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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2025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1주광덕 시장)-ee7df370-94fb-41c0-8560-4bb4a343c0e1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다산동 브릭스타워 웨딩라포엠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소상공인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남양주시 소상공인엽합회(회장 이윤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령에서 정한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새 목표와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상백 경기도 연합회장과 지역 연합회장들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이윤재 남양주시 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표창 △소상공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비전 구호 제창 등이 이뤄졌다.이윤재 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다 보면 연합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를 자주 마주하게 된다”며 “앞으로 소통과 홍보에 더욱 힘써 소외되는 일이 없게 하고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웃고 성장하는 경영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광덕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 심리와 변화된 소비 패턴,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며 “시의 재정 여건이 힘든 상황임에도 43만명이 이용 중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10%를 유지하는 것처럼, 소상공인·소비자 등 시민 체감도 높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교육, 홍보단 활동,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5f1b1683455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25년 10월 25일(토) 약 30,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왕송호수공원에서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축제는 ‘배우Go! 성장하Go! 어울리Go!’를 주제로 학생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주요 사업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돼, 그 어느 해보다 다 풍성한 축제로 꾸며졌다.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60여 개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참여하는 ▲드론축구, ▲인공지능 드로잉, ▲가상현실 플레이 존 체험, ▲버블쇼, ▲마술쇼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날 53개 학생동아리, 680명의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준비한 각종 체험과 공연은 학생들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학생과 성인이 어우러진 어울림의 장 되어 ‘명품교육도시 의왕’의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화창한 가을 날씨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매년 어울림축제에 꼭 참여한다는 내손동 거주 정경숙님은“테라리움, 팝드론게임, 캐리커처 등 아이와 함께 배움과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올해는 체험비를 전액 기부하는 부스에서 아이에게 기부의 의미를 같이 설명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전했다.에듀의왕 어울림축제의 공연 무대에서는 청소년밴드, 평생학습동아리 등의 노래, 댄스, 악기연주가 선보였다.아울러 축하공연에서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등이 출연해 늦가을 밤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축제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했다.김성제 시장은“매년 다체로운 내용으로 진행되는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성인 학습자와 학생이 함께 준비하고 많은 시민이 호응을 보내는 의왕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며 “늦가을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많은 시민들이 배움으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내일의 희망을 잡아라’…2025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23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2025 의정부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대진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한화 베러스쿱크리머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KD운송그룹 등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관을 구성하고 구직자들과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채용면접 외에도 △1:1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명사 특강 △적성검사 △타로카드 체험 △일자리 제도 및 정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 약 1천200명이 참여해 열띤 구직 열기를 보였다. 현장 면접에는 총 350여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즉시 채용됐다. 또한 75명이 1차 면접에 합격해 향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고용24’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청년·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등 전 계층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여주시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와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월 21일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여주시 사회복지시설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 현안과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 간 네트워크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충우 여주시장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수요자 중심 서비스 강화와 민·관 협력 체계 고도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에서는 △통합복지타운 조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통합돌봄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며 시는 현장의 제안을 향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회와의 정례적 소통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사회복지 시설장과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주시 복지 예산은 매년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주시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박문신 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원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법을 찾고 관심을 확장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시설 간 연대와 민·관 협력이 강화되어 여주시 복지가 더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23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개요 및 이용 방법을 전반적으로 다루며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 비적용 상해 요인 △노인임플란트 및 틀니,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건강생활유지비 등 본인부담 지원 △산정특례 등이다. 한편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득 신고 의무 사항을 안내하며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를 강조했다. 