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유치…시민 89.0% "필요하다”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유치…시민 89.0% "필요하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변해 기대심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유치할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정밀의료, 케이-컬처, 도심항공 등 스마트 모빌리티,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고양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스마트시티와 케이-컬처관광 등 젊고 미래지향적 복합도시, 주변 도시와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거점도시, 각종 첨단산업들이 융합·복합된 산업도시,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갖춘 도시 순으로 응답했다. 시의 장점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조건’과 ‘살기 좋은 도시 여건’을 높게 꼽았으며 고양시 산업이 크게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로 주변지역과 산업 연계 부족, 당초 베드타운으로 조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의 각종 규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만큼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까지 온 행정력을 집중해 고양시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되어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지정신청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통신 3사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웹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2025년 안전대응 및 현장점검 실시

고양시 일산동구, 2025년 안전대응 및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6일 안전건설과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 안전대응 보고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제16대 일산동구청장으로 취임한 김종구 구청장이 참석해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 대응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제설기지 현장에 방문했다.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기상정보·영상정보 감시장치가 연동된 멀티 스크린과 통신서버를 실시간 구현하며 △일산동구 주요 도로 11개소, 하천·지하차도 24개소의 CCTV 모니터링 △간이배수펌프장 11개소, 배수문 4개소의 원격관리시스템 가동 △동절기 제설기지와 제설창고 상황 관리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 현황과 기상 특보에 따른 상황관리 체계를 보고했다. 이후 일산동구 내곡동 제설 전진기지 현장에 방문했으며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계획 △제설기지 장비 현황 △제설제 보유 현황 등을 확인했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안전건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유사시에 신속한 대민 지원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산동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안심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전건설과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겨울철 제설 대책 운영 기간’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한 상황 근무와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능곡연세태권도장, 고양시 행주동에 사랑의 라면 기부

능곡연세태권도장, 고양시 행주동에 사랑의 라면 기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은 지난 3일 능곡연세태권도장이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능곡연세태권도장은 2021년, 2022년과 2024년에도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은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올해도 수련생들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라면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능곡연세태권도 장원순 관장이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라면 176개를 전달했으며 라면은 행주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원순 관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먹을 라면을 하나둘씩 가져와 각양각색의 라면을 176개나 모았다”며 “추운 겨울철 따끈한 라면 한 그릇이 우리 이웃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 고양시에 자비 나눔 성금 3백만원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 고양시에 자비 나눔 성금 3백만원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이해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 무여 스님, 이재복 사회복지국장과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본부장 등 8명이 함께 했다. 무여 스님은 “선한 마음으로 베푸는 삶을 살아간다면 주변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할 것”이라며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보리선원에서는 유튜브 ‘무여스님TV’ 및 네이버 보리선원 밴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이웃과 나누고 봉사하라는 가르침인 보시 공덕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는 자비 나눔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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