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복사초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소사구 복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4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부천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예측과 대응, 그리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념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송지혜 강사가 맡았으며 퀴즈와 그림 자료를 활용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구감소 현상에 대해 “나중에는 학교에 친구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며 ‘우리 집에서 식사 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가족은 서로 도와야 한다”고 가족 내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대한 기초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협력해 지속적인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복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부천시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시,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와 이륜차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차 공간을 점유하는 방치 차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무단 방치 차량은 일정한 장소에 장기간 고정돼 운행 외 용도로 사용되거나, 도로에 장기 주차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소유의 토지에 방치된 차량 등이 해당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에 시는 단속반 또는 주민신고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발적으로 조치하지 않은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견인 조치 후 폐차 또는 매각되며 범칙금 부과는 물론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단 방치 차량을 발견하면 부천시 차량등록과로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처리되며 집중단속 기간 내 자진정비를 유도해 행정조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 차량 단속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제”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시 화정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성장소설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의미’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지혜학교 프로그램‘성장소설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의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문학 작품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성장’을 핵심 키워드로 세계 문학사의 주요 명작을 소개한다. 소설 장르의 형식적 특징 이해, 각국의 문학이 탄생한 배경, 작가의 생애사와 작품 해설, 인문학적인 개념 해설을 통해 한 편의 문학작품을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참가자들은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등 성장과 성숙이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을 만나며 치열한 고민을 간접 경험하고 자신의 문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성인 25명을 모집한다. 한편 화정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도 함께 선정돼 오는 8월 중 ‘슬기로운 궁중생활: 궁궐을 중심으로 살펴본 조선의 역사, 음식, 그리고 그림 이야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시대 궁궐을 중심으로 역사와 음식, 예술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통찰을 전하는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되짚는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내면의 성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11개 기관 모여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를 앞두고 지난 4일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를 내일꿈제작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 총 11개 기관이 참석해 고양시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고양연구원의 ‘고양시 창업지원활성화 방안 연구과제’ 최종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오는 26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되는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지역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창업 기업들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를 위한 민관군 합동행사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공릉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및 하천 정화활동을 위한 민관군 합동 생태계 보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주최, 고양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군 장병, 환경시민단체 회원, 고양시 공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을 집중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공릉천은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도심 속 생태축으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가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오늘 활동은 고양시 자연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실천이며 특히 공릉천과 같은 소중한 생태공간을 보전하는 데 있어 여러분의 참여는 매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과 하천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직장인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책드림’ 직장문고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직장인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드림’직장문고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하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일터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직장에 직장문고를 설치해 운영하는 독서진흥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관에는 인기도서 100권과 책장, 독서 물품 등을 제공하며 자율적으로 문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드림’은 직장이라는 생활공간에서 책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며 “비독자 직장인들도 독서를 경험해 책 읽는 문화가 일터로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기관 모집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킨텍스 지역상생 프로그램‘킨밤 지새우고’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6,7일 2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전면광장에서 개최된 ‘2025 킨밤 지새우고’ 가 삼천 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고양시 경력보유여성, 소상공인이 참여로 이루어진 플리마켓‘2025 킨밤 지새우고’는 해당 업체들의 사회적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환경·사회·투명을 구현하는 킨텍스의 지역사회 공헌 행사이다. 이 날 행사는 놀이체험존,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올해는 참여형 이벤트 무대인 오징어 게임도 선보였다. 클라운진의 벌룬매직과 뮤지컬 배우 박준호의 다채로운 무대는 분위기를 한 층 끌어올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킨밤 지새우고’는 나눔과 즐거움이 가득한 고양시민의 특별한 야시장”이라며“이 축제가 지역 사회를 잇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소방서 처인성문화제서 소방안전체험 성료…어린이들 '안전의식' 쑥쑥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7일 용인문화원에서 주최한 ‘제34회 처인성문화제’ 현장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처인성문화제는 고려시대 처인승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초 개최되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올해는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현장에서 고려와 몽골의 전통문화를 비롯해 활쏘기, 전통공연, 역사 해설,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용인소방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체험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소화기 사용 및 완강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고양시 고양동, 행복세움센터와 함께 취약가구 청소지원 봉사에 나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봉사모임 행복세움센터와 함께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오랜 기간 쌓아놓은 폐기물 처리와 청소를 도왔다고 9일 밝혔다. 행복세움센터는 말씀세움교회 이종민 목사와 교회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봉사모임으로 고양시 여러 곳에서 집 수리, 반찬 나눔, 청소 지원과 같은 실질적이고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들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고양동에서는 2024년 6건의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2건의 봉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행복세움센터는 일회적인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가정방문 및 정서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취약가구의 든든한 이웃이 되고 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장재영 고양동장은 “장기간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과 쓰레기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선물하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한 번의 도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주는 행복세움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말씀세움교회 이종민 목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봉사가 필요한 가정을 찾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양동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이웃을 연계해 주고 기회를 마련해 줘서 원활한 활동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산1동,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2025년 제1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난 5일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손쉽게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매달 경로당이나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찾아가 분야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복지상담소에서는 노인인구가 많은 곳인 중산1동 경로당에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공공·민간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의 토닥토닥버스를 운영해 뇌파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감과 관련된 정신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우울증이 오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검사를 받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재 중산1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방문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산1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한 복지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관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5일 관산동 마을행복창고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복지에 취약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 정책 안내, 건강 체크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정신병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덕양구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했다. 덕양구보건소는 혈압, 혈당 측정 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고양정신병원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복지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여러 기관과 협력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관산동은 지역사회 내 복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도서상품권 지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고 건강한 시민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6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특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 상품권을, 2024년에는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동화 상품권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서상품권 지원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과 자기 계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상품권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관심 분야의 책을 선택하고 스스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과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환경 속에서도 책을 통한 깊이 있는 사고력과 정서 발달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권재 공공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나 여가활동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