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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산동, 가을맞이 초화식재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23일 가을맞이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약 60여명이 참여해 밤가시공원·보넷길·닥밭공원 등 마을 곳곳에 국화꽃 3,000본을 심으며 주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직능단체 회원 모두가 마을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는 힘든 작업임에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이번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정발산동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벽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고된 작업임에도 많은 주민들과 직능단체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럽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젓갈 △참기름 △건어물 등 다양한 생활 식품과 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정성껏 진열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며 주민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 이종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바자회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산2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마을축제 ‘밤가시초가, 힐링을 노래하다’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정발산공원 햇빛광장에서 2025년 마을축제 및 제5회 주민총회 ‘밤가시초가, 힐링을 노래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의 장으로 마련돼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정을 발산하는 마을’ 이라는 슬로건처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레진아트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유화·수채화 등 전시회를 비롯해 정발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주민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 1부 ‘정발산동 제5회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축제 △주민총회 △춤추는 빗자루–쓰담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장수사진 △산책길에서 만나는 치유의 문구 △길따라 명소따라 골목길 사진전 △마을소식지 총 7개 의제가 2026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채택됐다. 2부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태권도, 치어리딩 등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춤추는 봉고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윤여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한층 가까워졌다”며 “오늘 선정된 의제가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정발산동이 활기차고 따뜻한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발산동, 아름다운 마을 길‘테마 꽃길’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난 17일 정발산동 사재공원 인근 보행자도로에 조성한 ‘테마 꽃길’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테마 꽃길’경기도새마을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정발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여러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난달 23일 꽃과 식물로 가득한 아름다운 길을 조성했다. 꽃길 개소식에는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장과 안수길 정발산동장을 비롯해 정발산동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테마 꽃길’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길을 조성해 환경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꽃길은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테마 꽃길이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누릴 휴식공간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테마 꽃길 조성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와 주민들께 감사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아름다운 테마 꽃길이 정발산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자원 재활용 ‘제5회 춤추는 빗자루-쓰담데이’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정발산동 테마 꽃길에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제5회 춤추는 빗자루-쓰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류 교환존과 재활용 체험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버려진 양말을 키링으로 새롭게 변신시키는 재활용 체험이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직접 키링 작품을 제작·완성해 환경보호의 즐거움을 느꼈다. 정발산동 윤여정 주민자치회장은 “쓰담데이는 주민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보호 문화를 마을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친환경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풍산동, ‘풍산동 단풍골 영화제 및 제9회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식골공원 광장에서 ‘2025 풍산동 단풍골 영화제 및 제9회 풍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버스킹공연으로 구성된 사전 행사와 제9회 주민총회, 영화 상영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1부 사전행사는 16명의 셀러가 참여한 플리마켓, 통기타·장구 등 5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영화제 식전행사로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이 문을 열었고 한국무용과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가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몰 후 2부에서는 세대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 가 상영돼,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제9회 풍산동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추진할 자치사업 의제를 소개한 뒤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선정된 의제는 내년도 풍산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풍산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추진하고 관내 학교, 기관, 직능단체 등이 적극 협조해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행사였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성안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고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주민총회 투표에서 선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마을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화정1동, 제5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세칙 △찾아가는 미용실 사업 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운영 세칙 개정은 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것으로 팀명과 단체명을 현행화하고 위원장 임기 횟수 제한 규정을 법령에 맞게 수정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찾아가는 미용실’ 사업을 확대 운영해 오는 11월 29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고성순 민간위원장은 “운영 세칙 현행화를 통해 협의체의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삼송1동 새마을부녀회, ‘불고기·절편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소외계층 60가구에 직접 만든 불고기와 절편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지원받아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불고기를 직접 조리하고 절편을 포장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정성 어린 음식을 전해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으로 마련한 총 100만원의 장학금이 4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특히 고양시 삼송지구 지식산업센터인 삼송테크노밸리에서 장학금 일부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청소년 성장 지원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배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미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6년 연속 공공데이터 개방분야 1등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공공데이터 평가의 개방 분야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지난 5년간 총 100건의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데이터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공공데이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개방해야 하는 공공재”며 “고양시민과 관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 50건 △보건·사회복지 분야 35건 △교통물류·산업통신 분야 35건 △환경 분야 34건 등 총 66개 부서 243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센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 확대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수요가 높고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하기 적합한 형태의 데이터로 시계열, 완결성, 신뢰성, 범용성을 충족하는 데이터를 의미한다. 