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모범업소 폐지… 우수음식점 등 지정 활성화 추진 [금요저널] 구리시는 음식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전환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제도를 폐지하고 ‘와구리맛집’ 및 위생등급제 중심의 우수음식점 지정 제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음식점 위생 환경의 자율적 개선과 시민 신뢰 제고를 목표로 △‘와구리맛집’, 위생등급제 신규, 재지정 확대 △정책 연계 특전 지급 △시민 홍보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음식문화 개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가고 있다. 우수음식점인 ‘와구리맛집’은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구리시의 자체 우수음식점 브랜드이다. 맛, 위생, 서비스, 시설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며 전문가 현장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 다각적인 기준을 통해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 지정 29개소, 재지정 11개소 등 총 40개 업소가 지정됐으며 구리시는 지난 21일 ‘와구리맛집’ 지정증 수여식을 갖고 위생용품 등을 지급했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구리시에는 총 170여 개 업소가 위생 등급 인증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음식문화 개선은 시민 건강과 삶의 질,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며 “모범업소 지정제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전환해 영세 음식업소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음식점 등 지정 활성화 추진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실질적 지원이 병행될 수 있도록 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이며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실효성 있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년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자기 계발과 창의적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원어민 영어회화’, ‘타로카드 기초’, ‘우드카빙’, ‘K-김치클래스’ 등 4과목이며 각 2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가 참여자들에게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자기 성취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리시, ‘2025년 시민정원단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8월 21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리시 시민정원단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종 정원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마이조경’의 김명윤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정원 디자인과 조경석 활용에 관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식물의 색상과 형태를 조합해 조화로운 정원을 설계와 배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시민정원단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현장 실습 교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실습 대상지는 아천동 시유지로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구리시에 오랜 기간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고 박완서 작가의 유년 시절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 또한 아치울 주민들의 정원 조성 바람이 담겨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정원단은 “정원을 조성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식재 기법에 따른 다양한 분위기 연출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진행될 실습 교육을 통해 박완서 소설가의 유년 시절이 깃든 공간을 직접 가꿀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새로운 정원을 조성하며 구리시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정원단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민정원단은 2020년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관내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뿐 아니라 시민 대상 정원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리시, 2025년 우수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리시 우수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갖고 올해 신규 선정된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 등 우수음식점 40개 업소들에게 지정증과 표지판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업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우수음식점 지정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이야기를 서로 전달하며 지역 공식 맛집을 운영하는 데 대한 자긍심도 함께 나눴다. ‘와구리맛집’은 구리시가 지역 외식 업소 중 맛과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선정해 지정하는 자체 브랜드이며 ‘노포식당’은 25년 이상 대를 이어 영업하는 전통 있는 음식점 중 선발하는 업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음식점은 전문가 현장 평가, 시민 선호도 조사, 위생 관리 상태 확인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와구리맛집 28개소 △노포식당 1개소가 신규로 선정됐다. 또한 2023년 최초 지정된 업소 중 재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유지된 △와구리맛집 9개소 △노포식당 2개소도 함께 재지정됐다. 와구리맛집 신규 지정 28개소는 JOY돈가츠, 팔레그린, 감악산 생꼬기꾸이, 기꾸초밥, 다인한정식, 동갈전, 두메골, 뚝바리, 력장어, 구리 리틀파스타, 리하, 만센,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슈가럼프, 어랑, 엄들고기, 연화산, 옹기종기동태탕, 장자못궁중삼계탕, 정성가득, 즉석떡볶이 전문 칠떡, 진품참치, 청기와생등심, 초원식당, 파스타아미고 포구리, 하나, 화륵민물장어 등다. 신규 노포식당 지정 업소는 오랜 세월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두메골이다. 재지정된 와구리맛집 9개소는 그동안 우수음식점으로서의 명성과 신뢰를 유지하며 품질과 위생 등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음식점들로 고목나무집, 워낭소리, 고향동태탕, 자연에서 온 추어탕, 옥화식당, 차이나타운 본점, 할매보쌈, 메밀랑, 오백년누룽지백숙이다. 