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체납차량 집중단속… 번호판 영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 단속하던 전년과 달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고 체납액을 해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닐지라도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한 번씩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차량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도서관, 중학교 1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이 추천한 도서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우리 가족 중1은 이런 책을 읽어요’를 주제로 3~4월의 시민사서로 선정된 광명시민이 추천한 책 35권을 오는 4월 30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Ⅰ에서 전시한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한 이번 추천 도서 전시는 중학교 1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을 모았으며 전시자와 주인공 간의 가상 인터뷰, 도서와 얽힌 추억 및 명대사를 함께 비치해 ‘스스로에게 당당한 어른이 되자’를 외치는 중학교 1학년의 당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주하 님의 어머니 정혜임 님은 “저희 딸은 책을 읽으며 힐링하고 감동하고 세계를 알아가며 책에 푹 빠졌다. 딸이 읽은 멋진 책들을 도서관에 다니는 분들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 딸과 같이 신청하게 됐다”며 “딸이 중학교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걸음마다 책과 함께 즐거움과 추억이 가득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하도서관 ‘시민사서’는 시민의 독서문화와 도서 공유문화를 격려하는 ‘책장을 도서관으로 도서관지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주제 및 도서 선정부터 전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북 큐레이션 문화 프로그램이다. 전시 참여자는 대출 권수 확대, 봉사 시간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받아…이달 31일까지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며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4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2023년에도 시민참여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 [금요저널]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10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진과 대의원이 참석해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2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 탈퇴 조합원 출자금 반환 승인 출자 배당에 대한 안건을 결의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22년 사업 결산 결과 배당수익을 4%로 정하고 출자금에 따른 배당수익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들의 임기 만료로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됐다. 이사장에 맹소영, 이사 김춘기, 김춘년, 윤은민, 감사 박성민 조합원이 선임되어 앞으로 3년간 활동하며 대의원도 2명 신규 선임해 2024년 9월 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곽 온 초대 이사장은 “신규 임원진들과 사무국의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하고 에너지전환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맹소영 이사장은 “과거 오랫동안 기상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현재 270여명의 광명시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도서관 옥상, 하안도서관 옥상,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하안배수펌프장 옥상,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등 5곳에 설치된 광명시민햇빛발전소에서 연간 520MWh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해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관리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과 합력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절전탭을 전달했고 지구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관내 행사에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올해에는 광명시민햇빛발전소 현장 탐방 및 에너지교육, 경기도민 에너지프로슈머 양성교육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 연합회 및 전국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연합회 등 네트워크 사업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을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1구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기존 조합원은 출자금을 추가 납입해 증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에서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두 곳의 에너지협동조합 발전소 13기에서 매년 1,440MWh 전기를 생산하며 광명시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산업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 위해 전문기관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한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김진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건설 현장 합동점검의 내실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민자치회 등 단체와 협조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교육 대상과 홍보 수단을 다양화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 광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건설현장 합동 현장점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 및 교육, 홍보 지원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 등 공동 추진 소규모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 모색 근로자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건강보호 등을 위해 협조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편 광명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관련 부서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 문화 확산과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와 수시로 간담회를 가지는 등 시민과 건설 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광명시·정치권, 경기도의회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 다시 한번 외쳐 [금요저널]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 반대하는 실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경기도민과 광명시, 광명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경기도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광명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구로차량기지는 1974년 8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고 한 달 뒤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 조성된 전동차 수리·점검소로 이 일대가 도심화되면서 소음·진동, 도시 단절 등에 따른 구로구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민원으로 촉발된 차량기지 이전 논의는 2005년 구로차량기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에 포함하며 가시화했고 서울 외곽인 구로구 항동과 부천, 광명 등이 이전 후보지로 검토되면서 해당 지자체들의 반발에 막혀 표류했다. 