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금요저널]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함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광역교통망인 제1수도권순환도로 영동·서해안·수원~광명간 고속도로와 국도47호선이 도심지를 관통하고 이와 더불어 1·4호선의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토지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으며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사업을 비롯해 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된 교통량과 서울, 안양, 과천 ↔ 안산, 화성, 시흥 간 통과차량의 급증으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등 남·북축의 간선도로망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계획대로라면 2027년 착공후 5년간 공사가 이뤄지며 이 기간 터널, 교량공사에 의한 소음, 분진을 견뎌야 하고 고속도로가 개통되더라도 군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은 어려워 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포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용인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대상 연수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와 감정관리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삼성물산경험혁신아카데미에서 열린 이 연수에는 지역에 있는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 △가온누리 평생학교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 △다사리행복 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 반딧불이 시설 종사자 2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시설 관계자들의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감정관리 역량을 진단한 ‘EMS’ 결과 해석과 ‘번아웃의 이해’, 호흡을 통한 긍정성 강화, 향기테라피와 식물 재배를 통한 감정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서로 현장에서 겪는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쁜 기억을 빨리 잊고 좋은 기억과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능곡동, 능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 능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에서는 간단한 복지 상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강사인 119 구급대원, 교육 주관 기관인 보건소, 능곡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앞으로도 종종 유관기관과 함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해 다채로운 소통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산2동 주민자치회, 안곡습지 생명의 숲에서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안곡습지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곡습지 생명의 숲 나들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1일부터 시작한 안곡습지 생명의 숲 나들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소중한 생태 자원인 안곡습지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보호 활동을 진행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안곡습지공원을 활용한 모내기 체험, 벼살이 식물 관찰 등의 생태학습, 안곡습지 생태 지도를 제작하는 등의 체험학습을 11월까지 8회 진행한다. 이날 직접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체험해 본 한 학생은 “모내기를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이런 체험 활동이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박응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체험하는 안곡습지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뜻 깊었다”며 “안곡습지 생태 프로그램을 2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내년에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창릉동, 제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6월 24일 창릉 경로당에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함께 ‘제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터에 직접 방문해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협업해 혈압, 혈당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상태에 맞는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와 복지 혜택을 안내해주고 건강관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에 영양 가득한 반찬 나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24일 고독사 위기가구와 독거가구 등을 위한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영양반찬 나눔사업은 주로 단독가구이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주변의 안부확인과 보살핌이 필요한 돌봄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3가지의 나물, 국 등 밑반찬을 15가구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연간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으며 원신동 이웃더하기 추진단을 통해 발굴된 가구들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찬 배달에 참여한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마을을 살피면서 홀로 사는 분들에 대한 걱정도 있고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반찬을 들고 찾아가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서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앙반찬 나눔사업은 2024년 연간 추진 사업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교통유발부담금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신청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3차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중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물이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시설물 등은 ‘고양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할 시 교통유발부담금을 일부 경감 받을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신청한 경감대상 시설물에 대한 이행 여부를 연 3회 이상 확인해야 한다. 이에 덕양구는 12월, 3월, 6월에 걸쳐 3번의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2024년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신청한 7개의 시설물 모두 성실하게 이행 중임을 확인했다. 한편 경감 받고자 하는 시설물의 소유자는 매년 7월 31일까지 교통량 감축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적용 기간 중 6개월 이상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해야 한다. 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교통 유발이 많은 대형시설물의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이행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양시 교통 혼잡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엄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고양6·25참전기념비에서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주한 필리핀대사관의 총영사와 보훈·안보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에 희생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기념식에는 작년에 참석한 주한 필리핀대사관 총영사가 다시 참석해 함께 필리핀 참전 용사들에게 참배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가평추모공원에 고인 위치 검색 키오스크 도입 [금요저널] 가평군은 가평추모공원에 고인의 안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무인단말기’ 2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평추모공원을 방문한 추모객들이 고인이 안치된 위치를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키오스크에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것은 국내 공설장사시설 중 처음이다.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국내 공설 장사시설 중 최초로 음성인식 AI 자연어 처리 엔진을 접목해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고인의 이름을 말하면 자동으로 안치 위치를 조회하고 지도를 출력할 수 있다”며 “절차와 기능을 단순화해 누구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평추모공원 키오스크는 AI 기술을 접목해 추진한 선도적인 사업으로 다른 공설장사시설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추모객들의 편의는 물론, 그동안 안치 위치를 수시로 안내해야 했던 현장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추모공원은 앞으로 AI 기반 키오스크에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접목해 더욱 고도화된 안치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8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등 대상자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다.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에서 선정 기준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전문 상담인력이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하게 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1형과 2형으로 나누며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 기준은 상이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인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업무 능력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 잡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직장내의 장애인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 뒤 약 40분간 진행된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고 다름에 대한 존중과 포용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통해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에 대한 이해를 가져보는 가치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금요저널]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보건소 방문간호사 등은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 등을 통해 폭염 관련 정보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구리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무더위 쉼터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건강관리와 폭염 시 대처요령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홀몸 어르신 응급상황 발생 시 돌봄 로봇을 활용한 비상 안전망도 구축하며 돌봄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지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