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소양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1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광명시 청년정책과 탄소중립정책 등을 소개해 시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년아르바이트 직무 교육 △광명시 청년정책 홍보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등 강의와 토론이 함께 구성됐다. 특히 광명시의 핵심 시정가치인 사회적경제와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많은 청년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특강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관련 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어진 ‘슬기로운 분리배출’ 특강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직무 체험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배우며 시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청년정책 중 청년 정신건강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같은 복지시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아르바이트 대학생 학력 제한을 폐지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광명시 청년정책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에는 732명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2일부터 1월 27일까지 광명시청, 사업소, 공사·재단, 학교 등 18개 부서에서 행정 및 교육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민, 관련 부서 등 협의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을 방문했다. ‘아우름’은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설 내 복지 서비스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2024년 심야인권배움터’ 시민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광명시 심야인권배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명시 심야인권배움터는 ‘인권을 기준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인권이 중요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느껴진다’라고 생각하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14일 21일 28일 3회기에 걸쳐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하안도서관 ‘문화교실1’에서 진행되며 ▲1차시 ‘인권의 안경으로 세상보기’ ▲2차시 ‘공정함과 능력주의, 그리고 인권’ ▲3차시 ‘인권친화적 공동체를 위해’ 등의 주제를 다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8일까지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민인권센터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 개설된 인권 강좌에 직장인을 포함한 인권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도서관, 올해 다양한 이용자 중심 사업으로 독서문화 활성화 나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독서 서비스와 시설 개선 사업 등 2024년 중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철산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를 확대 운영하고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과 ‘월간책방’, ‘꼬마책방’ 등을 운영한다.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는 바쁜 일과 중 책과 멀어져간 지역주민들이 책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의 요약본을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로 올해 1천 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와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 향상을 돕고자 내가 사랑하는 책을 소개하는 1~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월간책방’과 ‘꼬마책방’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집 도서를 장기 대출해 편하게 읽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 사업도 펼친다. 철산도서관은 6층 유휴공간을 자유롭게 쉬어가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 설문 결과 특색있는 문화·학습 공간 조성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초청 강연회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철산도서관은 정원도시, 탄소중립 등 시정을 주제로 유명인사를 초대하는 ‘이달의 GM’과 인기도서 저자,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회 ‘이달의 초대석’을 선보인다.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계속된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보고 싶은 희망도서를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도서관은 평생학습의 중심지로서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소통하며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2024년 중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이끌어갈 강사를 공모한 결과, 4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 광명시의 시민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펜데믹이 종료되고 매일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 이 시대에 광명에서 ‘일하고 살며 거주하는’ 시민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좌가 상·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사 공모에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40대 42명, 50대 71명 등 4~50대가 72%를 차지하며 주류를 이루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 거주자 43명, 광명시 이외 경기도 54명, 기타 지역 61명이었다. 지원자들은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될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상반기 광명지식상점 전문강사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도 ‘광명시 통합 플랫폼’에 등록하면, 광명시 평생학습 강사 풀을 구성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광명시가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지 25주년”이라며 “광명지식상점은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를 다양하게 편성해 직장인 참여를 확대하고 또한 양적으로도 대폭 늘려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원에서 언제나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3월 4일부터 광명지식상점 학습자를 모집하고 3월 14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해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생산자, 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광명시에 거주 중인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신청 대상이며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단, 현재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동일 자녀로 이미 지원받은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마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11월까지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광명시 도시농업과 공공급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임산부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첨탈락자, 기간 내 미신청 임산부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년 연속‘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수상 [금요저널] 광명시가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월 31일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좋은 정책상’으로 선정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광명시 공약사업으로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인구감소·갈등 등 위기의 시대 속에서 평생학습도시들이 학습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광명시가 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73년생은 5월 20일까지, 1974년생은 11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의 대화 민원 현장 점검 본격 시동 [금요저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 종료 이후에 곧바로 민원 현장 방문에 나선 것. 박 시장은 지난 30일 학온동 서독로와 광명로의 일부 구간에 대한 인도 설치 민원 현장에 방문해 시민들과 보행 안전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생생소통현장’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학온동 지역의 서독로와 광명로 일부에서 인도 부재로 인한 보행자의 안전 우려에 대한 민원 현장 확인을 위한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민원인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함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어르신 통행이 많은 구간에 중점을 두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현장에 함께 나온 민원인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한 빠른 대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토로한 고충에 공감하고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안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보행 환경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관련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배움과 나눔의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자발적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평생학습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40개 내외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학습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을 100~3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평생교육 기관에 등록 후 최소 6개월 이상 활동 중 ▲광명시민 70% 이상인 성인 6명 이상으로 구성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 ▲학습과 토론 목적 등 요건을 갖춘 동아리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 심화학습, 발굴육성형 등 총 3개이며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과 운영 목적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평생학습원 2층 학습협력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2월 5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는 ‘2024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자발적인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광명시 평생학습 동아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공정무역 정책 확대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공정무역 정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천500만원보다 약 38% 증가한 1억 3천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등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공정무역기업 육성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사업은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준비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관내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 가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는 공정무역가게도 5개소를 추가 발굴해 인증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공정무역가게로 인증받은 곳은 27개소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활동가 양성과 더불어 시민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상반기에는 2020년부터 참여한 활동가 20명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역량강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기존활동가와 신규참여자가 멘토·멘티가 되어 상호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가들은 공정무역 오픈박스와 공정무역학교, 공정무역 캠페인,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진행한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 5명 이상이 신청하면 공정무역 활동가가 이들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정무역을 소개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 개념과 원칙들을 체험 위주로 가르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학교’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 120학급에서 진행된다. 올해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 주간에 맞춰 오는 5월 10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명의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알리는 포럼을 비롯해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구매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2주간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공정무역운동을 추진하는 민간 단체와 기업의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울러 광명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인증 2차 재인증을 준비 중이며 공정무역제품 소비가 일상의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관련 시민소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인 더가치홀에서 ‘2024년 제1회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공정무역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는 공정무역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주요사업 수립, 평가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단체장과 함께하는 인권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친화적 지역사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시와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동하는 동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인권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동장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인권침해의 실태와 발생원인 ▲인권침해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등을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더 서로 어울리고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소중하다”며 “광명시를 더욱더 살기 좋은 인권친화적 공동체로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각종 위원회 위원 등 시와 함께 협치하는 리더들이 높은 인권감수성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4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담은 ‘2024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계획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취약계층 이용 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점검 등을 실시하며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3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공기질을 직접 측정하는 등 법령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민간·가정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실내 환경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150개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오염물질 항목과 곰팡이 측정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을 컨설팅한다. 시설 노후로 인한 오염의 경우에는 경기도의 맑은 숨터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2023년에 경로당 4개소, 어린이집 4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준공 예정인 트리우스광명과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를 대상으로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 및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그 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 스스로 실내공기질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어르신 등 실내공기 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통해 주기적인 환기설비 정비와 실내 청소로 실내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