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는 6월 10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식’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장영록 안성병원장, 행정과장, 공공의료사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8년 3월 19일 신축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1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해 안성지역에서 학대피해아동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곳이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친권자 비동행시에도 우선적인 진료와 진단을 제공해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24시간 신고접수체계 구축,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합동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 올해 1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펼쳐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일회용품 근절을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근절, 건강한 지구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7일 치러진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에서는 먹거리 판매 부스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행사 방문객과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자원순환의 의의와 실천을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가한 전통시장 상인은 “일회용품 사용 근절 취지에 매우 공감하며 전통시장의 경우 사업장 특성상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처럼 실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자원순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상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기후위기 극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은 시장 내 먹거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요리경연대회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병행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축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및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안성시, 서운작은도서관 개관

안성시, 서운작은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안성시는 6월 5일 서운면에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인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운작은도서관은 지역 문화 자산인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생활 속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조성된 서운작은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원한 나무 풍경이 펼쳐지는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과 함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농촌의 삶과 밀접한 24절기를 주제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큐레이션해 전시하고 자연과 삶의 흐름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면단위 문화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서운작은도서관이 책을 보고 빌려 가는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 공청회 개최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6월 2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한 안성시민과 유관 단체·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개관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안성맞춤 유기’를 주제로 한 테마박물관으로서 그동안 유기에 한정된 주제가 안성의 역사와 안성 사람들의 삶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과, 시설의 구성과 규모가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기에 협소하며 노후화한 점, 박물관이 중앙대학교 부지 내에 위치해 인지도가 저조한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이 갖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미래 지향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이자 관광시설로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4년부터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 이라는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함으로써, 안성시민이 원하는 안성맞춤박물관의 미래상을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박물관 이전 설립에 대한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성맞춤박물관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립박물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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