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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명시, 옥외광고사업자와 간담회 열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 및 산업 활성화 논의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5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 사무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옥외광고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한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형성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옥외광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서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선진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광고업체가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나온 옥외광고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불법광고물 근절 방안 등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희망드림 생계비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희망드림 생계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3가구에 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10년째 사업을 주관해온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생계비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위의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생활고로 힘들었을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공적 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지역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희망드림 생계비 지원사업은 후원자들의 지정기탁 성금으로 진행된다.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면서 10년 동안 천재지변·입원·사망·실직 등 긴급 상황으로 위기에 놓인 관내 저소득 총 60가구에 생계비 2,400만원을 지원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창업도시로 비상하는 광명시… ESG 청년 창업 눈길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ESG는 기후위기 생존전략으로서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비전을 담고 있다. 생존이 최우선 과제인 스타트업이 ESG를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만,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박 시장의 말에는 광명시가 창업지원 분야에도 ESG 친화형 사업을 포함한 이유가 잘 설명되어 있다. 자생력 확보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가장 큰 숙제이지만, 미래 비전을 고려할 때 ESG 분야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 ESG 창업 생태계를 꾸준히 성장시키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겼다. 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청년사업가 2명을 만나본다. 폼이즈 임혜경 대표는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건설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창업에 도전했고 박범수 플랫씨 대표는 전직 항해사 근무 경험을 살려 실제 선원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한 29세의 젊은 청년 창업가이다. 두 창업가의 공통점은 올해 광명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는 점이다. 폼이즈는 친환경 스마트 기둥 거푸집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이다. 500회 이상 사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거푸집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등 건설 폐기물 절감 효과와 목재 가공작업에 드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템이다. 플랫씨는 선박에 식자재를 중개하고 식자재 사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불투명한 거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거래를 지향한다. 또 식자재 사용 데이터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저감, 식자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인 비닐 포장재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창업 지역으로 광명시를 선택한 계기가 있다면?폼이즈 : 서울과 근접해 있으면서도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을 갖춘 허브지역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특히 광명시의 창업지원사업을 알게 되면서 광명에 자리 잡은 것을 탁월한 생각이었다고 느끼고 있다. 플랫씨 : 마찬가지로 어느 곳을 가더라도 교통이 가장 편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철도, 항공, 도로 등 모든 수단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동을 많이 해야한다면 매우 적합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사업 특성상 부산을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광명이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이 특히 도움이 된다. 개인적인 목표를 고향에서 이뤄내고 싶다는 목표도 있어서 광명에서 창업했다. Q ESG 창업지원사업이 실제 창업에 얼마나 도움이 됐나?폼이즈 : 실제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교육으로 창업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는 점이 창업 초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플랫씨 :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가장 필수적인 자본과 공간을 지원해 준다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됐다. Q 초기 창업가로서 바라는 지원 정책이 있다면?폼이즈 : 창업가들마다 애로사항과 관심분야가 다르다. 각 기업에 필요한 교육이나 컨설팅을 선택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플랫씨 : 세금과 관련한 지원사업이 있으면 좋겠다. 초보 사업가는 세금 분야에 취약해 스스로 배워서 대응하기엔 부족함이 크다. Q 창업가 네트워크 등 광명의 지역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폼이즈 : 광명에는 기술력을 보유한 선배 창업가들이 많고 광명시 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기업가들과 서로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업 초기에 많은 의지가 됐다. 또 건실한 기업도 많아 제품제작과 외주용역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플랫씨 :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다는 데에 동의한다. 특히 ESG 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되는 점이 좋다. 다만 사업 특성상 해운에 관련된 부분이 많다 보니 광명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 Q 광명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폼이즈 : 광명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지역이다. 청년들에게 많은 창업기회와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길 응원한다. 플랫씨 : 광명시가 생각보다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꼭 도전해서 더 빠르게 성공하길 기원한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 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자체 사업이다.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간부터 사업비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올해 총 6억원을 투입해 선정된 20개 팀에게 팀당 연간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ESG 수준 진단 및 컨설팅,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내 사무실을 제공한다. 또 창업기업 기초 경영 실무 등 창업교육, 창업 및 경영 전문가 멘토단 지원, 창업팀 간 상호교류와 제품 홍보도 지원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학온동 바르게살기협의회,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바르기살기협의회는 지난 24일 월례회의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구의 기후위기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냉난방기 온도 조절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가까운거리 걸어다니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강민자 학온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우리 위원분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욱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 박스 재활용 손피켓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면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동참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복지 사각지대의 주민,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신속 지원으로 위기 상황 넘겨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병환이 있는 상태로 위급한 복지사각지대 중년 남성에 신속하게 개입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를 뿐만 아니라 기초수급자 등 복지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 복지 전산망으로 관리되지 않던 시민으로 병원비를 걱정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채로 생활해왔다. 지난 22일 이런 사정을 파악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가 우선 병원 진료를 받도록 설득했다. 