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소양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1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광명시 청년정책과 탄소중립정책 등을 소개해 시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년아르바이트 직무 교육 △광명시 청년정책 홍보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등 강의와 토론이 함께 구성됐다. 특히 광명시의 핵심 시정가치인 사회적경제와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많은 청년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특강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관련 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어진 ‘슬기로운 분리배출’ 특강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직무 체험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배우며 시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청년정책 중 청년 정신건강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같은 복지시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아르바이트 대학생 학력 제한을 폐지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광명시 청년정책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에는 732명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2일부터 1월 27일까지 광명시청, 사업소, 공사·재단, 학교 등 18개 부서에서 행정 및 교육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민, 관련 부서 등 협의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을 방문했다. ‘아우름’은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설 내 복지 서비스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금요저널]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사단법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교협과 경문협은 지난 14일 오후 5시 광명시 무역센터 지방정부협력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교협을 대표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철우 보성군수, 정원오 성동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6명과 김강 경문협 이사장 직무대행, 정대기 이사 등 경문협 임원진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남북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한 남북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사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내 남교협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북 교류 협력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강 경문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더욱 긴밀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절에도 포기하지 않을 때 새로운 남북 관계가 열린다고 생각하며 한반도 평화가 민족의 미래라고 믿고 나아가는 남교협과 함께 새로운 남북 교류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남교협 사무총장은 “남부 교류협력과 평화 통일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남교협과 경문협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른 행정협의회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4월 발족했다.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 32곳이 가입되어 있으며 남북 합의 이행 토론회 개최, 남북 미술사진 전시회 기획전 개최, 남북교류협력 단체장 및 담당 공무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비전센터, 2024년 정규교육 강사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정규교육 강사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규교육 강사는 관련분야의 전문지식 및 강의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3명이 선발됐다. 위촉식에서 학사일정과 강사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교육 운영 방침을 공유해 더 발전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와 강사 공동의 목적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공고히 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여성비전센터에서 상반기 정규과정으로 오는 2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16주 동안 운영하는 자격증 과정 27개 과목과 취창업 과정 20개 과목에서 전문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정규교육 강사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강생들 모두가 학습 동기 유발과 그에 따른 실력향상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일자리 연계 등 폐지 수집 노인 지원 대책 세운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른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대책 마련은 올해 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차로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리 중인 폐지 수집 노인 73명에 대한 개별 면담을 시행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24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또한 전수 조사로 확인된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를 조사해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지원 토대 마련을 위해 ‘광명시 폐지 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며 이들의 안전과 생계유지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연계, 매입 단가 보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지원 등 광명시만의 입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제정된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게 방한복, 방한화, 야광조끼, 무릎보호대, 손수레 후미등, 우의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보건, 주거 등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누락된 노인을 발굴해 최저 생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갑작스러운 질병, 부상 등이 발생했을 경우 생계, 의료, 주거급여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간 후원 연계도 도모할 방침이다. 거주지에 화재·활동 감지기 등 무선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 사물인터넷 기기를 설치해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되며 정책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생계를 위해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를 나서는 어르신이 주변에 계시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 또는 광명시청 어르신복지과로 연락해달라”며 “폐지 줍는 어르신의 삶에 따스한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정순욱 광명부시장 주재로 18개 동 동장과 복지돌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과 청소년에게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명시이며 200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출생한 아동,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5,000원이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로 거주지 근처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흰우유 및 가공유·발효유·치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성장에 도움을 주고 농업경제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40개 과제에 216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출 방침이다. 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0㎍/㎥으로 경기도 평균 2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정부와의 정책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광명시 미세먼지 배출원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미세먼지 정보 알림 강화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분야에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계절관리제 시행 등 4개 과제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관리 분야에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10개 과제 ▲사업장·공사장 등 관리감독 강화 분야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불법 소각행위 단속,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8개 과제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미니태양광 보급,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16개 과제 ▲취약계층 건강 보호 분야에 공기청정기 지원 등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친환경사업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환경관리과, 탄소중립과, 정원도시과, 자원순환과, 도시농업과, 도시교통과 등 10개 부서가 협업 대응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본부’도 구성, 운영한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 근무반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 관내에는 철산동과 소하동에 대기환경 측정소를 통해 초미세먼지 등 6개 대기오염물질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철산동, 광명동, 소하동, 일직동에 대기환경전광판을 통해 대기오염 농도와 경보 발령사항, 주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민운동장, 보건소, 새빛공원, 광명동굴, 안양천 등 9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활발한 도시개발이 이뤄지는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공사장 비산먼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한다. 