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4기 시민정원사 수료식·양평정원 등록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29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양평군 제4기 시민정원사 수료식·양평정원 등록식’을 갖고 시민정원사 46명을 배출, 양평정원 3개소를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교육 마지막 강의에 맞춰 진행된 수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관계자, 수료생 29명, 신규 등록 양평정원 정원주 3명, 양평가드너스 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양평 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약 50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주중·주말반으로 나눠 16주동안 64시간의 다양한 정원 관련 전문 과정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양평정원’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양평만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고 유지관리가 잘 되어있는 우수한 정원 자원을 발굴, 개방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를 포함,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과한 최종 3개소가 양평정원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29개소의 양평정원이 등록됐다. 등록된 정원은 ‘양평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최소 관람 3일전까지 방문신청서를 제출하면 정원주와의 협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전원생활을 즐기는 군민의 수요에 맞춰 커뮤니티정원, 치유정원, 마을정원 등 다양한 정원 조성과 시민정원사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개인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양평정원 등록제를 통해 개인이 조성한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 관련 정책들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상반기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평가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월 28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는 올해 3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구매담당자와 시민가치기업을 매칭해주는 행사로 열렸다. 부천시청과 3개 구청 구매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30개 기업과 127명의 구매담당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선구매 상담회’에 참여했던 기업은 물론 각 기관 담당자에게 상담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기업 참여 현황과 만족도 조사내용을 공유하고 참여한 직원과 기업 대표들과 함께 우선구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매담당 직원들은 시민가치기업의 정보 제공에 대체로 만족했으며 각 기업은 △기관과 기업과의 상담시간의 충분한 확보 △공공구매를 위한 시민가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정리나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우선구매상담회가 구매 당사자 간의 소통을 돕고 꾸준한 계약으로 이어져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상담회를 추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가치기업이란 부천시에서 브랜딩한 개념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여성기업, 창업기업, 공정무역제품, 녹색제품 등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와 베트남 보건부도 한국 금연광고의 우수성을 인정하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금연광고가 베트남에서 재구성되어 베트남 금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베트남 사무소와 베트남 보건부의 요청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금연광고 2편이 베트남에서 재구성되고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를 소개하는 정보 그림 영상 1편이 재판 된다. 최근 베트남 젊은이들 사이에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베트남 보건부와 호치민공산청년연합은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중 일부를 활용해 대규모 금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활용되는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TV 금연광고 2편과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를 소개하는 정보 그림 영상 1편이다. 구체적으로 TV 금연광고 ‘오늘부터 금연’ 편은 2017년 제작·송출한 광고로 40년간의 흡연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실제 진단받은 60대 남성이 출연해, 흡연의 폐해를 진실하게 알리는 내용이다. TV 금연광고 ‘담배는 노답 지금 노담, 담배와도 거리두기’ 편은 2021년 제작·송출한 광고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금연 실천’을 강조하기 위한 내용이며 아빠가 아이를 걱정하는 모습과 아이가 담배 피우는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금연을 독려했다.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를 소개하는 정보그림 영상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흡연이 코로나 감염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킴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는데, 이번에 베트남에서는 기존 1편인 영상을 2편으로 편집해 활용한다. 최종 제작된 베트남 영상 4편은 보건복지부의 검수를 거쳐 사용이 최종 승인됐으며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의 캠페인을 원작으로 제작됐다을 명시해 베트남에서 송출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 베트남 사무소 대표 권한대행인 소코로 에스칼란테 박사는 영상 사용을 허가해 준 보건복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이번 베트남 금연 캠페인은 정부가 제작한 금연광고가 해외에서 리메이크된 최초의 사례로 의미 있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며 “정부는 더욱 책임감을 갖고 금연캠페인을 발전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금연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제안요청서에 소프트웨어 법·제도 반영 쉬워진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7. 13, 공공 발주자들이 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에 소프트웨어 법·제도를 예시와 함께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공공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작성 예시’를 제작·배포했다. 