아울러 입원병원 및 시 복지정책과와 협의해 병원 진료비 등 의료비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관련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달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이지 않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3동 통장협의회,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월례회의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구의 기후위기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장바구니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가까운거리 걸어다니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모든 통장들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지참하며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강정순 철산3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통장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과제인 만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욱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회의 및 행사 등에 박스 재활용 손피켓 등을 활용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탄소중립 실천이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자율방재단, 기후위기 극복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 다져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와 철산4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최근 문제가 심각해진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 결의를 다졌다.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주민과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폐박스를 이용해 ‘에너지 절약하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탄소중립 피켓을 아이들과 함께 제작하고 탄소중립 실천 선언서를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예빛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모두 나와 탄소중립 선언을 함께 낭독하고 동네 한 바퀴 줍깅을 펼치며 미래세대와 현세대가 모두 동참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세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에너지 절약과 일회용품 안 쓰기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자율방재단도 이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기후위기 극복을 결의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철산4동 재개발구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선언서를 함께 낭독했다. 단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노력으로 지구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에어컨 냉방온도 상향조정’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각자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조성열 철산4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은 우리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서도 가능한 일이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1동,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서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은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승택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하안1동 11개 단체 회장과 최광호 하안북초등학교 교장, 전윤경 안현초등학교 교장 및 청년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선서문을 낭독하고 각 기관 및 단체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단체와 기관 대표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과제인 만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선서를 계기로 관내 유관 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한다.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이며 광명시는 총 4명의 조사요원을 2인 1조로 현장에 투입해 시설 종류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 기준 제7조의 대상 시설인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총 1,059개소이다. 점검은 시설별로 최대 120개의 조사항목을 조사원의 직접 현장 방문 조사로 진행되며 개별시설 건축허가 시 설치기준과 조사 시점의 설치기준을 동시에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로 확보된 자료는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복지로 웹사이트 및 앱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 운영에 활용된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미흡하게 설치 및 관리된 곳에는 시정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부분들이 개선·보완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복지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가 추진할 중장기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경제체계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자원순환법을 오는 2024년부터 ‘순환경제사회 촉진법’으로 전면 개정하는 등 순환경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광명시의 전략이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에 맞춰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 연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 반영 절차를 거쳐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따라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폐기물 감축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계획 수립과 관련, 25일 평생학습원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광명시 자원순환경제도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폐기물 감량 방법, 자원순환 활동 활성화 방안, 효율적인 수거 체계 구축 방법, 공공기관 실천 희망 과제 등 4개 분과별 토론을 벌인다. 시는 시민들이 분과별 토론을 통해 도출한 주요 내용을 ‘2023~2027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지난 2022년 1월 24일 자원순환경제도시 도약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광명하다’ 시민지침서 발간,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토론회 개최, 다회용기 문화확산을 위한 리필스테이션 운영, 업사이클 문화산업클러스터 확장 공사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거리 쓰레기통 94개를 전량 철거해 연간 쓰레기 150톤 감소, 종량제봉투 3만 장 감소 효과를 거뒀으며 단독, 연립 주택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쓰레기 혼합 배출을 감소시키고 있다. 더불어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무인수거함 18대를 설치했다. 어린이집 118개소 등에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1천 개를 지원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일회용품 감량을 위한 재활용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의 일환으로 우유팩 0.5kg을 모으면 1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종이팩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폐현수막으로 마대를 제작하는 재활용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일회용품 덜 쓰기 캠페인,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녹색나눔장터 운영, 쓰레기 줄이기 대청소 캠페인 등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운영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을 재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우선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기보다 최대한 소각 처리해 2022년 기준 매립량 2천800톤 감량, 반입수수료 2억 4천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또 소각열을 판매해 12억 8천만원의 수익도 창출했다. 이 밖에도 다회용기인 ‘광명시티컵’을 시청 보나카페,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 총 8개소에 비치하고 시 주관 행사 및 회의에 다회용컵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시의 다양한 쓰레기 감축 정책으로 광명시 연도별 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광명시 생활쓰레기는 지난 2020년 12월 기준 8만 5천967톤에서 2021년 7만 7천775톤, 2022년 7만 5천581톤으로 2년 새 1만 톤 이상 줄었다. 특히 성상별 처리량에서도 소각·매립·음식물 쓰레기는 줄고 재활용은 증가하고 있어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소각은 2021년 3만 8천412톤에서 2022년 3만 8천60톤, 매립쓰레기는 7천230톤에서 4천403톤, 음식물쓰레기는 1만 7천137톤에서 1만 6천306톤으로 각각 줄고 재활용은 3만 6톤에서 3만 2천57톤으로 늘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지난 2022년 12월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평가 경진대회’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올해 3월 평가한 ‘2022년 수도권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 부문에서 경기도 시군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고 실천력 있는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시민과 함께 수립하고 시행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