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집중할 것”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9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 모두의 상생을 기원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홍균 회장을 비롯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국회·도·시의원, 지역 인사와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과 떡 케이크 커팅식 등 희망찬 새해 결의를 다짐했다. 이홍균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사회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며 기업과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올해를 미래 첨단 전략산업 도시로 변화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61억원 규모의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도 시의적절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회, 2025년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9일 남양주시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상공회의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시의원들과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각 기관장 및 경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홍균 상의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신년 덕담을 나누고 축하떡 절단과 건배 제의 등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에서는 2023년‘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켰는데, 이 조례는 우리시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관내 상공인 상품의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제정한 것”이라며 “올해는 이 조례가 더욱 활성화되고 준수되어 우리 관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에서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50개 우수업체가 250여명 채용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오는 6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50개 우수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을 거쳐 2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들에게 구직상담을 해주고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또 증명사진 촬영·진로상담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면접장, 이력서 작성대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해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질 높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대한민국 ‘환경수도’는 수원특례시이다”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호매실동, 당수동 일대를 감싸 안고 있는듯한 칠보산은 평평한 능선과 숲이 우거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인 수원시 서부권의 허파 역할을 하는 이 곳의 원래 지명은 ‘팔보산’이었다고 한다.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 수탉, 호랑이, 절, 장사, 금 등 귀중한 보물이 8개나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황금 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최근 칠보산에 또 다른 보물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뿌리를 내렸다. 칠보산에서 발견된 깃대종 칠보치마가 복원돼 서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칠보치마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로 10여개의 잎이 사방으로 퍼진 치마모양이며 6~7월에 노란색 또는 백색 꽃을 피운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생육 특성과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습기가 많은 곳의 바위나 계곡 근처에서도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만 잘 자란다. 1968년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라는 이름이 붙은 수원시 8대 깃대종 중 하나다. 그러나 도시개발로 습지가 훼손되면서 어느샌가 칠보치마는 칠보산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 칠보치마가 칠보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상촌중학교 뒤편 산책로를 따라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는 무학사 입구를 지나 경사로를 오르다보면 오른쪽으로 칠보치마를 만날 수 있다. 생태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칠보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손글씨가 담긴 현수막 뒤로 치마를 펼치고 곱게 앉아 있는 칠보치마 300여본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식된 칠보치마 주변으로 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칠보치마들이 흩어져 있어 수원시는 칠보치마가 자생하는 단계까지 성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칠보치마가 다시 고향 칠보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잘 자라기 시작한 것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수원시가 끈질긴 복원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수원시의 칠보치마 복원사업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는 2016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과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남해 자생지에서 채종해 증식한 칠보치마 1000본을 2017년 5월 당수동 산 63번지 습지에 이식했다. 햇빛이 잘 드는 습지라는 어려운 생육 조건이 맞는 곳에 심었지만 겨우 22본만 꽃을 피웠다. 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듬해 칠보치마 500본을 추가로 식재해 2019년에는 200본이 개화하는 결실을 맺으며 안정적인 정착기를 일궈냈다. 수원시는 칠보치마가 서식지 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햇빛양을 확보하고 숲 틈을 조성하려 솎아베기와 덩굴 제거 작업을 했고 경계 울타리와 안내판 및 CCTV를 설치해 인위적인 훼손을 방지했다. 최근에는 탐방객들이 칠보치마에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지만 눈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울타리 일부를 투명한 유리로 교체하기도 했다. 특히 이 일대를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다양한 보호종 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관리 중이다.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습지 관리 덕분에 해오라비난초·도깨비사초 등 습지성 초본류가 자리를 잡았고 두꺼비·맹꽁이·누룩뱀 등 양서류와 파충류도 함께 살게 됐다. 곤줄박이와 소쩍새, 황조롱이 등 조류도 둥지를 틀었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출입이 제한되고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생물 채취 등이 금지된다.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곳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칠보치마 외에 꼬리명주나비를 보호하는 생태정원을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공원과 산책로에 꼬리명주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산책길을 나비가 수놓는 아름다운 풍광을 도심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비목 호랑나비과에 속한 꼬리명주나비는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적색목록에 포함된 생물이다. 즉, 멸종 위험이 높다는 의미다. 원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이었지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는 쥐방울덩굴만 먹는데, 하천 정비 등이 진행되면서 먹이식물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쥐방울덩굴은 흔히 보는 덩굴처럼 보이지만 산림청이 선정한 희귀식물로 보호가 필요하다.