더불어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에 관한 홍보와 함께 올바른 약물복용법을 설명해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도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김00씨는 “의료급여제도라는 것이 말로만 들었을 때는 어려웠는데 오늘 참석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리고 여주시 관계자는 “신규로 책정된 국민기초 수급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가정방문 등의 상문을 통해 국민기초 및 의료급여를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제3회 강천섬 힐링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안전이 최우선” [금요저널] 여주시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회 강천섬 힐링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의 마지막 심의 자리로 내년에도 안전 중심의 축제 문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새겼다. 올해 실무심의위원회는 4차례 회의를 통해 8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총 20여 건의 지역축제와 행사 현장점검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조정아 부시장은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력히 강조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축제의 성공은 안전에서 비롯된다. 날씨 변화가 큰 요즘, 특히 야간 안전관리와 시설물 안전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현장에서 안전 대책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응 체계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여주시가 지역 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위원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 축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강천섬 일원에서 열리며 공연·농산물 판매·먹거리 장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 대책으로는 안전요원 배치, 구급센터 운영, 화재·가스·전기 대책, 교통·의료·자연재해 매뉴얼 등이 세부 계획에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찰·소방·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참석 위원들은 교통 혼잡 예방, 소방차 등의 긴급 통행로 확보, 안전 안내 방송 강화, 해충 퇴치, 불꽃놀이 안전 등 안전관리계획의 보완을 촉구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기에 “강천교 주변에 통행 안전을 위한 조명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 수난 사고 대비” 등을 추가로 요청하며 현장 사전 점검 등을 재차 당부했다. 이번 심의는 여주시의 안전 중심 축제 문화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2025년 친환경농업연구회 기술교육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10월 20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여주시친환경농업연구회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연구회원 55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의 최신 정책 방향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준 및 농업인 준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이효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친환경농업 정책 동향 및 발전 방향, 친환경농산물 인증 절차 및 사후관리 기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인들이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증 기준을 정확히 이해해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기반 확립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센트레빌아파트와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23일 교동 센트레빌아파트 북카페에서 통장 및 아파트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교동에 위치한 센트레빌아파트는 6개동 404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 안내·홍보사항으로 다양한 추진사업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민선8기 역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부지선정에 대한 공론화 과정,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을 했으며 여주시의 젊은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입주민과 시정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아파트 단지 옆 전용도로 방음벽 설치 건의, 인근도로 확장 건의, 아파트 단지를 지나가는 버스노선 신설 건의, 여주초 통학길 안전시설 설치 건의, 인근 하천도로 정비 건의 둥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즉석에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8기 여주시장이 되면서 시민들의 말씀을 잘 들어야 겠다고 다짐을 했고 이에 찾아가는 간담회 및 기관·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간담회를 많이 개최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듣고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즉시 해결토록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일은 중장기 시정에 반영해 연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토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로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스페인 세비야 시에 용인 알리는 특별한 선물 전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관광 혁신 서밋 2025'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세비야의 피베스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에게 용인을 알리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날 용인특례시와 우호 협약을 맺은 세비야 시의 안토니오 카스타뇨 관광청장이 이날 'TIS 2025'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이상일 시장에게 세비야를 알리는 선물을 전달하자 이 시장도 미리 준비한 선물을 줬다. 안토니오 카스타뇨 청장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시장님이 오페라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모든 오페라를 소개하는 서적을 가져왔다"며 서적 2권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의 포은 아트홀에서 시장인 내가 직접 고른 그림·사진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며 그에 걸맞은 곡을 골라 성악가들로 해금 부르도록 했는 데, 세비야의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집시 여공이 주인공인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 나오는 흥겨운 노래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세비야 관련 그림·사진과 함께 무대 위에 올린 바 있다"며 "서적을 읽고 세비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시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무늬 철화 분청사기'와 용인특례시 공직자들 중 민화동호회 회원들이 그린 '호작도' 족자를 카스타뇨 청장에게 주면서 "도자기의 문양은 용인의 '용'을 상징한 것이고 고려 시대 백자 가마터가 용인에 있고 그 백자 기술을 복원한 용인의 도자 명장이 만든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고 호작도 족자는 용인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것이어서 역시 특별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세비야가 체결한 우호 협약의 내용처럼 우호의 한 상징으로 산스 시장에게 용인의 특별한 마음을 나타내는 선물을 전달했다”며 “세비야 시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세비야시청에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의 만남을 통해 세비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고 이후 세비야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용인에 우호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세비야시의 제안으로 지난 22일 이상일 시장과 시 대표단은 'TIS 2025'가 개최되고 있는 세비야의 박람회장 피베스를 방문했고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이 협약서에 서로 서명하면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와 세비야의 우호 협약서엔 양 도시 시청과 기타 지역단체 간 소통과 이해 확대, 교류와 협력 사업 개발 등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내용이 담겼다. 