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청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관내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1인가구는 노인 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64세 이하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지원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협력 사업이다.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협약을 맺고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가 1차 대상자 100가구를 선정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재원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대상자들은 관내 업체에서 지역화폐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상담사를 연계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마음이음 플래너 연계 사업’ △관내 20개 업체에서 식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드림식당 사업’ △일자리를 제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독립을 지원하는 ‘마음e웃 사업’ 등 1인가구 고립을 막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광명동 거주 50대 A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 협력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6월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복구 특별 모금 운동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산불 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24일 광명시민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SNS 등으로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광명시,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1위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 입증 [금요저널] 광명시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광명시의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시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천283만원 대비 41.9%인 1천375만원 증가한 4천65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이며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광명이 7년 만에 자족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큰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힘써 자족형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환경과 접근성의 꾸준한 향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직장지 기준으로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4.5% 증가해 3천372만원이던 평균 근로소득이 4천591만원으로 1천291만원 늘었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만에 전국 순위가 64위에서 28위까지 36계단이나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지역 내 유망기업 유치와 고소득 일자리 창출 노력의 성과이며 광명시가 과거 베드타운에서 이제는 일하러 오는 도시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을 방증한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큰 도시개발 사업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은 민선7·8기 동안 추진했던 주거 및 경제 구조 개선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광명시는 현재 도시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될 정도로 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시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시설 복합화로 생활 SOC를 확충하고 교통망을 확대하는 등 주거 환경을 적극 개선해 왔다. 또한 공공 일자리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2024년 일자리 목표를 112.9% 초과 달성하며 1만 5천898건의 일자리를 만드는 성과를 이뤘다. 2020년에는 인구 50만명품 자족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유망기업의 광명 이전도 적극 추진해 왔다. 11번가, 워터스코리아 등 기업 본사가 광명에 들어왔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기업 성장과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제로에너지건축’큰 호응 [금요저널] 광명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제로에너지건축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 등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연결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차시 교육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배우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미니태양광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무독성 소재인 CXP 블록을 활용해 자신만의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제작했다. 2차시에는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로 모둠별 경주를 펼치며 에너지 전환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면 좋겠다”며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4월에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솔라오븐 간식 만들기, 태양광 랜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주말농장 개장… 자연과 함께 도심 속 여가 즐겨 [금요저널] 광명시는 도심 속에서 영농체험을 즐기며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2일 시민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시민주말농장은 도시민이 자연 속에서 직접 농작물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시민주말농장은 하안동 밤일농장과 노온사동 애기능농장 두 곳에서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높은 관심 속에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구좌당 16㎡씩 밤일농장에는 384구좌, 애기능농장에는 237구좌가 최종 분양됐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주말농장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며 자연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도시농업이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풍요로운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밤일농장은 인근 음식문화거리와 인접해 산책과 가벼운 체험이 가능하고 닭과 공작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구를 위한 60분 실천… ‘어스아워’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2일 지구를 위한 60분 ‘어스아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는 어스아워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의 제안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시청 본관을 비롯해 보건소, 도시통합운영센터,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이 소등에 동참했다. 또한 광명대교 미디어 파사드, 한내천 은하링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불을 꺼 캠페인의 상징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광명문화재단, 광명도시공사,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시청소년재단, 이케아 등 광명시 ESG 액션팀과 더불어 롯데몰, 광명스피돔,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도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서 캠페인이 확산됐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등 장면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해 뜨거운 호응도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자택에서 직접 소등을 실천하며 지구 회복에 함께하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어스아워는 시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됐다”며 “잠시의 어둠이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시작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매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경기도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함께 세운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평생학습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포럼 공동개최’ 와 ‘2025년 경기도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 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공모사업 2개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의 선도적인 평생학습 정책과 혁신적 교육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광역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확보해 평생학습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광명시는 오는 6월 중 경기도 평생학습포럼을 경기도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생학습포럼은 올해 경기도 6개 시군에서 열리며 이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도전-배움에서 지역 자산화까지’를 주제로 지역의 학습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 공모 선정으로 광명시는 제6차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경기도와 공동 연구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으로 보다 전략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광명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만성질환 예방 위한 ‘소하건강 3+ 과정’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025년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프로그램 소하건강 3+ 과정’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0세 이상과 60세 이상 두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법 △근력 강화를 위한 라인댄스 △영양 실습과 이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사후 건강 검사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건강 변화를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소하건강 3+ 과정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예방접종 꼭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앞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환자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홍역은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강하다. 특히 1세 미만 영아가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출국해야 할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는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광명시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에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본인의 홍역 백신 2회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시민은 출국 전 반드시 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확인은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이라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도서관, 어린이 독서회 참여자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소하도서관 어린이 독서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소하도서관 독서회는 전문 독서지도사가 교과과정과 연계된 필독서와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독서회는 총 12회차로 매월 2회씩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배움샘 독서회 △희망샘 독서회 △바른샘 독서회이며 각 반별로 15명을 모집한다. 특히 고학년 대상인 바른샘 독서회는 탄소중립, 공정무역 등 지역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한 체험형 독서활동 ‘GM 정책 탐험 특강’을 함께 운영한다. 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소하도서관 어린이실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주민의 삶과 균형을 이루고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모델을 만든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지속가능관광 관련 전문가,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관광 모델을 개발하고 비전을 수립해 지역 소비·체류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이끌 정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속가능관광’은 단순히 관광산업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관광으로 환경적 지속 가능성, 사회·문화적 지속 가능성,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광명시는 광명의 문화, 역사, 물·인적 인프라를 연결한 광명형 공정여행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속가능관광 조례를 제정해 지속가능관광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으로 광명형 지속가능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시민참여형 사업 추진으로 인·물적 자원이 풍부한 광명의 강점을 살려 지속가능관광 모델을 개발한다. 영유아체험센터, 환경교육센터,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교육 시설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이미 구축된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주민자치 조직으로 관광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6월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광명형 모델을 만들고 지속가능관광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단순한 관광지 조성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며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전략 수립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및 발표대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식 및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전문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 6차시, 심화과정 6차시,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로 운영됐다. 기초과정은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소셜미션 △창업 아이템 찾기 △선배 창업 스토리 공유 등으로 39명이 수료했다. 심화과정은 △사업아이템 분석 △브랜드마케팅 전략 수립 △정부지원사업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창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31명이 수료했다. 이날 열린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는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수료생들은 그동안의 학습과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사업 모델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받았다. 대상은 시니어 맞춤형 치유정원 조성 및 교육서비스 사업인 ‘휴가온’을 제안한 사경삼국지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친환경 원목 복원 사업을 제안한 홍익기술 팀 △취약계층 고용 창출형 친환경 청소서비스를 제시한 클린브릿지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플랫폼을 제안한 안마사랑 헬스케어 팀 △에너지 절감 초전도체 디바이스를 개발한 GMES 팀 △시니어 힐링 아로마 공간을 기획한 아로마브레인웨이브 팀이 수상했다. 참가팀들은 시니어, 장애인, 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수료생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오늘 발표대회에서 수료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