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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명시, 돌봄의 사각지대인 가족돌봄청년 지원 위해 집중 조사 시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돌봄 사각지대인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45일간 ‘가족돌봄청년 집중 조사’를 시행한다. ‘가족돌봄청년’은 고령, 신체·정신적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의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을 돌보는 청년을 뜻한다. 광명시는 2022년 실시한 ‘청소년·청년 간병인 일제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현황 및 필요 욕구를 파악하고 올해 4월 ‘광명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권 밖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 집중 조사’ 대상은 가족과 주소를 같이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가족돌봄청년이다. 시는 그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이하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선정 심의를 통해 추가돌봄비, 심리상담비, 자기계발비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돌봄을 혼자서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드리기 위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이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집중 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주위에 있는 가족돌봄청년이 있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기후도지사’를 자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광명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광명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광명시 새빛공원 일원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맞손토크’에서 광명시와 시민들이 건의한 지원 요청에 대해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9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도지사’를 자처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깊은 관심을 두고 도정을 운영하는 만큼, 이번 특조금 지원 대상 12개 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이 탄소중립 관련 사업으로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와 손을 맞잡고 약속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사령관이 되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와 소통하고 협력해 광명시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특조금 지원에 따라 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개 사업 중 탄소중립 관련 사업은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공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 시민체육관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사업 가로수 사이 띠녹지 조성사업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인지건강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다. 우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업사이클 소재은행, 에코디자인 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조금 10억원 지원에 따라 부족한 시비를 확보해 이르면 연내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공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관내 공공건축물 중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클라우드 방식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면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탄소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시민체육관 태양광 발전사업은 올해 말까지 시민체육관 외벽에 84KW 용량의 통합형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시민체육관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로수 사이 띠녹지 조성사업은 경기도 맞손토크 당시 시민 이정한 씨가 건의한 내용으로 시청로 1.2㎞ 일원 가로수 사이를 녹지로 연결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는 사업비 5억원 전액을 특조금으로 확보함에 따라 연내 조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인지건강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복지관 테라스를 활용해 정원놀이터와 VR프로그램실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신체, 정서 인지능력 등 인지건강 향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 분야에 대한 지원도 이뤄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친환경 신축공사 주민안전 방범용 CCTV 설치 영유아체험센터 설치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이전 사업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사업 노온정수장 여과지 CCTV 교체사업 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 전광판 설치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조금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관내 버스정류장, 마트 주변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주길 독려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기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면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발굴하면 주민들도 더 관심을 더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는 한편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한끼나눔 찬찬찬’, ‘찾아가는 소이곳간’, ‘소풍이야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후위기는 취약계층에 더 가혹 [금요저널] 광명시가 상대적으로 기후위기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일선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ESG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관내 10여 개 기관 4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이 세 번째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며 “사회복지 일선 현장의 종사자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와 ESG’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인권의 연관성과 복지 영역에서 적용되는 사례 등을 짚었다. 한 교육생은 “반지하 거주자, 창문 없는 단칸방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 사람들에게는 지금도 여름나기와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앞으로 기후위기 문제가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알 수 없으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복지 분야에서 도울 방법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3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됐다. 교육은 행동유형분석을 활용한 즐거운 소통 사회복지 노무 핵심 쟁점 사회복지와 ESG 저녁이 있는 삶, 재충전의 시간 쉽게 이해하는 사회복지 재무회계 등의 주제로 진행돼 사회복지종사자 직무역량 강화와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보건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이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총 17개 영역 145개이다. 이번 조사는 훈련된 4명의 조사원이 광명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본 가구에는 사전 가구 선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파기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는 조사로 광명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 1인가구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마음e음 안전기획단 운영 개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1인가구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e음 안전기획단’을 운영한다.