공공SW사업의 ‘제안요청서’는 발주기관과 수주기업 간 계약서의 핵심이 되는 서류로써 작성 시, ‘소프트웨어 진흥법’ 등 관련 법·제도 반영이 필수적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서 ‘소프트웨어 진흥법’,‘국가계약법’등에 따라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에 반영하였는지를 점검하는 활동을 2015년부터 실시해 왔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등의 신기술과 그에 발맞추어 계속해서 개정되는 법·제도를 적용한 제안요청서 작성은 여전히 공공발주자에게 힘든 과제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공공 발주자의 제안요청서 작성 편의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법·제도의 현장 안착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법·제도 준수사항을 담은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작성 예시’를 제작·배포했다.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작성 예시’의 주요내용으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에 반영해야 할 과업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소프트웨어 법·제도 18개 항목의 작성 예시를 제안요청서 서식 내 반영했다. 기존에는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법제도 관리감독 및 지원 가이드’ 내 산재돼 있는 18개 법·제도를 각각 찾아서 제안요청서에 소프트웨어 법·제도를 반영했으나 이번에 배포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작성 예시’를 활용하면 취합된 18개 법·제도를 쉽게 반영할 수 있다. 또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작성 예시’에는 공공 발주자가 제안요청서에 소프트웨어 법·제도 18 항목 반영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사업 법제도 항목 반영 자가 점검표’를 추가했다. 이번 예시 배포와 관련해,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발주자의 업무가 경감되고 소프트웨어 법·제도의 현장 안착이 강화되어 소프트웨어기업 성장 환경의 기반이 되는 공공소프트웨어시장의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국립종자원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7월 13일 국립종자원에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종자원은 벼, 보리, 밀, 콩 등 주요 식량종자의 안정적인 공급 및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 보호, 국내 우수품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 농업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 기능성 벼 종자 및 잡곡류 증식 보급 사업, 우수품종의 해외 진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종자산업을 이끌어가는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새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과제인 ‘식량주권 확보’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간 육성 품종의 해외 실증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종자검정, 조직배양 및 품종식별 유전자 검사 기술 개발 주요 식량작물 종자의 생산을 위한 채종포 관리, 종자검사 기술 교류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형 교육과정 발굴 및 협력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인력교류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국립종자원 김기훈 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경제위기 및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자산업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청년 보호 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선제적 근로감독 등을 통해, 청년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고용노동부는 연예매니지먼트 분야를 대상으로 근로감독 및 현장종사자 대상 근로 여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예매니지먼트 분야는 많은 청년들이 일하고 있으나 업무 특성상 일정하지 않은 근무시간, 도급관계 등 구조적 특성 등으로 노동환경이 열악한 분야로 꼽혀왔다. 이번 근로감독은 동종업계에 대한 파급 효과를 고려해 소속 연예인이 많은 ‘연예기획사’ 2개사와 동 기획사와 일정금액 이상의 도급 관계에 있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소속 직원 중 특히 노동환경이 열악한 현장종사자, 즉 로드매니저와 패션 어시스턴트에 대한 기본권익 보호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근로여건 설문조사를 병행했다. 근로감독 결과, 연예기획사는 총 12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경우 총 4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연예기획사에서는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근로시간 위반, 성희롱 예방 교육 미실시 등이 적발됐다. 특히 연예인 일정에 따른 유동적인 근무시간, 사업장 밖 근무라는 로드매니저 업무특성상 감독대상 모두가 근로기준법 제58조에 따라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를 도입·운영 중이었으나 1개사에서는 적법한 도입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패션 스타일리스트에서는 주로 패션 어시스턴트와의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명세서 미교부 등 기초노동질서 위반이 적발되었는데, 이는 연예인 일정에 따라 근로일·시간이 변동되는 경우가 많아 필요시마다 출근해서 일하는 업무 특성과 패션 스타일리스트가 영세하고 연예기획사로부터 도급을 받는 경우 충분한 인건비 등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구조적 요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종분야에 대해‘20년도에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와 비교해보았을 때는 최저임금이 준수되고 임금수준이 향상됐으며 서면근로계약 체결이 확산되는 등 노동환경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확인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 현재 시정지시를 통해 개선을 지도하고 있다. 연예기획사의 경우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고충처리를 위한 성실한 노사협의 등을 지도하고 소속직원 외에 패션 어시스턴트와 같이 도급사 근로자에 대해서도 괴롭힘·성희롱 방지방안을 마련할 것을 적극 권고하며 패션 스타일리스트에 대해서는 서면근로계약 체결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지도하고 실질적으로 개선했는지 여부를 3개월 후에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예기획사와 패션 스타일리스트간에 적정단가를 반영한 서면 도급계약 관행 정착 등 현장의 근로조건 향상 및 업계문화 개선을 위해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최근 MZ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되고 있으나, 양질의 일자리 부족, 플랫폼 기반 새로운 고용형태 확산 등으로 일하는 청년이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크다고 보고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청년이 아르바이트 등과 같이 불안정한 여건에서 종사할 가능성이 큰 편의점, 카페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분기별 특정 1주간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가 동시에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집중 지도·점검하는 ‘현장예방점검의 날’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그간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지역 노사민정, 관련 협·단체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이 많이 일하고 있으나 보호가 미흡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근로감독을 추진한다. 