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베란다 등 가정에서 재배 가능한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850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이달 18일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배부된 상자텃밭 생육 사진] 지난 2015년 상자텃밭 사업을 시작한 구는 지금까지 5,700여 세트를 분양하며 도시농업 체험을 장려해왔다. 특히 올해는 봄에만 1회 분양했던 기존 횟수를 늘려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모종 및 씨앗을 제공함으로써 일년 내내 농업활동의 연속성을 도모했다. 상자텃밭은 기능성 플라스틱 상자, 토양 30리터, 모종(적상추 4주, 청상추 4주, 모둠상추 씨앗 1봉)으로 구성돼 있다. 베란다, 옥상 등 틈새 공간만 있으면 초보 농부도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양천구와 서울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 1세트 당 9,400원(1가구 1세트 가능)만 부담하면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2)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조성된 마당텃밭 전경] 접수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 3월 말 최종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자가 개별 문자 안내에 따라 분양 대금을 입금하면 4월 8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상자텃밭세트가 일괄 배송된다. 아울러 구는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월동 350-35 일대에 조성된 ‘양천 마당텃밭’의 분양 접수도 3월 11일까지 진행 중이다. 분양 수량은 텃밭 70구좌로, 양천구민이면서 가족, 지인 등으로 구성된 3인 이상 공동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구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후 3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3월말 경 사전교육 이수 후 11월말까지 현장 텃밭에서 직접 경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한편, 구는 ‘서울형 도시텃밭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투리 텃밭 ▲어린이텃밭 사업을 각 4개소씩 운영한다. ‘자투리 텃밭’ 사업은 도심 속에서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관내 자투리 공간을 발굴한다. ‘어린이텃밭’ 사업은 어린이집 주변에 텃밭을 만들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장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오감발달 및 생태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 속 소소한 수확의 기쁨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 성취감과 더불어 건강한 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상자 · 마당텃밭’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지하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침수취약 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배수설비 점검 서비스’를 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배수설비’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우수(빗물)를 도로의 땅속에 설치된 공공하수관으로 연결하는 가정 하수관이다. 유지관리에 소홀할 경우 각종 이물질이 쌓여 강우 시 하수 역류 현상의 원인이 된다. 특히 이러한 하수 역류 현상 발생 시 반지하주택에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가구는 자체 보수, 도움 요청이 어려워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사진1) 반지하 침수취약가구 개인배수시설 정비중인 양천구 점검반원의 모습] 이러한 점에 착안해 구는 침수 취약가구에 특화된 맞춤형 ‘개인배수설비 점검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사전점검’을 통한 구조적 문제 개선부터 ‘배수 지원’,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 중 중중장애인이 거주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이 세대주인 주택 61개소다. 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동 주민센터의 사전 현장조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2) 반지하 침수취약가구 개인배수시설 정비중인 양천구 점검반원의 모습] 먼저, 우기 전인 5월까지는 구에서 위탁한 전문점검반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해 개인배수설비 내부의 이물질 퇴적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이물질로 하수관이 막혔을 경우 준설 등 세척작업을 실시해 통수 공간을 확보한다. 사진3) 반지하 침수취약가구 개인배수시설 정비중인 양천구 점검반원의 모습 시설이 파손돼 정비가 필요할 경우 하수도법에 따른 유지관리 주체인 건물주가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계도 조치하고, 개량공사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지속해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여름철 강우로 인한 하수역류 발생 시 현장에 구 전문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실시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침수취약가구가 수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 단위에서 관리가 어려운 개인배수시설 점검 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면서 “향후 점검반이 각 세대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반지하 주택 가정하수관 ‘정밀점검’ 해준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반지하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침수취약 가구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배수설비 점검 서비스’를 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배수설비’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우수를 도로의 땅속에 설치된 공공하수관으로 연결하는 가정 하수관이다. 유지관리에 소홀할 경우 각종 이물질이 쌓여 강우 시 하수 역류 현상의 원인이 된다. 특히 이러한 하수 역류 현상 발생 시 반지하주택에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가구는 자체 보수, 도움 요청이 어려워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구는 침수 취약가구에 특화된 맞춤형 ‘개인배수설비 점검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사전점검’을 통한 구조적 문제 개선부터 ‘배수 지원’,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 중 중중장애인이 거주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이 세대주인 주택 61개소다. 구는 지역 사정에 밝은 동 주민센터의 사전 현장조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먼저, 우기 전인 5월까지는 구에서 위탁한 전문점검반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해 개인배수설비 내부의 이물질 퇴적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이물질로 하수관이 막혔을 경우 준설 등 세척작업을 실시해 통수 공간을 확보한다. 