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 화정2동에 사랑의 라면 기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동은 지난 3일 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라면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원아와 어린이집 관계자가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라면은 화정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 김수연 원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챙겨와 모은 라면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직접 쓴 편지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라면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어린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14대 최영수 고양시 일산서구청장 취임 [금요저널] 1월 6일 고양특례시 제14대 일산서구청장으로 최영수 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영수 구청장은 취임 시기가 동절기인 만큼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관내 제설 장비 전진기지를 방문해 설해 대책 추진 상황과 사전 대비 태세 등 폭설과 한파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최 구청장은 취임 전인 1월 4일 대설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제설 현장에 방문해 제설작업에 손을 보태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일산서구는 최근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과 GTX-A 노선 개통 등으로 고양 시민들의 직주근접,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민선8기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예정된 고양시 미래먹거리 개발의 핵심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요한 시기에 서구를 이끌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부서 간의 협업은 물론 현장을 누비는 시민과의 소통으로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30만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산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수 제14대 일산구청장은 1990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 기획정책관 등 주요 부서 부서장을 지냈으며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교육문화국장, 자족도시실현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고양특례시, 지역주민 피부질환 무료진료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한센병 조기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대상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료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협회 소속 피부 전문 의료진이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의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질환 진료와 처방을 실시했다. 동시에 여름철 유행하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피부질환 무료진료를 통해 한센병 신규환자를 발굴하고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처치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고양특례시 기후환경학교 기초과정 수료생 75명 배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문예회관에서 7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2022년 고양시 기후환경학교 기초과정’을 종강하고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후환경학교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고양시가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환경 교육이다. 2021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의 원인, 영향, 공감, 그리고 작은 실천을 위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날 과정을 마친 수료한 75명은 2021년 기초과정 수료자와 함께 8월 4일 개강될 기후환경학교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4강으로 구성된 심화과정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건축도시 만들기 폐기물 에너지화 기후변화 북극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구위기와 탄소중립시대를 살아가는 법 등 최고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인데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주셨다 고양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고양특례시, 무료 치매조기검진 호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무료 치매조기검진’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치매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주민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센터에 방문해면 누구나 예약 없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치매는 치료가 늦을수록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어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 및 인지프로그램 연계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소득기준에 따라 감별검사비도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한 이용자는“기억력이 너무 떨어져서 치매센터에 왔는데 센터에서 무료로 치매검사를 해줘서 참 좋다 오기도 편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 관계자는“올해 3월 화정역 인근으로 센터를 이전한 후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이용자가 증가했다”며 “치매는 완치가 어려워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이 중요하다 연중 무료로 제공되는‘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덕양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무료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제공 배회인식표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교육 치매가족모임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by고양특례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7월 23일 고양동과 화정2동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고양동은 파리바게트에서 고양초등학교 사이 도로 약 100m 구간에서 주민자치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높빛상인회 주관으로 ‘노CAR본높빛1번길’이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환경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정2동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우리마을 자유롭게 걸어요’라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백양초등학교와 백양중학교 앞 도로에서 환경체험활동, 버스킹, 물총축제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고양시의 전체 탄소배출량의 36%는 자동차 등 수송부문이 차지한다. 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배출 탄소를 저감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고양시를 대표할 수 있는 주민친화거리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차 없는 거리 사업 공모를 통해 고양동과 화정2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고양경찰서와 주민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by고양특례시, 청년 공감스토리 공개모집 마감 임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에서 지난달부터 시작한 고양시 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의 신청⋅접수가 7월 31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고양시 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은 청년들의 성공과 실패, 꿈과 도전, 일상 속 이야기 등 이 시대 청년들의 공감스토리를 발굴⋅공유해 청년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전국의 만 18세 ~ 만 3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취·창업 성공담, 꿈과 희망, 일과 사랑, 잊지 못할 경험 등 이 시대 청년이 겪는 일상의 모든 이야기를 수필⋅사진 글⋅웹툰 3가지 중 하나의 형식으로 풀어내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선정할 계획으로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응모자 중 개인 SNS에 본 공모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접수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전국의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접수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년들은 7월말까지 반드시 접수해 달라”고 밝혔다.
