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흥덕초등학교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5일 흥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임현수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임현수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만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논의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단월면 수미마을, 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양평수미마을 체재형 농장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내 동당 면적 20~30㎡에 2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 영농경험 등을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농장을 찾은 방문단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운영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입주생활 경험자, 농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을 포함, 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 농식품부는 쉼터 설치 근거를 오는 12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 장관은 양평 특산물인 부추 생산현황 등 작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으며 양평부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양평군 동부 관광지인 양동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170여 농가에서 연간 5,500톤을 생산,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농촌 체험과 4도3촌 등에 대한 도시민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촌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농촌체험이 가능한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이라며 “농식품부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매력있는 농촌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역사학자 운곡 유봉학 선생, 수원박물관에 수원 관련 유물·연구도서 3600여 점 기증 [금요저널] 한신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인 운곡 유봉학 선생이 평생 수집한 수원 관련 유물과 수원화성·정조대왕 관련 연구도서를 수원박물관에 기증했다. 수원박물관은 22일 박물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유봉학 선생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유봉학 선생과 연준호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임용순 수원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유봉학 선생은 2020년 8월 수원박물관에 “소장 유물과 연구도서를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증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고 수원박물관은 자체평가회를 거쳐 기증을 받기로 결정했다. 유봉학 선생은 2020년 9월 유물 1013점을, 2021년 5월 연구도서 2663권을 기증했다. 유물은 19세기 수원 덕고개에 살았던 서씨 집안 문서 수원군 호적표 등 수원 관련 고문서다.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 소장 가치가 높다. 연구도서는 역사학자로서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조선 후기 정조시대와 수원화성을 연구할 때 활용한 것들이다. 유봉학 선생의 대표 저서는 ‘꿈의 문화유산 화성’, ‘정조대왕의 꿈’ 등이 있다. 수원박물관은 기증 유물·자료 중 문화재 가치가 있는 것들을 선별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전시·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준호 박물관사업소장은 “정조시대와 수원화성 연구로 많은 성과를 거두시며 수원의 역사문화를 풍성하게 해주신 유봉학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유물과 도서가 수원 역사문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학교·마을 돌봄 사업을 활성화하고 초등학생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튼튼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아동 돌봄 사업을 공유하고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수원시-수원초 다함께 학교돌봄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초등돌봄교실 경기 미래형 돌봄교실 방과 후 마을돌봄 아카데미 사업 등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수원호매실휴먼시아16단지·정자1동행정복지센터 등 11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2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수원시-수원초등학교 다함께 학교돌봄터’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초등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들이 모여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를 함께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 돌봄 사업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마을 돌봄 사업을 활성화해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는 ‘수원시 아동 돌봄 사업 계획 수립’,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결정·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공직자, 민간 전문가, 돌봄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by구리시,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구리시의 갈매3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장관 표창 및 추후 인센티브 지원 예정이다.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하천 대상 공모를 받아 실시하는 평가 사업이다. 2010년부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 자연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 치수기능확보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실시했다. 구리시 갈매3천이 가지고 있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유로의 이설 재이용수를 이용한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하천수, 넓은 하천단면을 적용해 안전한 하천 조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하천, 산책로 운동시설, 쉼터 등 다양한 친수시설 확보 등의 특색을 바탕으로 갈매3천은 전국에서 선정된 14개 소하천 중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인정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갈매3천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의 노력과 구리시민의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꾸준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구리의 모든 하천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구리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 진행 [금요저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여러 봉사단체들과 함께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공모 선정사업으로 물품을 지원받아 진행, 구리시 행복콜센터에서 관리하는 어르신 중 15명의 신청을 받아 리마인드 웨딩 콘셉트로 사진 촬영, 구리시 행복콜센터 봉사자 모임인 ‘행복콜메신저’에서 그들의 사진 촬영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께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는 추억을 남겨드리고자 기획,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구리 미사랑봉사회’도 봉사에 동참해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재능을 기부하며 어르신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완성된 장수 사진은 액자에 넣어 어르신 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안승남 이사장은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에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수 사진을 촬영한 어르신께서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청소년수련관은 