공연을 필두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신월동 재발견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 파리공원 문화축제 – 구 단위 축제로 승격한 프랑스 문화 체험 축제 9월에는 한 · 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되어 새단장을 마친 파리공원에서 구 단위 대표축제로 승격된 ‘파리공원 문화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을 찾아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역별 축제를 주제로, 도심 공원에서 만나는 작은 프랑스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조형물과 이벤트 부스는 가을을 감성으로 한껏 물들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재즈 버스킹 ▲몽마르뜨 언덕의 화가들(아트 마켓) ▲프랑스 플리마켓 ▲보르도와 부르고뉴 등 프랑스 전통 와인 체험과 함께 곁들일 요리 맛보기 ▲한·불 문화체험 부스(음악, 음식 등) 등 이국 ·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한가득 마련될 예정이다. ○ 양천 페스티벌 – 양천구의 대표 축제를 리브랜딩하다! 가을의 절정인 10월 말에는 양천구 문화축제의 정점을 찍을 ‘양천 페스티벌(가칭)’이 예정돼 있다. 양천구 하면 떠올릴 대표적인 문화축제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부터 버스킹, 체험형 부스, 각종 마켓, 놀이기구, 먹거리 장터까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총망라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 제4회 비체나라 페스티벌 – 겨울밤 밝힐 낭만의 빛 축제 & 크리스마스 마켓 겨울밤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낭만을 선사했던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그 규모를 확장해 12월 구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공원을 밝힐 다양한 형태의 수목, 스트링 등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일 음악 공연과 점등식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각 감상 위주의 빛 조형물 전시에서 더 나아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도입해 주민참여 중심의 오감만족 특화 축제로 도약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간식 등 먹거리 판매 마켓과 수공예품 등 소품 판매 마켓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의 멋과 맛,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꽉 채운 특화축제로 사계절 내내 시민 여러분께 양천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