시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 친화 데이터 목록을 생성하고 인공지능 친화 특성별 활용성을 진단해 2028년까지 진단 결과에 따른 데이터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데이터를 오픈 포맷으로 전환해 전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전환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픈 포맷이란, 특정 소프트웨어나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이용·수정할 수 있는 데이터 형식고양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66개 부서가 개방한 총 243건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매월 부서별 데이터셋을 선정·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부서와 공유한다. 공공데이터 분석은 데이터의 품질 향상 및 고가치 데이터의 개방 확대에 의미가 있다.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은 지난 9월 기획정책관 ‘공공시설 개방 정보’, 세정과 ‘지방세 과세 현황’, ‘지방세 납부 현황’ 등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행정지원과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현황’데이터, 자원순환과 ‘대형폐기물 수거 현황’데이터 분석 결과를 부서와 공유했다. 앞으로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은 전 부서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분석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부서 의견 수렴을 통한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제5차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AI 혁신 도시의 출발, 공공데이터’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인공지능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데이터 칸막이 해소로 공유 촉진, 인공지능 친화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를 3대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향후 사물인터넷 센서 데이터 수집 DB 등 인공지능 및 기업 친화적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대상 DB 확대 및 표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보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공지능 친화적 공공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국가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시는 총 48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9월 11일 ~ 12일에는 조사 관리요원, 9월 29일 ~ 30일에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총조사로 올해는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며 “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행정은 신속하게, 시민과는 가까이”… 고양시, ‘AI와 디지털이 이끄는 행정 혁신’ 가속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본격적인 시민 중심 디지털 행정 혁신에 나선다. 최근 전방위적으로 AI 활용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 와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으로 미래 정보화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으로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과제”며 “행정 내·외부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을 혁신해 고양시를 선도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국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 또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유형 중 기관사칭형이 3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피해 확산에 대응해 고양시는 단순 번호로 표시되던 기존 행정전화 한계 개선과 공공 발신 전화의 신뢰 확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를 도입한다. 오는 11월까지 총 1억 9천만원을 투입해 총 4천여 대의 행정전화에 자동 안내 및 홍보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후에 2026년 1월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9월까지 고양시 월평균 행정전화는 발신 18만 건, 수신 26만 건으로 시민 접점에서의 신뢰 향상과 시정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민원인과 통화할 때 △발신 기관명 △부서명 △안내 문구 등을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 전화의 신뢰성과 응답률을 높이며 통화 종료 후에는 부서별 카드뉴스·유튜브 영상·정책 링크 등이 노출되어 자연스러운 시정 홍보 채널로 기능한다. 또한, 수신 거부 기능을 함께 탑재해 사용자 선택권도 보장했으며 iOS 등 레터링 미지원 단말기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동일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 이 정식 개통된다. 시는 기존 데스크톱 기반으로 구성된 공무원 업무 포털 ‘새올행정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바일 스마트 행정 포털 사업에 총 1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부서 간 사전 협의 후 8월부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1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연말까지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주요 기능으로는 △새올행정시스템 게시판 실시간 열람 △공지사항 푸시 알림 △직원 및 유관기관 연락처 검색 △AI 음성인식 기반 원터치 전화발신 △그룹별 비상 연락망 설정 등이 있으며 맞춤형 당직명령부 조회 및 스마트 명함 자동 제공, 구내식당 식단 확인 등 직원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기능도 탑재된다. 보안 기능도 강화해 △화면 캡처 방지 △첨부문서 다운로드 제한 △전용 뷰어를 적용, 행정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정식 개통 이후에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ICT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전환을 목표로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5월 착수된 이번 계획은 12월 완료 예정이며 2026~2030년 정보화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설정해 △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 △시민 체감 실용적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로 자족기능 확충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23일에는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관련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정보화 모델을 중심으로 관계부서 대상 의견 수렴 중이며 부서 의견을 모아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을 통해 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민원상담서비스, 내부지식 활용 서비스 등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또한, 각종 ICT 기술을 활용해 시민 편의,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한 서비스도 구상 중이다. 디지털 기술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시는 ‘2020~2025 정보화 기본계획’을 통해 △AI 활용 돌봄서비스 구축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AI 민원 챗봇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 혁신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