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 식목일 기념 ‘푸른 남양주’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 열어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일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도시 숲을 확대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협의회원, 도·시의원, 다산2동장 등 약 100명은 5개 조로 나뉘어 영산홍·자산홍·백철쭉 등 철죽 3종 150주와 이팝나무 10주를 황금산문화공원 주요 공간에 심었다. 또한, 기존 고사목을 제거하고 생존 수목 전지 작업을 했으며 행사 전후 원활한 식재를 위한 수목 점검과 공원 내 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이진규 회장은 “푸른 남양주시와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 및 내빈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식목일을 맞아 다산2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 조성에 일조하게 돼 뜻깊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다산2동을 비롯한 남양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2025년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일 시 및 산하기관 공유재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산의 체계적인 운영과 효율적 관리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백헌 전문위원이 맡았으며 △공유재산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용허가 및 변상금 부과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유재산 담당자들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의 시작 안성문화장 페스타 ‘팝콘 라이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가 4월 5일 오후 2시에 안성천변에서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첫 번째 공식행사로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의 장을 조성하는 동시에 ‘브랜드, 장소, 참가자, 콘텐츠’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6070거리 내 상인들과 연계한 ‘골목식탁’ △안성 문화장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장인존’ △지역 내 공예인들이 함께 모인 ‘지역셀러존’ △‘문화장터’ △버스킹존 운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을 주제로 △김소영 작가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관내 대학생 및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가수 박혜원과 데이브레이크의 메인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기점으로 1년 내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 향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뿐 아니라 지역 내 공예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확대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2025년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을 오는 4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대·중견 기업이 제안한 수요 과제에 성남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기술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우수 제품 및 서비스의 공급 계약 검토, 투자 연계,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4년 지자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윈윈아너스’에 선정되며 공공기관-대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천만원의 기술 검증 및 실증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전문 멘토링 △대·중견 기업과의 네트워킹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관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대·중견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는 ‘지정 과제형’과 창업기업이 직접 협업 모델을 구성해 제안하는 ‘자율 과제형’ 으로 나뉘며 총 10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KT,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교보생명보험, DB손해보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코오롱베니트, 호반그룹, 세라젬, 조광페인트, 한국에자이 등 총 11개 대·중견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대·중견 기업의 참여가 지난해 8개 사에서 올해 11개 사로 증가하며 창업 기업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술 협업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약 5개월간 협약을 맺고 사업화를 추진하게 되며 이후 성과 공유회 참여 및 글로벌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행과 바다를 잇는다’ 공공기관, 해양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4월 2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해운조합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연안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해양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뜻을 모아 성사시켰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어촌·어항·섬 연계 지역 특화 해양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추진 관련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5월 한달간 진행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해양관광 상품을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해양관광 저변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국민들이 바다를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함께 발굴해나갈 것"이라며 "또한 해양관광을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리시, 희망 JOG GO 일자리 상담버스 타보세요 [금요저널] 구리시는 일자리센터 소속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구인·구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취업 지원 소통 창구인‘희망 JOB GO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올해로 8년 차가 되는 구리시 ‘희망 JOG GO 일자리 상담버스’는 시간과 거리,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일자리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월·수·금요일은 갈매동에서 화·목요일은 구리역에서 매일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구인·구직자를 맞이하고 있다. 상담버스를 이용 시, △1:1 맞춤형 일자리상담 △채용행사 정보 △취업알선 △직업훈련 정보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일자리 상담버스 운행을 통해 일자리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일자리 상담버스를 찾은 모든 구인·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일자리센터는 주민들의 구직활동을 지원코자 구리고용복지+센터, 구리시청, 갈매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10개의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갈매멀티스포츠센터 1층에 일자리 통합정보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일자리소식지를 매월 배포하는 등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음원제작지원 사업 ‘2025 Made In Guri’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지역 아마추어 뮤지션 음원제작 지원사업‘2025 Made in Guri’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ade in Guri’ 사업은 선정된 지역 음악인들이 유명 음악 프로듀서와의 협업과 멘토링을 통해 음반산업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작곡가 피노미노츠와 프로듀서 TEXU의 멘토링으로 Made In Guri 3기 박지우, 베일 총 2팀을 선정해 성황리에 음원 발매 및 쇼케이스를 가진 바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편곡, 세션 녹음,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반과 프로필사진, 음원 유통, 뮤직비디오 제작 등 마케팅 관련, 버스킹 및 쇼케이스 등 공연 관련 등으로 음원제작과 마케팅의 모든 범위에 대해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해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뮤지션의 역량도 높아져 올해는 구리시를 대표하는 어떤 역량 있는 뮤지션이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구리시 음악창작소를 통해 실력있 고 개성 있는 많은 지역 음악인이 발굴되고 전문 음악인으로서 발전, 성장해 그 이름을 떨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구리시이면서 자작곡을 가진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30일까지 음악창작소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법인카드 이용적립금 주민복지 위해 쓴다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일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와 2024년도 NH농협카드 이용에 따른 카드포인트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김주원 NH농협은행 구리시청 출장소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적립금은 총 106,327천원으로 전년 대비 1천3백만원이 증가했다. 