이후 국토부는 변경된 사업 여건에 대한 고려 없이 지난 17년간 사업 지연과 3차례에 걸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광명시는 민-민간 갈등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와도 갈등을 겪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모두가 한뜻으로 강력한 저항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2월 23일 기재부 주관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재정사업분과회의가 열린 이후 3월 2일 정부 세종청사 앞 규탄 집회, 3월 7일 국회 기자회견 및 릴레이 1인시위에 이번 경기도의회 기자회견 등 강력한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최종 결과는 이르면 3, 4월 중 공개될 전망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기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항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앙정부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봄 새 학기 개학을 맞아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총 44개소 현장을 방문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시설기준 준수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조리식품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 시기인 만큼 급식 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수칙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속 공무원, 교원을 대상으로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민선 8기에서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기후 문제 인식확산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역량을 높여 기후행동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무원들이 환경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하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탄소중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 및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광명시민 대상으로 15개 강좌, 공무원 대상으로 12개 강좌, 교원 대상 11개 강좌 등 총 38개 강좌가 개설되며 환경정책교육원 및 환경교육포털 단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어 데스크탑 또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광명시민은 환경정책교육원을 접속하거나, 환경교육포털 단짝에서 ‘정규과정’ ’ ‘공공분야’ ’ ‘2023년 광명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을 들어가 수강하면 된다. 환경의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광명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환경교육 전담팀 신설에 이어 작년 12월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공도서관 만족도 84%… 도서 정보 접근성, 독서문화정책사업 긍정 평가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시민 84%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는 더욱 발전시키고 모자란 부분은 개선해 시민의 도서관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성장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도서관에 대한 인식조사와 요구분석, 정책사업의 만족도를 파악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자 매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여 일간 공공도서관 이용 시민 1,459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21년도 만족도 81%보다 상승한 84%로 조사되어 시의 공공도서관 운영이 시민의 독서 문화생활 증진에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자료실 서비스 이용 도서관 시설 도서관 환경·접근성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 등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으며 신간 도서 확충과 도서관 홍보 분야는 각각 74%, 72%로 조사되어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광명시민은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미디어 자료 열람 등 자료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개인학습 시 자유롭고 안락한 분위기의 자료 이용 공간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독서실 형태의 열람실은 개방적인 형태의 공간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문학과 사회과학, 역사, 심리학 도서 순으로 자료를 대출했다. 또한, 문화 프로그램은 취미·교양 강좌와 인문학 관련 강연에 주로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식하고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별 만족도에서는 소하도서관과 연서도서관이 각각 87%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최근 개관한 도서관으로서 쾌적한 시설과 환경이 반영된 결과이다. 반면 하안도서관은 노후 시설물과 장서로 인해 81%로 만족도가 가장 낮아 올해 만족도 개선을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속한 도서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정책사업 중 가장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스타트 사업과 지역 곳곳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도 독서 생활에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명시도서관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도서관 운영개선과 향후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부족한 장서 확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정보제공, 시민 공유공간 확대, 창작·인문·취창업 지원 등 책을 통한 시민성장 사업을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역 향토 인물이자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대감을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을 특화한 공민학당 ‘청렴인성 교육’을 진행한다. ‘청렴인성 교육’은 4시간과 7시간 과정이 있으며 ‘청렴사상 강연’과 ‘거문고 공연’, ‘오리 이원익 대감의 유적지와 광명동굴 답사’, ‘전통모시 빗자루 공예품 만들기 및 국궁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7시간 과정에 오리 이원익 대감이 살았던 1600년대 조선시대 식문화에서 착안해 청렴한 밥상을 체험하고 평소 소식을 실천하셨던 이원익 대감의 정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잘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보는 ‘청렴 밥상 체험’을 신설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공평과 정직이다”며 “청렴 밥상 체험교육을 통해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정신처럼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다스려서 공평하고 정직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2021년 11월에 광명문화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도에 ‘단오놀이 한마당’과 ‘인문학의 이해’ 그리고 ‘청렴인성 교육’ 등을 운영하며 오리 이원익의 청백리 사상 교육관으로써의 행보를 알렸다. 또한, 오리서원의 조경 관리 및 태양광 조명설치로 전보다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밤에도 산책하기가 좋아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저소득 가정에 원불교 광명교당에서 식품 꾸러미 후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저소득 가정에 지난 9일 원불교광명교당에서 식품 꾸러미 10개를 후원했다. 원불교 광명교당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2차례 식품 꾸러미 10개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 전달식에 참여한 조수경 원불교 광명교당 교무는 “성심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식품 꾸러미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불교 광명교당에서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광명교당은 매년 4월 맛있는 김치를 후원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