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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첫 축제 11월 개막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제1회 디제이-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 축제로 마련했다.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가연합번영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이며 오후 4시부터는 포차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지역 아티스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본격적인 메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린다.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청년층 유입을 바라는 상인회의 뜻에 맞춰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포차거리 운영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앞선 ‘DJ-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상호 연계형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두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만,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문화축제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일상에 감성 더하다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신중년의 정서적 힐링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일상에 감성 더하기 :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정규과정 외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신중년에게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총 4개의 교육으로 구성된 특강은 △따끈따끈 팥 온열팩 △차 블렌딩&티백 만들기 △아로마 명상테라피 △와인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50세부터 64세까지의 광명시 신중년이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추가 모집 기간에 한해 40~49세 광명시 중장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선착순 75명을 온라인 접수하며 수강료 5천 원을 결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중년층이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편의점·무인식품판매점 위생 점검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편의점과 무인식품판매점 대상 위생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최근 편의점과 무인점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조리식품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은 편의점과 무인식품판매점 총 18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편의점에서 조리·판매되는 커피, 튀김, 빵 등 조리식품은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위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검사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업소인 만큼 더욱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손으로 만든 도시의 초록빛 변화… 광명형 도시재생 ‘그린라이트 광명’ [금요저널] 광명시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정책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비전을 소개했다. ‘그린라이트 광명’은 신호등의 녹색 불이 지닌 청신호의 긍정적 의미를 확장한 개념으로 ‘빛의 도시 광명’, ‘탄소중립의 상징색 그린’, ‘시민과의 공감과 허락’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의 초록빛 변화를 상징하며 민관협치 도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광명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상우 신도시개발국장은 “광명형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 민관협치 거버넌스와 시민참여 기반, 주민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형 도시재생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민관협치이다. 마을의 특성과 요구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협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우선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관련 부서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며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토론회,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하며 도시재생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각 마을에는 시민들이 스스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협의체는 사업 공모, 마을 축제 기획 등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다루며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협력하는 ‘도시재생 추진단’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세 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시민의 목소리가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역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교육, 회의, 축제 등을 열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돕는 데까지 힘을 보태면서 새로운 지역 의제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 활동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있다. 센터의 지원이 지역발전의 자산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 있다. 2019년부터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온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 축제 운영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인가 이후 지난해 연말에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축제’를 열어 아나바다 장터와 친환경 세제 리필스테이션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올해는 노후 골목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정비된 골목에서 먹거리 장터, 풍선아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골목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협동조합이 도시재생 과정에서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비영리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시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했다. 그간 쌓아온 성숙한 시민 협치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를 시민과 해결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했다. 시는 2023년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탄소중립을 녹여냈다. 그 결과 소하2동 도시재생사업이 ‘2023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4년 1월부터 ‘탄소로운 기회 마을과 지구가 살아나는 소확행’을 주제로 올해 6월까지 약 18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초록빛 변화를 이끌었다. 대표 사업으로는 △청소년·어르신 기후대응 활동단 구성·운영 △정원 가꾸기 교육 △친환경 물품 제작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집수리 △교육 등이 있다. 특히 청소년 20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기후화랑단’과 어르신 20명으로 꾸려진 ‘탄소중립 실천단’은 지역 기후 대응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며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에 자가발전 운동기구와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등을 설치하며 기후변화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목 숲, 마을 숲, 텃밭 등 녹지 조성 사업도 병행해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광명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의 도시환경·경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된 광명3동 일원은 그동안 소규모 재생사업과 뉴딜사업, 경기 더드림 서비스랩을 통해 쌓아온 인프라와 성과를 토대로 발전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 ‘그린라이트 광명’을 접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광명3동 일원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그린라이트 광명’ 브랜드 아래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통한 민관협치 강화 △주민 탄소중립 역량 강화 △주민 참여형 실행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도시재생 모델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손으로 만든 도시의 초록빛 변화… 광명형 도시재생 ‘그린라이트 광명’ [금요저널] 광명시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정책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비전을 소개했다. ‘그린라이트 광명’은 신호등의 녹색 불이 지닌 청신호의 긍정적 의미를 확장한 개념으로 ‘빛의 도시 광명’, ‘탄소중립의 상징색 그린’, ‘시민과의 공감과 허락’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의 초록빛 변화를 상징하며 민관협치 도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광명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상우 신도시개발국장은 “광명형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 민관협치 거버넌스와 시민참여 기반, 주민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형 도시재생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민관협치이다. 마을의 특성과 요구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협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우선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관련 부서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며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토론회,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하며 도시재생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각 마을에는 시민들이 스스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협의체는 사업 공모, 마을 축제 기획 등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다루며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협력하는 ‘도시재생 추진단’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세 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시민의 목소리가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역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교육, 회의, 축제 등을 열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돕는 데까지 힘을 보태면서 새로운 지역 의제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 활동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있다. 