시설이 파손돼 정비가 필요할 경우 하수도법에 따른 유지관리 주체인 건물주가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계도 조치하고 개량공사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지속해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여름철 강우로 인한 하수역류 발생 시 현장에 구 전문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실시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침수취약가구가 수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 단위에서 관리가 어려운 개인배수시설 점검 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향후 점검반이 각 세대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직접 키워 먹는 베란다 상자텃밭 850세트 분양 [금요저널] 양천구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베란다 등 가정에서 재배 가능한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850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이달 18일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상자텃밭 사업을 시작한 구는 지금까지 5,700여 세트를 분양하며 도시농업 체험을 장려해왔다. 특히 올해는 봄에만 1회 분양했던 기존 횟수를 늘려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모종 및 씨앗을 제공함으로써 일년 내내 농업활동의 연속성을 도모했다. 상자텃밭은 기능성 플라스틱 상자, 토양 30리터, 모종으로 구성돼 있다. 베란다, 옥상 등 틈새 공간만 있으면 초보 농부도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양천구와 서울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 1세트 당 9,400원만 부담하면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 3월 말 최종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자가 개별 문자 안내에 따라 분양 대금을 입금하면 4월 8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상자텃밭세트가 일괄 배송된다. 아울러 구는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월동 350-35 일대에 조성된 ‘양천 마당텃밭’의 분양 접수도 3월 11일까지 진행 중이다. 분양 수량은 텃밭 70구좌로 양천구민이면서 가족, 지인 등으로 구성된 3인 이상 공동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구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후 3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3월말 경 사전교육 이수 후 11월말까지 현장 텃밭에서 직접 경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한편 구는 ‘서울형 도시텃밭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투리 텃밭 ▲어린이텃밭 사업을 각 4개소씩 운영한다. ‘자투리 텃밭’ 사업은 도심 속에서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관내 자투리 공간을 발굴한다. ‘어린이텃밭’ 사업은 어린이집 주변에 텃밭을 만들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장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오감발달 및 생태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 속 소소한 수확의 기쁨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 성취감과 더불어 건강한 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상자 · 마당텃밭’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 및 상담심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3월 11일부터 주민 총 650명(청력 500명, 심리상담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 청력(정밀)검사를 진행중인 모습]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특화 건강복지사업인 ‘청력검사 ·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청력검사의 경우 지난해 사업신청자 725명 중 이상 소견을 보인 69명을 대상으로 2차 정밀 검사 결과 45명이 보청기 등 정부지원이 가능한 청각장애 등록을 신청했다. 또한 구는 피해지역 구민 169명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사진2)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 심리상담을 진행중인 모습] 올해 청력검사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청력 이상 징후가 있는 구민 500명이다. 특히 거주 요건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해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25개 의료기관 중 신청 시 희망한 곳에서 사전예약 후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청력(정밀)검사 지원 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 있으며,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 거주 구민 150명으로, 해당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5년 이상이던 거주 요건을 이번에 전격 폐지했다. 심리상담은 사전검사(90분) 1회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회당 50분) 7회 총 8회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1회 일대일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자격증 또는 보건복지부 자격증(정신건강전문요원)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학력과 4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상담사가 진행한다. 상담 장소는 본인이 희망하는 상담센터와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내 상담실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거동불편 등으로 내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일대일 개별상담이 원칙이나, 지난해 가족 · 육아문제를 호소하는 학생, 가정주부가 다수 참여한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필요시 부부 · 가족 · 집단상담을 병행한다. 부부 · 가족 · 집단상담은 구성원 모두 선정된 경우 가능하며, 회당 상담시간은 부부상담 70분, 가족상담 90분, 집단상담 120분이다. 이 외에도 놀이 · 미술 · 인지치료 등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력(정밀)검사 및 심리상담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1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직접 해보자는 마음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공항소음피해지역 건강복지 지원사업에 큰 호응을 해주신 주민 여러분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하교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을 이달부터 새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3월 공동주택 유휴공간 발굴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목동아파트 10단지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키움센터 조성 후보지로 유치한 바 있다. [사진1)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이용 아동들의 모습] 이곳은 도보 500m 내 초등학교 2곳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초등인구비율(9.8%)이 높은 지역임에도 학교 돌봄교실을 제외한 공적 돌봄시설이 전무해 높은 돌봄 수요를 충족할 시설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독서실 공간을 키움센터로 재정비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이하 ‘센터’)‘은 목동아파트 10단지 주민공동시설 2층에 281㎡(85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중앙홀에 위치한 ’다목적공간‘ ▲비밀공간을 연상케 하는 원목 소품의 ’동적 놀이공간‘ ▲독서 등 프로그램을 위한 ’정적 놀이공간‘ ▲양호실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이들의 감수성 향상을 위해 밝은 색감의 내부 인테리어와 아치형 창문을 갖춘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진2)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체육수업 모습]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저녁 돌봄을 강화했다. 