대기배출시설 39개소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3개소를 대상으로 최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실시하며 세륜기, 살수기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감시하는 민간감시단도 연중 운영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7개 사업을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사업과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제도는 확대 운영한다.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가스열펌프 저감 장치 지원 ▲영농폐기물 거점 수거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도심 내 미세먼지 흡수원 역할을 할 녹지를 보강하는 ▲충현역사공원 개선 공사 ▲한내근린공원 소공원 환경조성 공사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 ▲일직수변공원 저류지 둘레 벚꽃길 조성 사업 등도 올해부터 진행된다.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지난해 411대보다 40%가량 늘어난 69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종류별로는 전기차 452대, 전기화물차 154대, 전기버스 30대, 수소전기차 25대, 전기이륜차 3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2대 등이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인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실천 분야는 올해부터 기존 11개에서 17개 분야로 늘어나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초등학교 내 유휴 교실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14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광덕초등학교와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광명광덕초등학교 유휴 교실 2실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3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다양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제공을 비롯해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명시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8개 시설이 운영 중이다.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내 조성되는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이며 리모델링 공사와 위탁운영자 선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비전센터, 2023년 취·창업 지원 성과 탁월 [금요저널] 광명시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가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2023년 총 83개 과정을 운영해 1천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상반기 수강생 544명 중 24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시민들의 일자리 관련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20년부터 여성비전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과정 등 일자리 관련 교육프로그램으로 특화해 운영해 온 성과다. 취업 분야에서는 특히 바리스타 과정, 한식조리사 과정 등 식음료 분야에서 70여명, 그림책 심리상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 상담, 보육, 교육 분야에서 50여명 등 총 1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에는 경력보유 여성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창업 분야에서는 정규교육 수료 후 같은 비전센터 내에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7명이 협동조합 창업, 개인 창업 등에 성공했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다.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지원정책과 청년 일자리부터 노인 일자리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업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환경 문제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았던 광명시민이 시의 일자리 교육 참여를 거쳐 관련 분야 창업까지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김지유 대표. “광명시 하안동 주민으로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이 컸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김 대표의 창업 여정이 시작된 것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2021년 그림책 심리상담사 과정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책을 좋아하는 데다 심리 분야까지 배움을 확장할 수 있다는 데에 매력을 느낀 김 대표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에 이어 1급 심화과정까지 수료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려 노력하는 기관인 것 같아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을 수료해 전문성 향상을 위해 1급을 위한 과정 개설을 요청했더니 단기특강으로 즉시 반영해 개설해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김 대표는 1급 과정을 마치고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던 차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디딤돌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다.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분야 영역을 그림책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사업화하고 싶었는데, 마침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고 창업을 구체화할 기회가 찾아왔어요.”디딤돌 창업동아리는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훈련형 사업공동체를 결성해 맞춤형 운영 지원을 통해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해 주는 사업이다. 김 대표는 교육을 함께 받으며 마음을 맞춘 동료들과 2022년 3월 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2023년 8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창업동아리를 통해 역량을 키우면서 직접 만든 저탄소제품을 플리마켓에 판매하며 시장성을 시험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는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있다. 각 센터가 공존하면서 수료생들의 교육과 사회 준비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협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교육과 교육을 통한 사회화가 ‘따로 또 같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진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김 대표는 2023년 8월 협동조합 지구애나비를 창업했다. 지구애나비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김 대표가 사업 거점을 광명시로 선택한 이유도 비단 거주지가 광명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데에서 가능성을 본 것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높은 도시이다. 게다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정책을 심도 있게 실천해 가는 지자체예요. 광명시와 함께라면 지구애나비의 환경교육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데에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김 대표는 창업 이후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의 창업보육실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사무실을 배정받고 ESG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공모해 2천5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발판을 다졌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꿈꾸고 이를 위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 온 김 대표의 노력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창업으로 이어진 셈이다. 김 대표는 “여성비전센터의 교육과 지원 덕분에 자신 있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어요. 바른 기업으로 성장해서 다른 수강생들과 여성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문화원 오리서원, 2024년 인문학당 진행 [금요저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당’을 진행한다. 2024년 오리서원 인문학당 프로그램은 역사 특강, 역사 인문학, 체험 인문학, 오리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특강은 광명시의 대표 향토 인물 민회빈 강씨, 오리 이원익, 경산 정원용에 대한 강연이다. 3월 8일 오후 2시에는 ‘국난 극복과 희망의 현장에서 강빈을 만나다’, 6월 3일 오후 4시 10분에는 ‘임진왜란 기 이원익과 이순신의 인연과 의리’, 9월 30일 오후 4시 10분에는 ‘경산 정원용의 삶과 문학’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 인문학은 오리 이원익의 정신에 대해 배우며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인문학에서는 전통매듭, 전통주, 한국화를 배워볼 수 있다. 특히 오리서당은 2024년 새롭게 준비한 어린이 방학 프로그램으로 초3~6학년을 대상으로 다식과 차 체험, 서예를 통한 부채 만들기, 풀짚공예 카네이션 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오리서원에서는 전통 인성 교육과 학습 기관이었던 서원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오리서원 인문학당은 우리 지역에 대한 지식과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리서원 인문학당 참여는 오는 2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리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년 시민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산활동을 위해 오는 2월 8일부터 22일까지 시민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명시 시민주말농장 신청 대상은 밤일농장 384개, 애기능농장 237개의 텃밭이며 3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일반모집 4만원, 단체모집 20만원이며 특별모집은 무상이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광명시 누리집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2024년 광명시 시민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가족과 함께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광명시 시민주말농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