22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구리주민편익시설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내 풋살구장에서 개최하는 ‘G-CUP 청소년 풋살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체력단련을 위해 경기를 통한 스포츠맨십 향상, 또래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G-CUP 청소년 풋살대회’를 마련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1총괄 조정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대비 여름철 휴가 대책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현재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면서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 회복을 위해 규제 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자율 중심의 일상 속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와 위중증·사망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인구 이동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대규모 이동 등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인과 시설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과 지원사항 등을 포함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해,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이 관광지·고위험 시설에서의 거리두기 원칙 등 규제와 의무 부과에 중점을 두었다면, 금년도 대책에서는 여름 휴가철, 국민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과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 차원에서는 밀폐·밀집·밀접한 관광지·휴가지 등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개인위생에 주의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키도록 하고 밀폐·밀집·밀접한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또한,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감염 시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에는 신속히 검사, 진료를 실시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한다.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설 중, 휴가지·휴양시설, 도심 속 공연·여가시설, 공항·교통시설, 숙박·공중위생·유흥시설 등은 시설 차원에서 이용객 간 거리두기 유지, 시설 내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휴가지·휴양시설은 혼잡도를 낮추도록 하고 이용객 간 거리두기 유지 및 마스크 착용사항 등을 권고한다. 해수욕장에서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안내하고 파라솔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하며 7월 중 혼잡도 신호등제 실시 및 한적한 해수욕장 선정 등을 통해 밀집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심 속 공연·여가시설도 보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주기적 소독 및 환기를 강화해 나간다. 박물관·미술관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정기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영화상영관에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함께, 영업 개시 전후 및 상영 회차 사이마다 환기를 시행한다.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등으로 해외 출입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에 대해서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해 터미널 내 혼잡도를 낮추고 출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및 음성확인서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 등을 운영한다. 버스·철도, 여객선·터미널 등에서는 음식물 섭취 전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주기적 환기를 실시한다. 숙박·공중위생·유흥시설 등에서는 숙박객 쏠림지역에 대해 방역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업계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실내 환기·소독 시행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휴가 중 또는 휴가 전후 증상이 발현되거나 유증상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방문해 즉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7월 1일부터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가 검사·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외래진료센터를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검사, 진료, 처방이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최소 5,000개소 이상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여행 중 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 여행지 근처의 센터를 확인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병원·시설의 면회 이용을 확대한다. 면회객의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사전 예약을 통해 인원 제한 없이 면회가 허용된다. 또한, 이용시설에 한해 허용해 온 외부 프로그램을 전체 시설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가동하게 되므로 여름철 건강을 위해 냉방기기 사용 및 환기에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 장시간 부유해 10m 이상까지 확산 가능해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기 사용 시 공기전파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바람 방향을 천장 또는 벽으로 설정해 사람에게 직접 향하지 않도록 하고 바람세기는 가능한 약하게 사용해야 한다. 가정에서 에어컨 가동 시,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하고 환기 시에는 맞통풍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창문과 문을 동시 개방하는 것이 좋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시설 영업 전후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개방한 상태로 송풍 기능을 활용해 최대 풍량으로 30분 이상 가동해 내부 환기토록 권고한다. 기계환기설비를 도입한 시설에서는 외부공기 도입량을 가능한 높게 설정해 최대한 외부공기로 환기하며 수시로 창문을 개방해 자연 환기를 시행하도록 하고 기계환기설비 미도입 시설의 경우, 수시로 10분 이상 창문을 개방해 자연 환기하고 밀폐된 곳은 선풍기 등을 활용해 내부 공기가 원활하게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유행 확산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관계부처에 대해서는 소관 시설 특성을 고려한 개별 방역대책 수립·점검을, 각 지자체에 대해서는 여름철 개최되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과 관리를 시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6월 21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과 동일한 6,5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5%, 준-중증병상 7.0%, 중등증병상 4.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이다. 6월 22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4명으로 1백 명 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11명이고 60세 이상이 11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346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5.0%이며 최근 1주간 14.4%~17.6%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6.2%, 위중증 환자의 34.7%, 사망자의 40.8%가 미접종자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8,658명으로 수도권 4,320명, 비수도권 4,338명이다. 현재 40,019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856개소로 13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76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2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57개소, 의원급 5,616개소로 총 6,473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거리두기 해제 9주차 전국 이동량은 2억 5,598만 건으로 전 주 이동량 대비 1.1% 증가했다. 수도권은 1억 3,530만 건으로 전 주 1억 3,200만 건 대비 2.5%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억 2,068만건으로 전 주 1억 2,120만건 대비 0.4% 감소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 전국 이동량은 2억 6,122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2.0% 감소한 수치이다.
