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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봄철 진드기 주의보…감염병 예방 수칙 당부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봄철 진드기 주의보…감염병 예방 수칙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3월 말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병할 수 있으며 고열, 소화기 증상, 출혈 등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5년간 국내에서는 매년 200명 이상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치명률은 약 20%에 달할 정도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풀밭이나 덤불 등 진드기 서식지에는 앉거나 눕지 않기 △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 복장 착용 △ 외출 후 옷은 세탁하고 샤워 및 전신 확인 실시 △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개인 보호조치 병행 △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게재하고 있으며 5월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및 수칙을 버스안내정보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간단한 예방수칙만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주거복지위원회 민간위원 공개모집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주거복지위원회’민간위원 10명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조례’에 따라 2021년 최초 구성돼 주거복지 계획 수립 및 변경·평가, 주거복지센터 운영·평가 및 고양시 주거복지 정책의 주요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주거복지위원회의 전문성과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거복지위원회 민간위원의 임기는 5월 31일자로 만료된다. 지원 자격은 주거복지단체에 종사하는 사람, 주택관련 공공기관 및 전문기관 관계자, 주거복지 등 주거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고양시청 누리집 내 정보공개 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누리집 공개모집 접수 또는 우편·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거복지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소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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