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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명시, 고령화 사회 해법 노인위원회에서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노인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2년도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시행 중인 신규사업 모니터링 및 2024년도 사업 반영을 위한 노인정책 제안과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세대와 교감하는 일자리와 만들고 싶은 일자리 디지털 케어 및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지원정책 어르신 건강증진 상담센터 설치와 방문 건강 서비스 확대 등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건의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중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양성과정 개설 인생 정원에서 꽃 피우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어르신이 손수 만드는 ‘샐러디아’ 개점 실버바리스타가 있는 미소카페 어르신 터치케어 서비스 등이 신규로 추진되고 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올해 4차례 분과 회의를 통해 노인정책을 제안하고 8월 정기회의 시 최종 보고를 통해 시행 가능 사업을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세상 바꾸는 힘은 주민자치에서 나와”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이 주민자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통장은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활동가’를 주제로 열린 ‘2023 상반기 신규통장 직무교육’에서 “현장을 다니면서 동네에 통달한 통장님들을 만나보면 시장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역량을 갖춘 통장이야말로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이라고 말했다. 신규 통장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신규통장들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활동가 역할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광명시의 역사와 주요 정책,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광명시 5대 정책 방향과 통장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는 지금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 불확실한 경제 등 심각한 위기의 사회에 살고 있다”며 “인권, 평화, 생명, 환경, 자치, 인권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갖고 위기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가 추구하는 탄소중립과 사회적경제, 정원문화가 바로 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미래 가치”며 “이러한 것을 실현하기 위한 힘은 궁극적으로 지역공동체와 주민자치에서 나온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통장 역할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날 통장 교육은 박 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광명시 바로알기 갈등관리 및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 등 통장들의 직무수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신규 통장은 “이번 교육에서 갈등관리와 소통에 대해 익힐 수 있어서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통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민들에게 광명시정을 전달하고 주민자치를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신규 통장 직무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개최하는 등 통장 능력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신규 통장의 업무 적응과 기존 통장의 업무 숙달에 필요한 ‘통장 매뉴얼’ 전자책을 발간하고 하반기에는 신규통장 직무교육과 통장 워크숍을 여는 등 지역사회 활동가로 활약하는 통장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종합사회복지관, 소들녘 광명점과 함께하는 제55회 은빛잔치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소들녘 광명점과 공동 주최로 17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55회 은빛잔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지역의 시·도의원 등 여러 내빈과 350여명의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과 소통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기념식 진행 후 불고기 식사대접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특별 MC 광명시 홍보대사 박시영의 사회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도시락 배달 등으로 축소 운영되었던 은빛잔치한마당은 올해 일상 회복과 더불어 그동안의 기다림을 담아 다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소들녘 광명점, 한국오츠카제약㈜, 광명21세기병원, 밝은치과, ㈜대한상사 ㈜화진화장품 광명지점, 밀알예술봉사단, 또와꼬마김밥 소하점,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이 후원하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더풀광명, 열린모임 광명시민, 경기도장애인안심동행팀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정현 소들녘 광명점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오래도록 빛나는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광명시 어르신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러한 기회로 환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빛잔치한마당은 소들녘 광명점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55회를 맞이했으며 1993년부터 30여 년간 총 13억원 이상의 후원과 37,5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 7,7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명시의 대표 효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펫티켓 전하는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광명시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를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반려동물 소유자 안전관리 인식 부족으로 인한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목줄·가슴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해소 대책으로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순찰대는 시 동물보호팀 소속 공무원 3명으로 구성해 우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륜장을 포함한 목감천과 새빛공원 등 안양천 일대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정하고 매일 2회 이상 순찰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개물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동물보호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찰은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과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담은 ‘기억해야 할 5가지 펫티켓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단속보다 홍보와 계도 위주로 운영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펫티켓은 반려동물과 예절의 합성어로 시가 배포하는 홍보물에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2미터 이내 목줄과 인식표 착용 준수 2개월령 이상 개 동물등록 의무 반려동물 배설물 치우기 맹견 입마개 채우기 및 소유자 법정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의무 공용공간 행동 수칙과 동물보호법 위반 시 과태료 등 내용을 담았다. 또 비반려인에게 도움이 되는 타인의 반려견 눈을 응시하지 않기 반려견을 만지기 전에 주인 동의 구하기 견주 동의 없이 먹이 주지 않기 반려견에 갑자기 다가가거나 소리치지 않기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펫티켓도 소개한다. 홍보와 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하지만, 준수사항을 두 차례 위반할 경우, 확인서를 징구하고 3차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매년 순찰대 운영 효과성 분석을 통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사업성과가 좋으면 명예동물보호관 위촉 등 인력을 보강해 산책로 근린공원 등 시 전역으로 순찰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반려견 등록 건수는 2018년 1만 4천104두에서 2022년 2만 1천932두로 5년 새 56%인 7천828두 증가했다. 반려견이나 길고양이 관련 민원도 2018년 26건, 2019년 68건, 2022년 35건, 2021년 26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3동 통장협의회, 탄소중립도시 광명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선언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가꾸어진 관내 화단을 찾아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선언했다. 