두 도시가 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투자·무역·과학·기술·관광·문화·역사분야에서 교류하며 행정의 모범 사례도 주고 받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을 것과 시청 간 특별 채널을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하자는 것도 협약서에 포함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TIS 2025' 주관사와 방송 인터뷰 통해 한국과 용인의 관광 역량 설명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2025'에서 행사 주관사인 네벡스트 요청으로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과 용인특례시의 관광 자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 내용은 네벡스트 유튜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명의 큰 도시로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만든 도시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용인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를 소개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과 유럽 간에 관광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가장 큰 기회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디지털 혁신'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미 세계는 디지털 사회로 전환됐고 첨단 디지털 기술로 인한 혁신이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유럽은 물리적으로는 먼 거리에 있으나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식도 많아졌으며 그곳에 한번 가 보고자 하는 마음도 생기게 됐고 그것이 관광 교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많은 국민들은 유럽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고 유럽의 오랜 역사, 음악, 미술, 문학 등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이해도가 꽤 높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 K-무비, K-푸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에 대한 유럽의 관심도 커지고 있고 한국을 더 알고자 하는 마음, 한국에 가고자 하는 마음도 유럽에서 커지고 있으니 한국과 유럽 간 관광 교류가 확대되는 여건은 과거보다 잘 갖춰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류를 촉진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정보 교환 및 공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디지털화는 물리적으로 먼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TIS 2025'는 한국과 유럽의 상호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TIS 2025'가 메인 데스티네이션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그 대표로 용인특례시에 큰 관심을 기울여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주요 여행지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문화 유산 등을 어떻게 보존하는 지 등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은 디지털 사회의 흐름에 매우 민감하고 디지털화에 가장 빠른 적응을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며 “디지털 관련 기술이나 상품이 개발됐을 때 그 기술과 상품이 성공할 수 있는지 가장 먼저 테스트를 하는 곳이 한국이란 말이 있듯 한국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문화 유산 보존, 관광 역량 강화에도 상당히 앞서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은 디지털 기술과 혁신을 활용해 국내 주요 관광지들의 문화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거나 문화 유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디지털 기술로 확보해서 훼손 가능성에 대비한 복원 역량도 키우고 있다”며 “3D 스캐닝, 드론 촬영, 초고해상도 사진 등을 통해 문화 유산을 디지털화하고 그것이 훼손됐을 때 디지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 관광산업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당 문화유산을 더 많은 국민과 외국인에게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며 “가상현실, 확장현실 등의 기술을 통해 해당 문화 유산이 마치 현실 세계에서 전개되는 것처럼 관광객들에게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한국 문화 유산,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관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을 한국이 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역시 매우 많은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유적들이 있고 자연환경이 매우 좋아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시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잘 활용해서 용인의 문화유산, 관광 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있으며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이 용인에서 보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1년에 1200만명의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용인은 관광 자원이 상당히 풍부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용인을 찾아 용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정보 제공 확대, 교통 수단 이용의 편의성 증대, 문화와 관광의 연계성 강화 등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TIS와 같은 행사가 지닌 가치를 묻는 질의에 “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광 분야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를 주고 받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혁신과 기술을 통해 여러 나라가 서로의 문화를 잘 알게 되고 서로 관심을 키우게 되면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도 커질 것”이라며 “TIS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관광 분야에서 여러 나라의 관계자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해서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세비야 '관광혁신 서밋 2025'에서 단독 세션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 2025'에서 주최 측인 네벡스트와 단독 대담을 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의 관광 트렌드, 용인특례시의 관광자원과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국가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해 이날 오후 한 세션의 단독 대담자로 나서 40여 분 간 한국과 용인의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세션은 세비야 시 박람회장 피베스의 텔레포니카 엠프레사스 강당에서 ‘한국과 유럽의 가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 진행자인 실비아 아빌레스 네벡스트 디렉터가 질문을 던지면 이상일 시장이 답변하는 인터뷰 방식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세션엔 한국의 관광 트렌드와 관광지로서 용인특례시 등을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스페인과 유럽국가의 관광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직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유럽인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한국의 여러 문화 중 하나를 이야기한다면 밖에서 오는 손님들을 매우 따뜻하게 맞아주는 것”을 꼽았다. 