또한 오랜 전통과 변함없는 맛으로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노포식당 재지정 2개소는 고목나무집과 할매보쌈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우수음식점은 시민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된 곳으로 지역 음식문화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구리시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구리맛집 선정은 맛,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대표 맛집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식품관련학과 교수와 현직 셰프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 시민 선호도 조사 등 정성적 평가도 함께 반영한다. 2025년 현재까지 총 40개소의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이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및 재지정을 통해 그 범위와 신뢰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구리시, ‘AI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1일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구리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운영한 과정이다. 교육은 관련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7일 308시간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 제작 △온라인 홍보 기법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총 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을 진행해 교육생의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 홍보에 도움을 준 것이 큰 성과로 꼽힌다. 수료식에 맞춰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수강생들은 △영상 제작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 △‘네이버 플레이스’ 운영 △미드저니·런웨이 등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제작 도구 활용 △캡컷 등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편집 도구 활용 △블로그 글쓰기 등 실무형 교과목을 가장 유익한 과정으로 꼽았다. 한 교육생은 “강사의 조언이 정확하고 준비가 철저해,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센터는 훈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 참여율과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 기간 중 총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했다. 그리고 수료 후 사후관리 기간에도 10만원의 추가 수당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여성 인재들이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청년층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는 22일 구리시보건소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지만,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젊은 세대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예방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년층 눈높이에 맞춰 △ 고혈압, 당뇨병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인식 개선을 위한 혈압, 혈당 자가측정 실습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과거 노년층의 질환으로 여겨졌던 심뇌혈관질환이 2~30대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조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모집 [금요저널] 구리시는 2040년 구리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해 구리시의 미래상과 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또는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시민계획단을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구리시민이며 모집 분야는 경제·안전, 주거·복지, 문화·교통, 환경·교육 등 4개 분야이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희망 분과를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은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시민계획단 활동을 통해 도시의 미래상 설정과 생활권계획 수립 등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자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 ‘역사거리 조성사업’ 1차 구간 공사 시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올해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1차 구간인 동구릉역에서 동창교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구리시의 ‘역사거리 조성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동구릉 주변을 역사 테마를 품은 쾌적하고 걷고 싶은 도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 편의 증대는 물론 동구릉의 역사성과 디자인을 반영한 공공 시설물을 설치해 구리시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거리로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먼저 공사가 진행되는 1차 구간인 동구릉역에서 동창교까지는 양방향 길이 330m 구간으로 8호선 동구릉역 개통으로 동구릉을 찾는 방문객의 증가함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아진 곳이다. 동시에 이곳은 그동안 노후화된 콘크리트를 교체해달라는 민원이 많던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인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조선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동구릉에 걸맞은 역사 테마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장 보도를 조선왕릉 참도를 형상화한 화강암 판석으로 교체하고 가로수로는 소나무로 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비 16억 5천만원 중에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재정적 부담도 많이 해소한 상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릉로의 노후화된 보도를 동구릉의 명성에 걸맞게 바꾸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거리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구리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동구릉을 알리고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문동 체육관 근린공원, 공사 물거품 … 전임시장의 왜곡은 사실과 달라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동 산61-10번지 일대 ‘교문2호 공원’이 2019년 11월 사업인가 고시 이후 4년 만인 2023년 5월 ‘토지반환에 대한 소송’이 토지소유자의 ‘최종 승소’로 종결되면서 공원 조성이 물거품이 됐다. 이를 두고 민선 7기 전임시장은 SNS를 통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가시와 뼈는 남는다고 했는데. 1971년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된 ‘교문2호 체육관 근린공원’에 대해 외국인 6명 등이 소유한 해당부지를 우여곡절 끝에 보상 완료하고 2021년 3월 18일 공사를 시작했는데. 