by교육부 [금요저널] 교육부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은 홍콩대입시험에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홍콩시험평가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홍콩시험평가국은 2025년부터 홍콩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 신설을 확정하고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공식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어능력시험을 국외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욱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홍콩대입시험 한국어능력시험을 제2외국어 한국어 과목 평가에 활용 홍콩 내 연 2회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의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를 홍콩시험평가국에 제공 홍콩 현지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의 이해를 위한 연수 및 설명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향후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홍콩시험평가국과 공동으로 홍콩 현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 설명회를 개최해 홍콩대입시험 내 한국어능력시험의 활용 방향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어능력시험을 현지 대입시험 성적으로 공식 활용하기로 합의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홍콩의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증가하고 한국어 과목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홍콩의 초중등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시도 및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 주관해 6월 1일에 실시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초선의원 의정안내과정’을 6월 23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998년부터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문제해결 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지방의회 전담 교육기관인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신설된 이후 지방의원 및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운영하는 의정안내과정은 지방의원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의정자세 함양” 프로그램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제·개정, 예·결산 심사 등 지방의회 주요 기능과 관련된 “핵심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영상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이 새롭게 시작하는 의정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지방의회 적응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생명산업계의 지원을 위해 6월 23일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리동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자생 신품종 개발, 생물자원과 농업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보전·활용을 위한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생명산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물소재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생생물의 소재화를 위한 신품종 및 대량증식기술 개발 협력, 산업계 필요 소재의 공급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의 목록, 분류 정보 및 유용성 정보를 제공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확보 및 농가 보급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과 관련된 기업의 생물소재 수요 정보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생물소재 재배 농가 정보를 상호 교류해 맞춤형 생물소재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물자원과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연구역량 기반 강화를 위해서 상호기술 지원과 함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생명산업계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수요처 확보와 함께 양 기관의 생물자원 및 농업생명자원 활용 연구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자생생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물소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등 국내 산업계의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첨벙, 캠핑, 건강, 사진 등 주제별‘여름 섬’으로 특별한 휴가 떠나요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봄 섬’ 선정에 이어 여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됐다. 먼저, ‘첨벙섬’은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 여가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여름휴가를 맞아 시원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4곳의 섬은 선유도, 울릉도, 욕지도, 칠천도 등이다. 특히 군산 선유도는 명사십리로 불릴 만큼 넓은 백사장을 보유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며 올해 제3회 섬의 날 행사도 개최되어 다양한 축하·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캠핑섬’은 섬 내 캠핑시설 등을 갖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과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 놀이시설과 와이파이 등 최신식의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무녀도, 섬에서 힐링 숲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관매도,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과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제공하는 대매물도, 웅도 등 4개 섬이 선정됐다. 특별한 사진 추억을 남기기 좋은 ‘찰칵섬’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시목해수욕장과 섬 수국축제가 열리는 수국공원을 보유한 도초도, 모래울해변과 해안사구로 ‘한국의 사하라’라고 불리는 대청도, 청자타워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출렁다리가 있는 가우도,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방축도 등 4개 섬이 뽑혔다. 또한,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주제로 특별히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서 다양한 제철 건강식을 보유한 사량도,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 보양탕이 유명한 조약도, 민어 최대 산지 임자도 등 3개 섬이 ‘보양섬’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15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 소통망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에서는 섬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의 매력을 느끼는 “섬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 섬에 머물면서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섬의 매력과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내 섬을 대상으로 체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9박의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섬의 가치가 전달되고 관광지로서 섬의 매력이 경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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