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조성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동력이 됐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전신인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인근 고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자발적인 서식지 보호 활동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후 축만제 제방 주변에 쥐방울덩굴을 심고 가꾸며 애벌레의 발달을 지켜보는 것도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 모임’ 등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수원시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 이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8년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남수문~지동교 구간 수원천변에 쥐방울덩굴 500여본을 심고 관리했다. 이듬해에는 반대편 지동교~영동교 구간에 200본을 추가로 심었다. 또 성충의 먹이인 털부처꽃과 꿀풀 등도 함께 심었다.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한 2020년 7월에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 40마리를 서호공원 일대에서 채집해 이식하고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망도 설치했다.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지난해 수원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화려한 무늬의 꼬리명주나비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꼬리명주나비 보호가 시작된 서호 일대에서도 관리가 체계화됐다. 제방과 공원에 나뉘어 있던 서식지를 통합관리하면서 애벌레와 나비를 보호하는 구조물을 설치했다. 구조물 내부에는 꿀풀 등을 심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통과하면서 꼬리명주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은 동 단위로도 확산됐다. 올해 율천동 주민들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깃대종으로 꼬리명주나비를 지정하고 밤밭청개구리공원 내에 생태정원을 조성, 꼬리명주나비의 화려한 날갯짓을 기다리고 있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는 수원시의 환경보호 정책은 생물다양성 복원이나 자연생태 보호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후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환경과 관련된 제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드러낸다. 이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는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그 저력을 드러냈다. 우선 기후대기 분야에서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온실가스 감축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해 수원시에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가구는 2868가구였다. 이는 직전 3년간 평균 보다 93%나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2만7873tCO2eq 중 43.9%에 달하는 1만2243tCO2eq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표감축률이 34%였던 것을 감안하면 10% 가까이 초과 감축한 놀라운 성과다. 올해 감축목표는 1만181tCO2eq로 지난 4월 말까지 4424tCO2eq를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환경안전도 수원시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분야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를 제정해 화학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6월 3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기업에서 암모니아 누출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며 체계적으로 대응력을 높였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화학사고관리위원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자문 등 화학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자원순환 분야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및 수거증가량이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어서다. 수원시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은 2020년 56g에서 지난해 89g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올해 투명페트병이 품목에 포함되면서 1인당 186g으로 분리수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재를 제거한 뒤 투명페트병을 압축해 버리는 것에 대해 주택단지 등을 중심으로 전단과 현수막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결과,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수원특례시 역시 대한민국 환경수도라는 위상을 견고하게 지키면서 시민들에게 생태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한번 사용한 물 다시 쓴다…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 [금요저널] 용인시는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포곡읍 유운리 등 4곳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재이용수 공급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남동, 기흥구 하갈동, 수지구 상현동 등 4곳이다. 공급기는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한 방류수를 활용해 살수 차량에 물을 채워 도로 청소, 조경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용수를 공급한다. 특히 주유기 형태로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총 11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설치 후 1년간 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용수 공급 단가를 결정한 후 재이용수가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면 살수 작업에 필요한 수돗물 생산비 절감은 물론 하천에서의 불법 취수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용인시, 공연장 대관료 및 무관중 촬영비 최대 5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시가 오는 17일까지 ‘2022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공연·전시 분야의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내 공연·전시장 및 문예회관 대관료와 비대면 공연을 위한 무관중 촬영비의 90%까지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다음달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장애인에 한국민속촌·에버랜드 무료 이용 지원 [금요저널]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행복주간은 관내 3만7000여명의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당초 4월에서 이달로 연기했다. 이 주간에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의 후원으로 관내 장애인들에게 무료이용권을 배부한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14~16일 3일간, 에버랜드는 21~22일 2일간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각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본인 및 보호자 1인까지,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본인에게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공모한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9일부터 동네 경관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이며 공공건축조성 및 운영에 공로가 있는 발주기관과 설계자·시공자·운영자 등에게 총 11점의 표창장 등이 수여된다. 