백경현 시장 취임 후 최근 재판에서 패소하고 공원용지를 풀었다고 한다”라는 글을 유포하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임기 당시 이 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154억의 막대한 사업비를 확보해 토지 보상부터 2021년 3월 공사 착공까지 진행했음에도 결국 현 집행부가 토지소송에서 패소하고 공원 부지까지 잃어서 시민들에게 공원 조성이라는 희망을 빼앗았다”며 백 시장을 폄하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제목의 ‘고양이한테 생선을’은 현 시장이 지주들과 커넥션을 벌여 이득이라도 챙긴 것처럼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이 모두가 현 시장의 흠집내기를 위한 교묘한 말장난이 아니냐라는 것이 구리시의 입장으로 왜곡된 주장을 바로잡고자 다음과 같이 사업의 전말을 밝혔다. 이 공원은 1971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어 1992년 공원조성계획까지 결정되었으나 ‘장기미집행시설’로 남아있어, 백경현 시장 임기 중이었던 2017년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토지 등 보상협의를 추진했다. 안승남 전 시장 임기 중인 2019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취득했고 2020년 6월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에서 수용재결이 승인되어 약 130억원의 보상금을 공탁하고 2021년 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6월경 공사가 중단됐다. 이 공원 공사가 중단된 이유는 공유토지주 외국인 M씨 포함 6인이 2020년 2월 ‘실시계획승인 취소 소송’과 8월 ‘수용재결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등 토지주의 반대가 심해 사업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후 소송 경위는 다음과 같다. 1심에서는 법원의 원고 청구 기각으로 구리시가 승소했으나, 2심에서 1심 판결을 번복해, 토지주들이 승소, 3심에서 구리시의 상고가 기각되면서 결국 토지주들이 승소했으며 실시계획인가 취소 소송의 종결로 속행된 ‘수용재결 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1심에서 구리시가 패소하고 1심 결과에 논쟁의 여지가 없어 구리시는 항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구리시가 패소한 원인은 2019년 구리시가 실시계획인가를 승인하는 과정에서 ‘토지보상법’ 제21조 제2항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 제2항에 따른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에 대한 의견 청취’ 절차를 빠뜨리는 치명적 하자로 위법 사실이 명백해, 구리시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했다. 전임시장의 말대로 2021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나 송사에 휘말려 6월에 중단됐으며 2023년 1월 판결로 사업이 중단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패소의 원인은 2019년 전임시장 임기 중 승인한 실시계획인가의 절차적 하자가 결정적 사유였으며 ‘수용재결무효확인 소송’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실시계획인가의 위법으로 인한 수용재결은 당연 무효라는 판결로 사업부지가 반환되면서 사업이 최종 중지된 것이다. 이에 구리시는 체육관 근린공원 조성사업 중단과 관련해 ‘토지보상법’ 제21조 제2항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 제2항에 따른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에 대한 의견 청취’ 절차가 누락된 사유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시 사업추진 중 업무 과실에 대한 명확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공무원에게도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늘푸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운영 [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늘푸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청소년대상으로 여름캠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며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늘푸름방과후아카데미가 2011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캠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스포츠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부상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늘푸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고 안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사회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증상 및 약물 관리,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신체 건강관리, 정서적 관리,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1~12월까지 주 3회로 운영되며 3~11월까지는 인창도서관 체육관에서 월 1회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G-mind 정신건강기념음악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과 회원 가족이 문화 체험을 다녀올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여름휴가철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추진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여름휴가철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9월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며 수산물 소비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구리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유입으로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소비자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지난 6월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마찬가지로 1만원 단위로 이루어진다.