by고양특례시, 치매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협업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10월까지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지 기능은 운동 식단 인지훈련 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리가 이루어질 때 개선 효과가 크다. 시는 다중영역 중재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실시해 고령층의 뇌 가소성을 촉진하고 치매예방 및 지연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슈퍼 브레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서 진행된다.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한국형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훈련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명지병원의 전문 인지훈련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이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이 스스로 치매예방관리를 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고양 대화노인종합복지관,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나눔 활동 [금요저널]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혹서기 속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을 위해 송포농협에서 250만원을, 새고양 로타리클럽이 선풍기 25대를 후원했다. 송포농업협동조합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50만원을 후원했으며 설맞이 떡국 떡 전달, 경로식당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새고양로타리클럽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김장김치, 쌀 등을 후원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윤정 관장은“어르신들은 신체노화로 더위를 잘 못 느끼시는 분이 많아 여름철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사회 내 선풍기가 없는 어르신 가정이 많아 걱정스러웠는데 송포농협과 새고양 로타리클럽의 후원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2022년 고양특례시 5060 신중년대학 하반기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5060 신중년대학 하반기 학습자 200명을 모집한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만 50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해 신중년의 인생 2막 재설계를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신중년 마인드셋업 워크샵인 공통과정과 농협대학교 두 도시 삶 지원 과정,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과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e-세상 디자이너 과정 한국항공대학교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등 총 6개의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각 대학에서 과정 특성에 맞게 면접심사 후 선발한다. 신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알림마당→고양시 신중년대학 지원→지원서 작성·제출→기관별 선발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신중년대학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은 8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관내 4개 대학이 모여 특성화 교육을 선보인 신중년대학은 상반기에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도 고양시 신중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 화정도서관, 꽃 특성화 프로그램 ‘마이 플라워 스토리’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꽃 특성화 도서관 화정도서관이 낭독회가 포함된 ‘마이 플라워 스토리: 꽃과의 추억을 기록하다’ 강좌를 운영한다. ‘마이 플라워 스토리: 꽃과의 추억을 기록하다’는 화분을 가꾸거나 들꽃과 교감하는 등 개인이 경험한 꽃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고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를 운영할 박채란 작가는 데뷔작 ‘국경 없는 마을’, 동화 ‘까매서 안 더워?’, 청소년 소설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등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글쓰기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채란 작가의 작품세계는 현재 화정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고양작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좌는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꽃과 나무와 나에 얽힌 추억 담긴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수정과 퇴고를 한 다음 다듬어진 내용을 낭독하는 낭독회로 마무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플라워 스토리는 꽃과 식물에 얽힌 작은 경험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안전’하고 ‘시원’하게… ‘고양’에서 여름 나기 [금요저널] 여름은 길어지고 폭염은 강해지고 있다. 지난해 고양특례시의 폭염 일수는 13일로 나타났으며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폭염 종합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하천과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열대야를 잊을 수 있도록 도심 내 피서지도 마련했다. 고양특례시는 실내 무더위 쉼터를 161개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올해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가 추가됐다. 공원 내 정자 등 야외에도 무더위 쉼터 28개소를 마련했다. 지난 6월 화정역 광장과 일산문화공원에는 안심 그늘막을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100m 길이의 그늘막이 생겨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교차로 보행로 등에 설치하는 파라솔 형태의 야외 그늘막은 올해 총 615개소를 운영한다. 매년 규모를 늘리고 있으며 올해는 덕양구 288개, 일산동구 176개, 일산서구에 151개가 마련됐다. 폭염으로 달아오른 도로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 16대를 운영한다. 화정역 앞에 설치된 약 200m 길이의 ‘쿨링&클린로드’는 평상시 하루 최대 4회, 총 10톤의 물을 분사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총 10회를 분사해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춘다. 이밖에 바닥분수, 경관분수 등 야외 분수대 49개소도 함께 가동 중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1만 2천여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및 문자로 안부를 확인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 취약계층 노인 731가구에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ICT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145가구에는 IoT 장비를 제공했으며 온도·습도·조도 등의 변화로 이상 행동을 감지한다. 시는 취약계층 노인 1,300가구에 수제 삼베 이불 1,000세트와 선풍기 300여 대를 지원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26가구에는 냉방기기를 설치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1개 수행 기관과 함께 우양산 등 폭염 대응 물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무더위를 해소하는 시민 쉼터로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3곳을 개장했다.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 식사중앙공원, 향동체육공원, 중산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이미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에 쉬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단, 광복절 연휴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수질 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원한다면 최근에 조성된 솔내음 누리길을 찾으면 된다. 창릉천 효자2교에서 양산교 일원까지 약 2.8Km의 누리길 코스가 조성됐다. 이곳에선 북한산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바라보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다. 벤치, 퍼걸러 등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물멍을 즐겨도 좋다. 한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밤에는 행주산성의 문이 열린다. 지난 상반기에 행주산성 내 문화재와 공간 특성에 맞게 야간 경관조명이 새롭게 정비됐다.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개장은 무료로 운영하며 관람 가능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또 다른 야경 명소로는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가 있다. 7월과 8월 수~금요일에는 1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2회 분수를 가동한다. 노후 시설 공사를 실시해 조명과 분수 연출이 다양해졌고 광장에는 시민 휴게 공간도 조성됐다.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원한 분수쇼와 함께라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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