지난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공공건축상은 발주자의 노력 및 성과를 발굴할 뿐 아니라, 공공건축물이 지역주민과 교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모는 크게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등 세 부문으로 진행하고 공통적으로 학계 및 업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심사하며 부문별 심사기준 및 심사위원 명단 등 심사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22 공공건축상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모지침을 통해 공개한다. ‘공공건축’ 부문의 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 보급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에 국무총리표창 1점, 설계자·시공자·시설운영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총 9점 내외로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의 상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낸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 2점이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공 도서관과 나의 삶’ 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수필,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5인에게 1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차등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건축 부문은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고 국민참여 부문은 2022 공공건축상 누리집 또는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7월말부터 해당 누리집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로 예정되어 있는 ‘건축의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통해, 동네 경관과 주민 삶의 향상에 기여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이러한 노력에 힘쓴 공무원을 사기진작 차원에서 포상함으로써 좋은 공공건축이 늘어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최종 선정 [금요저널] 양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연계·공유를 기반으로 지역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소멸 등 위기 대응과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자체의 협력의지와 인구감소·관심 지역에 대한 정성평가와 함께 지역 수요에 기반한 전문대학의 맞춤형 학사조직 개편 등을 중점 평가해 고등직업교육 혁신 역량이 우수한 5개 권역의 30개 연합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양주시·연천군·서정대학교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연간 15억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시 컨소시엄은 지역특화 분야로 반려동물산업, 휴먼케어산업, 그린식품가공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과제로 동물복지 지원활동, 양주·연천 복지 향상 프로젝트, 신중년 인생 2모작 꾸러미, 양주·연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ICT심리치유상담 복지서비스 등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은 “컨소시엄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현안 과제를 본격 추진해 입학,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겠다”며 “대학과 함께 지역 수요를 분석해 지역특화 분야 연계교육과정과 평생직업교육,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 예술인대회 개최 [금요저널]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는 지난 2~3일 1박 2일간 연천군 백학리조트에서 2022 상반기 경기도 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천군의 전곡리유적,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등의 탐방과 축하공연, ‘메탸버스, 예술의 매래인가’ 강연 등 문화예술의 미래비전을 함께 살펴보고 제시해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경기도 연합회는 따뜻하게 환대해준 이증희 연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예술인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수 회장은 “우리 경기예술인들의 새로운 문화창달을 위한 노력과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음을 이곳 연천군에서 새롭게 확인했다”며 “31개 시·군 지부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지역문예진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연천 부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경기도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의왕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소재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언어와 수강형태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의왕시민 특별가인 월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4만원까지 수업 형태별로 상이하다.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은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서비스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1, 2기 수강생은 평균 95%의 높은 수료율과, 평균 4.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였다. 학부모 및 학생들은 “실제 회화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을 배우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화상외국어 수업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는 의견과 함께 재수강 의사를 밝혔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것이 회화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 마을자치분과, 자치계획 사업의제 시행 [금요저널]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자치분과는 지난 2일 설성면 주민자치회 마을자치분과 자치계획 사업의제를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시행한 사업의제는 2022년도 마을자치분과 회의를 통해 자치계획 의제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서 마을안심 등 제작·배포, 성호호수 연꽃단지 조경 사업 및 설성면노인복지회관 입구 조경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마을안심등 사업은 설성면과 같은 농촌지역에서는 도로 가로등과 같은 과도한 인공조명을 비출 경우 농작물이 생장을 하지 못해 수확량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가축에게도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어 대부분의 시골지역에서는 야간에 가로등을 꺼놓고 있다. 이에 설성면 주민자치회 마을자치분과에서는 주민들이 어두운 밤길을 지나다닐 때 큰 불편을 느끼고 있음을 의제로 발굴해 올해 사업으로 이런 설성면 지역 특색을 반영해 사람이나 차가 지나갈 때만 켜지는 태양광 센서등을 제작했으며 이를 필요한 마을에 무료로 배포하는 전달식을 2일에 추진했다. 다음 사업의제로 성호호수 연꽃단지의 입구를 찾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꽃단지 입구가 가시성이 돋보이도록 연꽃전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연꽃단지 내 터널을 조경사업을 통해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다. 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2일 성호호수 연꽃단지 이천의 유일무이한 관광지로 거듭나고자 손수 인동초 160주를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사업 의제로 설성면 금당리 노인복지회관 입구 꽃화분 조경 추진을 통해 설성면 시가지의 조경을 가꾸고 관내 유관 단체들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날 이재석 설성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회 사업의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석구 마을자치분과장은 “항상 성호호수 주변을 우리 집 같이 가꿔주시는 위원님들 덕에 선진적인 주민자치 문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항상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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