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축제, 성남시 양지동 ‘제7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개최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제7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양지동 산성대로변 걷고싶은거리 및 을지대학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5년 소규모의 ‘해찬양짓말 행복나눔장터’에서 출발한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은 올래로 7회째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에 함께 만들어가는 양지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지동 유관단체를 비롯 시립도담지역아동센터, 양지동제1복지회관 등 20여개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함께 협력하며 양짓말 공연터, 양짓말 놀이터, 양짓말 장터, 양짓말 나눔터 등 4개의 테마로 구성·운영된다. 양짓말 공연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청소년 등 17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양짓말 놀이터에서는 캘리그라피, 모루인형 만들기 등 12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양짓말 장터에서는 빈대떡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양짓말 나눔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박상훈 양지동장은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 대표 축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촌초 통학로 살피고 안전 위한 시설 개선 문제 챙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촌초 통학로 살피고 안전 위한 시설 개선 문제 챙겨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아침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신촌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신촌초 정문에서 인근 금강아파트까지 이어지는 통학로를 돌아본 뒤 “인도 폭이 좁아 통행이 어렵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보행로를 더 좁게 하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의 지주를 철거해서 옆의 작은 지주에 붙이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학부모들이 “정문 근처 아파트 입구의 횡단보도 위치가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인도에서 직선으로 바로 건너는 경우가 많다. 횡단보도 위치를 조금 앞으로 당겨줄 수 있느냐"고 하자 이 시장은 “용인서부경찰서장님도 나와 계시니 시가 경찰서와 협의해서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한 뒤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신촌초 주변 통학로를 꼼꼼하게 살피며 바닥의 칠이 벗겨진 어린이보호구역 표시를 새로 덧칠하도록 지시하고 학교 후문 쪽에서 뜨리에체 아파트까지 보행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날 통학로를 점검한 뒤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신촌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서부녹색연합회, 모범운전자회의 회원 등 100여명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학교장·학부모들과 진행한 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별 교육 현장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신촌초에 옐로카펫과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통학로 노후 보도블록과 방호울타리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보행신호 점멸 여부를 알려주는 음성 안내 장치와 차량 접근 여부를 인공지능으로 알려주는 교통사고 방지 장치, 무인 교통 단속 장비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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