우선 다수의 청년이 일하고 있으나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심화 및 근로조건 저하, 소규모 가맹점 운영방식 등으로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어 온 ‘프랜차이즈’ 분야에 대한 기획 감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문체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이 많이 일하고 있는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예방교육-지도·감독 등을 끊임없이 꾸준히 진행해 현장에서 노동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청년의 노동권 보호가 강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심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예매니지먼트 근로감독은 청년 보호를 위한 시작점으로서 향후 고용노동부는 청년 등 취약계층 보호라는 가장 기본적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도 기본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꾸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의 시작인 채용에서부터 청년들이 공정한 평가를 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재 ‘채용절차법’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점검은 물론 수시점검도 적극 실시하는 등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데 고용노동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디지털헬스케어 혁신한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통해 본 의료데이터 활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월 13일 오후 1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는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 4월 출범했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 등 7차례 주제별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공개토론회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여있는 의료데이터를 공유·개방해 산·학·연 공동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최초로 5개 연합체가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현재 7개 컨소시엄의 40개 병원, 43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누적환자 수 7,300만명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적 가치가 높은 암 질환부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이다. 오늘 토론회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통해 본 의료데이터 활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5가지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로 삼성서울병원 신수용 부센터장이 ‘의료데이터 선순환이 가능한 LHS 구축’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준비 과정을 단축한 데이터 저장소인 임상데이터 레이크를 소개하고 데이터 수집, 전처리, 학습모델 배포, 예측까지 이르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설명한다. 두 번째 발제로 서울아산병원 오지선 소장이 ‘질환 특화 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천식 특화 데이터를 구축한 현황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천식 급성악화 예측 모델을 통해 위험 인자를 규명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세 번째 발제로 연세의료원 김현창 연구소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한다. 2022년 6월 연세의료원 내 개소한 디지털헬스센터를 소개하고 의료 빅데이터 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분야 의료정보조직 역량을 집약한 거버넌스 개편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네 번째 발제로 한림대학교병원 서영균 센터장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컨소시엄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소개하고 데이터 검색, 추출, 분류 등 유연한 분석환경을 설명한다. 마지막 발제로 부산대학교병원 황보리 교수는 ‘익명화 의료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의료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전문적 연구 개발을 위한 부분 공개형 포털과 데이터 활용 교육을 위한 완전 개방형 포털로 구분해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김대진 교수를 좌장으로 해 의료계·학계, 산업계 등과 함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의료 연구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주도할 핵심 기반으로 “오늘 토론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by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선도 부처로 선정되어 7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활동에 대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상 기회를 제공받는 제도로써 적극행정 활성화를 통해 국민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즉각적인 보상을 위해 2022년도 범 부처 적극행정 운영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어 2023년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양경찰 개개인은 적극행정 아이디어 제출, 아이디어 정책 반영 여부, 혁신활동 참여 등 적극행정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마일리지를 부여받고 표창장, 포상금, 시상품 등의 보상안을 선택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적극행정 선도부처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보상하는 마일리지제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적극행정 과제 이행 등 국민 친화적 행정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y과기정통부, 반도체 설계전공 학생 실무역량 지원 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7월 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공공분야 나노·반도체 인프라 관계자 및 반도체 설계 교육 전문가와 반도체 설계분야 인재양성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논의의 장은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의 제고 차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한 칩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검증하는 것을 지원해 설계-제작-검증 경험을 두루 