이 시장은 “과거 한국이 가난했을 때 어떤 가정에 손님이 오면 집주인과 가족은 설사 밥을 굶는 한이 있더라도 손님에게는 집에 있는 거의 모든 식재료를 동원해서 정성껏 밥상을 차려 대접할 정도로 이타적인 문화를 보여줬다”며 “지금도 한국인들의 절대 다수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우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손님 맞이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인은 매우 부지런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그것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동력이 됐다"며 "한국인은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노력을 늘 하고 있는 만큼 상당히 역동적이고 창조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며 “최근 K-Pop, K-드라마, K-영화, K-푸드 등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 이는 한국인이 상상력을 잘 발휘하면서 부지런하게 활동을 하는 결과가 아닐까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관광 트렌드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기성세대냐, 청년세대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한국인은 관광의 한 기준으로 해당 국가의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을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며 “한국인이 유럽에 방문할 때는 여행하려는 국가에 대한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 자연 등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인이 부지런한 것과 관련이 있지만 한국인은 대체로 매우 바쁘게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점이 있고 청년세대들은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기엔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아 주로 단기 여행을 하는 것 같다"며 "기성세대는 패키지 여행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청년세대들은 여행의 투자 대비 효과를 꼼꼼히 따져서 예산을 쓰더라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여행을 할 때 한국인은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는 물음에 “한국의 젊은 층은 경제적인 코스트를 줄이면서도 여행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자고 어디에서 밥을 먹을 것인지, 어디를 갈 것인지, 미리 예약하면 어떤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예컨대 한국 청년들이 외국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다면 그곳을 다녀온 사람의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SNS를 활용해 해당 레스토랑에 대한 평가들을 보며 철저한 검증을 한다“며 ”한국 청년들은 여행을 하게 되면 시간대별로 치밀하게 설계하는 등 계획을 잘 세워서 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소위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많이 활용하고 갈 곳에 대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많이 수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한국에서 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를 말하며 한국에 다섯 곳이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45분 안팎이면 도달하는 곳이고 서울과의 지하철 연결망도 잘 갖춰져 있는 인구 110만의 대도시로 인구가 늘고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은 43년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만든 곳으로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6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앵커기업이 용인의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두 회사의 투자 예산은 502조원이나 되는 데, 이는 한국 1년 예산의 약 72% 정도나 될 정도로 막대한 규모"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되고 앞으로 용인에서 반도체 관련 컨퍼런스도 많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래서 교통이 편리한 구성역 인근에 컨벤션 시설, 호텔, 복합환승 시설 등을 설치하는 계획을 만들고 있으며 교통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외에도 숨은 보석 같은 용인의 관광 명소를 알려달라는 질문에 처인성 등을 언급하며 설명했다. 이 시장은 "몽골군이 유럽을 침략했을 때 한반도의 고려 왕조도 몽골군의 침략을 받았고 몽골군은 용인까지 한반도 깊숙이 들어왔다. 이때 용인 처인성에서 하층계급인 부곡민과 김윤후 승장이 똘똘뭉쳐 몽골군 장수 살리타이를 전사시키고 몽골군을 퇴각시켜 나라를 지킨 바 있다"며 "세계사 가운데 몽골군과 싸워 이긴 경우가 매우 드문데, 용인에서 그런 승전보를 울린 만큼 용인 시민들은 당시의 호국정신을 잘 계승하고 더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각종 문화제 등을 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또 고려의 훌륭한 유학자로 충절의 대명사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시는 충렬서원이 있고 조선 왕조의 병폐를 개혁하려고 했던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시는 심곡서원도 있다"며 "한국에선 신의와 예의를 지키고 정의롭게 행동하며 이웃을 어질게 대하는 유교 문화의 좋은 점을 지키고 따르려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좋은 자연을 잘 보존해 나가면서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공간을 많이 만들고 있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도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 시장이 평소 '관찰력과 상상력'을 강조한다고 하는 데 해당 사례를 이야기해 달라"고 하자 이 시장은 겨울철 인도 제설과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언급했다. 이 시장은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더 향상시키 위해 평소 시의 곳곳을 잘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 취임 첫해인 2022년 겨울 눈이 많이 올 때 차도 제설은 잘 되고 있지만 인도에 눈이 많이 쌓여 시민들이 조심 조심 걷고 있는 것을 보고 비탈진 곳과 사람이 많이 다니는 인도는 제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기를 즉각 도입해서 실행했는데 시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9월말 시민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매우 좋아하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전국 캐릭터 축제를 열었는 데 호평이 쏟아졌다"며 "용인의 자매도시와 지역 대학, 에버랜드와 삼성전자 등 기업의 캐릭터 29개가 모여 퍼레이드와 공연을 하는 등 캐릭터 축제를 열었는데, 이는 상상력의 산물"이라며 "어느날 잠을 자다 새벽에 깨서 축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리를 하다 떠오른 생각을 치밀한 계획을 통해 실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관광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스마트 관광 도시 사업을 통해 용인의 문화유산, 여러가지 관광 자원을 찾기 쉽고 알기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화를 통해 관광 정보를 깊이 있고 더 정확하게 제공한다면 관광객들이 용인에 대한 지식도 높일 수 있고 용인에 더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을 더 찾고 싶은 곳,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곳, 용인에 대해 정말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용인을 잘 모르는 유럽의 관광 기업에 하고 싶은 이야기로 대담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대해 아직 많이 모르는 유럽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용인은 어제 세비야시와 우호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TIS 2025계기로 용인에 대해 더 상세히 연구하다면 용인이 지닌 잠재력, 용인이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 관광 자원 등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도 유럽인들을 위해 용인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보다 충실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안산시자살예방센터, 유족 위한 힐링캠프 운영… 정서 회복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23일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에서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일상으로의 회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야외 캠핑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상실의 아픔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힐링캠프 외에도 △애도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자살 유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자조모임은 고인을 건강하게 애도하고 유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족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