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부천시, 마을 영상 제작 교육‘우리동네 보r보r요’완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회에 걸쳐‘우리동네 보r보r요’ 마을 영상 제작 교육을 수주중학교 학생 11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을 영상 제작 교육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통해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축제 추진 주체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1회 차 교육에서는 영상 제작을 위한 장비 교육과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에 대해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해보고 역할을 나누어 촬영해 교육을 진행했고 2회 차 교육에서는 촬영물 편집 교육 및 함께 최종 영상을 상영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익숙하게 되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 사이에서 영상 편집, 제작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을 통해 향후 진행될 고리울 마을 영화제에도 적극적인 추진 주체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로 인기 만점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신중년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아버지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아버지 요리교실은 아버지들이 은퇴 후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물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남성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조영희 강사의 전문강의로 진행되며 건강을 생각한 제철에 맞는 밑반찬과 김치, 전통주 빚기 등 다양한 과정을 준비했다. 또한 주방기구 이용법, 신선한 재료선택방법 등 요리의 기본부터 맞춤형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을 신청한 김씨는 “작년 은퇴 이후 라면밖에 못 하던 내가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부천시에서 남성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과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의를 이끈 조영희 강사는 “요리를 배우는 교육에 참여하신 신중년 남성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남편의 요리는 감동이므로 이번 기회에 가정에서 더 사랑받는 아버지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족을 위한 요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번 기회에 도전하신 신중년 남성들을 응원한다”며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행복한 인생2막을 펼쳐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트라우마 치유집단 ‘외상 후 성장’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외상 후 성장’이라는 주제로 트라우마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트라우마’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통사고 등의 사건뿐 아니라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또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이별, 직장 및 학교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심리적 외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회복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급성 스트레스 장애, 주요우울장애, 공황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트라우마로 위협받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완화하고 심리회복을 돕고자 전화 및 대면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트라우마 맞춤형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메타버스 인지행동 심리극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는 ‘외상 후 성장’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개인의 시련이나 고난을 극복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부천지역 배달라이더 안전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는 지난 10월 5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민주노총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부천지회’,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부천지역 배달라이더 안전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촉박한 배달 시간에 쫓겨 숨가쁘게 달려야 하는 배달환경 속에서 부천지역의 배달라이더와 관련 단체들이 안전한 배달문화 형성을 위해 손잡고 나선 것이다. 이 행사는 라이더 스스로가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 운행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부천지역 배달라이더 선언문’낭독으로 시작되어 부천역 사거리 일대에서 배달라이더들에게 교통신호 준수와 정지선 지키기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안전용품인 반사스티커와 의료물품 등을 배부해 라이더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대시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안전배달에 대한 응원과 라이더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설훈 국회의원과 김경협 국회의원이 참석해 라이더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라이더들도 엄연한 직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바 부상 등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고 자신들의 권리도 찾으면서 의무도 다하는 직업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박종현 대표는 “배달업이 산업재해 신청 1,2위를 다투는 직업군이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라이더들이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난폭운전의 대명사로 비난을 받지만 지나친 배달 경쟁을 유도하는 배달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어 정부와 지자체가 제도를 보완해 안전배달이 정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하고 “시민들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빨리빨리 배달을 원하는 주문 등을 지양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천지역 배달라이더 안전 캠페인’행사는 경기도와 부천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등이 후원해 개최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반려견·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65곳에서 10일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물을 통해 광견병에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매년 1번씩 보강 접종을 해야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반려묘이다. 반려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금회 접종대상에 반려묘도 포함됐다.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납부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고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예방접종 기간에 미등록 반려견이 등록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도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정애란 도시농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제를 연계해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2년도 신규 임용예정자 151명 공직 입문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2022년도 신규 임용예정자 151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들로 새내기 공직자로 들어서는 교육생들에게 공직사회의 적응 능력 배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 및 소양교육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을 기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을 5일로 확대해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기본 직무교육으로 공직가치 청렴 후생복지 전산교육 민원응대 공문서 작성 등의 필수교육과 직장예절 이미지 메이킹 공직다짐 캘리그라피를 포함한 소양교육 외에도 부천시 CCTV관제실 자원순환센터 아트벙커B39 한국만화영상박물관 견학으로 시민 안전과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체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동기와의 소통·화합을 위한 팀 빌딩과 함께 직렬별 선배와의 대화는 업무와 조직 생활 등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직렬별 선배와의 멘토링 대화에서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아직 어색하고 낯선 첫걸음이지만, 동기들과 소통하고 선배님들께 잘 배우면서 최선을 다해 공직생활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새내기 공직 입문교육에 직접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생활의 탄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매력있고 실력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다시 뛰는 부천과 시민의 중심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케어회의 개최…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순항 격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통합돌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부천시 10개 동 통합돌봄팀과 유관기관·부서와 함께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한의사회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울상담심리센터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등 40명이 참석했다. 6개 동에서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발굴 경로를 통한 적극적인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요양병원 퇴원예정환자의 지역복귀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동 자체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돌봄 대상자 서비스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연계를 통한 예방적 통합돌봄 추진 등의 내용이 있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6개 동에서 발표한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통해 부천시가 그동안 성실히 통합돌봄을 수행한 점에 대해 격려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난 과거의 삶도 살펴보고 필요 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보다 촘촘한 돌봄방안이 될 수 있는 제언을 내놓았다. 또한, 통합돌봄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문제 도출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오늘 지역케어회의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풍성하게 조언해주신 전문가분들, 그리고 평소 통합돌봄을 성실히 수행해주신 동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케어회의 활성화로 통합돌봄대상자의 체계적인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아동·청소년 맞춤형 체험관으로 새단장 [금요저널]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공간인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부천시가 함께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 공간이다.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0년 부천종합운동장 하부공간에 처음 문을 열어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을 최근 성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참여형 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하고 도당어울마당으로 이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한다. 도당어울마당 3층에 자리잡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환영의 방, 포궁방, 평등육아방, 사춘기방, 사회적 성, 섹슈얼리티 등 6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각 공간에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교구와 멀티미디어 장비를 설치해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세향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교구와 매체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청소년 성범죄 증가 추세에,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아동·청소년의 성교육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84일간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정확한 일치로 주민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이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대상은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사망여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복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세대별 명부에 의해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이 직접 세대에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고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 등에 대해서는 직권 조치로 정리를 하게 된다. 이번 조사부터는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조사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본인인증 로그인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유선 조사는 보조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기간 내 자진신고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50%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세대원의 거주여부 사실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 박달도서관, 초등생 독후감상화 대회 수상자 12명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박달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독후감상화 대회’열고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된 작품은 총 52점으로 안양시 미술협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1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저학년 부문에서는 평촌초 3학년 박서윤 학생이, 고학년에서는 호성초 6학년 문건우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황서우·박연오·위다현·한준영 학생이, 장려상에는 김서준·황준우·김라온·남가윤·임세은·안성현 학생이 선정됐다. 박달도서관은 안양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2017년부터 독후감상화 대회를 열고 있다. 글로 표현하는 독후감상문과 달리 독후감상화는 책을 읽은 후 그에 대한 느낌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한 장의 그림에 내용과 느낌을 함께 표현해야 해서 책 읽기, 읽은 내용 정리하기, 구상하기, 그리기 등 많은 생각과 표현 과정이 필요하다. 박달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독창적으로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