하안3동 통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언식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장바구니·텀블러·손수건 사용하기,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작지만 지구와 환경을 위한 여러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전애경 하안3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온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생활 속에서 우리가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환경 문제도 차츰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오늘 통장님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환경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기에 이번 선언식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동이 모여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이라는 큰 물결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는 하안3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취약계층 위해 대로종합상사에서 핸디선풍기 150개 기부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취약계층을 위해 대로종합상사에서 지난 16일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핸디선풍기 150개를 기부했다. 문지연 대로종합상사 대표는“무더운 더위에 작은 나눔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광명6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곧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표님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희망 넘치고 따뜻한 광명6동이 되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인생노트사업 ‘피고지는 날들’ 개강 [금요저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어르신인생노트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개강했다. ‘피고지는 날들’은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Self-위로’와 ‘Self-격려’를 얻으며 1~3세대 그리고 가족이 함께 헬퍼로 참여해 ’Self-공감‘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1~3세대 사회적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시 피어나는 나의 인생스토리 되돌아보는 나의 삶 어린 시절의 나 그리운 나의 부모님 내 인생의 희노애락 나의 중년기 용서와 화해 안녕 눈이 부시게 빛나는 나 등 총 8회기에 걸쳐 나의 인생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원고를 작성해 나만의 특별한 자서전을 제작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회기에서는 ‘인생노트에 대한 이해’, ‘선배 인생노트 살펴보기’와 함께 ‘나는 누구인가’, ‘인생의 좌우명 제시’ 등 나를 돌아보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자서전 제작의 첫 페이지를 열어나갔다. 함께 참여한 12명의 봉사자는 한글을 모르거나 문해력이 약한 어르신의 자서전 제작을 도와주며 어르신의 삶을 알아가고 소통하는 관계 형성으로 세대가 함께하는 공존의 장을 형성했다. 또한, 비대면 삽화 봉사자는 웹툰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인생 그림을 삽입해 더욱 풍성한 자서전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고지는 날들’에 참여한 박명애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은 있지만 내 삶에 대해 한 번쯤은 되돌아보고 기록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활동에도 잘 참여해서 나만의 특별한 책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활동 봉사자 나유진 씨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자서전 제작이라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부모님 세대의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들을 나누고 떠올리며 어르신의 뜻깊은 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인생노트사업 ‘피고지는 날들’을 통해 세대가 함께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인생을 다시 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선물하는 하안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고지는 날들’에서 완성된 자서전은 올해 11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전시해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전국 최초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 돕는‘인생정원’문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돕는 ‘실내형 어르신 다감각 인생정원’을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시는 5월 16일 오후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인지건강을 위한 다감각 인생정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생정원’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인지건강 친화 공간으로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복지관 별관 강당에 설치했다. 실내·외를 연계한 작은 숲, 어르신 다감각 치유 시설, 다감각 체험 쉼터, 정원 산책길 등을 설치하고 정원조성 원예교육,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 스마트 인지활동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양성한 ‘인생정원 해설사’들이 정원에 식재된 다양한 식물 이야기와 체험 활동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인지건강 공동체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인생정원은 지역주민들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광명시 인생정원이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인생정원은 지난 2022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 2억원 등 총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인생정원 조성 과정에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022년 8월 어르신, 복지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워크숍과 회의를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성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인생정원을 인지건강 특화 장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며 “초고령사회 대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31개소를 대표하는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 9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안 사업 등 지역아동센터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아동축제 예산 인상 종사자 역량강화비 지원 돌봄교사 근무 여건 개선 등에 대해 광명시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도 아동권리과가 역할을 세분화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것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른 사회복지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의 여건을 잘 알고 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방문해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개선 방법을 관계 부서에 찾아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선애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에도 돌봄 공백 없이 아동을 돌봐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오늘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세워주는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3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종사자 75명이 792명의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 및 급식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걷기 수업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한내천에서 특성화 사업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의 두 번째 수업인 ‘건강한 삶을 위한 걷기’를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전문 스포츠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고 광명시 생활체육광장 건강달리기 및 다이어트워킹 진행 등 13년 경력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준비체조 후 한내천 산책로를 올바른 파워워킹 자세로 걸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교육생들은 짝을 이루어 서로를 격려하며 꽃이 만발한 산책로와 화창한 날씨를 즐겼다. 한바퀴를 돌고 마무리를 위한 스트레칭 시간에서는 루프밴드를 활용하는 간단한 운동법까지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됐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수업에서는 참가자를 위해 전문적인 강사님을 모셨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대상의 지덕체에 골고루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집 근처에 한내천을 가끔 걸었는데, 오늘처럼 강사님의 지도로 준비체조부터 파워워킹, 마무리체조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걸은 것이 처음이다”며 “주변에 친한 이웃도 없어 혼자 걸었는데 많은 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걸으니 화창한 날씨처럼 나도 너무 기분이 좋고 한내천 산책길이 너무 좋아 앞으로는 매일 한 시간씩 꼭 걸으면서 건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동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런 프로그램에 민간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협력과 복지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는 올해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하1동 특성화 사업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덕체인 머리, 마음, 몸이 균형 있게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