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체납차량 집중단속… 번호판 영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 단속하던 전년과 달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고 체납액을 해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닐지라도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한 번씩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차량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대 피해 장애인 및 가족 지원 위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 [금요저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7일 광명시 학대 피해 장애인 및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학대 피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연계하는 체계를 활성화하고 학대 피해 장애인의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문수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광명시에 학대 피해 장애인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학대 피해 장애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지원사업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위해 시민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겨우내 적치되었던 쓰레기와 묶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31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만족은 깨끗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봄맞이 대청소로 겨우내 쌓여있던 먼지와 묶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어 쾌적한 광명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내 주요 도로에 노면 살수차 4대, 진공청소차 4대와 가로환경미화원 67명을 투입해 도로를 청소하고 분진 제거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원, 도로 하천, 시설물, 관광지 등은 관련 부서별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원, 학교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관단체원, 주민 등이 함께 청소하고 골목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 동에 배치된 어르신환경봉사대도 대청소 기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범시민 일제 대청소의 날’인 25일에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 청소년,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해 안양천, 목감천 변을 비롯한 시내 곳곳의 취약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상가 앞 하루 5분 청소하기’로 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젊은세대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기자단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젊은 세대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광명시 대학생기자단을 오는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시 대학생기자단은 공고일 기준 시에 거주하며 개인 블로그나 SNS 계정을 소유하고 시정홍보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흥미가 있는 열정을 가진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과 시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기자단은 2년간 알리고 싶은 광명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광명시 SNS 콘텐츠 공유 및 전파로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학생기자단의 콘텐츠는 시 뉴스포털 등에 게시되며 활동 대학생에겐 교육 및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트랜디한 디지털 감성 및 소통 능력을 갖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시정홍보에 참여시킴으로써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긍정적인 광명시의 이미지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가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20일부터 세대당 10만원의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모든 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2월 16일 광명시·광명시의회 ‘모든 세대 생활안정지원금 긴급지원 합의’ 발표에 따라 추진되어 왔다.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접속 후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3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세대주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으며 신청 첫 주인 27일부터 31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방문신청 시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세대주를 대신해 신청할 경우 세대주의 동의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충전되며 광명사랑화폐가 없을 경우 방문신청하면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기간은 광명사랑화폐 카드사용 승인문자 수신일로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4일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챗GPT 특강을 마련했다. 챗GPT는 최근 대세인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챗GPT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AI 기반의 ChatGPT의 개념과 활용 방법 장점과 한계 업무 적용 사례 ChatGPT가 바꾸어갈 교육의 미래 등을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ChatGPT 특강을 통해 AI의 개념과 활용 방법, 교육의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행정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수이며 따라서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디지털교육지원센터의 설립과 함께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중·고 청소년을 비롯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코딩 등 디지털 교육으로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공의 이익과 상대적 약자 배려하는 지역 갈등관리 위해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연구기관들과 손잡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의 갈등을 예방해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연구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와 갈등관리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갈등관리는 공공의 이익과 상대적인 약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갈등관리 두 전문기관과의 교류와 협력,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갈등관리를 가장 잘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양 기관은 갈등관리에 관한 정책자문, 공동연구 및 지원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상·조정·중재 등 분쟁해결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및 협조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상준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장은 “광명시는 갈등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자체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갈등예방에 초점을 맞춘 갈등관리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곤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장은 “광명시는 현재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관리해 시민의 행복과 시정의 안정성이 동시에 달성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갈등 관련 예방·관리·해결에 관한 연구 및 자문,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는 갈등관리 전문기관으로 국무조정실로부터 갈등관리연구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의 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예방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시장 직속으로 시민소통관을 신설하고 직소민원팀, 갈등관리팀, 시민소통팀 등 3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갈등조정관을 채용해 갈등 중재와 조정,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갈등관리를 위해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시민들과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갈등관리 전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올해부터 광명시민 100명 이상이 함께 시민공론장 개최 청구할 수 있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부터 시민 10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광명시 공론화위원회에 시민공론장 개최를 청구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직접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지방정부가 가야할 길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참여·자치분권 도시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공론장은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역의 문제 및 과제에 대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숙의와 토론 과정을 통해 공동의 의사 및 입장을 결정하는 것이다. 