센터의 지원이 지역발전의 자산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 있다. 2019년부터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온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 축제 운영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인가 이후 지난해 연말에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축제’를 열어 아나바다 장터와 친환경 세제 리필스테이션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올해는 노후 골목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정비된 골목에서 먹거리 장터, 풍선아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골목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협동조합이 도시재생 과정에서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비영리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시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했다. 그간 쌓아온 성숙한 시민 협치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를 시민과 해결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했다. 시는 2023년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탄소중립을 녹여냈다. 그 결과 소하2동 도시재생사업이 ‘2023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4년 1월부터 ‘탄소로운 기회 마을과 지구가 살아나는 소확행’을 주제로 올해 6월까지 약 18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초록빛 변화를 이끌었다. 대표 사업으로는 △청소년·어르신 기후대응 활동단 구성·운영 △정원 가꾸기 교육 △친환경 물품 제작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집수리 △교육 등이 있다. 특히 청소년 20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기후화랑단’과 어르신 20명으로 꾸려진 ‘탄소중립 실천단’은 지역 기후 대응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며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에 자가발전 운동기구와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등을 설치하며 기후변화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목 숲, 마을 숲, 텃밭 등 녹지 조성 사업도 병행해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광명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의 도시환경·경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된 광명3동 일원은 그동안 소규모 재생사업과 뉴딜사업, 경기 더드림 서비스랩을 통해 쌓아온 인프라와 성과를 토대로 발전된 광명형 도시재생 모델 ‘그린라이트 광명’을 접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광명3동 일원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그린라이트 광명’ 브랜드 아래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통한 민관협치 강화 △주민 탄소중립 역량 강화 △주민 참여형 실행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도시재생 모델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반기 식중독 예방에 총력 기울인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하반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급식시설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25년 하반기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수칙 이행 △조리식품 보관·운반 및 보존식 확보 등 집단급식소 운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관리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보관 △대량 조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반기는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으로 급식소 위생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철저한 예방 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그린나래봉사단이 손수 만든 목공 도마를 관내 다자녀 가정을 위해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중고교 학부모폴리스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그린나래봉사단은 탄소중립과 가족 건강을 목표로 나무 도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마는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했다. 우 단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가족의 건강과 탄소중립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광명시를 더욱 성숙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다자녀 가정에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문화원,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축제 ‘42번가의 기적 시즌4’ 28일 열린다 [금요저널] 광명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를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를 무대로 한 축제를 열어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를 이끌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행사 구간은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다. 현장에서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데코덴 손거울 만들기 △타로 운세 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어리딩 공연 △어린이 댄스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체험료 전액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행사 구간 내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광명경찰서·광명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을 지원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해마다 1만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42번가의 기적’은 이제 광명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일상의 거리가 문화·체험·놀이의 장으로 변신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로 전통문화 맥 잇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 광명농악의 맥을 잇는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국악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첫째 날인 20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열린 ‘광명전국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중·고 학생과 성인 예술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농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았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길놀이 △대취타 공연 △광명농악 시연 △흥쟁이들의 놀이마당 △농악명인전 △대한민국농악연합회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다.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 대표는 “17회로 이어온 이 축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문화를 젊은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농악이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농악은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축제는 전국의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농악은 조선시대부터 광명시 철산동·소하동·학온동 일대에서 전승돼 온 농악놀이로 1997년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로 지정됐다. 농부들의 풍년 기원과 공동체 화합을 상징하는 이 전통예술은 현재 광명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계승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임시 거처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후 광명시가 제공한 안전주택에는 현재 8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추석도 이곳에서 지낼 예정이다. 안전주택에 머무는 한 이재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하루아침에 집을 잃어 막막했지만, 광명시의 신속한 안전주택 제공과 각종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된 주거를 위해 끝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주택 입주 가구 중에는 고3 수험생도 있어 박 시장은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학습 공간 정비와 생활 편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화재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안전주택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긴급지원주택 연계 △주거지원금 지급 등 주거 안정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돌봄과 의료를 하나로 잇는 지역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보건복지부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광명시가 오는 10월 1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관내 병·의원 대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명 안에서 돌봄+의료연계, 건강한 삶 보장’ 이라는 슬로건을 공유하며 사업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중앙대병원 광명병원·광명성애병원·광명기대찬병원·광명21세기병원·광명새움병원 등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환자가 의료 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시에 의뢰하고 시는 이를 돌봄통합지원사업과 연결해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혼자 사는 어르신이 퇴원하면 병원이 시에 알리고 시는 방문 요양·식사 지원·한의사 방문진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가정에서도 끊김 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는 행정 지원과 통합사례관리, 민·관 자원 연계와 조정 역할을 맡아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춘 현장 중심 모델 개발 △의료·돌봄 협력체계 구축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한 인식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안정적 정착 기반을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의료와 돌봄을 촘촘히 연결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봉규 광명성애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원환자가 의료 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보건소, 시청, 복지·돌봄 기관과 긴밀히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까지 사회복지시설·돌봄 제공기관·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차례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연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걷는 습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돕는다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제10회 ‘은빛 한걸음 어르신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28일간 진행하며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목표는 28일간 15만 보 걷기와 ‘노인의 날’ 행사장인 시민체육관 방문 두 가지다. 시민체육관을 방문하면 앱에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행사일이 아니어도 방문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1매씩 지급한다. 단, 목표 달성 후 반드시 앱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응모가 완료된다. 또한 워크온 앱의 걸음 수가 정확하게 기록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위치 권한을 ‘항상 허용’ 으로 설정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와 상품 지급은 챌린지 종료 후 10월 20일부터 24일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활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실천 가능한 걷기 목표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