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체납차량 집중단속… 번호판 영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 단속하던 전년과 달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고 체납액을 해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닐지라도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한 번씩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차량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 여름철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 8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고 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유냉장고에 삼계죽 30인분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는 사람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니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서 고맙고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연진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봉사에 적극 동참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눠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최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 및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1,266명으로 전체 광명시민의 71.4%를 차지한다. 최근 2023년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해 7월은 일평균 119.3명으로 3월 평균 52명보다 129.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 변화와 시민의 일상생활 복귀 등으로 사회적 접촉이 많아지고 감염병 확산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추측된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코로나19에 확진이 되어도 이전과 다르게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 등 중증화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감염 예방 및 감염 시 적극적인 치료 등 대책이 필요하다. 모든 감염병의 예방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손씻기,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체류공간 자주 환기 및 소독하기 등만으로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화를 막는 데 필요한 것은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먹는 치료제 복용이다.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대상자와 고위험군 중 기초접종 미접종자는 재감염 및 중증화 예방에 효과적인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10월경 전 국민 대상으로 연 1회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용은 건강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율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코로나19 치료제는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에서 처방이 가능하므로 대상이 되는 건강고위험군은 반드시 확진을 받은 초기부터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광명시는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8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79곳으로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해 당일 접종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확진자가 수가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건강고위험군의 경우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진행이 심각하다”며 “모든 시민은 평상시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건강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고 확진 시 먹는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 또는 광명시 보건소 예방접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8월 2일까지 업사이클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업사이클 분야 기업의 유입을 도모하고 유망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시제품 단계의 업사이클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 일반인, 예비창업자이며 총 21개의 팀 또는 개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명시민, 광명시 소재 기업,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기업, 가상오피스, 졸업기업은 서류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기업진단을 거쳐 제품 및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고객 검증 과제를 통해 제품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제품 및 서비스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총 39,000천 원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품 및 서비스는 향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수상 제품으로 전시되거나 체험교육 커리큘럼 활용 등 여러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한 유망한 창업자들과 광명시가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내 업사이클 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출생 미등록 아동 찾아 긴급 복지 등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가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로 당초 9월 실시 예정이었다가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을 병행하기 위해 2개월여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사 기간 중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 신고와 자진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동복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작업도 실시한다.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가 접수되면 복지·아동·주민등록 담당자 등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사실, 아동 소재와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 만일 가정방문을 거부하거나 출생 사실을 부인하는 등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경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을 통해 출생신고 긴급 복지 지원, 법률 지원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대면 조사가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통장,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변 방식으로 조사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다면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 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달 동안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광명시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복날 맞이‘영양 듬뿍 삼계탕 나눔 행사’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복날을 맞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20일 직접 만든 삼계탕과 곁들임 반찬을 관내 2개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새마을 회원들은 오랜 시간 정성껏 끓인 한방 녹두삼계탕과 직접 만든 반찬을 포장 용기에 담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복날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든든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복날이 다가오면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는데 올해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광명4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살피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도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나눔 탄소중립 실천 공영주차장 화단 조성 어버이날 영양도시락 전달 사랑의 여름 밑반찬 전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살기 좋은 광명4동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_배우는 철학을 넘어,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지역 주민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강연,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 인문 프로그램이다. 광명도서관은‘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배우는 철학을 넘어,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철학’이라는 난해한 학문을 아는 철학과 사는 철학으로 나누어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운영된다. ‘낯선 철학의 탄생, 길 위에서 만나는 철학’을 1차 주제로 강연 4회 및 탐방 1회를 진행하고 2차 ‘환대와 욕망, 노마디즘으로 낯설게 읽다’와 3차 ‘배우는 철학을 넘어 아는 철학과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강연 4회, 후속 모임 1회를 진행한다. 철학 탐방은 ‘철학 기행 : 길 위에서 시인처럼, 나무처럼 철학 하기’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품격과 인문학이 살아 숨을 쉬는 종로구 북촌 일대를 두루 다니며 우리 선조들의 자긍심이 깃든 한문화의 옛 정취를 맘껏 느끼고 철학과 시와 공간이라는 3가지 인문학 주제를 다채로운 현장감과 함께 체험한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철학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우러 인문학이 나에게 스며들어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중복 맞이‘활력 충전 쿨한 여름’진행… 지역 주민 200여명에게 삼계탕 대접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중복을 맞아 지난 19일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복날 행사 ‘활력 충전 쿨한 여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200명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건강식인 삼계탕과 영양간식을 대접했으며 ‘혹서기 온열질환 극복 및 건강을 위한 웃음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 함께 음식을 나누고 같이 더위를 이겨내는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복지관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니 폭염 시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여름이 가장 덥다는데 철산복지관에서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도 해주고 맛있는 삼계탕도 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18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은 현재까지 5천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삼계탕 배식 및 배달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복날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65%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직접 일자리 창출 4천740명, 직업능력훈련 제공 1천589명, 고용서비스 제공 2천50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 4천24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5천570명, 직업능력훈련 2천360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천743건,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183건, 고용안전망 구축 152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 4천740명은 올해 목표 5천570명의 85%이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상반기 동안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해 올해 목표의 67%인 1천589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2천505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170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 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4개 사업 122건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진흥원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한편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가 건설 분야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안양환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등 대형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추진될 광명·시흥 3기신도시 사업 시행에 앞서 전문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박승원 시장은 “건설안전 분야 전문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증가하는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와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 모두 건설 현장 안전관리 분야를 주요 업무로 삼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 국도·민자도로 건설, 건설공사 품질 안전관리, 국가산업단지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특히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건설 현장 점검, 지하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로 2020년 12월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 현장 안전, 지하 안전, 시설물 안전을 두루 책임지는 안전 전문기관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공사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기술인력 지원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교육 건설공사 안전관리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 건설공사 현장 스마트 건설장비 지원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양 기관과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관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양 기관은 지난 5월 23일 관내 재개발, 재건축 등 10개 현장 54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형건축 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내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에서 노후 경유차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있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 3천624대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4천739대에 달하던 관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는 2023년 6월 현재 1천115대로 76.4%나 감소했다.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을 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저감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년 동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4천227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1천867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49대, LPG 화물차 전환 지원 61대 등 모두 6천528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였다. 투입된 예산은 149억 4천200만원이다. 시는 2019년부터 광명시로 진입하는 5등급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을 함께 시행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였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운행 제한을 어겨 단속된 차량은 203대로 시는 이들에게 과태료 2천30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 시행으로 다른 차량에 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5등급 노후 경유차 운행 대수가 큰 폭으로 줄면서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5등급 경유차는 2008년 12월 31일 이전 유로 1~3 기준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온실가스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는 3등급 차량의 1.5배 이상, 입자상 배출물질은 10배 이상 배출한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부터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18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55대의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5등급 노후 경유차는 300만~1천만원, 지게차와 굴착기는 1천650만~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1·2등급 차량 또는 무공해차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 지원금을 준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금은 저감장치 가격의 90%를 지원하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이 4등급으로 확대된 만큼 대상자들은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