시와 농협은행은 제휴 협약에 따라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의 이용 금액 0.1%~1%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해 그 적립금을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법인카드 사용으로 예산의 집행은 보다 투명하게 관리·운영하고 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은‘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이 다양한 시민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출발 [금요저널] 구리시가 4월부터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2만원 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작년 제정한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에 따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에 시는 사전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에 지역 내 농협을 통해 대상 어르신에 대한 카드 발급을 시행했으며 12,5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신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카드 발급을 완료한 어르신이 편의점 또는 농협 ATM를 이용해 현금을 선충전 후 시를 경유하는 83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하면, 매 분기 마지막 날에 카드에 연결된 농협 계좌로 사용 금액이 현금으로 입금된다.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마음껏 다니시며 더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리시”가 되겠다며 “어르신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울 지역 아파트 이상거래 집중 현장점검 및 자금출처 기획조사 실시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0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이상거래에 대해 국토부-서울시 합동 현장점검과 함께 자금조달 내용에 대한 정밀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조치로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인근 지역으로의 투기수요 유입 등 무분별한 시장과열 양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점검반은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부동산원 합동으로 구성했다. 서울 강남3구 및 주요 지역에서의 이상거래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매물·신고 자금조달 부적정 등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위법행위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3월 31일 기준 서울 강남3구, 강동·마포·성동·동작구 등 11개 구의 3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시장과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을 확대해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신고분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내용의 적정성과 위법의심거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는 정밀 기획조사도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거래신고 분석 내용을 토대로 신고가 거래 신고 후 해제 등 집값 띄우기 의심 거래, 편법증여 등 의심 거래, 대출규정 위반 등 편법대출 의심 거래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조사한다. 우선 1차로 올해 1~2월 신고분 중에서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204건에 대해서는 3월 17일부터 거래당사자에게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제출된 소명자료 분석을 통해 불법행위 여부를 확인해 위반 사안에 따라 국세청,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경찰청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2차로 3~4월 신고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장과열이 지속될 경우에는 조사 대상과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진행한 점검 결과, 편법증여 의심, 차입금 과다 등 약 20여건의 위법의심 정황이 확인됐고 정밀조사를 통해 위법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이상 과열된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적발하고 자금출처조사 등을 통해 투기수요를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거래조사를 통해 불법 거래행위를 근절하고 금융위,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국어선 불법어업 특별단속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4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해 남부 및 제주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성어기 및 중국 자체 하계 휴어기를 앞두고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집중 조업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조업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비밀 어창을 활용한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보고 그물코 규정 위반, 선박자동식별장치 위·변조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행위를 집중점검 및 단속하고 우리 수역 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무단으로 부설된 중국어선 불법어구에 대한 감시 및 적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중 간 어업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단호히 대응하고 앞으로도 감척어선을 활용한 불법어구 강제 철거 등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북 울진에 방어 스마트양식장 생긴다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4월 3일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경상북도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울진군은 ‘울진군 정치망 어업회사법인’과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방어를 차세대 양식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난류성 어종인 방어는 주로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해역으로 서식지가 이동하고 있어 동해안 중심으로 양식이 가능해지고 있다. 특히 방어는 지방질이 풍부해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는 등 국민 횟감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방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어업인 소득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해상에는 태풍 등 재해 극복이 가능한 부상침하식 가두리 양식시설을 조성하고 육상에는 스마트양식장 및 원스톱 가공시설은 물론 종자·중간육성어 대량생산 연구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방어 스마트양식·가공시스템 조성이 국내 방어 생산량 증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양식 품목을 계속해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