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경기도 AI 캠퍼스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경기도 AI 캠퍼스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덕양구에 소재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가 ‘경기 AI 캠퍼스’ 구축 장소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경기 북부에서는 최초로 AI 캠퍼스를 유치하게 되면서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우수한 접근성 행정·재정적 지원 약속 등 협력 의지 관내 대학과 고양산업진흥원 등 기관·대학과의 연계 네트워크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8일 최종 적합지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도체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면 다가오는 미래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하고 "고양시를 AI 특례시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AI 캠퍼스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AI 교육 시설로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 AI 기술 창업 기획·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이곳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와 함께 고양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AI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5개 글로벌 빅테크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 체험관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AI 현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 AI 캠퍼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팜,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보다 젊고 활력있는 지속 가능한 AI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준비 중이다. 이번 선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발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봄밤 우리는 고양 행주산성으로 간다…‘2025 행주가 예술이야’

봄밤 우리는 고양 행주산성으로 간다…‘2025 행주가 예술이야’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가 살구꽃 피는 행주산성에서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어느덧 5회를 맞이하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지난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려 야경 명소로 인정받았고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행주산성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야설·야경·야로·야사·야시 등 다섯 가지 매력을 선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주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인 이번 축제에서 행주산성의 봄밤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 피는 행주’ 이야기를 담은 공연 ‘야설’은 행주산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미디어파사드 쇼가 펼쳐져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의 MR미디어랩과 변희은 회화 작가가 협업했으며 고양시 명소에서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으로 행주대첩에서 승리한 행주산성을 표현한다. 개막 공연은 국가유산 야행에 선정된 ‘행주가 예술이야’를 축하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된다. 12일 오후 8시 충의정에서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이 장고춤, 소고춤 등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인기 유튜버 ‘가야금 예지’의 연주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야간 조명과 12개 포토존이 있는 ‘야경’은 대첩문 입구부터 정상 행주대첩비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새겨진 역사를 글과 그림, 빛 등으로 다양하게 재현한다. 권율장군 동상에는 관군, 승병, 의병, 부녀자까지 힘을 모아 왜군을 물리친 이야기를 담았고 토성에는 조방장 조경이 세운 목책과 재주머니를 던지며 싸웠던 승병들을 소개한다. 대첩기념관 앞에는 조선 최초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가 영상으로 준비돼 있고 충훈정 가는 길에는 의병장 김천일과 조선시대 최고의 무기 각궁 이야기를 빛 조명으로 만날 수 있다. 해설이 있는 달빛여행 ‘야로’, 역사·문화 체험 풍성한 ‘야사’‘행주가 예술이야’ 백미인 도보 달빛여행 ‘야로’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매년 만족도 조사에서 선호도 1위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달빛여행은 올해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의에 집중해 지혜로운 전략과 백성들의 단합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야로 코스에 포함된 대첩 기념관은 올해부터 전면 개편돼 ‘칠전칠승 신호지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영상과 체험으로 구성돼 행주대첩을 이끈 인물들과 과학적 무기들을 다뤄 행주대첩의 역사적 맥락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다. 달빛여행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행주산성을 탐방한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명당 2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있고 매시간별 80명까지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은 필수다. 한편 색다른 체험이 가득한 ‘야사’는 최종 10개 프로그램이 공모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더욱 내실을 기했다. 역사 부문에서는 △변이중 화차 모양의 손전등을 만드는 ‘가자 행주대첩의 현장으로’△행주대첩 인물들을 배우고 스티커로 붙이는 ‘행주대첩 어벤저스를 만나다’ △룰렛을 돌리며 역사 퀴즈를 푸는 ‘즐기면서 알아가는 우리 역사 이야기’ △조선시대 최고 무기 국궁을 배우는 ‘국궁 활쏘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살구꽃 피는 행주를 주제로 △할머니이야기와 함께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물들이기 △한복체험&미니한복 만들기 △행주동 주민과 함께 만드는 ‘그립톡&도어벨’꽃장식 △VR 기기 쓰고‘살구꽃 피는 마법의 밤’그리기 △커피박으로 만든‘키링’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총 10개 체험 프로그램은 유·무료로 진행되며 충훈정과 쉼터, 정상에서 각각 운영된다. 올해 ‘행주가 예술이야’는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와 함께하는 ‘야시’ 공동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한다. 올해는 총 43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난 2023년 27개소에 비해 약 59% 이상 증가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상가에 방문하면 할인 또는 웰컴 음료를 제공하고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대첩문 광장에 있는 운영 본부에서 LED 장미꽃 한 송이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빈 접시 캠페인, 다회용기 사용 등 기후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개소가 넘는 업체들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야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청년 기획가를 선발해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축제 현장에서 ‘함께 그린Green 행주’ 부스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덕양구청,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등 관련 기관이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사건·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 전담 요원을 배치하고 주말에는 고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력해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월 28일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포상식에서 3개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7개 분야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포상식에서 고양새일센터는 2024년 새일센터 운영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3개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24년 새일센터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집단상담 부분 우수 등 4개의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매년 시행하는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올해로 네 번 째 A등급을 획득한 고양새일센터는 청년 여성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지역 산업 맞춤형 및 구직자 특성별 취업 지원을 제공하며 매년 2,000명 이상의 교육생과 4,000명 이상의 취·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양새일센터 유혜림 관장은 “새일센터는 여성들이 취업 성공을 위한 마중물 단계에서부터 재직자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기업으로의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까지 전방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경기도·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고양새일센터와 고양마이스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시 내 3개 지역에서 취·창업 상담, 교육,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와 재직자,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경력 단절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리동네마음지킴이 ‘M키퍼’ 양성교육 참여 기관 선착순 모집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리동네마음지킴이 ‘M키퍼’ 양성교육 참여 기관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리동네마음건강지킴이 M키퍼’ 양성교육 참여기관을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M키퍼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마을 활동가’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려 정신질환자의 치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M키퍼 양성교육은 ‘우울증과 조현병’을 주제로 60분간 진행된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 관내 10인 이상 교육 참여가 가능한 단체,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M키퍼 양성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M키퍼 활동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강좌, 정신건강칼럼, 센터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이 있어도 방법을 몰라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M키퍼들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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