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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내년 3월 까지 겨울과 봄에 반복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고농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다.겨울,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 36㎍/㎥이었으나 강화한 저감 대책으로 점차 개선돼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23㎍/㎥까지 낮아졌다.이번 7차 계절관리제에서는 대기오염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을 제한한다.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적발 시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 더불어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차량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점검도 병행해 이동 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산업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0개소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운영 상태,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오염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큰 건설공사장 268개소에 대해서도 방진벽 설치, 살수시설 가동 등 저감조치 준수 여부를 지속 관리한다.생활 분야에 대한 조치도 확대된다.매년 겨울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폐비닐·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농업부산물은 파쇄 후 퇴비화하는 사업을 병행한다.도심 지역에서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노면청소차 총 36대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와 집중관리도로를 하루 두 차례 이상 청소할 계획이다.취약계층 건강 보호 역시 주요한 정책 방향이다.지하역사,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고농도 상황에 대비해 미세먼지 쉼터도 사전점검을 마치고,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상태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한편, 미세먼지가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에는 예비저감조치와 비상저감조치를 즉시 발령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한다.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엄격히 적용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한편, 공사장 및 사업장의 가동시간 조정과 도로청소 확대, 행동요령 안내 등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정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정책 정보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이번 7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꾸준히 낮추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성사1동 주민자치회, 이미용 봉사 ‘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성료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행사를 지난 9일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은 성사1동 주민자치회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수행 의제로 추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다.어르신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료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9일 행사는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최진열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누적 이용자가 2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 속에 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이미용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오는 7월 1일부터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력 찾고 건강더하기 공원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공원운동교실은 덕양구 관내 2개 근린공원에서 매주 3회 저녁8시부터 9시까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야간공원 운동교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스트레칭, 생활체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공원 운동교실이 코로나19 이전의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by“로봇 기술을 통한 어린이 문화예술 진흥과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 [금요저널]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로봇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 진흥과 미래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아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문화재단은 6월 27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전무, 한국로봇사용자협회 이천 센터장,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규 단장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력 및 자문 체제를 구축하고 어린이를 위한 로봇 콘텐츠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로봇 활용 교육 모델 수립 등을 통해 로봇 사업 증진과 기타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6년 개관 이래 올해 5월 기준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복합 어린이 가족 문화공간이다. 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능형 전시해설 로봇과 교육 로봇을 개발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어린이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협약을 체결한 대표 로봇산업 기관들과 협력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참여 기관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7월 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업,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가 자녀양육 및 가사 등에 적극 참여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부모교육 강사가 학교, 기업 등에 찾아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아버지의 역할 및 영향력 아이의 자존감 높이는 양육 효과적인 훈육방법 코칭형 아버지 되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 아버지의 자녀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화 상담을 통해 선착순 10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by고양시 타 지자체 청년정책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가 청년의 정책 제안 역량강화를 위해 타 지자체 청년정책 거버넌스 벤치마킹 프로그램 ‘고양시 청년정책사업 원정대’를 실시했다. 청년정책사업 원정대에는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벤치마킹은 21일 대구 남구지역부터 시작됐다. 청년정책사업 원정대는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사전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외식창업 우수사례인 ‘청년키움식당 앞산점’을 방문했다. 청년정책사업 원정대는 사업 수행 기관인 대구시 남구청 위생과 관계자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를 만나 외식창업 청년을 지원하는 방법과 컨설팅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예술제 ‘해야청청’의 사업진행 방법과 시행착오 등 어려웠던 점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매립지를 수목원으로 조성해 지금은 시민이 가장 아끼는 장소가 된 대구수목원에 방문하는 것으로 대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4일에는 서울과 성남지역을 방문해 청년의 창업 지원정책과 청년지원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울창업지원센터 허브를 방문해 허브의 역할부터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등 고양시에 접목할 만한 다양한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어서 버려진 청소년 독서실을 청년지원 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청춘삘딩’을 방문해 동네 상가와의 상생,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성남에서는 판교역 지하도로의 유휴공간을 청년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만나보았다. 이곳엔 성남청년지원센터, 성남창업카페, 판교일자리센터 등 3개소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것과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창업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고 있었다. 청년정책 원정대에 참여한 청년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세한 운영방법을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고양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2월에 제4기 회원을 모집해 내년 8월 까지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5월 실시한 청년정책아카데미와 이번 청년정책사업 원정대 벤치마킹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7월 중 분과별 정책제안서를 작성해 관련 부서에 정책제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by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금요저널] 고양시는 경령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선정, 여성가족부 11년 연속 수상이어서 의미가 크다. 매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센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제11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관, 종사자, 기업 3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158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되는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그중 한 곳이 된 것이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지역산업별, 구직자 특성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경력개발형 고양MICE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개발 온라인상담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서비스,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산서구 대화 본원뿐만 아니라 일산동구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덕양구 덕양센터 등 고양시 3개구에서 고양시 여성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도 취업 공백을 막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취·창업 행사를 개최, 매주 ‘호호일자리찾는날’, 연 2회 여성특화 ‘호호취업박람회’, ‘호호성공페스티벌’을 운영해 역동적으로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이어나갔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2021년 재직여성 경력개발 상담 온라인시스템 자체 개발 구축, 빅데이터 및 메타버스 활용한 여성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2021년 1,939명 취·창업이라는 성과를 냈다.
