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청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관내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1인가구는 노인 복지 정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64세 이하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지원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협력 사업이다.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협약을 맺고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가 1차 대상자 100가구를 선정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재원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대상자들은 관내 업체에서 지역화폐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상담사를 연계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마음이음 플래너 연계 사업’ △관내 20개 업체에서 식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드림식당 사업’ △일자리를 제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독립을 지원하는 ‘마음e웃 사업’ 등 1인가구 고립을 막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광명동 거주 50대 A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 협력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6월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복구 특별 모금 운동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산불 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24일 광명시민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SNS 등으로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광명시, 안터생태공원에 인공둥지 설치… 도심 속 생태 환경 보호 [금요저널] 광명시는 14일 안터생태공원 내에 인공둥지 5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학습모임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심 속 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조류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6월은 텃새와 여름 철새의 번식기이지만 도시화로 인해 둥지를 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번식 시기에 맞춰 인공둥지를 설치하는 것은 개체 수 유지와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은 설치된 인공둥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둥지를 이용하는 새들의 종류와 활용도를 기록·분석할 계획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인공둥지는 단순한 새집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생태 보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터생태공원에 설치된 인공둥지를 시작으로 향후 도덕산과 목감천 일대에서도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4동 주민자치회, 신생아 위한 속싸개 선물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하는 신생아에게 속싸개를 선물하고 있다. 속싸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상조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광명시 사회적기업에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 없는 면 100% 소재로 제작됐다. 김용만 회장은 “크고 거창한 선물은 아니지만 하안4동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저출생시대에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속싸개 선물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 사회의 사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개청식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유관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존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 제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2022년 철거됐고 그 자리에 연면적 2천61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됐다. 이 복합청사에는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내빈 축사, 청소년 축하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이 새 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광1투어’도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관계자들은 축사에서 센터가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와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1동은 재개발로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으로 이곳의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행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와 복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중장년 여성 대상 ‘홈케어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홈케어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홈케어 전문가 실무 역량을 키우고 가정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홈케어 개념과 필요성 △주거 공간별 분석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동선 최적화 △냉장고·욕실·침실 청소 방법 △세제 종류와 친환경 세제 활용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장년 여성을 위한 맞춤형 단기 특강이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여성비전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중·장년 여성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8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취·창업에 성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건축물 사이에 띄워야 하는 인동간격 기준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동간격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며 건축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 인동간격을 규정하고 있는 광명시 건축조례 제36조 제3항 완화 대상에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택법 제2조 제25항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등 3가지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관내 주택정비사업 추진 예정인 공동주택들은 완화된 인동간격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건축물은 채광창 등이 있는 벽면으로부터 직각방향으로 건축물 높이의 0.5배 이상을 띄우면 된다. 완화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건축물이 0.8배 이상을 띄워야 하는 것과 비교해 건물 간격을 보다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높은 건축물의 출입구가 정동이나 정서 방향에 낮은 건축물을 향하는 경우에는 최소 10m 이상으로 낮은 건축물 높이의 1배 이상을 띄워야 하는 기준도 0.5배로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건축조례 개정으로 주택정비사업에서 보다 유연하게 건축물 간격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명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해 불합리했던 건축물 해체 허가 대상 기준도 바꿨다. 해체하는 건축물이 대지경계선에서 물러나 있어 보행자 등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경우에도 해체 허가 심의를 받도록 하는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허가 대상 기준이었던 ‘대지경계에서 20m 이내’를 ‘해체 건축물 외벽에서 20m 이내’로 인접 시설물 중 ‘횡단보도’를 ‘보행자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로 변경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에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 이 1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명시 문화예술 단체장과 청년예술인 등이 참석해 ‘광명청년예술공장’의 시작을 축하했다.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내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조성됐다. 이곳은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공간으로 광명시 청년 예술가 누구나 공간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이다. 지난 2월 개인 3명이 약 12㎡ 규모의 각 개인실에, 예술팀 1개 팀이 약 28㎡ 단체실에 입주했으며 2026년 1월까지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광명미래도시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위원장으로 도시계획, 교통, 도로 상·하수도, 환경, 스마트도시 등 관련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자족형 명품도시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위원, 강신정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협력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30일 승인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지구계획 1차 변경에 대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탄한 SOC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등 시민이 바라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시의 핵심 요구사항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은 공공시설, 신도시 특화, 자족, 토지이용, 도로·교통, 환경 등 6개 분야였다. 신도시 내 공공시설 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충분한 공공시설을 확보하고 글로벌 문화수도·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신도시 특화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목감천 수변공간과 목감천 저류지를 활용한 공원 조성 특화 방안도 검토했다. 아울러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자족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GTX-D, 남북철도 등 철도계획과 연계한 장래 교통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대응책을 검토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탄소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미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는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개발사업으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주거와 직장, 즐거움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신도시 특화와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에 전문가 검토와 자문을 바탕으로 시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입주 시기에 맞춰 공공시설, 기반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천271만 4천㎡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로 2025년 보상 공고 2027년 택지조성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2동, 영지교회와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정기 후원금 지원 결연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지교회는 지난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지교회 총남신도회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영지교회 제1남신도회 강성수 장로는 “매월 후원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소하2동의 취약계층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희만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 지원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 △교육지원 △예산 운영의 투명성 △직원 복무관리 △시설·물품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급식소 예산관리와 지원 확대 노력, 순회방문 지도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센터 지원사업 종합 만족도와 식생활·식습관 개선 교육 효과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운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급식소 운영·관리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총 225개 기관을 등록해 전문적인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13일 포천시 관계자들이 광명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광명시의 선도적인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다함께 건강 채우기 운동교육’, ‘건강 더함 영양 교실’, ‘소중한 하루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리동네 건강 터 체력측정실’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광명시는 주민 맞춤형 운동·영양·만성질환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건강 상태 분석으로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 사업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를 참고해 포천시의 건강증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광명시는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이러한 정책이 타 지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5월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권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