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아동비만예방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기관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각 기관에 발송된 안내문을 확인하고 2025년 1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일산서구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놀이형 신체활동 또는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또는 놀이형 영양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신체계측 및 건강습관 설문을 실시해 참여 아동의 비만도와 건강생활 실천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에 총 657개 기관, 전국 11,272명의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아동의 비만군 비율은 1.2%p감소, 하루 1시간 이상 신체활동 실천하는 아동의 비율은 10.1%증가, 아동의 채소섭취비율은 10.0%증가했다는 성과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아동의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기관이 사업에 참여해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고양시장, 장애인 당사자, 대학교수, 장애인 전문가,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시설 종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시책 수립, 관련 사업 기획·조사·실시 등의 필요 사항을 심의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결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평가에 이어 2025년 신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과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장애인의 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장애인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화전동, 2022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제안사업은 총액 3억원의 범위 내에서 제출 가능하며 제안 사업은 올해 5월~6월 공모해 제안된 시민 의견을 중심으로 화전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 6안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및 투표를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를 통해 예산요구 사업 1순위로 ‘무단투기 감시용 이동식 카메라 설치’가 선정됐으며 ‘보안등 LED 교체’, ‘화전동 중앙로 155-156 연결 육교 보수’, ‘봉산 산책로 데크 설치’, ‘향동천 공공 와이파이 설치 및 운영’까지 총 5안이 득표순으로 선정됐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참여예산 사업은 앞으로 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고양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윤택 지역회의 의장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많이 반영돼 우리 마을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은원 화전동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 다수가 꼭 예산에 반영돼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시 삼송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2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선정을 위한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접수된 시민의견 중 의견청취 및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반영 가능한 8건의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지역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포함해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삼송지하차도 및 세솔다리 난간 걸이용 화분 설치 도시 숲길 무장애 데크 및 친환경 놀이터 설치 삼송로 주요 도로변 장수의자 설치 등의 의견을 제안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를 드러냈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지역 주민의 제안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될 수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제안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지역회의 위원들과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삼송1동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by고양시 행신4동, ‘스마트 돌봄플러그’로 고독사 막는다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행정복지센터는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홀몸어르신의 안전과 고독사 발생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고양시 최초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사물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하는 기기로 기기를 멀티탭에 꽂은 뒤 TV 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연결하면 작동된다. 행신4동은 가라뫼 지역 등에 상대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밀집해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및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내 만70세 이상 독거 어르신 727명의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상대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지속적인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 20명을 엄선해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각 세대에 설치된 돌봄플러그는 대상자의 위험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 24시간, 위험군 36시간, 일반군 50시간으로 알림주기가 설정돼 있어 해당 시간 동안 측정값에 변화가 없을 시 행신4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위험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 또는 방문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설치 대상자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도 안전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대상자가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연결, 분석함에 따라 위험상황에 대한 알림 오류도 적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고립이 더욱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통해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덕양구, 길거리 청렴 캠페인 활동 펼쳐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2일 구청 산업위생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고양특례시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모토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다 같이 참여하자는 직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어깨띠를 맨 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덕양구청을 시작으로 화정역 광장을 지나 화정중앙공원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구청 관계자는 “인허가·등록·지정·신고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덕목은 역시 청렴이라는 판단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 지역사회에 우리 부서의 청렴의지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y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 [금요저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1일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교육과 취업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종사자,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 기업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양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별, 구직자 특성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고양마이스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담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서비스 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는 새일센터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취업과 창업, 그리고 채용에 성공한 재직여성, 창업여성, 기업 대표 등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들이 참석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5여년간의 경력단절을 겪은 정 모씨는 “새일센터의 집단상담교육과 이후 취창업컨설턴트 양성과정을 통해 오랜 단절 기간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새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박 모씨는 “10여 년간 경력단절을 겪던 중 고양새일센터 도시농업지도사 훈련과정을 수료 후 창업했다”며 “창업 이후 난관을 겪을 때마다 센터에서 창업 컨설팅·네트워킹 등을 지원해준 덕분에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숙 장관은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5월 여성 고용률이 역대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지만, 여성 고용의 질 제고와 경력단절 예방은 여전히 시급한 정책적 과제”고 말했다. 