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내 시립어린이집 2곳, 안산시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

관내 시립어린이집 2곳, 안산시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일 관내 시립어린이집 2곳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총 351만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은 지난달 22일 시립자이1차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지역 이웃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아나바다’의 의미와 필요성과 함께 물건을 사고 팔며 경제개념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까지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익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에 기탁했으며 원아들은 안산시청 본관 1층의 ‘나눔키오스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소선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원장과 박흥숙 시립자이1차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 참여를 통해 물건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이웃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탁 해주신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 및 시립자이1차어린이집의 아이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 관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지원

안산시,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 관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민간 장례식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식사 시에 사용하는 1회용품 7종을 다회용기로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소독 후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례식장은 △군자장례식장 △단원병원 장례문화원 △안산 세화병원 장례식장 등 3개소 총 10개 빈소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 적용 기간을 거치게 된다. 시는 10개 빈소 중 우선 5개 빈소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 시범사업 기간 중 장례식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지역사회 연대해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나서

안산시, 지역사회 연대해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나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상록구청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 지원사업 발대식 및 역랑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안산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동 선포문 낭독,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50∼64세 사이의 중장년을 발굴해 욕구를 파악, 일상생활 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7개 동에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안산시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복지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을 강화해 중장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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