갖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간, 반도체 설계인력을 양성함에 있어 설계 이론 및 자동설계프로그램 활용 등에서 끝나 실제 칩으로 제작되었을 때 본인의 의도대로 설계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기존에 구축된 공공분야의 반도체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매년 약 400명의 설계전공 학생들에게 교육용 칩 제작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이를 위한 노후·공백 장비 고도화와 기관 간 긴밀한 연계 시스템도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반도체 실험실을 둘러보며 6인치 웨이퍼 기반 0.5㎛ CMOS 공정 관련 기술 및 장비 여건 등을 점검하고 현장 연구자 및 장비 엔지니어의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태문 센터장의 다중 프로젝트 웨이퍼 제작지원 관련 현황보고와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반도체 설계인력 고도화를 위한 설계검증 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은 고급 인재의 확보”며 “우리나라가 시스템반도체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기업이 원하는 정예 설계 인력의 충분한 양성”이라고 강조하고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병무청, 각 군 인사참모부장 초청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병무청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각 군 인사참모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군 인사참모부장 등 군 관계관이 참석해 입영대기 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자의 원하는 입대 시기 최대 보장을 위해 군 수용범위 내에서 입영 선호 시기의 군 입영계획 확대 및 입영 비선호시기 지원자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방안에 대한 협업을 각 군에 요청했다. 각 군도 안정적 병력 운영을 위해서는 연중 균형적 충원이 필요하나, 군 전투력 발휘에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수용범위를 확대하고 비선호시기 입영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에 대해서 검토하기로 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젊은 청년들에게 병역이행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닌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입대 시기 보장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요건이며 이를 위해 각 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7월 13일 오후 2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정부세종청사와 각 자치단체 간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자치단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취업하기 전 일경험적 성격의 일자리 사업이다.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올해 118개 자치단체의 518개 사업을 선정해 연말까지 3,437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6월 말 현재 2,739명이 참여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2023년도 사업을 공모하기 전, 사업 아이템 설계부터 운영, 재취업 성공사례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일자리 창출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서울 강서구,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서울 강서구의 정보통신기술 교육지원 프로그램, 대전광역시의 소상공인 대상 행복금융 서포터즈, 경상남도의 중소기업 맞춤형 산업안전 컨설팅, 강원도의 동행육아사업, 광주광역시의 요리조리 코디 사업단 등이 소개됐다. 각 자치단체가 소개된 우수사례를 참고해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설계하면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2022년 12월에 확정된다. 한편 황보국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2023년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일자리로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하면서 “참여자는 사업참여 종료 전 생애경력설계서비스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동 서비스에 참여 후 취업알선 등을 받았음에도 재취업하지 못한 경우 재참여할 수 있으며 생애 중 최대 2년까지만 참여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13일 오후 2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싸피’’ 8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총 100명의 청년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환영사, 고용노동부 차관 축사, 국회의원 축사, 우수교육생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싸피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정보기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든 교육생은 8기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1년 동안 팀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학습 등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으며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받는다. 올해로 6기 수료생을 배출한 싸피의 교육생들은 뛰어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에 취업해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수료자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싸피와 같은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청년이 원하는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이 사회공헌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의 비용 및 참여자 수당,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기업 외에도 중견·중소기업, 지역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해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의 54개 기업이 직무와 관련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3,100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8기 입학생을 축하하며 “오늘 입학하는 청년 여러분들이 1년 뒤 뛰어난 개발자가 되어 취업에 성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개발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정부는 싸피와 같은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널리 확산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에게 직무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직무와 업종으로 협업의 영역을 넓히고 구직 단념 청년 등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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