유혜림 고양새일센터장은 “지난 10년간의 새일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많은 여성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자유무역협정 무역마케팅 전문가 양성 빅데이터 마케팅 활용 등 6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의 93%가 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자의 73.9%가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새일센터 특화 온라인 진단시스템을 운영해 직무적응·소진 증후군, 재직여성 대상 퇴직의사 진단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by고양시, 민원업무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는 시청, 구청, 사업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민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자의 감정노동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할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민원 응대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교육을 받고 커피 드립, 우드 버닝 도마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직원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직원의 심리상태와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음쉼터 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민원실내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및 청원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덕양분소 ‘카네이션 리스, 가죽 카드지갑’ 고봉동 어르신 전달 [금요저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는 2분기 정기프로그램으로 페이퍼 플라워‘카네이션 리스 만들기’, 버려지는 가죽으로 업사이클링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이 직접 손으로 한땀 한땀 바느질을 통해 가죽 카드지갑을 만들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정성스럽게 예쁜 꽃을 만들어 각양각색의 카네이션 리스가 탄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완성품들은 새롭게 거점센터로 개소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덕양분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이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을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기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에 운영되며 다양한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영역이 줄어듦에 따라 봉사자들의 참여율이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해 집에서도 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운영 중이다. 매월 1365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함께 할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by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2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2년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 ‘2022년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 육성 사업’에 고양시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지난 6월 16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양시 우수 ICT 기업을 발굴해 혁신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 비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2022년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 육성 사업’은 고양시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기업을 발굴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에이아이태권도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태권도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 품새 동작 평가, 비대면 수련 및 심사 등 다양한 태권도 관련 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으로 향후 고양시 관내 태권도장에 시범 적용해 고양시 태권도 산업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젬팩은 한국어 발음 인식 인공지능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영유아가 소리를 내어 말을 하는 발화 단계를 추정해 정확한 발음으로 반복 연습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유아 한국어 발화 학습 어플리케이션 개발할 계획으로 고양시 지역 커뮤니티 및 보육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다온에스는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선을 활용해 살균력을 향상하고 블루라이트를 제거한 LED 조명을 개발할 계획으로 개발 완료 시 살균 기능과 인테리어로서의 조명 기능이 모두 구현된 제품 출시를 통해 기업의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알에스엔은 빅데이터 기반 소셜 영상 미디어 분석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으로 개발 완료 시 기존에 ㈜알에스엔이 제공하고 있던 다양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차별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과제는 6월에 협약을 체결해 11월까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계획으로 본 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시 ICT 기업의 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산업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by“여름의 문턱에서 만나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2022년 두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Ⅱ’를 오는 6월 30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저렴한 입장료에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총 4회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6월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김광현이 지휘를 맡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명곡들을 한 무대에서 펼친다. 오페라 서곡부터 첼로 협주곡, 교향곡 2곡까지 두 거장의 작품을 번갈아 연주하며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쉽고 유쾌한 해설로 평일 오전에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의 이해와 집중을 도울 예정이다. 첫 곡은 후원자의 요구로 가수 캐스팅이 좌우되던 당시의 오페라계를 풍자한 작품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극장 지배인’의 서곡이다. 오스트리아 쇤브룬 궁정에서 열릴 축제를 위해 황제 요제프 2세의 특별한 요청을 받아 작곡됐으며 모차르트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가득하다. 이어서 연주하는 곡은 “빛의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이다. 경쾌한 악상과 고풍스런 매력이 잘 살아있어 수많은 첼리스트들이 아끼는 곡으로 첼리스트 홍진호가 협연한다. 공연 후반부는 모차르트가 18살 때 잘츠부르크에서 완성한 걸작인 교향곡 29번의 1악장과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가의 궁정 악장 시절 작곡한 교향곡 45번의 4악장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곡은 연주 도중 한 명씩 무대에서 퇴장하는 퍼포먼스 때문에 후대에 붙여졌다고 알려진 ‘고별’이라는 부제로 유명한데 가족들과 오래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궁정 음악가들의 마음을 하이든이 대신해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홍석원과 함께 올해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를 책임지는 지휘자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아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를 보여줬으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휘자이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수석으로 마친 정통 클래식 연주자이며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 팀으로 우승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다. 계속해서 8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하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슈베르트의 작품들로 한 여름의 낭만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으며 마지막 10월 공연은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함께 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사하는 무대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패키지 구매 시 최대 25%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3개구 보건소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센병 조기발견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로 방문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 및 처방을 실시한다. 무료 진료는 고양시 3개구 각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각 일산서구보건소는 6월 29일 일산동구보건소는 7월 14일 덕양구보건소는 7월 22일에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진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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