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고시원 원장과 관계기관장 등 총 9명으로 ‘마음e음 안전기획단’을 구성하고 9일 위촉식과 함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마음e음 안전기획단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1인 가구 정보공유 및 자원 연계, 1인가구 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운영회의에 참석한 고시원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1인가구를 고시원 내에서 자주 접하는데, 복지서비스 정보와 신청 방법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기관 참석자는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며 민관 기관에 대상자를 추천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장은 “마음e음 안전기획단 활동가를 포함해 각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명시 1인가구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경기침체로 취업하기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청년, 신중년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다”며 “경기침체와 불경기 등 대내외적 악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시민들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등 5가지이다.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광명행복일자리사업’은 옥외광고물 정비, 주차관리, 현장실태조사, 행정업무보조, 공공시설 청소 등의 업무로 구성돼 있으며 1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중년일자리사업’은 노동시장 은퇴를 앞둔 신중년 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인생 2막의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959년~1974년생 시민이 대상이다. 공공시설 관리, 도서 배가, 공원 관리, 주말농장 환경정비 등 업무 분야에 180명 내외를 선정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 중에 결혼이민여성, 반려견 관리가 가능한 시민, 재봉틀 가능자 등을 선발해 결혼이민자 사업, 반려문화조성사업,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등의 업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두 14명을 모집한다. ‘함께 일자리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안전활동을 하는 안전보안관, 후원물품을 방문해 전달하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주민참여예산사업 업무 보조, 직업상담 등에 참여할 시민 100여명을 모집한다. ‘새내기청년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문화재단, 박물관, 광명시가족센터 등 각 행정분야에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11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근무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주 오후 3시간~주 40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9천620원 외에 교통비·간식비와 주·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고시공고 채용공고 모집요강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새내기청년일자리사업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8년 역주행’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종착역은‘백지화’ [금요저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18년간의 역주행 끝에 백지화라는 종착역을 맞이했다. 광명시는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짓자, 즉시 박승원 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철회를 환영한다”며 “이번 기재부의 결정은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명백한 사례”고 밝혔다.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벌이고도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사자인 광명시민의 의견조차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결국 좌초할 수밖에 없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구로구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무려 18년 전에 시작된 데다 세 번째 타당성 재조사에서조차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 계획, 재정비촉진계획 추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 등 서부권 자족문화수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명시의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됐다는 태생적 한계를 품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의 공적은 민주적으로 장렬하게 저항해온 위대한 30만 광명시민과 당파를 초월한 협치로 시민과 함께 투쟁한 광명시 지역구 의원, 직분과 소명을 지키고 시민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승리”고 규정했다. 또 이날 입장문 발표에 함께 한 삭발 투쟁 시민들에게 “용맹한 투지로 기재부 앞에서 눈물의 삭발로 30만 광명시민의 뜻을 대신했다”며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박 시장은 “그동안 광명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이전 사업을 강행해 온 기재부와 국토부를 온전히 신뢰할 수만은 없다”며 기재부와 국토부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최종적이고 확실한 철회를 재차 강하게 요구했다.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사실상 백지화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동안 국토부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함께 제안했던 구로~하안~노온사 입출고선의 대안으로 추진했던 ‘신천~하안~신림선’ 등의 철도계획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한다. 시흥시 신천~하안~독산~신림을 연결하는 신천~하안~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시흥시, 서울 관악·금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 등을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해 시민 중심, 시민 주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8년간의 추진 경과를 백서로 제작하고 시민 보고대회를 여는 등 지방자치시대 시민 주권을 수호한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 개청 42년사를 관통한 고난과 역경에도 광명시민과 광명시는 참여와 단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을 이뤄냈다”며 “광명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보여줬던 이번 항쟁의 들불을 광명시 미래를 위한 환한 등불로 다시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사회적경제 ESG 나눔장터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동굴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ESG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인 핸드메이드 공예품, 다육이 화분, 청소년기 속옷, 업사이클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자리이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3D 펜 체험 등 풍성한 장터를 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지역의 농업 특산물 판매 부스인 상생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ESG를 실천하기 위해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함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와 ESG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 상생장터와 협업으로 더 풍성하게 운영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나눔장터에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가치소비, ESG를 실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자살예방센터, 가정의 달 맞아 독거어르신 위한 ‘化양연華’희망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광명시자살예방센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에게 ‘化양연華’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 꾸러미는 ‘화양연화’라는 의미처럼 어르신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계속되길 바라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기 위한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메세지 카드로 구성됐다. 카네이션 전달 후에는 즉석 사진을 함께 촬영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가족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꽃과 함께 예쁜 사진 잘 간직하고 있겠다”며 “혼자 사는 노인을 보러 와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와주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5월은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에 우울감까지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인데, 희망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과의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