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소양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1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광명시 청년정책과 탄소중립정책 등을 소개해 시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년아르바이트 직무 교육 △광명시 청년정책 홍보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등 강의와 토론이 함께 구성됐다. 특히 광명시의 핵심 시정가치인 사회적경제와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많은 청년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특강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관련 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어진 ‘슬기로운 분리배출’ 특강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직무 체험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배우며 시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청년정책 중 청년 정신건강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같은 복지시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아르바이트 대학생 학력 제한을 폐지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광명시 청년정책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에는 732명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2일부터 1월 27일까지 광명시청, 사업소, 공사·재단, 학교 등 18개 부서에서 행정 및 교육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민, 관련 부서 등 협의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을 방문했다. ‘아우름’은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설 내 복지 서비스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소하도서관, 어린이 독서능력 향상 위한 ‘독서능력진단검사’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4년 주요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독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독서능력진단검사’는 독서 능력 부족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서 독서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에 기여한다. 소하도서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도서관 어린이 독서회원과 참여 희망자 등 6~13세 어린이 104명을 대상으로 1차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광명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능력진단검사 개발자인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원장의 ‘인공지능시대의 공부머리 독서법’ 강연회를 개최했다. 남미영 원장은 경연에서 인공지능 시대 리더의 조건과 독서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하고 소하도서관 독서능력진단검사 결과분석과 독서교육 방향 연구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소하도서관 진단검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독서능력진단검사 응시 대상 중 저학년은 평균점을, 고학년은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소하도서관은 8월에 2차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자의 경우, 2회차 검사에 참여해 결과를 비교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기진단이 가능할 전망이다. 소하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지식의 창고로 어려서부터의 독서 습관은 행복한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도서관, 올해 다양한 장서 확충해 책 읽는 문화 조성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올해 총 1만 3천여 권의 장서를 확충한다. 철산도서관은 도서와 비도서 연속간행물 등 다양한 형태의 장서를 주제별로 균형 있게 확충하고 장서 대부분을 지역 서점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도서를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하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도서를 구매해 신청자에게 가장 먼저 대출해 주는 ‘비치 희망도서 서비스’ 등 시민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점자라벨자료, 큰글자도서 오디오북 등 장애인 대체 자료와 다문화 도서 등을 구매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폭넓은 독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의 경험이 책이다”… 광명시, 사람책도서관 스텝업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람책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사람책도서관 스텝업 사업을 추진한다. 사람책도서관은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개인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대화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이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을 가진 사람책을 추가 모집한다. 법과 사회, 컴퓨터, 진로 문화, 예술, 여행, 체육, 외국어, 건강 등 기존 11개 분야에 더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사람책도 초빙할 예정이다. 매달 이달의 사람책 분야를 선정해 도서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해 많은 시민이 사람책을 대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진로교육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달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사람책 초대석을 올해 상반기에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이 가장 알고 싶고 관심이 많은 분야의 사람책을 다수 초빙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사람책으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을 하면 인터뷰 후 승인이 결정되고 광명시도서관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사람책 대출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 수록된 사람책을 검색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 ‘2월의 사람책’은 취미, 교양 분야로 아로마테라피, 눈에 보이는 캐릭터, 여행 인문학 등의 사람책이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사람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와 토론을 통해 공유하는 사람책도서관 사업을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며 “시민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은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스텝업 사업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부터 사람책도서관을 운영해 현재 11개 분야, 62명의 사람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1 대 1 사람책 대출을 비롯해 찾아가는 사람책, 사람책박람회 등을 통해 1천41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새터마을 주민소통을 위한 ‘2024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원도심인 광명7동 일원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로 2014년 해제되고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이후 같은 해 12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19억원이 편성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새롭게 공공재개발정비사업 등 개발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은 소규모 도시재생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입장과 전면 재개발 방식인 대규모 공공재개발을 추진하자는 입장,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입장 등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4월 토론회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새터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새터마을 주민대표로 구성된 소통회를 4회 진행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현재 추진 중인 각 개별사업 진행 현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등 새터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속적인 갈등에 해결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 등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를 참석시킨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별 정비사업별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의 사업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갈등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합의된 의견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 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맞춤형 학습지원 등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학원연합회,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책 목표이다. 