시민 100명 이상이 시민공론장 개최를 청구하면, 광명시 공론화위원회가 청구사항이 시민공론장 개최요건에 적합한 지 심의하고 개최 여부를 결정해 청구인에게 통보한다. 시민공론장 개최가 결정되면 공론화위원회는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시민공론장 방식을 포함한 시민공론장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민공론장을 열고 결과를 공개한다. 시민공론장 개최 청구는 광명시청 누리집 광명시민1번가에서 할 수 있다. 시민공론장 개최 결과는 광명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도 민관 협력 사업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 및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정리수납 및 청소,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생활복지기동반은 주 5회, 위클린사업은 주 3회, 방역소독 서비스는 연중 실시한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사업으로 이불빨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접 방문 수거해 세탁, 건조 후 집까지 배송해준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 사업은 서비스 제공 중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해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즉시 사례관리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하고 정리된 집안을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위안 받는 분들도 있다”며 “방문 가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체인지홈즈는 2022년 607가구, 813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정나눔세탁소는 784가구, 1,794채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 의견 정책에 반영해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2년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토론회’ 제안 의견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사업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해 철저히 현장지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우리시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발굴하고자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시민 제안의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등 3가지 주제를 논의해 총 19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으며 이중 기후의병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제공방안,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띠녹지 조성 사업 등은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반영되어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탄소중립 분야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추진해 5개 부문 11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3월 1일자로 포인트 적립이 개시됐으며 광명시 탄소중립 조례는 시 상황에 맞게 전면 개정되어 3월 9일자로 조례가 공포됐다. 자원순환경제 분야는 일회용품 줄이기 방안으로 현재, 시청 민원실 카페를 포함한 총 8개소에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사업과 광명시청 등 9개소에 재활용품 무인수거함 설치 운영 중이며 올해 말 하안동으로 이전하는 업사이클아트센터 내에 리필샵, 리폼 교실 등 새로운 공간 조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또한, 정원도시 분야에서 영회원 수변공원은 2025년 조성을 목표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 예정이며 시청로 가로수 사이를 녹지대로 연결하는 띠녹지를 상반기 내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전문과정을 추가 개설해 총 100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할 계획이며 마을·꽃길정원 등 각종 정원 사업 유지관리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체계적인 공사장 현장관리를 위해 공사 유형 및 공정별 소음·비산먼지 관리 방안을 담은 ‘공사장 현장관리 매뉴얼’ 제작·배포를 신규 추진하고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6명 증원 채용 및 단속용 드론으로 빈틈없는 점검 실시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청소 차량 2대 추가 확보, 권역별 녹색공간 확충 등 기존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한편 광명시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빈도가 가장 잦은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을 추진 중이다. 대응 기간 동안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배출량 감축 강화, 집중관리도로 청소, 사업장·공사장 불법배출 지도검점 및 불법소각 단속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광명시체육회, 광명시새마을지회와 30여 시민사회단체 등 광명시 내 거의 모든 단체가 총망라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천여 광명시민 앞에서 단상에 올라 “광명시는 좌우에 목감천, 안양천이 흐르고 남북으로는 중앙에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 가학산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은 광명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구로차량기지를 이전받아 이를 훼손시킨다면 우리는 후손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고 외쳤다. 또한, “18년째 타당성 조사만 하고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멈추어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이미 죽은 정책이다 정부는 이미 정책으로서 수명을 다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철희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정부가 만약 오기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강행하려 한다면 광명시를 2005년 과거에 가두려는 시대착오적 정책으로 광명시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며 반대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2005년 ‘수도권발전 종합대책’에 포함되어 서울시 구로구의 차량기지를 수도권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그러나, 18년째 타당성 재조사만 3번째 실시하면서 그 과정에서 민-민 갈등과 지역 갈등이 불거지며 사회적비용만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전락했다.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추진과정에서 철저히 비공개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광명시민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으며 사업 자체에도 문제점이 한둘이 아님을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구로구의 차량기지로 인한 민원을 광명시민의 희생을 통해 해소하려는 계획 자체가 과연 정부사업으로서 적정한지 답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 22일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재정사업평가 분과회의 이후 광명시의 의견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채 정부가 이 사업을 강행추진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광명시민과 광명시, 정치권에서 사업 강행에 대한 반대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3월 2일 정부세종청사 앞 궐기대회, 3월 7일 국회에서 광명시민, 광명시, 정치권 공동기자회견, 3월 14일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공동기자회견을 비롯해 국회와 용산 대통령실 그리고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재조사 결과는 3~4월 중 기재부 재정사업평가회의 후 발표될 예정으로 발표결과에 따라 18년간 끌어온 이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