특히 주말에 출근하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돌봄교사와 1명의 조리사가 상주하며, 미술, 체육, 원예, 공예, 독서 등 특별 프로그램과 아동 상담, 급·간식 제공까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급식 및 간식, 프로그램비 포함 월 5만 원이며,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예약 신청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3)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놀이활동중인 모습] 한편, 구는 2019년 9월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1호점(신정로 11길 20)을 시작으로 2021년 1월에 개소한 양천 2호점(목동중앙본로 86)과 양천 3호점(남부순환로83길 54), 2022년 5월에 개소한 양천 4호점(등촌로 208), 지난해 3월 개소한 양천 5호점(신월로24길 19), 이번에 개소한 양천 6호점(목동서로 400)까지 구립 6곳과 양천거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시립) 포함 총 7곳을 운영 중이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총 444명(정기199, 일시245)이다. [사진4)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공예수업 전경] 여기에 구는 올해 하반기 중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신정이펜하우스 3단지 주민공동시설 내)을, 내년 하반기에 8호점(보육타운 내)을 추가 조성해 지역사회 중심의 틈새 없는 돌봄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진5)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6호점 급식 전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돌봄을 공공의 영역 안으로 보듬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차원의 내실 있는 돌봄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양천구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숨은 모범 양천구민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1년 차인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 화합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구민에게 상패를 수여해 그 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양천구민상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총 8명에게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양천구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장,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 의원이며 10인 이상의 구민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 접수방법은 관련 양식 작성 후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부문별 관련 부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들은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를 거친 후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토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구는 양천구민의 날인 오는 5월 16일에 최종 선정된 구민에게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대에 공적과 사진 등을 전시해 자랑스러운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민상은 지난 1993년 첫 시행 이후 2023년까지 부문별로 총 192명에게 수여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환경·문화예술·체육·교육 등 전방위에 걸쳐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구민들이 많다“며 ”이 상은 43만명 양천구민의 이름을 걸고 드리는 만큼 한 분 한 분 찾아서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그분들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 등에 올해 13억여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교육,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복지 등 10개 분야의 보조금 사업을 공개 모집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136개 단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자격요건, 계획의 공익성, 적정성, 사회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개 단체, 8억 4,500만 원 규모의 1차 지원액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1) 양천구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중 하나인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관내 비영리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육성하고, 민관 소통을 기반으로 구민복리증진에 기여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는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천구지구협의회 ‘사랑가득 영양빵 나눔’(취약계층 지원) ▲새마을운동 양천구협의회 ‘마을사랑방역봉사단’(구민건강 증진) ▲자연보호중앙연맹 양천구협의회 ‘양천사랑 국토대청결 활동’(환경 보전) ▲한국자유총연맹 양천구지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국가 안보) ▲바르게살기 양천구협의회 ‘안전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안전 문화) 등이 있다. 사진2) 지난 26일 열린 양천구 제1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전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도 두텁게 지원한다.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단체 보호 · 육성사업’에 2억 3,6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을 위한 사회적응 교육 프로그램에 1,000만 원을 지원해 인지능력 개선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는다.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응원하는 ‘노인복지증진 지원 사업’에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낙상 예방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나눔, 1·3세대 통합 전통놀이 계승봉사단 운영, 경로당 사례발표 및 연합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 여가 증진과 사회활동 기반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중장년이 은퇴 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취업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사업’에 4,000만 원을,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을 갖춘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에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실’, ‘일대일 멘토링’, ‘취업교육’, ‘문화탐방’ 등 사회 적응 프로그램에 6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의 거주지에 방충망, 싱크대 등을 설치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2,0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집수리 시공 및 가정 내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1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스쿨존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서 실시하는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에 1,3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학교폭력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심리 상담을 신규 추가해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1,200만 원을 투입한다. 