우선 꿈샘교실 사업은 부족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능 분야 재능을 키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6~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20여명이 수혜 대상이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21개 학원이 참여한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292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일케이크 지원 사업은 아동의 생일에 화목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광명시에 케이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생일에 맞춰 각 가정에 케이크를 배달한다. 가족상담 지원 사업은 가족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족기능 회복을 희망하는 가정을 위해 긍정적 상호작용과 원만한 가족 분위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중앙마인드인심리상담센터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11가정에 총 11회기 가족상담을 지원한다. 맞춤형 학습지 지원 사업은 맞춤형 교육을 통한 어휘력, 상상력, 창의력 발달과 지적 욕구 충족으로 아동의 기초학습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되며 광명시와 7개 학습지사가 학습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만 5~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8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227명의 아동을 사례관리 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4개 사업 외에도 의료비 및 건강검진 지원과 가족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한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과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정리 수납과 청소, 소독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운영 사업이다. 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대형 이불 빨래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세탁물을 직접 방문 수거하고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거점 지역에서 세탁한 후 집까지 배달해 준다. 소규모 수리 지원은 주 5회, 정리 수납과 청소는 주 3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방역소독 서비스와 온정나눔세탁소는 연중 실시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지역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 등에 더욱 힘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을 통해 75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해 787가구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 위해 의료비 기부 [금요저널]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이 지난 15일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희망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치승 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박현정 일일명예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타인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양치승 관장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광명시에 따뜻함이 퍼져나가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 주신만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항상 마음속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찾아오게 됐다”며 “전해드린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동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전해주신 양치승 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양치승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과 복지사각지대 아동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연구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개 분야 17개 정책 목표, 5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5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주거권 강화 및 포용적 도시개발과 재생’을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 긴급주택 확보 등 시민 주거권 보장 정책을 추진한다. 또 인권에 기반한 포용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개발사업에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정비사업 사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며 반지하 가구 지원, 그린 집수리 확대, 광명형 에너지 바우처 신설 등 재난 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두 번째 ‘인권 친화적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노동자 실태 파악 및 지원, 돌봄 노동자 노동권 보장,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장을 목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보건의료·돌봄·배달 및 택배·환경미화 등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필수노동자’ 실태를 조사하고 광명형 유급병가 신설 등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돌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종합지원센터 설치와 처우 개선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와 관련한 조례를 내실화하고 이들의 고충 처리 체계도 다듬을 방침이다. 청소년 노동인권 강화를 위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노동권 교육도 강화한다. 세 번째는 기후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강화를 통한 인권 보장이다.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 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냉난방기 및 안전 장구 지원, 기후 약자 쉼터 설치, 기후 친화형 주민 휴게시설 설치 방안을 마련한다. 또 자살 예방 정책 사업을 확대하고 아동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네 번째는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모든 시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광명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특화사업, 노인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은 자립 생활 지원, 이동권 및 접근권 강화 등 기본권을 강화하고 장애인 생활 밀착형 체육센터 설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이주민은 실태조사를 통해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위원회의 성비 균형을 위한 조례 개정, 성평등 마을 활동가 양성 등 성평등한 광명시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다섯 번째는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인권행정 강화 분야이다. 인권 담당 부서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인권영향평가 제도 내실화를 위한 지수 개발, 공공시설 접근성 영향평가, 인권 교육 강화, 거버넌스를 통한 인권 추진체계 확립 등을 통해 인권 정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3차 인권기본계획에 담은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인권 사각지대가 없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에서 시민 공모 등을 통해 선정한 7기 시민인권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제3차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등 올해 주요 인권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행정서비스, ‘경기공유서비스’에서 신청해요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및 우리노무사 상담 등 행정서비스를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공공자원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민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법률 및 노무 상담 등 행정서비스는 물론 공공캠핑장, 공공웨딩홀, 체육시설, 회의실, 전시장 등 각종 대관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 강습에서 가정에서 필요한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주차장, 휠체어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경기공유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서비스의 수준을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과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매월 법정·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실태를 확인하고 집단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다’ 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가’ 등급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협치로 이루어 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철회, 각종 재개발로 집단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등과 충분한 합의과정을 이끌어낸 점,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생생소통현장’을 운영해 시민 갈등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