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은 ‘1만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활성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구리전통시장에도 적극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교문2동, ‘주민 가까이 찾아오는 건강검진’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구리시 보건소와 함께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주민 가까이 찾아오는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4개의 검진부스에서 구강, 혈액, 기억력, 정신 검진 등 맞춤형 건강관리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1:1로 결연되어있는 어르신들이 건강검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추후 병원진료 필요시에 동행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태숙 위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문2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행사이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을 위한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큐비토리로부터 아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받아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31일 ㈜큐비토리로부터 관내 아동 취약계층을 위한 아토피 크림 50개와 아동 내의 50벌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지영호 복지문화국장, 큐비토리 이수범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큐비토리는 천연소재 ‘햄프’를 활용해 화학소재를 대체하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제조 기업으로 햄프 제품 온라인 쇼핑몰 ‘햄프몰’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동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리시 소재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입교기업인 만큼 구리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범 대표는 “저희의 천연 제품이 여름철 땀띠나 아토피로 힘들어할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아동을 위해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구리시도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2023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힐링음악회, 버스킹in찾청수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갈매동 갈매광장에서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청소년힐링음악회’와 ‘버스킹in찾청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에 진행된 청소년힐링음악회는 현악 4중주-클레프콰르텟팀과 국지연 해설가이드 설명과 함께 ‘키쿠지로의 여름OST-Summer’등 10여 곡과 앵콜곡 ‘아기상어’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29일에는 버스킹in찾청수 행사가 진행됐다. 산마루초-방과후 방송댄스팀 갈매중-오기타밴드 라온하제밴드 갈매중-김민중 어쿠스틱연주 드럼연주 장마루, 갈매초-안시완, 산마루초-김유현 갈매중-여성4인조 ‘토요일에 만나요밴드’ 반채훈-베이스연주 박재민-노땡큐 노래 등 총 10팀 참여해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버스커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공연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하반기 치매 어르신 기억력 강화‘권역별 기억나무쉼터’3개소 개강 [금요저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1일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인창, 수택,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 하반기 ‘기억나무쉼터’ 프로그램으로 인지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전문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 외에도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잔존 기억력 강화를 위해 정서 지원 활동으로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정서 및 신체기능 강화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별 쉼터는 7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쉼터별 일정은 인창기억나무쉼터 5기, 수택기억나무쉼터 2기 갈매기억나무쉼터 2기이다. 아울러 총 3개소에서 약 50여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악화 방지, 정서적 안정, 더 나아가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화에 도움이 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단기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개 권역별로 운영되는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리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무료 조기검진과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자살예방센터, 자살 유족 지원키트 배포 및 애도 상담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족 지원 키트를 제작해 7월 한 달간 관내 유관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유족 지원 키트는 애도 상담 안내를 담은 손수건 박스로 자살 유족을 대면할 수 있는 구리경찰서 형사과, 녹색병원 장례식장, 윤서병원 장례식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자살 유족에게 전달된다. 또한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애도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자살예방센터 박선철 센터장은 “자살 유족의 경우 일반적인 사망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애도 상담이 큰 도움이 되므로 힘든 상황을 혼자서 견디지 말고 애도 상담에 참여하시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구리시도 자살 유족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자살예방센터는 구리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자살고위험군 상담 및 관리, 자살위기대응, 자살위험환경개선, 자살예방 인식개선, 자살예방 인프라 확충, 자살 유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골목상권연합회, 수택2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 골목상권연합회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북동센터와 함께 수택2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수막 등이 필요한 반지하 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침수 피해 예방 등 안전이 필요하다는 남양시장 골목상인회의 집수리 봉사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실시된 장애인 가구의 집은 도로공사로 외벽 창문 하단과 도로 높이가 같아 집중호우 시 창문을 통해 비가 들어오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골목상권연합회에서 창문 2곳에 차수막과 차양막을 설치해 장애인 가구의 안전을 도모했다. 최경진 회장은 “더운 날씨와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종사하시는 상인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재능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집중호우 대비 폭염경보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최경진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세심한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반지하 거주 취약계층 4세대에 지역 기금 모금 및 재능기부를 통해 창문형 차수판 및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