한편, 구는 향후 제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을 열고 청년 점포 육성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문화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가 심의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4억 8,800만 원으로 참신하면서도 공공성, 사회기여도가 높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보조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민수혜도 및 체감효과가 높은 차별화된 보조금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8억원 지원…방역봉사 등 100개 단체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단체 등에 올해 13억여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교육,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복지 등 10개 분야의 보조금 사업을 공개 모집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136개 단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자격요건, 계획의 공익성, 적정성, 사회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개 단체, 8억 4,500만원 규모의 1차 지원액을 최종 확정했다. 관내 비영리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육성하고 민관 소통을 기반으로 구민복리증진에 기여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는 1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천구지구협의회 ‘사랑가득 영양빵 나눔’ ▲새마을운동 양천구협의회 ‘마을사랑방역봉사단’ ▲자연보호중앙연맹 양천구협의회 ‘양천사랑 국토대청결 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양천구지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바르게살기 양천구협의회 ‘안전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도 두텁게 지원한다.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단체 보호 · 육성사업’에 2억 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을 위한 사회적응 교육 프로그램에 1,000만원을 지원해 인지능력 개선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돕는다.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응원하는 ‘노인복지증진 지원 사업’에 2,800만원을 지원한다. 낙상 예방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나눔, 1·3세대 통합 전통놀이 계승봉사단 운영, 경로당 사례발표 및 연합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 여가 증진과 사회활동 기반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중장년이 은퇴 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취업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사업’에 4,000만원을,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을 갖춘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실’, ‘일대일 멘토링’, ‘취업교육’, ‘문화탐방’ 등 사회 적응 프로그램에 6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의 거주지에 방충망, 싱크대 등을 설치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2,000만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집수리 시공 및 가정 내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스쿨존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서 실시하는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에 1,3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학교폭력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심리 상담을 신규 추가해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1,200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구는 향후 제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을 열고 청년 점포 육성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문화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가 심의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4억 8,800만원으로 참신하면서도 공공성, 사회기여도가 높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보조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민수혜도 및 체감효과가 높은 차별화된 보조금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을 운영하고 내달 11일까지 신규 단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창단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일반단원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60세부터 83세까지 평균 연령 70세인 지역 어르신들이 소속되어 음악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구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1)지난해 9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 연주회 모습] 지원 자격은 양천구 거주 56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모집부문은 남성(테너‧베이스), 여성(소프라노‧알토)으로 나뉜다. 심사는 1차 신청서류 검토 후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면접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가곡‧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실기심사 후 최종 선정된 단원은 전문 베테랑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주 정기연습을 비롯해 지역축제 및 각종 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대내외적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 연주회 때 단원들과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재능선용에도 기여할 수 있어 단원들의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문화체육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장수문화대학 수료식 공연 등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수원시 우먼콰이어연주회 초청 공연, 전국합창대회, 작은 연주회‧송년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록이 묻어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삶의 향기가 담긴 노래를 통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구립실버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니 열정을 가진 많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