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작은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안성시는 6월 5일 서운면에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인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운작은도서관은 지역 문화 자산인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생활 속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조성된 서운작은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원한 나무 풍경이 펼쳐지는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과 함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농촌의 삶과 밀접한 24절기를 주제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큐레이션해 전시하고 자연과 삶의 흐름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면단위 문화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서운작은도서관이 책을 보고 빌려 가는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6월 2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한 안성시민과 유관 단체·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개관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안성맞춤 유기’를 주제로 한 테마박물관으로서 그동안 유기에 한정된 주제가 안성의 역사와 안성 사람들의 삶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과, 시설의 구성과 규모가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기에 협소하며 노후화한 점, 박물관이 중앙대학교 부지 내에 위치해 인지도가 저조한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이 갖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미래 지향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이자 관광시설로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4년부터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 이라는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함으로써, 안성시민이 원하는 안성맞춤박물관의 미래상을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박물관 이전 설립에 대한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성맞춤박물관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립박물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4일 청사 신축 예정 부지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공사의 안전한 진행을 기원했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창전동 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신축공사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고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이 염원해온 신청사 건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송옥란 의원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들과 함께 청사의 안정적 추진을 기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창전동 신청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중추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추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질 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건강증진실 등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물놀이장에서 6월은 호국보훈의달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7일 제4수변공원 물놀이장 오픈 행사장에서 1차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자에게 태극배지, 무궁화그립톡, 태극와펜 중 1개를 증정하는 행사로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이벤트에 500여명이 참석해 감사 메시지를 작성했다. 2차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는 6월 18일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립니다’라는 주제로 이천시민합창단이 개최하는 공연에 맞추어 이천아트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평화와 행복 속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이 토대가 됐다을 함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여름철 국내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2025년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또한,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3월 30일 사이에 접종한 고위험군 중 90일 경과 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재접종할 수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은 국내 유행 중인 주요 변이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면역 형성을 위해 고위험군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가능한 한 조속히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겨울철 집중되었던 백신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현재는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접종기관 및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공지사항은 매주 금요일 기준으로 갱신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2025년 6월 12일부터 사랑의원, 서울중앙의원에서 유료 접종할 수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제약사 콜센터 또는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접종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자원봉사센터, ‘환경의 날’ 투명 페트병 수거로 탄소중립 실천 [금요저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한내초등학교에서 자원회수 투명 페트병 모으기 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플로깅 ‘한내초 쓰담’ 캠페인에는 한내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교직원, 학생 등 66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등교 시 각 가정에 모아 두었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며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우연 교장은 “가정통신문 알림을 통해 투명 페트병 모으기 캠페인을 홍보했고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버리면 쓰레기지만 모으면 자원이 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수거에 동참해준 한내초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행동이지만 나부터 실천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계속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 플로깅을 매월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배포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확산 전파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미있고 유익해요” 이천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큰 호응 [금요저널] 이천시가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리동 159번지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어린이들이 실제 교통 상황을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방지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으며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 교통시설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9일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교통교육을 진행했으며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안전한 교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13회, 총 197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마쳤으며 6월 27일까지 총 15회, 285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 교통정책과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특례시, 장애인과 가족 위한 체육 한마당.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명랑운동회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는 체험 행사로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과 가족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솔회 및 ㈜뷰리드, 화성특례시 남양읍 장애인 주민에 전동스쿠터 후원 [금요저널] 우솔회 회원사와 ㈜뷰리드가 화성특례시 남양읍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민에게 전동스쿠터를 후원했다. 10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번영 우솔회 회장과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이 참석해 주민 김 모 씨에게 전동스쿠터를 직접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동스쿠터의 작동법과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이번 후원은 지체 장애로 인해 거동이 어렵고 기존에 사용하던 전동스쿠터의 고장으로 외출조차 힘든 상황이었던 김 씨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고 보다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영 우솔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후원이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스쿠터를 전달받은 김 씨는 “그간 거동이 어려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나 산책조차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해 혼자서 바깥 구경도 하고 소일거리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동스쿠터를 지원해 주신 이번영 회장과 김수진 부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1동, 반석산 꽃길 조성… 새마을·사회단체와 함께 초화 1,200주 식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6월 10일 동탄1동 반석산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꽃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초화류 메리골드 약 1,2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권 산책로인 반석산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초화류를 집중 식재함으로써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에는 동탄1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작공원 내 식수대 일원에 꽃묘를 정성껏 심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종식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순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꽃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살리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승희 사회단체협의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동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한용 동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심기에 참여해주신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석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녹지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경일 파주시장, 중국 진저우·선양시 공식 초청 교류 방문 예정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의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30년간 이어져 온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외교 행보의 일환이다. 진저우시는 파주시가 1995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수십 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교류, 문화 예술단 초청, 경제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기반의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초청 행사로 상호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 첫날에는 진저우시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양측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진저우시와의 협력이 문화적 상징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 전통식품, 축수산업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확대된다는 사실이다. 이를 위해 두 자매도시는 민간기업과 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의 수위를 한층 심화한 양해각서를 새롭게 체결할 계획이며 이는 파주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 지역 농축산물의 수출 기회 확대, 문화관광 공동 마케팅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경제적·사회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방문 일정 중 파주시는 랴오닝성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개최되는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가하며 이 자리에서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관계자들과 교류 기회를 넓히고 파주시의 정책과 산업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이후 방문할 선양시에서는 파주시와 선양시 간의 우호 협력 협정서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는 파주시의 교류 도시를 다변화하고 동북아시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선양시와의 협력은 향후 교육, 문화, 관광, 기술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과 민간단체 협력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제 교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교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국제협력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정례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각종 협약이 형식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특례시,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화성시 기업의 기술수요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인 한국연구재단과 지자체 간의 첫 협약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 발굴 및 연구재단 전달 △기술 매칭을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기술사업화 플랫폼 홍보 △기술상담회, 전략세미나,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운영 등 후속 연계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대학의 우수 특허 및 원천기술 발굴·제공 △화성시 특화 산업에 적합한 기술 기획 및 실용화 지원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에 대학 전문가 연계 지원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문 기능을 강화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화성시가 연구 기반 산업생태계를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산·학·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대학기술X지역산업 커넥트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기술설명회와 1:1 기술상담회를 함께 열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이 집적된 화성시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대학의 연구 성과를 접하고 기술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