by정겨운 수제품 직거래 장터, “하마마켓으로 놀러 오세요” [금요저널]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 위치한 화정중앙공원에는 하마조각상이 있다. 시민들을 위해 2010년 10월 설치한 고양조각가협회 작가의 작품이다. 이곳에서 수제품 직거래장터인 하마마켓이 열린다. 하마마켓은 수제품을 의미하는 ‘Hand Made’에서 ‘Ha’와 ‘Ma’ 철자를 따서 수제품을 의미하는 ‘하마’가 됐다. 고양시 덕양구는 수제품 직거래 장터 ‘하마마켓’을 개최한다. 수제품 생산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매망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판매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간은 6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매월 둘째·넷째주 금·토요일 개최되어 월 4회, 총 18회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장소는 고양시 화정역 인근의 화정중앙공원이다. 판매자는 공개공모 방식으로 모집했고 판매부스 15개를 운영한다.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수제품만 판매가 가능하고 카드결제, 현금영수증 발급도 도입해 구매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까지는 주간에만 운영했는데, 올해는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후 4시~ 9시까지로 시간대를 조정했다. 수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버스킹 문화공연과 사진인화, 양초만들기 같은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당일 이벤트로 ‘추억의 뽑기’와 경품추천도 진행된다. 하마마켓에서는 판매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품을 만날 수 있다. 목제 생활용품, 손뜨개 가방·모자·소품, 사진인화 공방, 풍선아트, 수제쿠키, 앙금플라워케익, 페이스페인팅, 천연아로마 제품이 있다. 하나씩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새벽배송이 보편화 되어 자기 전에 주문하면 아침에 문 앞까지 배송이 이루어지는 시대지만, 수제품은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다. 물건들에서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만든 시간과 정성이 느껴진다. 하마마켓이 한 달에 4번만 열리는 이유는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들이다 보니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디자인의 물건을 만들어도 사람 손으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약간씩은 다 다르다. 울퉁불룽하고 반듯하지 않은 모양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만드는 작가의 개성이 담겨 다양한 매력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마마켓 중앙에 마련된 소박한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주말인 24일 25일에는 고양문화재단의 버스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버스커즈’팀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마술을 선보이는 ‘매직트래블’, 93년생 동갑 친구들인 ‘일산청년들’,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 3인조 어쿠스틱 혼성 트리오 ‘삼각김밥트리오’, 댄스듀오 ‘리답’, 통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소나기’와 ‘라라밴드’, 다양한 악기를 선보이는 ‘그레이트밴드’가 참여했다. 7월에는 대한가수협회 고양지회 소속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된다. 지난 25일에는 열정적인 관객 덕분에 더욱 흥겨운 버스킹 공연이 됐다. 댄스듀오 ‘리답’에 이어 두 번째 공연자인 혼성듀오 ‘소나기’ 밴드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안 관중석에서는 열성적인 떼창이 시작됐다. 떼창의 주인공은 인근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었다. 갑작스런 열성팬들의 등장에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던 소나기 밴드는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한층 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나기 밴드는 “이렇게 열정적으로 함께 노래불러주는 관객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초등학생 친구들과 교감하며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무대였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 즉석에서 출연가수와 초등학생 관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학생 관객들은 다음 순서인 라라밴드, 그레이트 밴드의 공연시간에도 유쾌하고 발랄한 관람과 응원으로 출연자들과 장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하마마켓에는 조명이 밝게 빛난다. 알록달록한 조명과 따뜻한 느낌의 알전구들이 운치를 더한다.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밤은 장터구경하기에 더 좋은 시간이다. 예전에는 주간에만 운영하다가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로 운영시간을 옮긴 이유도 참여자들이 시원한 저녁시간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고양시에서는 하마마켓 뿐 만 아니라 호수마켓, 강촌손길마켓 등 다양한 수제품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상공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판매망을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서 이다. 고양시는 2020년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직거래장터를 지원하고 있다. 덕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수제품 사업 육성과 판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겠다”며 “판매자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수제품, 문화공연,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가 있는 하마마켓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시,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고양시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지수이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의 평가지표를 조사해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다. 고양시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지표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신호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교통안전에 대한 고양시민의 우수한 의식이 나타났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1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최우수정책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의 쾌거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와 같은 새로운 교통안전 기법과 교통안전 체계를 도입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일류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민관경이 참여하는 고양시 교통안전 협의체 조성, 무장애 친화도시 조성사업, 교통혼잡 개선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실행하고 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가 TEDx 컨퍼런스에서 미래교육 아이디어 공유한다. 시는 TEDx 컨퍼런스 ‘테드엑스호수누리길’을 10월 1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파트너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TEDx는 지역사회에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조직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TED의 라이선스를 받아 독립적으로 조직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 미래교육’을 주제로 고양시 교육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고 TED Talks 영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TEDx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TED를 통해 고양시 미래교육에 대한 가치 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드엑스호수누리길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학생 및 시민학습자, 교사, 강사, 교육관계자 등 고양시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공론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사는 시민연사 6명과 초청연사 2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연사는 7월부터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테드엑스호수누리길는 100명까지 현장참석 할 수 있으며 9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내용은 10월에 개최될 ‘2022 고양도시포럼’의 평생학습세션에서 안건과 과제로 제안될 예정이다.
by고양시, 취약계층 디지털 업종 취업 돕는다 [금요저널] 고양시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취업연계형 디지털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취약계층 취업연계형 디지털교육 공모사업은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반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했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고양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SNS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생 100명을 선발한 후 고양시의 문화·예술·관광·방송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할 디지털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국비 1억원 지원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고양시는 사업홍보 및 교육과정 장소 지원을,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 진행 및 취업 알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디지털 업무 능력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직업 훈련을 추진해 최고의 일자리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탄현1동 주민자치회, ‘클린데이’운영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주민자치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주민자치회 회원 및 일산동중학교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현1동 클린데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관내 학생과 함께했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학생이 함께 조를 편성해 청소 취약지역인 경의선 산책길 및 상가 주변 도로 사람 이동이 많은 인도 일원의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잦은 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지역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해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침수 피해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조경순 탄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일 클린데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일산동중학교 학생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탄현1동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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